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미국 FDA는 지난 7월 30일 FY2027 OMUFA(일반의약품 모노그래프 사용자 수수료) 수수료율을 4.6%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OMUFA는 기업(회사) 단위가 아닌 개별 시설(Facility) 단위로 부과된다. 제조 시설의 성격에 따라 2027 회계연도(2026년 10월 1일 ~ 2027년 9월 30일) 수수료액은 ▲ 일반 모노그래프 의약품 시설 (MDF, Monograph Drug Facility): 시설당 $47,891 ▲ 계약 제조 위탁 시설 (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시설당 $31,927로 각각 결정됐다. 한 기업이 여러 개의 제조 시설을 소유하고 있다면, 각 시설별로 적용되는 수수료의 총합을 납부해야 한다. 2027 회계연도 시설 수수료는 2회에 걸쳐 50%씩 분할 납부(1차: 2026년 10월 1일, 2차: 2027년 2월 1일)해야 한다. 이번 수수료율 인하는 2027 회계연도에 4.6089%의 인플레이션 조정 및 법정 추가금 등이 반영되어 총 수수료 수익 기준은 늘어났으나, 이월 운영 준비금이 법정 한도(10주 분량)를 초과하여 약 $7,082,36…
[코스인 김민석 기자] 미국 FDA의 MoCRA(화장품규제 현대화법)가 ‘24년 7월 1일 시행 이후 시설등록 갱신 기간(2년)이 도래하고 있어 기업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또 제품 리스팅은 변동사항을 매년 리뉴얼해야 한다. 즉 책임자(RP)가 전성분을 SPL 형식으로 매년 갱신해야 하며, 누락 시 misbranded/adulterated 처리된다. MoCRA는 등록일자를 기준으로 ▲ 시설등록은 제조·가공 개시 후 60일 이내 등록하고 이후 2년마다 ▲ 제품 리스팅은 출시 날짜로부터 120일 이내에 제출 이후 변경 사항은 매년 각각 갱신해야 한다. 올해 상반기 대 미국 화장품 수출은 14.5억달러로 전년 대비 41.5% 증가했다. 그런데 “K-뷰티가 1위 수입국이 되면서 수입 거부 원산지 1위가 됐다”는 달갑지 않은 소식도 전해진다. 한국무역협회 미주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화장품의 FDA 수입거부(Import Refusals) 건수가 ’26년까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FY2025 수입 거부 조치에서 전체 거부 건수의 16.6%(158건)를 차지하며 인도(182건)에 이은 국가별 거부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FY2022 이후 감소하…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CJ올리브영은 지난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에 10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적인 K-페스티벌 ‘KCON LA 2026’과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1,422평 규모의 행사장에 55개 K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했다. 올리브영은 최신 K뷰티 트렌드를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와 함께 현지 고객들이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구성했다. 이번 페스타는 현지에서 막강한 K컬처 팬덤을 보유한 'KCON'과의 협업을 통해, K뷰티 고관여자들은 물론 평소 K뷰티에 익숙하지 않던 현지 팬들까지 대거 페스타를 찾았다. 또한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의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중소·인디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돕는 플랫폼으로서의 의미도 더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가장 먼저 서울 지하철역 사운드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이어 펼쳐지는 페스타 현장에는 K뷰티의 대표적인 성지이자 트렌드 발신지인 강남, 성수, 명동, 홍대의 거리가 감각적으로 꾸며졌다. 한글 도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이 현지시간 오는 20일 세포라 미국 580여개 매장과 온라인몰에 K-뷰티 큐레이션 매대 ‘올리브영 K뷰티에딧(OLIVE YOUNG K-Beauty Edit)’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론칭은 지난 1월 체결한 올리브영과 세포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올리브영은 상품 큐레이션 역량과 K-뷰티 시장 인지도를 활용해 유망 브랜드가 글로벌 대형 유통 채널에 진입하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올리브영은 올해 5월과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와 로스앤젤레스에 단독 매장을 열며 북미 시장 내 K-뷰티 확산 거점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미국 전역에 오프라인 인프라를 갖춘 세포라 매장에 올리브영 이름을 건 큐레이션 공간을 확보하면서 단독 매장 중심의 체험 전략과 대형 유통망 기반의 확산 전략을 함께 추진하게 됐다. ‘올리브영 K뷰티에딧’은 단순 상품 진열이 아닌 K-뷰티의 다양성과 트렌드를 현지 시장에 소개하는 큐레이션 공간으로 기획됐다. 세럼, 크림, 선케어 등 북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기초 화장품을 중심으로 토너패드, 신제형 클렌저, 마스크팩 등 K-스킨케어 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K-뷰티가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에서 오프라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그동안 아마존 등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국내 브랜드들이 타깃(Target), 코스트코(Costco), 세포라(Sephora) 등 미국 대형 리테일 채널에 잇따라 입점하면서 K-뷰티의 글로벌 확장 전략도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수출 지표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7월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13억 5,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채널 확대와 함께 주문자위탁생산(ODM) 수주 증가가 맞물리면서 업계 전반의 ‘상저하고’ 흐름이 수출 실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K-뷰티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오프라인 유통 채널 진출을 확대하며 소비층의 구조적 다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기존 국내 기업의 핵심 판매 채널이었던 아마존이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면, 코스트코,타깃 등 대형 리테일 채널은 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라이프솔루션 기반 D2C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ADAPT, 대표 박정하)의 고기능 헤어 솔루션 브랜드 에이페(epais)가 미국 틱톡샵의 최고 판매자 성장 등급인 ‘Tier 5(Premier)’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Tier 5(Premier)는 미국 틱톡샵이 최근 30일간 판매자가 기록한 총거래액(GMV, Gross Merchandise Value)을 기준으로 부여하는 판매자 등급 가운데 최고 단계다. 최근 30일 총거래액 6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해야 진입할 수 있다. 에이페의 미국 틱톡샵 매출은 올해 2분기 들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6월 매출은 같은 해 4월보다 약 7.8배 확대됐으며 미국 틱톡샵 진출 첫 달인 2025년 6월과 비교하면 약 342배 성장했다. 최근 미국 뷰티 시장에서는 두피와 속눈썹 등 세분화된 부위별 케어 제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서카나(Circana)가 2026년 2월 발표한 2025년 미국 뷰티 소매시장 분석에 따르면, 미국 프레스티지 뷰티 시장에서 헤어 카테고리는 매출액 기준 가장 빠르게 성장했으며 두피케어 부문은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K-뷰티 유통 전문기업 ASIABNC(대표 황종서)가 노드스트롬(Nordstrom)과 얼타 뷰티(Ulta Beauty)를 중심으로 미국 메인스트림 유통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SIABNC는 미국 법인 BNC USA Corp.를 통해 노드스트롬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 일소(ilso), 바이위시트렌드(By Wishtrend), 플루(PLU), 디어 클레어스(Dear Klairs) 등 국내 뷰티 브랜드 5개를 동시에 입점시켰다. 얼타 뷰티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는 바디·헤어 브랜드 더프트앤도프트(DUFT&DOFT)와 메이크업 브랜드 딘토(Dinto)를 판매하고 있다. 추가 K-뷰티 브랜드 입점을 위한 협의도 이어가고 있다. ASIABNC는 미국 유통 확대를 위해 온라인에서 소비자 반응을 먼저 검증한 뒤 오프라인 입점을 추진하는 단계적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량과 고객 리뷰, 프로모션 반응 등 실제 소비자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오프라인 매장 입점 협상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입점 이후에는 브랜드별 리뷰 확보와 스폰서드 광고, 인플루언서 시딩, 시즌별 프로모션 등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기자]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펩타이드를 노화관리의 비결로 꼽는 셀럽이 늘고, 틱톡·인스타그램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다는 소식이다.(코트라 뉴욕무역관) 펩타이드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 2~50개 정도 짧은 체인으로 결합된 상태를 말한다. 펩타이드는 세포와 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자 역할을 하며, 단백질보다 분자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빠른 흡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수용성 성질을 띠고 있어 지질(기름) 구조인 피부 장벽을 통과하는 데 한계가 있다. 뷰티업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뷰티 업계는 펩타이드에 지방산 체인을 결합해 피부 깊숙이 침투시키는 '팔미토일화(Palmitoylation)' 기술이나, 효소 분해로부터 성분을 보호해 포뮬러의 안정성을 높이는 '아세틸화(Acetylation)' 등 정밀한 화학적 변형 기술을 도입하여 인체 사용 환경에서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추세다. 펩타이드 종류에 따라 안티에이징, 신체의 빠른 회복과 재생, 인슐린 분비 조절, 인지 기능 향상, 면역 증진 등 역할과 활용 분야가 다르다. 이중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주는 펩타이드가 당뇨∙비만치료제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대표 브랜드 미샤(MISSHA)가 미국 틱톡샵(TikTok Shop)을 중심으로 북미 디지털 커머스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가 지난 6월 초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틱톡샵 K-뷰티 콜렉티브(TikTok Shop K-Beauty Collective)’에 참가했으며 올해 1분기 미국 틱톡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9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과 크리에이터 중심의 콘텐츠 커머스 전략이 꼽힌다. 에이블씨엔씨는 채널별, 제품별 성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자발적인 제품 바이럴을 기반으로 현지 크리에이터 협업을 확대하며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행사 기간 미샤 부스에는 영향력 있는 틱톡 크리에이터와 현지 소비자 등 3,000여 명 이상이 방문했다. 온라인에서는 행사 공식 해시태그 ‘#kbeautycollective’를 중심으로 미샤 제품이 노출된 현장 리뷰 콘텐츠가 200개 이상 자발적으로 생성됐다. 미샤 공식 글로벌 틱톡 계정 팔로워 수도 행사 이후 1만 명 이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과 유럽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검색 순위와 판매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글로벌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현지시간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프라임데이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이 매년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올해 에이피알은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메디큐브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미국 시장에서 나왔다. 메디큐브는 이번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행사 기간 아마존 전체 카테고리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아마존 자체 집계 결과 메디큐브는 ‘아이패드’, ‘레고’, ‘에어팟’ 등 글로벌 인기 검색어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지난해 검색어 순위 9위에서 크게 상승했다. 제품별 성과도 뚜렷했다. 메디큐브의 대표 제품 ‘제로모공패드’는 2년 연속 아마존 뷰티 전체 부문(Beauty & Personal Care) 1위를 차지했다. 토너&화장수 부문(Toners & Astringents)에서는 3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미국 스파·에스테틱 산업을 대표해 온 IECSC 라스베가스가 올해부터 ‘BE+WELL 라스베가스 미용전시회’로 새롭게 출발한 가운데, 국내 뷰티·웰니스 기업 16개사가 한국관을 통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6 BE+WELL 라스베가스 미용전시회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LVCC 전시장 Central Hall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IECSC(International Esthetics, Cosmetics & Spa Conference)가 2026년부터 ‘BE+WELL’로 명칭을 변경한 첫 행사로 기존 스파·에스테틱 중심 전시에서 뷰티, 웰니스, 헬스케어, 기능성 뷰티, 이너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까지 범위를 넓혔다. 주최 측은 글로벌 뷰티 시장이 화장품 중심에서 웰니스와 셀프케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시 브랜드를 새롭게 개편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시회에는 뷰티 바이어뿐 아니라 웰니스 산업 관계자, 리테일 유통기업, 투자자, 브랜드 개발사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소비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김병훈 대표이사가 미국에서 열린 ‘비즈니스 오브 뷰티 글로벌 포럼 2026(The Business of Beauty Global Forum 2026, 이하 BoB 글로벌 포럼 2026)’에 연사로 참석해 K-뷰티의 과학·기술 기반 혁신성과 미래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BoB 글로벌 포럼 2026은 글로벌 패션·뷰티 전문 미디어 ‘비즈니스 오브 패션(Business of Fashion, BoF)’이 주최하는 프리미엄 콘퍼런스다. 매년 전 세계 뷰티 기업 경영진과 투자자, 리테일러 등 150여 명의 업계 리더들이 모여 산업 트렌드와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현지시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의 스탠리 랜치(Stanly Ranch)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K-뷰티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연사로 참석한 것은 김병훈 대표가 처음이다. 김 대표는 포럼 첫날 오후 진행된 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 세션에서 프리야 라오(Priya Rao) BoF 뷰티 부문 총괄 에디터와 ‘K-뷰티 재도약의 비결(The Secrets of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