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메이크업 트렌드의 키워드는 ‘자연스러움’이다. 진한 색조 메이크업보다는 피부 본연의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투명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해 유독 ‘쌀’을 활용한 메이크업, 피부관리법이 주목을 받아왔다. 쌀을 우려내고 남은 물로 세안을 해 매끈하고 뽀얀 피부를 만드는 ‘쌀뜨물 세안법’, 쌀가루를 이용한 메이크업 파우더, 쌀가루와 꽃잎을 으깨 빚어낸 입술 연지 등 쌀은 옛날부터 한국인의 피부 관리 비법의 주요 원료로 사용돼 왔다.

라이스 클린 뷰티 브랜드 ‘미다’는 청초하고 맑은 피부를 만들어내는 비결로 바로 이 쌀을 꼽았다. 쌀은 천연 재료이면서 순하고 자극이 없어 어떤 피부든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안전한 원료이다. 또 영양학적으로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감마오리자놀 등 피부에 좋은 영양 성분이 가득하며 오랜 역사를 거쳐 각질 제거, 피부결 개선, 수분, 미백 효과가 증명됐다.

이에 ‘미다’는 지난 4년간 쌀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이어오며 대한민국 쌀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혀 왔다. ‘미다’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전라북도 고창군과 MOU를 체결해 최고급 쌀 생산지 중 하나인 고창에서 재배되는 품질 좋은 친환경 쌀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미다’ 제품에 베이스로 사용되는 쌀겨수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풍부해 수분 보습, 피부 미백, 항산화 효과, 각질 제거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미다’가 특허로 출원한 ‘미다 라이스 8 콤플렉스(MIDHA Rice 8 Complex)’는 각질층의 구성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콜레스테롤의 친화력을 이용해 화장품 유효 성분의 피부 침투력을 높이는 공법으로 제품의 피부 개선 효과를 더욱 향상시켰다.

‘미다’의 대표 제품은 보습과 영양을 동시에 채워주는 기초 스킨케어 라인이다. 피부 타입에 따라 즉각적으로 보습을 높여주는 ‘라이스 맑은 토너’, 피지를 억제해 산뜻한 피부로 가꿔주는 ‘라이스 세범 토너’, 깔끔한 마무리감과 오래 가는 보습 효과가 특징인 ‘라이스 밀크 로션’, 쌀배아추출물과 라이스-EGF를 함유해 피부를 탄탄하게 다져주는 ‘라이스 세럼’ 등이 있다. 이 제품들은 민감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순하며 유효 성분이 빠르게 흡수돼 사용하는 즉시 매끄럽고 맑은 피부톤을 만들어 준다.

클렌징 라인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쌀뜨물 세안 비법을 그대로 담아낸 ‘쌀겨 스크럽 폼’은 미세플라스틱 사용한 스크럽이 아닌 쌀겨수 베이스에 천연 쌀겨를 갈아 넣어 친환경적이면서도 자극 없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라이스 클렌징 오일’은 쌀 영양의 66%가 농축된 쌀겨오일로 만들어 딥클렌징이 가능하며 가벼운 사용감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라이스 클렌징 밤’은 흑미 성분을 넣어 영양 보충은 물론 노폐물 제거, 블랙헤드 제거 효과도 좋다.

‘미다’는 롯데백화점 입점 브랜드로 백화점 직영 매장 운영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이달에는 시트 마스크팩 출시에 이어 핸드크림, 바디용품, 헤어용품까지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미국, 캐나다, 호주, 멕시코 등 세계 각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미다’ 관계자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쌀 원료에 대한 전문성, 높은 재구매력으로 이어지는 고품질의 월등한 제품력을 가장 큰 경쟁력으로 삼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