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스인의 ‘파워 브랜드(Power Brand)’는 다양한 뷰티, 코스메틱 분야에서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온 제품 가운데 올 한해 화장품 업계에 영향력을 미치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2023년 ‘럭셔리 뷰티 부문 파워 브랜드’는 시효(SHIHYO)’다. 지난해 하반기 호텔신라와 로레알,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세운 합작사 로시안(Loshian)이 개발된 ‘시효’는 24절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럭셔리 뷰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지님은 물론 각 계절의 적기에 수확된 24가지 자연 원료를 담은 ‘자연주의’에 기반을 둔 피부 건강과 환경에 친화적인 스킨케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뷰티의 고급화와 더불어 제품을 마주하는 소비자, 즉 ‘사람’과 추출원료와 제품 개발과정에서의 ‘환경’을 존중하고, ‘사람과 환경 모두에게 유익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ESG 실천 방향성을 제시하고도 있다. ‘지속가능 경영’을 향한 브랜드의 ESG 방향성은 총 4가지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ESG'를 향한 시효의 ’커밋먼트(Commitments)' 4가지는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용기(환경…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스인의 ‘파워 브랜드(Power Brand)’는 다양한 뷰티,코스메틱 분야에서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온 제품 가운데 올 한해 화장품 업계에 영향력을 미치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2023년 기능성 스킨케어 파워 브랜드 부문에 KC이너벨라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에 이은 3년 연속 기록이다. 올해 선정된 KC이너벨라의 대표 제품은 ‘빛나는 물광피부’라는 캐치프레이즈로스킨케어에 중점을 둔 ‘메이바이미 래디언트 라인(MEIBYME RADIANT LINE)’이다. 중국 현지에서 공개된 ‘메이바이미 래디언트 라인’은 총 5종으로 구성되어 피부에 광채와 생기를 원하는 중국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시 후 괄목할 판매 성장세와 함께 더불어 현지 뷰티 시장에서의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며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신뢰를 이끌어 내고 있다. 제품은 ▲메이바이미 래디언트 젤▲ 메이바이미 래디언트 앰플 미스트▲메이바이미 래디언트 앰플▲메이바이미 래디언트 액티브 크림▲메이바이미 래디언트 워터-오일 미스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메이바이미 래디언트 젤’은 메이크업, 외부 오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국내 화장품 경쟁력 강화와 수출을 돕는 파트너로서 화장품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KTR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을 받은 화장품 시험, 검사기관으로 유통 화장품 품질 검사와 제조,책임판매 기업의 제품개발에서 수출지원까지 화장품 산업의 전주기에 걸쳐 시험, 인증,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1959년부터 축적한 시험평가 기술과 장비, 인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홈쇼핑 방송을 비롯해화장품 기업의 제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스테로이드, 알러지 유발물질 배합 금지 성분과 사용한도 성분 시험분석, 기능성 화장품의 기능, 효능, 안전에 관한 시험분석, 화장품 원료와부자재의 안정성과유효성 평가를 비롯해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 업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 기업이 자체 연구개발한 기능성 성분에 대한 시험방법 검토와확인, 함량 시험 서비스 등 화장품제조, 책임판매기업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실상부 화장품 원스톱 시험, 검사, 인증기관이다. 이와함께 전남 화순 KTR 헬스케어연구소에 마련된 화장품 피부임상시험 전문센터를 통해 화장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인체첩포시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023년 국내외 화장품 연구개발(R&D)의 트렌드는 어떤 방향으로 흐르고, 어떤 이슈가 주목받을까? 화장품 업계 종사자들은 화장품 원료소재 분야는 물론 화장품 제형기술 분야에서도 ‘비건’을 최대 이슈로 꼽았다. 화장품 효능효과·유효성 분야에서는 노화 방지와개선, 피부재생과 관련한 답변이 압도적이었으며화장품 안전성 분야에서는 원료의 안전성이 1순위로 선택받았다. 코스인은 2023년 신년특집으로 ‘화장품 연구개발(R&D) 트렌드, 이슈 설문조사’를 실시,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화장품 원료·소재, 제형·기술, 효능효과·유효성, 안전성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R&D) 트렌드, 이슈를 정리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2년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 화장품 회사 연구원과 원료업체 종사자, 화장품학과 교수 등 화장품업계 연구개발 분야 관계자 121명을 대상으로 구글 설문조사를 활용해 이뤄졌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들 중에서는 원료업체 종사자의 비중이 54.5%로 가장 높았으며 연구원도 41.3%나 됐다. 대학교수의 비중은 4.1%였다. 응답자의 직무경험은 5년 미만이 43%로 가장 많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올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트렌드를 이끈 중심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이 MZ세대가 있었다. 모든 브랜드가 구애를 하는 대상이 MZ세대로 몰리고 있는 이유는 MZ세대가 당장의 구매력은 낮을지 몰라도 결국 이들이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또 이들의 다양하면서도 세련된 취향이 전 세대의 소비 취향을 리드하고 있다는 이유도 있다. 즉, MZ세대의 트렌드가 전체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 잡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기존 기성세대가 주도했던 다른 시장에서도 마케팅의 타겟을 MZ세대로 바꾸는 현상이 일어났다. MZ세대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재미가 크리에이티브의 핵심 요체가 되면서 디지털 시대의 광고는 더는 어떻게 물건을 파는가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얼마나 즐겁게 하는가에 그 목적을 두게 됐다. 이렇다 보니 기존 주력 마케팅 전법인 방판 등이 사라지고 보다 크리에이티브하고 다양한 플랫폼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뷰티업계는 다양한 플랫폼들을 활용해 컨텐츠를 제작하고 마케팅에 활용했다. 올 한해떠오른 주요 키워드는 ‘개인화’다. 인터넷과 기술의 발달은 다양한 컨텐츠와 제품을 개인에게 맞춰 접할 수 있게 만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해는국내 화장품업계에게오르내림이 연이은매우 역동적인 한 해였다. 특히 세계 각국의 ‘엔데믹(Endemic)’ 선언 속에서도 이어진 중국의 ‘제로 코로나’를 향한 대외 봉쇄정책과 2월부터 지속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악화된 대외환경의 여파로 완제품 수출은 물론 원료, 자재 수입 등에서 무수한 애로사항이 빚어졌고이로 인해 당해 1분기(2022년 1월~3월) 수출에서부터 ‘적신호’가 켜지며 위험해 보였다. 올해 화장품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성장세는 주춤하는 걸음을 보였다. 2021년에 이어 2022년또한 ‘한국 주요 수출 10대 품목’에 ‘화장품’이 포함되는 등 뷰티무역의 중요도와 그 시장 규모는 커지고 있었지만코로나19 사태의 연장선에 색조 화장품의 약세는 여전했다. 이에 유수의 뷰티기업들은 약 4조 9,000억 원 규모로 성장한 ‘기능성화장품’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K-뷰티’ 브랜드의 이미지 상향 제고와 함께 승부수를 던지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대외 수출여건이 부진하면서 전체적인 감소세를 상쇄시키는 어렵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무엇보다도 제품 수출의 60%를 차지하면서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과 홍콩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펜데믹을 비롯해 러-우전쟁, 중국 봉쇄 등 세계적인 악재가 겹치치자 국내 화장품 산업에도 위기가 찾아 왔다. 수출 감소와 하향 주가 등 올해화장품 시장은 그야말로 어둠 속에 갇혀버린 듯했다. 이에 화장품업계는 조금이나마 숨통을 트이고자 화장품과 관련된 여러 규제들에 대해 완화를 바라는 목소리를 높여갔다. 정부는 식품의약분야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통해 업계의 애로사항이였던화장품 원료 사용 보고의무 폐지,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자격 요건 완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식품, 생활용품 등 개별 제품별로 평가, 관리해 왔던 유해물질 위해성 평가가 종합 평가를 통한 총량 관리 체제로 전환하고화장품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부주의나 경미한 위반 등의 경우 과태료를 감경하고 중대한 위반은 가중 처분하는 기준을 명확히 했으며 영업자 등의 준수의무 위반 시 과태료 금액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도 개정되어과대포장 방지를 위한 조항이지난 4월 신설됐다. 이에따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의 화장품류 가운데 인체, 두발세정용 제품류(단위포장)의…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아우딘퓨쳐스(대표 최영욱)가 5일 윤석열 대통령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국무역협회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에서 '7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아우딘퓨쳐스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도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국내 다양한 유통 진입과 적극적인 글로벌 최적화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에 직접 수출하는 계약을 꾸준히 증가시켜 제59회 무역의 날 '7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아우딘퓨쳐스의 대표 브랜드 네오젠 더마로지의 제품 ‘마이크로 퍼먼트’ 라인은주력 제품으로 해외 수출 품목 중 가장 큰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제품은 한국의 막걸리 발효 개념을 사용한 쌀 발효 추출물을 반영한 스킨케어 라인으로 한국의 전통적이고 우수한 발효기술을 접목시켜 탄생했다. 무엇보다 한국 전통기술의 우수함을 해외시장에 알리며 수출액과 마케팅 효과를 동시에 잡아 업계에서도 주목도가 크다. 특히 ‘마이크로 퍼먼트’는 기능과 사용감을 화장품 트렌드 언어에 맞춘 글라스스킨(투명한 광채피부의 표현)을 소구해 해외 시장 컨슈머의 큰 공감대 형성을 일으키는데 성공해 현재까지도 꾸준한 셀링파워를 자랑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022년 화장품 기업들의 활약 만큼이나 어두운 그림자가 짙었다. 적지 않은 화장품 기업들이 화장품 법의 선을 넘어 식약처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의약품이나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한 사례가 가장 빈번했으며 화장품에 사용해서는 안되는 성분이 확인돼 업계가 발칵 뒤집힌 일도 있었다. 코스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처분정보를 분석한 결과 1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행정처분 조치를 받은 화장품 업체는 총 237곳에 달했다. 이 가운데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 등 화장품법을 위반한 광고로 적발된 것이 17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판매업무정지(32), 제조업무정지(31), 화장품제조업 등록 취소(3), 시정명령(3), 과징금(3), 수입대행업무정지(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에이블씨엔씨, 애경산업, 엘지생활건강 등 주요 화장품 기업들은 물론 대웅제약, 동국제약 등 화장품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제약사들도 화장품 위반으로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2022년 화장품 행정처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022년이 마무리되고 있다. 올 한해 국내 화장품 시장은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중국의 코로나 봉쇄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악화된 대외 환경의 여파로 수출은 직격탄을 맞았고아직까지 이 같은 상황은 변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서도 화장품 기업들은 일본과 북미, 유럽 시장 진출을 강화하며 탈 중국 움직임을 본격화, 해외 시장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장의 트렌드도 빠르게 변했다. 노마스크 시대에 접어들며 색조 화장품 시장이 활성화되고 빅데이터, AI, AR, 메타버스 등 뷰티테크 시장이 몸집을 불렸다. 한편에서는 식약처의 규제혁신 100대 과제 선정에 따라 정부 주도로 운영되던 천연, 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가 민간 주도로 전환되고화장품 원료 사용에 대한 보고 의무가 폐지되는 등 제도적인 변화가 이뤄졌다. 코스인은 올해 큰 주목을 받았던 이슈를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1. 중국 코로나 봉쇄, 러-우 전쟁 등 환경악화 화장품 수출 하락세 ‘타격’ 올해 화장품 기업들을 가장 힘들게 한 것은 대외 환경 악화에 따른 수출 감소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강도 봉쇄 정책인 ‘제로 코로나’를 고집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스킨케어 제조업체 엘비화장품(대표 조진희)이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엘비화장품은 ‘3백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엘비화장품은 다년간의 화장품 연구개발(R&D), 생산, 판매 등의 경험으로 한국의 우수한 스킨케어 브랜드와 제품을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여성들의 피부 관리법에 맞춰 안전과 건강을 중심으로 스킨케어를 공급하고 있어 아시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수출의 탑 수상 역시 엘비화장품의 아시아 집중 전략의 효력이 잘 발생한 대목이라고 볼 수 있다. 피부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엘비화장품은 세척 제품이나 건강 식품 등 제품 개발 유형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며 트렌드에 맞춘 전략을 끊임없이 실행시키고 있다. 엘비화장품의 주력 제품은 스킨케어, 마스크팩, 클렌징, 아이케어, 메이크업 등 50여 개 제품들이 있으며 그 중 스킨케어…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바이오제닉스(대표 손태훈)가 지난 5일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바이오제닉스는 지난 2019년 ‘500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한데 이어올해에도 미국, 유럽, 중국 등을 포함한 30여 개국에서 괄목할 만한 수출 실적을 내 2022년 '제59회 무역의날’ 기념행사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수출 확대와질적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 해외시장 개척, 고용 창출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올해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은 지난해 2021년 7월부터 올해 2022년 6월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바이오제닉스는 16년차 연구개발(R&D) 중심의 화장품 소재 기업으로코스메틱 트렌드 변화의 중심에서 끊임 없는 기술의 개발과 경쟁력 있는 원료의 확보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힘을 기울여 왔다. 바이오제닉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에서 일시적인 트렌드에 안주하기 보다는 바이오제닉스만의 원칙과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을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