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향후 업계가 주목해야할 그린-화이트 바이오 분야의 4가지 핵심기술을 선정해 발표했다. 3일 발표된 기술 품목은 ▲가정간편식 HMR ▲식물성 대체육 ▲생분해성 플라스틱 ▲맞춤형화장품 등이다. 진흥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선정한 4대 기술분야를 차후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사업에서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범정부 차원의 바이오산업 육성 방침에 따라 중소기업에게 적합한 분야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면서 “향후 R&D 사업화 등에 연구 결과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HMR분야는 국내 기업간 경쟁을 통해 신규시장 창출이 가능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유망 분야로 꼽혔다. HMR을 포함한 도시락과 식사용 조리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연구소와 학계를 통한 R&D와 기술이전 등 지원 필요성이 요구된다. 식물성 대체육 분야는 비욘드미트 등 글로벌 기업의 시장 확대에 따른 대응과 육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진흥원은 “글로벌 대체육 기업의 시장 잠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폭적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소상공인 수출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수출지원센터’를 개설했다. KOTRA는 지난 4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인을 위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2018년 기준 전체 국내 기업 약 664만개사 중 620만개사가 소상공인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대부분은 서비스업 또는 도소매업에 종사해 수출 소상공인은 극히 일부로 추정된다. 매출 120억 원 이하 제조 소기업의 경우,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5%에 불과한 점에 미루어 보아 소상공인의 수출은 이보다도 적을 것으로 추측된다. 정부는 앞으로 수출 중소기업 20만개를 창출하고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소상공인의 수출기업화를 통한 수출 저변 확대가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그간 KOTRA가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을 통해 지원해온 소상공인 수출을 ‘소상공인수출지원센터’ 설치를 계기로 더욱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수출지원센터’는 향후 소상공인 수출지원을 위한 대내외 협업 프로젝트와 해외 마케팅 지원을 총괄한다. KOTRA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유방건강재단(이사장 노동영)은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단장 최임락)과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공원 부지를 활용한 민관 협력 공익 캠페인 전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여성 건강 증진 사업의 상호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그 일환으로 오는 10월 러닝 페스티벌인 ‘핑크런’ 행사를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국가공원 제1호인 용산공원이 조성되는 미군기지 부지는 100년 넘게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던 곳이다. 서울 대도시 한 가운데서 새롭게 공원으로 탄생하는 역사적인 현장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취지와 관심을 더욱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핑크런은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유방건강 의식 향상을 위해 2000년부터 진행해 온 핑크리본 캠페인 활동의 하나로 참가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 수술과 치료 지원에 사용한다. 올해는 6월과 10월에 개최하며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에만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 탓에 작년에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도 오프라인 행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한-중미 FTA 전체발효에 따른 수출 유망품목’ 보고서를 3월 3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한국과 중미 자유무역협정(FTA)가 3월 1일부로 전체 발효되는 가운데중미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FTA 활용을 당부하고 있다. 올해 체결된 한-중미 FTA는 한국이 16번째로 체결한 FTA로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 중미 5개국이 참여한다. 2019년 니카라과와 온두라스를 시작으로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순으로 발효됐다. 최근 파나마가 자국 내 발효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한·중미 FTA 전체가 발효됐다. 손수득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중미 시장은 그동안 지리적 거리와 시차 등으로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기 어려운 시장이었다”며 “코로나 이후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과 한-중미 FTA 전체 발효를 기회 삼아 중미 시장을 적극 공략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중미 FTA 전체 발효로 관세장벽이 완화되면서 우리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개선될 전망이다. 그간 중미 바이어들은 한국 제품의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에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3월 3일 환자단체연합회 대표 등과 코로나19 극복과 환자중심 안전관리 실현을 주제로 간담회(달개비, 서울 중구 소재)를 실시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는 각각 8개, 73개 등 총 81개 환자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의료 접근성 제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백신과 치료제 등 현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도입 현황과 안전성, 유효성 등 관련 정보 ▲유전자치료제 등 투여환자 장기 추적조사 ▲인체이식 의료기기 피해구제제도 도입 등 올해 달라지는 의료제품 분야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환자단체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식약처가 추진하는 의료제품 안전관리 정책 전반에 환자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환자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다”고 약속하고 “앞으로도 환자들이 느끼는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이 성남시 중소기업의 국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국내·외를 망라한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을 통해 성남시 중소기업 90개사 이상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억 원 규모였던 예산액을 2배 이상 확대해 4억 2,000만 원 규모로 편성했다.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 플랫폼을 처음 시도하는 초보기업을 위한 멘토링 ▲컨설팅 진행을 포함해 각종 프로모션 활동 등을 돕는다.또 ▲온라인 플랫폼 판매 계정 개설을 위한 수수료 지원 ▲유료광고 ▲SNS마케팅 ▲상품 상세페이지 디자인 제작과 편집 등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실질적 교육과 지원도 이뤄진다. 성남시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판매(국내, 해외) 지원사업의 기업모집은 오는 3월 8일까지이며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온라인은 현 시점,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마케팅 수단으로 성남시 중소기업이 현 상황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류 원장은 이어서 “올해 진흥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경기도가 뷰티산업 육성지원 사업 추진을 발표하고 관련 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 26일 경기도는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 중 하나인 ‘K-뷰티’의 진흥을 위해 지자체의 지원을 나서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경기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경기도 소재의 화장품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수출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공모 분야는 ▲뷰티 연구개발 및임상시험 지원 사업 ▲뷰티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2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3년 이내 뷰티 관련 사업을 추진한 경력이 있는 경기도 소재 기관 또는 단체이며 기관 1곳이 복수의 사업에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다. 특히 임상시험 지원사업의 경우에는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 3개 이하의 기관(단체)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5일까지며 사업 수행을 원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와 함께 경기도청 미래산업과에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향후 사업 수행기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로 국내 화장품과 미용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공백 없이 해외 시장 진출과 무역상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외 전시회에 한국관 수행단체로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비타(KOBITA)는 2월 25일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과 2022년 정부에서 지원받는 해외 화장품 뷰티 박람회 선정된 8개 박람회에 대해 자세하게설명하고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코비타는지난해 상반기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상담 희망 국가를 조사했으며 1순위 중국, 2순위 동남아시아가 가장 높은 점수를받았다. 이에 따라지난해 하반기 중소기업벤처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코로나19 대체사업으로 '중화권 온라인 상담회 수출컨소시업'를 정부지원 신청과 주관해 해외 시장 진출과 무역상담에 목마른 중소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2021년 정부지원 전시회 선정 현황 리스트 올해 6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수행단체로 선정된 '…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수은 등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해외에서 리콜되어 돌아온 화장품 등 다수의 제품들이 국내에서 유통, 판매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25일 소비자원은 ‘2020년 유럽, 캐나다, 미국 등 해외 리콜 제품의 국내 유통여부 모니터링’ 발표를 통해 제품 총 153개가 국내에서 유통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관련 제품군에 대해서는 판매차단과 환급 무상수리를 적용하는 시정권고 조치가 내려졌다. 권고가 내려진 제품의 품목별로는 ▲음·식료품'이 35개(22.9%)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아동·유아용품' 34개(22.2%), ▲'화장품' 20개(13.1%) 순이었다. 주요 품목별 리콜사유 (출처 : 한국소비자원) 리콜 사유는 음·식료품(35개)은 이물질과 알레르기 유발물질 혼입이 많았다. 이물 혼입(25.7%) 관련한 제품은 9개였고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22.9%)로 인한 리콜은 8개로 많았다. 또 과자제품 10개가 이물이 혼입되거나 색소 함량이 높아 가장 많이 리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유아용품(34개)은 어린 영유아와 아동의 질식사 우려가 높은 제품이 절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의료와 화장품 제조분야에 쓰이는 액체상태의 원료 리포좀을 구형 캡슐로 입자화해 안전성을 강화하는 기술이 발표됐다. 24일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 장정호 박사 연구팀은 액체상태의 리포좀을 실리카로 캡슐화한 ‘구형의 실리카 리포좀 입자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이번 기술의 핵심은 인체에 무해한 실리카 소재를 이용해 액체상태의 리포좀을 캡슐화하고 구형의 고체 입자로 제조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으로 기술개발의 주축인 리포좀은 의료분야에서는 유전자와 약물전달형 제제로 알려진 리포좀은 화장품 분야에서는 미백, 주름개선 등의 기능성화장품 제형으로 많이 사용하는 소재이기도 하다. 주로 액체상태에서 투명한 이중 지질막 구조로 되어 있는 리포좀은 지질막 구조 안에 유전자와 기능성 약물과 화장품 원료 등을 담지할 수 있다. 다만, 액체상태에서 존재하는 리포좀의 특성상 이중 지질막 구조는 안정성이 매우 취약해 외부에 의한 충격은 물론pH와 온도 변화 등 자극에 쉽게 깨진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이중 지질막은 물과 친하지 않는 성질과 두께가 얇아 기능성 약물과 화장품 원료 등의 담지량이 적다고 알려져 왔다. 반응…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지난 23일 ‘K-뷰티 클러스터’의 경기도 내 유치 지원을 위한 산·학·관 TF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원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경중연 이흥해 회장, 오상택 사무총장, 김희수 화장품산업위원장, 정명조 기술벤처위원장과 성균관대학교 김성규 교수,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승관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의 중심주제인 정부의 ‘K-뷰티 미래 화장품산업 육성방안’에 따라 추진되는 ‘K-뷰티 클러스터’의 선제적 대응에 대해 보건복지부 K-뷰티클러스터에 대한 계획 공유와 뷰티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산‧학‧관 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경중연 이흥해 회장은 “화장품산업은 전‧후방 연쇄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K-뷰티 클러스터를 경기도가 유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다”며 산‧학‧관 관계자에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경중연 이동환 화장품산업위원회 부위원장은 주제발표를 진행하면서 “국내 화장품 산업의 자생적 성장은 현재 한계에 직면했다. TRL 단계별 전주기 지원을 위해 산‧학‧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마련되야 한다”고 K-뷰티클러스터에 대한 필요성과 시사점을 강…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는 2월 24일 구미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경북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경지원단과 구미분소, 경북수출기업협회 등 수출지원기관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방문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기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배영일 회장)는 650여 개사의 기업회원으로 구성된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기업인 단체이다. 회원상호간 수출증대를 도모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참석한 회장단 기업체 대표들은 “코로나19로 기업체 대표들은 해외출장이 어렵고 수출계약 후 물품선적 시 물류비 급상승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해 수출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이준호 본부장)는 온라인무역사절단, 비대면 수출상담회, 수출컨설팅, 개별전시박람회 참가, 해외규격인증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지 바이어 방문은 힘들지만 비대면사업 추진으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