[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목포시)이 4월 27일 오후 2시 이룸센터(제1교육실)에서 ‘화장품 제조업자 자율표시 개정, 왜 필요한가?’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원이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장품 제조업자 표시 자율화’ 법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원이 의원은 지난해 9월 화장품 책임판매업자의 상호와 주소만 기재하고 제조업자는 자율로 표시하도록 개선하는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는 조원준 보건복지전문위원(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허강우 국장(코스모닝), 장준기 전무(대한화장품협회)가 발제를 맡았다.또 김상봉 바이오생약국장(식품의약품안전처), 박진영 회장(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권한진 대표(울트라브이), 김기영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임병연 사무국장(피부과학응용소재선도기술개발사업단), 이정수 사무총장(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은지현 상임위원(녹색소비자연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원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해외에서는 영업기밀인 화장품 제조원 노출로 인해 K-뷰티 수출의 큰 역할을 담당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비대면 러닝 대회 ‘2021 핑크런 플러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핑크런 플러스는 5월 4일부터 핑크런 공식 사이트(https://www.pinkcampaign.com)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핑크런’은 유방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년간 진행해 왔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작년부터는 비대면 방식으로 열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접근으로 운동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다. 2021 핑크런 플러스는 글로벌 사이클 추적 앱 ‘스트라바(Strava)’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다. 앱에서 핑크런 플러스 챌린지를 선택한 후 6월 14일부터 20일 사이에 최소 5km 이상 러닝 후 인증하면 된다. 6월 20일에는 네이버 나우를 통해 실시간 보이는 라디오 방송(2021 핑크런 플러스 라이브)도 진행한다. 러닝 전 스트레칭부터 달리는 동안 들으면 좋을 음악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유방 건강 상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라디오 방송은 누구나 청취할 수 있다. 올해 21주년을 맞은 핑크런 플러스는 러닝 전후 다양한 이벤트와 굿즈도 준비했다. 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청남도(지사 양승조)가 프랑스 화장품기업 베르상스(Verscence)의 지역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29일 충남도는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노박래 서천군수, 홍형수 베르상스 한국법인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베르상스는 오는 2025년까지 퍼시픽글라스의 41,815㎡의 공장 부지 내에 고품질 화장품, 향수 유리용기 생산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1896년 설립한 베르상스는 화장품, 향수 유리병 제조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연간 생산 규모는 5억 병이다. 한편, 충남도는 베르상스의 이번 투자 약속이 계획대로 이행돼 증설 공장이 정상 가동하면 5년 동안 도내에서는 784억 원의 수출과 65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번 베르상스의 추가 투자는 K-뷰티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기업과 더불어 충남이 함께 더 크게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홀딩스가 국내 생명과학 분야의 여성과학자들을 후원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omen's Bioscience Forum)과 지난 28일 서울 내곡동 소재 종합기술원에서 '여성생명과학인 후원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묵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이사와 묵인희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하 WBF)은 생명과학분야의 여성과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2001년 창립한 사단법인이다. 국내 여성생명과학자들이 국가 과학기술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과 리더십 향상을 도모하며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시상을 하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과학약진상' 시상식을 WBF와 공동 주최하고 시상 운영에 대한 후원금을 지원한다. 여성과학약진상은 국내 생명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과학자 중에 성장 잠재성이 우수한 여성과학자들을 발굴과 양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제정됐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사들과 WBF와의 오픈이노베이션도 시작된다. WBF는 회원들의 연구자료 DB를 한국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이올해 1분기 1조 3,875억 원의 매출과 1,97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발표가 전해진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이후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전망을 일제히제시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기존 240,000원에서 320,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도 매수(BUY)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에도 1분기와 마찬가지로 설화수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판매 통로가 확대돼 실적을 개선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아모레퍼시픽 분기별 영업이익 증감과 영업이익률 (단위 : 십억원 %) 아모레퍼시픽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올해 1분기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30%를 넘기면서 사업구조 전환을 이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국내외 오프라인 점포 축소와 인원 감축으로 판매관리비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3%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8.7%포인트 높아진 14.1%까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온라인 판매 비중은 2분기에 더 커져 판매관리비가 줄고 영업이익도 늘어날 것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이사 이병만)가 중국 시장서 월간(2021년 4월 기준) 화장품 생산량 47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스맥스 중국법인(코스맥스차이나, 코스맥스광저우)은 지난 18년 10월 한달 동안 화장품 생산 3000만 개를 달성했다. 이후 2년 6개월 만에 월 4700만 개를 생산해 올해 중국에서만 약 5억 개 이상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국인 3명 중 1명이 코스맥스가 생산한 화장품을 사용하게 되는 셈이다. 지난해 중국 시장은 대면 소비가 위축되면서 전자상거래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중국 인터넷 쇼핑몰 이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1억 1,000만 명 늘었다. 또 지난 10월까지의 미용 분야의 온라인 시장 점유율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7%나 증가했다. 코스맥스 중국법인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대와 함께 마케팅, R&D, 생산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로컬 온라인 브랜드들을 지원하기 위한 올어라운드(all-around)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제품 교체주기가 빠른 온라인 마켓의 특성에 맞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원료 생산업체 현대바이오랜드(대표 이희준)가 제주공장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매각을 통해 화장품원료 생산체제를 천안 오송공장으로 통합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바이오랜드는 화장품원료를 담당하는 천안 오송공장과 제주공장, 건강기능식품을 담당하는 안산공장, 의료기기를 담당하는 오창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장품원료 생산을 통합하면서 제주공장을 매물로 내놓게 됐다는 설명이다. 제주공장에 대해 회사 측은 “제품 생산수량이 매년 줄어들고 평균가동률 8.9로 5개 공장 중 최하위를 기록한 제주공장을 굳이 지속 운영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셈이다”는 입장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제품생산 효율성 측면에서 제주공장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며, “천안 오송공장으로 생산 라인을 통합해 공장의 가동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제주공장 매각은 사업 효율과 제고를 위한 조직 간소화에 따른 결정이라는 분석이다.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출신인 이희준 현대바이오랜드 대표 체제 하에서 수익성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이라는 것이다. 이희준 대표 체제는 그동안 흑자경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오쇼핑이오는 5월 10일 새로운 통합 브랜드 ‘CJ온스타일(CJ ONSTYLE)’을 선보인다. TV홈쇼핑(CJ오쇼핑), 인터넷쇼핑몰(CJmall), T커머스(CJ오쇼핑플러스)에 사용하던 각각의 브랜드를 ‘CJ온스타일’ 하나로 통합한다. TV와 모바일 등 채널 경계를 없애고 ‘라이브 취향 쇼핑’이라는 새로운 업으로 포지셔닝해 성숙기에 접어든 TV홈쇼핑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다. 통합 브랜드명인 ‘CJ온스타일(CJ ONSTYLE)'은 ‘모든 라이프 스타일(STYLE)을 깨운다(ON)’는 뜻을 담고 있다. 트렌디, 라이브, 지금, 깨어남을 의미하는 ‘ON’과 패션, 뷰티, 리빙 등 라이프 스타일을 나타내는 ‘STYLE’이 결합된 의미다. 메인 브랜드 컬러는 쇼핑에 영감을 주고 CJ온스타일만의 세련된 감성과 생동감을 표현하는 ‘인스파이어링 퍼플’로 선정했다. # TV서 모바일로 사업 중심축 전환, 방송 역량 살려 ‘라이브 커머스’ 승부수 CJ오쇼핑은 ‘CJ온스타일’ 출범을 통해 사업의 기반을 TV홈쇼핑에서 모바일로 옮기고 고객의 눈높이에 꼭 맞는 상품을 큐레이션 해주는 ‘라이브 취향 쇼핑’ 사업자로 거듭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이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해외와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들이 런칭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피부에 적합한 화장품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고객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뷰티 스토어인마이카나 뷰티 스토어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적합한 피부 타입의 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여전히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미 많이 알려진 기존의 유명 브랜드들에 대한 좋은 경험이 있지만많은 뷰티 스타트업 기업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기존의 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마키카나 뷰티 스토어는 디지털 뷰티 스토어로고객들이 니즈에 적합한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커머스, 교육 컨텐츠, 커뮤니티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마이카나 뷰티 스토어의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쇼셜미디어를 통해 피부 케어와 뷰티 제품에 대한 다양한 팁과 기사를 고객과 공유하며소비자들이 뷰티 전문가들의 상담을 통해 추천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이카나 뷰티 스토어 비카 대표는 아쿠라트의 인터뷰에서 “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이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출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 국내 수요회복에 따른 보복성 소비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DS투자증권은 2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국내 소비 회복세에 힘입어 자사의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보복성 소비수혜가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코스메틱 포트폴리오도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DS투자증권의 이지현 연구원은 "지난 3월최상위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를출시하는 등 신세계인터내셔날 내부에서의 뷰티 브랜드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있고 이를 통한 글로벌 뷰티 명가로서의 도약가능성을 더욱 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별 코스메틱부문 매출, OPM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또 "향후 뽀아레 매출이 의미있게 올라온다면 현재 비디비치에 대한 단일 브랜드 우려 또한 완화될 것이다"며, "올해코스메틱 부문 영업이익 비중의 약 73.6%에 뽀아레의 매출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가는 올해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260,000원에서 240,000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맞춤형 뷰티 솔루션 화장품 브랜드 ‘코코드메르’가 정식 론칭 소식을 알렸다. 지난 4월 1일 론칭한 코코드메르(COCODEMER)는 ‘피부를 위해 디자인하다(Designed for the skin)’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게 개개인의 피부 상태 뿐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화장품 사용을 위한 독자적인 피부 진단 시스템을 기반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시스템을 바탕으로 피부 타입을 측정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개인의 피부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25년간의 화장품 연구, 첨단 피부과학 기술 연구, 피부 임상 결과 데이터의 집약으로 이상적이고 간결한 맞춤형 화장품을 제안하고자 7종의 베이스, 12종의 액티베이터, 3종의 아로마테라피를 구현했다. 단순히 좋은 원료를 섞기만 하지 않고 기능성까지 고려한 것은 물론 제형, 향까지 개개인의 세밀하고 디테일한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 수만 가지 이상 조합의 프리미엄 맞춤형 화장품 제작이 가능하다. 또개개인의 뷰티 케어 만족도를 높이고자 강한 생명력과 신비함을 지닌 천연 식물 코코드메르를 모방해개발한 독자 특허기술인 원료 배합 기술(L-Codem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세계적인 동물실험 반대와 함께 새로운 트랜드로 비건 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의 뷰티 트랜드에도 비건 화장품이 영향을 주고 있다. 비건 화장품은 동물유래 원료나 부산물이 함유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비건 화장품이 아직 베트남 고객들에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세계적으로 이미 많은 여성들에게 보편화된 개념이다. 르라보 퍼퓸(프랑스),클레어스(한국), ELF 코스메틱(미국), 코쿤(베트남)과 같은 유명한 비건 화장품 브랜드가 많다. 대부분의 비건 화장품은 단순하며 안전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민감성 피부를 포함한 모든 피부 타입에 안전하고 적합하다.눈에 띄는 광고와 포장으로 상품의 기능성을 과도하게 부각하는 화장품 브랜드와 달리 대부분의 비건 화장품 브랜드는 상품의 효과에 대해 정직하게 표현한다. 비건 화장품들은 천연에서 효능 성분을 추출해 유해 물질이 없기 때문에 피부의 자극을 일으키지 않고 안전을 보장한다. 단순한 성분에도 불구하고 비건 화장품은 클렌징, 수분 공급은 물론 피부 케어 등과 같은 좋은 효과를 가져다 준다. 비건 화장품은 일반 상품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안전성을 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피부 손상케어 전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실큐어스(대표 김승국)가 2021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전에서 피부 상처 개선과 피부세포 재생 촉진에 좋은 화장품 특허를 기반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승국 대표는 “화장품으로 국제 발명회에서 금상을 받은 것은 아주 특별한 결과이다. 실큐어스가 개발한 실크피브로인 소재와 제품에 적용된 특허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만큼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실큐어스는 지난 2020년 일본 수출을 달성하고이어서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의 계약을 성사시킨 바다. 또인도와유럽으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은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전, 독일 뉘른베르크 국제발명전과 함께 세계 3대 국제 발명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며 올해 48번째로 개최했다. 지난 3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독일, 스위스 등 총 30여 개국에서 1,000여 개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폴리글리세린(Polyglycerin)을 이용한 신규 오일 점증제의 계면 거동 수용성 점증제와 오일 점증제는 화장료, 식품, 도료, 윤활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화장품 분야에서 수용성 점증제는 사용감의 조정이나 안정성 개선 등의 목적으로 많은 원료가 개발, 출시되어 폭넓은 카테고리에서 이용되고 있다. 한편, 오일 점증제는 기능성이나 안정성의 관점에서 처방화가 어렵고 제한된 제제에 한정되어 있다. 오일 점증의 메커니즘으로 카드하우스 구조(CardHouse Structure)를 이용한 ‘왁스겔(waxgel)’1)2) 과 수소 결합을 이용한 ‘오가노겔(organogel)’3) 이 알려져 있다. ‘왁스겔’은 결정구조를 이용한 점증 메커니즘으로 독특한 사용감을 부여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시어(shear)를 통해 1도 겔 구조가 붕괴되면 다시 점도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주로 고형상의 제제에 이용되고 있다. 또적당한 점도를 부여한 유동성이 있는 제제의 제조가 어렵고 화장품에서는 심미성(審美性)의 관점에서 제제의 투명성이 요구되므로 ‘왁스겔’의 제조는 어려웠다. 표1 각종 유성 성분에 대한 TAISET OG-C 2% 배합 시의 점증 효과 한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사장 윤주택)는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2021 춘계 러시아 인터참'(interCHARM 2021) 박람회에 한국관 20여개사를 구성하고 한국 대표관으로 참가했다. 이번 2021 춘계 러시아 인터참 박람회 한국관 참가부스는 올해 첫 해외 박람회 직접 참가로준비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한국관은해외 바이어들의 상담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나올 정도로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의 한국지원관에 선정된 기업들 모두 기대 이상의 성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어렵게 추진한 이번 전시회는 IBITA 윤주택 이사장의 빠른 판단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한국관 구성을 끝까지 지원한 것이 중요한 뒷받침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전시회가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과 소독, 그리고 마스크까지 안정되게 준비한 2021 러시아 인터참은 일정에 맞춰 정상 개막을 했고 예년의 절반 정도로 축소 개최됐지만 주최측 추산 해외 바이어 방문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IBITA 한국관은 이 기회로 더 많은 바이어들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등으로 수요가 많은 제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허위, 과대광고 등 온라인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5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터넷쇼핑몰, 오픈마켓과사회관계망(SNS) 등에서 과학적 근거 없이 소비자를 현혹하는 광고를 한 누리집(사이트) 또는 게시물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이 아님에도 ▲다이어트, 체지방 감소 ▲키성장 영양제 ▲뼈, 관절 등에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는 제품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또는 게시물의 작성자)에 대해서는 해당 판매 누리집을 차단, 삭제하고 고발과행정처분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전국의 유관기관과 협업체계,정보공유를 강화해 새로운 형태로 변화하는 온라인 부당 광고, 판매형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 OEM 전문기업 한국콜마(대표 안병준)의 실적개선이 올해 상반기부터 조금씩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한국 본사와 중국법인 HK이노엔이 실적개선이 핵심 견인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신영증권은 4월 28일 한국콜마에 대해 “한국과 중국에서의 실적회복이 되고있고 특히 자회사인 중국법인 HK이노엔은 2022년 하반기 기준으로 성장세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국콜마의 2021년 1분기 실적은 매출 3,477억 원, 영업이익 26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가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7%가 늘어난 수치다. 회사가 지난 2020년 5월 HK이노엔을 제외한 제약사업 부문을 매각한 점을 고려해 지난해 1분기에 반영된 제약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의 영향은 제외됐다. 이중 국내 화장품 사업은 2020년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2020년 1분기 기저효과 작용으로 역성장은 소폭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에 대해 신영증권 신수연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화장품 매출 성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헴프농업의 전망에서 가장 큰 관심거리는 바로 ‘수익성’이다. ‘한 마지기당 얼마를 벌 수 있는지?’가 가장 궁금할 것이다. 경작할 토지량과 현재 시장가격을 고려하고 예상 생산 비용을 차감해 마지기당 이익을 추정할 수 있다. 경험이 많은 농부라면 이 문제를 쉽게 계산할 수 있다. 헴프가 한 마지기당 얼마나 생산할 수 있는지는 헴프작물의 목적에 따라 다르다. 산업용 대마(헴프) 재배는 섬유용, 종자용, 의료용 등세 가지로 나눈다. 다국적 기업인 블루 포리스트 팜스(Blue Forest Farms)는 헴프의 수익성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섬유를 얻기 위해 헴프를 재배하는 것은 헴프 외의 여타 작물을 재배하는 것과 유사하다. 여타 작물과 헴프의 주요 차이점은 수확 이후이다. 헴프를 의류용 섬유로 가공하려면 전문적인 헴프섬유 가공 공장에서 가공해야한다. 대부분의 농부들은 이러한 가공장비에 접근할 수 없으며 다른 곳에서 가공하기 위해 구매, 지불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서구에서는 재배현장에서 1에이커(1224.2평) 당 약 2.5~3톤의 헴프섬유를 생산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섬유의 평균 가격은 유동적이지만 톤당 250달러~300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28일 공식 온라인몰서 ‘트루 마데카소사이드 레드 진정 크림’을 선런칭한다. 온라인몰 선런칭을 기념해 ‘트루 마데카소사이드 레드 진정 크림’ 본품 50ml와 증정 30ml 구성의 기획세트를 3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준비했다. 기획 세트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준비된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트루 마데카소사이드 레드 진정 크림’ 은 지난 4월 8일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된 0원 체험단의 사전 이벤트 전량 소진 등으로 고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수분 진정 크림이다.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마데카소사이드를 함유했으며1회 사용만으로도 외부 자극에 의한 일시적 붉은기와 피부 장벽 개선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또 ‘트루 마데카소사이드 레드 진정 크림’은 작은 외부 자극에도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피부 자극 지수 0.00의 저자극크림이며논코메도제닉 테스트까지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단 1회 사용만으로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저자극수분 진정 크림 ‘이니스프리 트루 마데카소사이드 레드 진정 크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재해 등의 사유로 화장품 과징금 전액을 한꺼번에 내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 분할해납부하거나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화장품법 시행령'을 4월 27일 개정, 공포했다. 현행 '화장품법'에 따라 법령을 위반한 제조업자, 책임판매업자 등에게는 위반행위의 종류와 정도, 업체의 실적규모 등을 고려해최대 10억 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번 개정법률의 적용 대상은 화장품 과징금 납부 의무자가 내야 하는 과징금이 100만 원 이상으로 ▲재해 등으로 재산상 현저한 손실 ▲사업 여건 악화로 사업이 중대한 위기 ▲과징금을 한꺼번에 내면 자금 사정에 현저한 어려움 예상 등의 요건에 처한 경우이다. 한 번에 납부하기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납부기한의 10일 전까지 최대 3회 이내 분할납부 또는 최대 1년 이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이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 등에 따른 산업 전반의 위기 상황에서 과징금 일시 납부로 인한 화장품 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중소 화장품 업체의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화장품 분야의 규제를 합리적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3월 한달 간 8억 7,000만 달러 규모의 화장품 수출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보다 13.9%가 늘어난 것이자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이룬 월간 최대 수출액이다. # 3월 보건산업 수출액 23억 9,0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3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3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의약품 수출액이 9억 7,000만 달러(+4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장품 수출액이 8억 7,000만 달러(+13.9%)로 뒤를 이었으며 의료기기 수출액은 5억 5,000만 달러(+48.1%)로 집계됐다. 3월 보건산업 수출 동향 (단위 : 백만달러, %) 보건산업 수출은 2019년 9월 이후 19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또 2020년 5월부터 11개월 연속 30% 이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3월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 9월 기록한 최고치(8억 3,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6개월 만에 다시 한 번 월간 최대 수출액(8억 7,000만 달러)을 기록했다. 앞서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화장품판매유통 전문기업 실리콘투(대표 김성운)가 4월 26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실리콘투는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이른 바 ‘K-뷰티' 제품을 전 세계에 유통, 판매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해외 고객을 위한 국내 온라인 쇼핑 사이트이자 국내 화장품의 역직구몰인 스타일코리안닷컴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스타일코리안닷컴은 전 세계 90개국 고객 1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각국 언어와 배송, 결제 시스템이 제공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2,84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설립해 국내 중소기업 뷰티 제품들을 직접 매입, 고객 요청에 맞춰 이를 전 세계에 배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 미국,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칠레법인을 통해 현지 마케팅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실리콘투의 지난 2020년연결기준 매출액은 994억 원, 영업이익은 80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상장의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에이에스 왓슨(AS Watson)은 핵심 비즈니스 전략으로 O2O(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동 또는 그 반대의 방법)에서 벗어나 O+O(오프라인+온라인)을 발표했다. 전통적인 O2O 전략은 고객을 한 채널에서 다른 채널로 이동시키지만 O+O는 통합된 채널로 고객의 요구에 더 잘 부합해 언제 어디서나 모든 채널에서 쇼핑을 할 수 있는 전략이다. 에이에스 왓슨의 16,000개 매장은 모두 디지털 플랫폼에 연결되어 있어 실제 매장의 제한된 공간에서 전시되는 제품에 국한되지 않는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매장 팀은 고객에게 제품을 배송하거나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수령할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또 주문 처리 용량이 늘어나 몇 시간 내에 고객에게 배송을 할 수도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쇼핑 방법이 바뀌자 소매 업체의 전략도 바뀌고 있다. 에이에스 왓슨 그룹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이자 아시아, 유럽의 CEO인 말리나 응아이(Malina Ngai)는 “O+O는 고객이 오늘날 쇼핑하는 방식을 설명해 준다. 고객의 쇼핑 습관에는 항상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포함된다. 우리가 이 새로운 O+O를추진하는 동기는 명백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천연,유기농 화장품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주)스킨큐어의 ‘산다화’가 독일‘IF 디자인 어워드 2021’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에서 매년 최고의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68년의 전통을 자랑하며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특히 스킨큐어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산다화로 패키지 부문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의 영예를 가져온 메인 작품 산다화 기본라인은 10년 가까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킨큐어 베스트 제품으로 디자인은 국내 최고 디자인 기업 HEAZ와 협업해 탄생했다. 제주 동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해만들어진 컬러와 패키지 전반적인 디자인이 탄생했다. 자연주의와천연, 유기농 화장품의 건강함이 패키지에표현됐으며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표현한 점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98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스킨큐어 관계자는 “이번 어워드는 52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은 변화한 중국 화장품 인허가 법규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중국 화장품 인허가제도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교육’을 온라인 웨비나 형태로 개최한다. 오는 4월 29일오후 2시에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중국 화장품과식품 대표 시험·연구기관 CAIQTEST가 함께 준비한 자리이다. 교육의 세부 주제는 ▲중국 인허가 변화와 3가지 주목해야 할 주요 사항 ▲효능평가와 안전성 평가 보고서 ▲기업이 당면한 주요 이슈와 대응방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주제인 ‘중국 인허가 변화와 3가지 주목해야 할 주요사항’ 은 CAIQTEST 김주연 본부장이 발표한다. 김주연 본부장은 해당 분야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인허가와 시험대응 업무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주제에서는 최신 중국 인허가 규정을 바탕으로 3가지 주요사항을 정리해화장품 기업들이 전체적인 규정변화 흐름을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발표되는 ‘효능평가와 안전성 평가 보고서’는 CAIQTEST 이미령 팀장이 발표한다. 이미령 팀장은 7년 이상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바이오솔루션(대표 장송선)이 개발한 3D인공피부모델을 이용한 화장품 원료 독성평가법이 제33차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시험 가이드라인 국가조정자 작업반회의(WNT)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시험법은 아시아인 피부각질세포로 만든 3D인체 피부모델로 실제 인체표피와 생화학적, 생리학적으로 유사한 구조와 기능을 구현해 화학물질 등이 피부에 얼마나 자극을 주는지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해당 시험법은 토끼를 대상으로 시행하던 피부자극 시험법(OECD TG 404)을 대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의 경우 '화학물질의 등록과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에 따라 1톤 이상 화학물질을 제조, 수입하는 경우 유해성 평가를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에 화학물질에 대한 시험평가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동물대체시험법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인공피부모델 수요처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이 동물을 대체하는 화학물질 평가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해외 기업에서 구매해서 시험평가를 실시해 왔는데, 이번 한국에서 개발한 평가방법
#보골지열매추출물(Psoralea Corylifolia Fruit Extract)의 피부 건조에 의한 잔주름 완화 작용 일본 화장품공업연합회 홈페이지(https://www.jcia.org)에 매년 게재되는 화장품 통계 중에 소개되는 ‘화장품의 수출입 금액’에 대해 수출, 수입 모두 장기간에 걸쳐 약간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그 내역은 일본으로의 수입금액이 일본에서의 수출금액을 5년 전까지 상회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4년부터 수출금액이 급증하면서 2016년 처음으로 일본화장품 수출금액이 수입금액을 초과했다. 또한 2018년 이후에는 수출 금액이 수입금액의 약 2배의 신장을 보였다. 이것은 Made in Japan의 안심, 안전, 고품질 화장품이 특히 피부의 특성이 같은 중국, 홍콩에서 받아들여진 것으로 또한 한국, 대만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베트남, 태국에서 일본제 화장품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이러한 성공 요인의 하나는 경제산업성과 일본 화장품공업연합회(JCIA)가 2013년부터 제휴해 일본 화장품의 매력을 발신(発信)하는 프로모션 이벤트 ‘JAPAN Beauty Week’를 세계 각지에서 전개해 온 결과이며 물건을 만드는 일본의 진면목, M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코스맥스는 4월 26일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유상증자 규모는1,443억 원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전체 주식의 13% 규모다. 유상증자 추진은 신규 공장 증설을 위한815억 원,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628억 원으로 구성됐다. 유상증자는 ‘주식회사에서 주식을 추가상장, 즉 더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읠 의미하는 데, 이중 ‘증자’(增資)란 ‘자본금을 늘린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기업이 돈이 필요할 때 신규로 자기 회사 주식을 발행해 그 주식을 불특정 다수에게 파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코스맥스의 유상증자 실시에 대해증권가에서는 “지분 희석으로 단기적으로는 투자심리에 부정적이지만, 시장 대응을 위한 것이란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다“는 앙면성을 지적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기업의 향후 미래를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내다봤을 때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당장 주주가치 희석이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로인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ess 플라스틱 친환경 화장품 용기, 화장품처럼 예쁜 건강기능식품 용기, 부드러운 감성 넘치는 화장품 토출구, 요일이 표기되는 영양제 용기’ 한국콜마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패지키 디자인이 글로벌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콜마는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2021’과‘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 등 2개 대회의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콜마가 수상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친환경 화장품 용기인 종이튜브(Paper tube),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뉴틴 (Nutine) 용기, 부드러운 사용감을 전해주는 소프트팁 아이크림 튜브(Soft tip eye cream tube) 용기 등 3개 제품이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종이튜브와 건기식 용기 '하루 한알(One day ond pil)' 등 2개 제품이 수상했다. 특히 종이튜브는 IF디자인 어워드 수상과 함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백화점이 약 열흘간 국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는 ‘코스메틱 페어’를 개최한다. 오는 4월 30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 내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에는 화장품 브랜드 42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화장품인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윤조 에센스’를 앞세워 2030세대부터 4050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롯데백화점앱 뷰티플러스 가입 고객에게 최대 7~15%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이번 행사에 대해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매년 5월에는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을 찾는 발길에 많이 늘어난다. 고객들이 감사한 마음을 주변에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군부대 내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대 신병훈련소인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손소독제 30만개를 기부했다. LG생활건강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독거노인가구, 지역아동센터, 군부대 등에 다양한 생활용품과 화장품, 음료를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세균아 꼼짝마 피지 새니타이저 겔 등 손소독제 30만개를 전달했다. 육군훈련소는 한 해 12만명 이상 훈련병을 양성하는 국내 최대 사병 교육기관이다.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상황이 4차 대유행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군부대와 훈련병의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이들 손소독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의약외품으로 질병이나 감염의 원인이 되는 포도상구균, 대장균, 살모넬라 등 인체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 준다. 이번에 전달한 손소독제는 실내에 비치할 수 있는 펌프형을 비롯해 훈련이나 외출 시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튜브형 손소독제도 포함했다. 김인건 육군훈련소장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은 매주 3,000여 명 장정이 입소하는 육군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현대홈쇼핑이 비건 화장품을 포함한 친환경 상품들만을 판매하는 전문 프로그램 ‘에코샵’ 론칭을 발표했다. 현대홈쇼핑에서 선보이는 이번 '에코샵'은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이나 농산물, 해외 친환경·비건 인증 기관을 통해 검증된 상품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친환경 상품 생산으로 자원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TV홈쇼핑을 비롯해 현대홈쇼핑플러스샵(T커머스)과 쇼핑라이브(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에코샵 운영 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4월 26일 밤 10시 55분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에코샵' 첫 제품은 친환경 고체 비누를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 '동구밭'의 '올바른 샴푸바(고체 샴푸) 세트다. '동구밭'은 프랑스 비건 인증기관 이브(EVE)를 통해 화장품 생산설비에 대한 비건 인증과 미국 농무부의 USDA 유기농 화장품 제조 인증을 받았다. 이날 선보이는 '동구밭 올바른 샴푸바 세트'는 샴푸바(6개)와 트리트먼트바(2개), 그리고 트레이(2개)로 구성됐다. 샴푸바 하나당 성인 남성 기준 40회 가량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업종지수가 2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기업들이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하면서 주요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화장품업종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 LG생활건강은 이미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실적을 공개했으며 4월 28일에는 아모레퍼시픽이 실적을 발표한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1.0% 상승했다”며, “주요 화장품 업체들의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라 업종지수 상승했다”고 말했다. 화장품기업 주가는 제이준코스메틱이 9.3% 상승한 것을 비롯해 코스맥스비티아이(5.6%), 펌텍코리아(5.2%), 코스맥스(4.2%), LG생활건강(2.4%), 대봉엘에스(2.2%), 콜마비앤에이치(1.6%), 아우딘퓨쳐스(1.3%), 잉글우드랩(1.1%), 코스메카코리아(0.6%), 아모레퍼시픽(0.2%) 등이 강세를 보였다. 국내 화장품과 생활용품 기업 주가 변화 (현재가 4월 23일 기준, 한화 기준) 제이준코스메틱은 윤석열 테마주로 언급되면서 주가가 급상승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 주최 전시회에 후원한 것으로 알려지며 테마주로 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색조화장품 제조개발생산(ODM)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이 오는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4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 IPO 간담회 참석한 배은철 대표는 “오는 28∼29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친 뒤 내달 5월 6∼7일 공모 청약을 받는다”며, “상장은 5월 17일에 예정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 대신증권이 맡았다. 이번 공모 주식 수는 148만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35,000∼47,5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703억 원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1997년 설립 후 립(입술), 아이,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등을 연구개발, 생산하는 화장품 전문 ODM 기업으로서 자리를 다져오고 있다. 현재 회사는 원천 기술에 기반한 제품 경쟁력, 각 브랜드사의 특성에 맞는 제품을 선제적으로 기획하는 역량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국내외 브랜드사와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창립이래 최대 매출로 기록된 지난 2020년연결 기준 매출액 896억 원, 영업이익 144억 원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6개 브랜드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을 수상했다. 아이오페는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헤라, 프리메라, 설화수, 라네즈, 한율 등은 각각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서비스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아이오페 랩’은 피부 진단 서비스를 통해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도심 속 피부 미래 연구 공간이다. 1층부터 3층까지 이동하며 진단, 체험, 구매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연구소 기반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이오페 랩은 현재까지 5,000명 이상의 고객 솔루션을 제공했다.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헤라, 프리메라, 설화수, 라네즈, 한율 등 5개 브랜드는 제품 디자인 요소는 물론 지속가능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의 ‘에이지 어웨이 콜라제닉’은 원과 사각형 등 기초 도형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