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완도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완도군 해양바이오산업 5개년(2026~2030) 기본 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기본 계획은 '완도군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수립되며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를 통해 태동기에 있는 국내 해양바이오산업의 권역별 추진 현황 등을 파악하고완도군 산업 특성을 반영한 정책 기반과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양바이오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산업으로 핵심 원료인 해조류는 해양바이오산업 원료별 시장 중 가장 비중이 크고 빠른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이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완도군은 김, 미역, 톳 등 해조류 생산량이 전국 대비 52%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대표 수산 군으로 해조류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나 원물 생산 또는 조미 가공 등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해양바이오산업 또는 건강 기능성 식품 제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동력을 얻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완도군은 해양바이오산업의 정책, 기술, 시장, 투자 등에 대한 동향을 분석하고 산업 여건, 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제노헬릭스(대표이사 양성욱)는 일산 킨텍스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5 코스메틱 인사이드 코리아(CI KOREA 2025)에 참가해microRNA 정밀진단기술로 개발된 엑소좀과 microPDRN을 소개해러시아, 홍콩, 프랑스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제노헬릭스는 너무 짧아 분리, 탐지가 어려운 microRNA를 타겟하는 특화기술을 보유해파킨슨병, 지방간 진단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두 과제는 각 46억 원, 60억 원의 국책과제에 선정돼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주)제노헬릭스는이 기술을 스킨부스터 혁신소재 개발에 적용해microRNA와 동일 사이즈(20개 염기서열)로 구성된 microPDRN을 개발했다. 회사 측은 기존 PDRN보다 수십~수백배 작은 사이즈로 높은 피부 투과율과 즉각적인 효능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micro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엑소좀을 홍삼, 병풀 등 소재에서 직접 분리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이 공법은 광합성 환경에서 생성되어 식물성유효성분(Phytochemical)이 강화된 엑소좀 소재로 이미 중동, 캐나다와국내에 시판되고 있다. (주)제노헬릭스 관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25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K-뷰티를 주제로 한 한국 관광 홍보 행사 ‘2025 케이 뷰티 글로우 업(K-Beauty Glow-up 2025)’을 열고 필리핀 방한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오늘(28일) 밝혔다. 2025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 국가 28개국 중 K-뷰티에 대한 대중적 인기가 가장 높은 국가는 필리핀(72.4%)으로호감도 부분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또 한국을 찾은 필리핀 관광객의 쇼핑품목 1위(63.8%)로 화장품이 꼽힐만큼 필리핀인의 K-뷰티에 대한 선호도는 뚜렷하다. 한국관광공사와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이러한 K-뷰티의 인기에 착안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K-뷰티를 테마로 행사를 개최했다. 마닐라 고급 쇼핑몰 에스엠 아우라(SM Aura)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상화 주필리핀대사와 필리핀 관광부 크리스티나 프라스코(Christina Frasco) 장관 등이 참석해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행사장에는 ▲해봄의 퍼스널컬러 진단 ▲뷰티살롱 제니하우스가 진행하는 한국식 헤어스타일링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 ▲아모레퍼시픽 ▲KOTRA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기능성 패치 마스크 전문 ODM 기업 (주)코바스(대표이사 고숙량)가 지난해큰 폭으로 성장해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코바스는 지난해 2023년 뒷걸음질쳤던 실적을 만회한 것은 물론 2022년과 비교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코바스의 매출은 2022년 608억 원에서 2023년 523억 원으로 감소했지만 2024년에는 7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8% 증가했다. 3년 사이 매출 증가율도 두 자릿수(+18.4%)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억 원 → 52억 원 → 81억 원, 당기순이익은 58억 원 → 55억 원 → 94억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2023년 주춤했으나 지난해에는 실적을 회복하면서 2022년과 비교해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코스메슈티컬 패치류 전문제조업체인 (주)코바스는 1998년 설립 이래 시트형 코팩 제조를 시작으로 함침형 마스크팩뿐아니라 피부를 통한 약물전달시스템(TDS)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다. 특히 고기능성 패치와 마스크에 강점을 갖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뷰티&헬스케어 기업 (주)네오팜(092730, 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 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26일 '세계 개구리 보호의 날'을 맞아 섬진강 인근 양서류 서식지를 복원하는 데 사용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세계 개구리 보호의 날은 매년 4월 마지막 토요일로 개구리, 두꺼비, 도롱뇽 등의 양서류 보전을 위해 2008년부터 지정됐다. 먹이사슬 중간에 위치한 양서류 생물은 해충을 잡아먹고 상위 포식자에게는 먹이가 됨으로써 생태계 중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기후 변화와 개발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전 세계 양서류의 약 40%가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토팜은 지난 3월 개구리 보호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제5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GREEN) 그림대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린 그림대회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고자 아토팜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아이러브그린’ 캠페인의 일환이다. 아토팜은 그림대회 참가자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고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2,000만 원을 마련했다. ‘개구리와 떠나는 푸른빛 지구 탐험’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2025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뷰티 중소기업 20개 사를 오는 5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오늘(21일) 밝혔다. ‘2025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경기도 뷰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매출, 수출 증진을 목적으로 뷰티제품 용기, 부자재, 브랜딩, 패키지 디자인 등과 관계된 디자인 개발 직접비와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화장품법 제2조 2항에 따른 식약처 화장품제조업, 화장품책임판매업, 맞춤형화장품판매업 등록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 시 뷰티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비용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디자인 개발 과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맞춤형 컨설팅과 글로벌 누리소통망(SNS) 마케팅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뷰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전문가 컨설팅은 경영, 마케팅, 지식재산권, 수출인증 분야를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지원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SNS 마케팅 분야를 일부 추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오늘(18일)부터 5월30일까지 ‘제16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는 ‘뉴 뷰티(New Beauty)’ 비즈니스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 발굴을 위한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이다. 2000년대 초반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해 15회에 이르도록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올해부터는 국내를 넘어 미국과 일본의 대학생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해 새롭게 출범한다. 올해 브랜드 챌린지는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인 라네즈, 에스트라, 일리윤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브랜드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는 아모레퍼시픽의 핵심 가치인 ‘뉴 뷰티’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브랜드의 성장 전략을 고민하며 뷰티 산업 관련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3인이 팀을 이뤄 지원서와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6~7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되며결선은 8월 2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대상 1개 팀에는 1,000만 원, 최우수상 2개 팀에는 각각 500만 원, 우수상 2개 팀에는 각각 30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린바이오 분야 참여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16일)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과 (사)캠틱종합기술원이 공동 운영하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프로그램으로남원시 내 그린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이를 위해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고부가가치화 컨설팅을 비롯해 사업화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시제품 제작 ▲제품 리뉴얼 ▲시험분석 ▲인증 획득 ▲지식재산권 확보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개선 지원과 모든프로그램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사업화 지원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예비창업자와 초기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기술개발부터 사업화, 마케팅까지 전주기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뷰티 홍보업체 굿페어가 친환경, 지속 가능한 뷰티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뷰티 사업을 개발하고 뷰티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마련됐다. 창업 아이디어 주제는 클린 뷰티를 넘어서는 인체에 무해한 화장품, 환경을 생각한 용기& 패키지,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지속 가능한 원료 등이다. 지속 가능한 뷰티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창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정해진 제출 형식에 맞춰 포스터에 나와 있는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환경부가 후원하는 친환경, 지속 가능한 뷰티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4명의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 6팀을 선정, 시상과 함께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전 환경부 이규용 장관, 하나증권 미래발전위원회 이진혁 고문, 시몬느자산운용 장혜원 전무이사, 에이치엠제이코리아 이혜전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권선정 굿페어 대표는 “지구와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뷰티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5 일본 바이어 방한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화장품 등 중소제조기업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는 오는 7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본 바이어(구매자) 방한 수출상담회를 열고중소제조기업의 일본 수출 개척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일본 바이어와 일대일로 수출상담(통역 지원)을 하고바이어를 사업장에 초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제품 전시, 현지 테스트 마케팅도 지원한다. 기업 자부담금은 없다. 현재 일본 5개 업체 바이어의 수출상담회 참가가 확정됐고추가로 바이어를 모집할 계획이다. 수원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종합소비재인 화장품, 의류, 생활기기, 식품, 반려용품 등제조 중소기업이 참가할 수 있다. 50개사 내외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5월 12일까지 KOTRA 무역투자 24 홈페이지(www.kotr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검색창에서 ‘2025 일본 바이어 방한 수출상담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청을 수출상담장으로 운영해 대외적으로 공신력을 확보할 것이다”며, “미국 트럼프 정부의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재)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이 '2025 화이트바이오 화장품 개발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화이트바이오 화장품 개발 지원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사업으로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사업단에서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혁신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 수행은 지역관리기관인 (재)화성산업진흥원과 4개 참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노디너리, (주)비즈니스마이닝, (주)코스맥스 등이 맡고 있다.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활용해 화장품 사업화를 하고자 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 벤처기업 2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총 예산은 9,500만 원이며 기업에 사업비를 직저 지급하는 것이 아닌지원기관이 생산과 기술 지원을 직접 수행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데모 제작 지원, 지식재산권 코디네이팅, 소비자 품평회와 인증컨설팅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데모제작은 코스맥스와 노디너리, 지식재산권 코디넹팅은 비즈니스마이닝, 소비자 품평회와 인증 컨설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지원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사회참여, 육아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오는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 활동을 하거나 이를 병행해육아 중인 서울, 경기 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 장애인 20명이다. 2020년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을 처음 시작한 LG생활건강은 지금까지 5년 간 총 137명에게 보조기기를 제공했다. 올해는 ▲이동용(휠체어, 운전 보조기, 경사로 등) ▲학습과업무용(확대기, 특수 마우스, 특수 키보드, 화면 낭독 소프트웨어 등) ▲가사와육아용(높이 조절 유아침대, 베이비 모니터, 배변 알리미 등) ▲호신용(경보기, 삼단봉, 화재감지기 등) ▲건강관리용(휠체어 피트니스기기, 기립 보조기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1인 최대 400만 원 안팎으로 수량과 품목 제한없이 활용 목적에 맞춰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 지원자로 선정되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소속 보조공학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받는다. 이후 사용과관리 교육, 사후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