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2025 뷰티썸 수원(Beauty Sum Korea Suwon 2025)’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늘(31일) 개막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재)수원컨벤션센터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K-뷰티 중심도시 수원에서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81개 기업이 참여해 250개 부스를 선보이며 국내외 1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은 오후 2시 20분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 로비에서 시작했으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조신행 원장, 세계화장실협회 케이시 킬리안 부회장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오프닝 세레모니 및 기념촬영이 진행된다. 식전에는 퓨전국악밴드의 축하 공연이 마련되며 이후 전시장 라운딩과 언론 인터뷰로 이어진다. 전시장은 화장품, 뷰티테크, 향기, 헤어·네일, 원료, 이너뷰티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AI 피부진단, 3D 안면스캔, 홈케어 디바이스 등을 선보이는 ‘AI 뷰티테크관’, 향기제품을 모은 ‘향기관’ 그리고 수원만의 독창적 콘텐츠를 담은 ‘화장실문화테마관’이 주목받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충북 오송이 ‘K-뷰티의 중심’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시 규모와 수출 상담, 현장 계약 실적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K-뷰티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엑스포에는 국내외 231개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전년(154개사) 대비 약 50% 늘어났다. 초청바이어 270명을 포함해 48개국 493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현장을 찾아 활발한 상담을 이어갔다. 그 결과 1,617건 3,364억 원의 바이어 상담, 1,545건 1,414억 원의 수출 계약 추진, 38건 372억 원의 현장 계약 추진 등 여러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2%, 76%, 133% 증가한 수치다. 특히 현장 계약 1건당 평균 금액이 9억 원으로 지난해(3억 원)보다 세 배 이상 높아졌다. 실제 구매 의사를 가진 ‘진성 바이어’ 참여가 늘어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참가기업들의 만족도도 크게 높았다. 충북 지역 한 기업 관계자는 “올해는 초청·현장 바이어…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10월 23일 청주 오스코(OSCO) 세미나장에서 열린 ‘화장품의 새로운 패러다임 [클린화장품]’ 세미나에서 ‘K-클린뷰티 화장품 단체표준 및 인증제(안)’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장품 제조사, 책임판매업체, 원료업체, 인증기관, 학계 등 약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K-클린뷰티 산업화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국가별로 상이한 클린뷰티 기준을 비교·검토하고 KTR이 제정한 단체표준과 인증 심사기준(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KTR은 이날 처음으로 단체표준의 세부 내용과 인증제(안)을 공개하며 K-클린뷰티 산업화를 위한 공식적인 출발을 선언했다. 공개된 K-클린뷰티 단체표준에 따르면 화장품은 유해 우려 물질, 과불화화합물, 나노물질, 미세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탄소 저감형 용기를 적용한 화장품을 의미한다. 이번 표준은 용어 정의뿐 아니라 화장품 내용물과 용기의 품질·성능 기준, 시험방법까지 포함하고 있다. 특히 유해 우려 물질 61종과 최근 화두로 떠오른 과불화화합물 12종의 경우 동시 분석 시험법을 마련해 시험 분석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K…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APEC 정상회의 전후 3주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 수출붐 조성 종합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 제품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수출 다변화를 총력 지원하기 위해 10월 15일(수)부터 11월 7일(금)까지 ‘2025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 종합상담 행사로, 올해는 특히 3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APEC 회원 21개국은 전세계 교역량의 50%, 국내총생산(GDP)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교역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한국 무역·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 절대적이어서 지난해 한국 수출의 76%, 수입의 68%를 차지했다. 코트라는 APEC 국가들과 경제협력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국가 투자유치 IR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등 다양한 수출·투자유치 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다. ‘APEC 회원국 및 경북 투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첫날부터 활기찬 모습이 눈에 확 띄었다. 변화는 국내 부스의 디자인이 밝아졌고, 해외 기업 부스 참가도 늘었다. 무엇보다 업계 관계자들의 표정이 밝아 보이는 점이 긍정 효과였다. 11일 단일 K-뷰티 글로벌 최대 규모 전시회인 ‘2025 K-뷰티 엑스포 코리아’의 킨텍스 2전시장 모습이다. 13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는 총 12개국 512개사 790부스가 참여해 작년보다 30% 이상 규모가 확대됐다. 국내 450개 및 미국·일본·중국·대만·베트남 단체관과 프랑스·독일·불가리아·말레이시아 등 해외 기업 65개사 80부스가 참가함으로써 글로벌 박람회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특히 상대적으로 유치가 어려웠던 두바이와 이집트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기업까지 참가해 ‘K-뷰티’의 시장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다. 부스마다 영어 발음이 흘러나오며 부산한 모습이었다. 기업들의 관심은 역시 수출상담회였다. KOTRA가 주관한 공신력 갖춘 해외 바이어 초청이어서 1:1 비즈니스 상담에 기대감이 커보였다. 코트라 전 세계 무역관을 통해 신청한 바이어 300개사 중에서도 매출액, 수입이력 및 실제 한국 기업과의 계약내역과 계약액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한국콜마와 글로벌 온라인 이커머스 채널 아마존이 K-뷰티의 중심인 서울에서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해부터 아마존과 파트너십을 강화한 한국콜마는 9월 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Amazon Beauty in Seoul 2025)’에 단독 제조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 제조사, 브랜드, 유통사, 인플루언서, 투자사 등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한국콜마는 K-뷰티 고객사를 위한 신규 사업 및 해외 진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AI를 활용한 피부 진단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 방향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은 행사 첫 번째 세션인 ‘글로벌 비전’에서 ‘화장품 제조기업 관점에서 본 K-뷰티 성공’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아마존에서는 멜리스 델 레이(Melis Del Rey) 뷰티&헬스 카테고리 총괄 부사장과 앨리 오오스타(Allie Ooasta)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연단에 오른다. 아마존이 K-뷰티가 진출하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K-뷰티 글로벌 최대 규모 전시회인 ‘2025 K-뷰티엑스포 코리아’가 개막 3일을 앞두고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500개사 이상이 참여한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 전시를 비롯해 ➊ 해외 수출 상담 ➋ 국내 MD 상담 ➌ 글로벌 플랫폼 연사 세미나+학계 초청 전문 컨퍼런스 ➍ 사회공헌행사 및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K-뷰티엑스포는 중소기업 해외 수출품목 2년 연속 1위에 빛나는 화장품 산업과 더불어 크게 성장해 왔다. 글로벌 스폰서사인 ‘아마존 광고’를 포함한 총 12개국 512개사 790부스가 참여해 전년보다 30% 이상 규모가 확대됐다. 국내 450개사는 물론 미국·일본·중국·대만·베트남 단체관과 프랑스·독일·불가리아·말레이시아 등 해외 기업 65개사 80부스가 참여해 글로벌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 동안 상대적으로 유치가 어려웠던 두바이와 이집트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기업까지 참가해 ‘K-뷰티’의 시장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 코트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청주오스코(OSCO)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오송,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이며, 국내외 뷰티 산업 관계자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송 엑스포는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엑스포는 전문전시관인 ‘청주오스코(OSCO)’의 공식 개관행사로 개최된다. 지난해까지 야외 행사장을 조성했지만, 올해부터 새 전시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행사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기업 대거 참가…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오송엑스포에는 국내·외 250여개 화장품 기업이 참가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기능성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한 국내 브랜드 관계자는 “차세대 기능성 화장품을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할 계획”이라며 “해외 바이어 상담을 통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닦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 기간 동안 ▲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 컨퍼런스·세미나 ▲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와 팩토리가 창립 80년 기념 전시 '아모레퍼시픽 80년 | 1945-2025'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기도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와 ‘아모레퍼시픽 팩토리’ 두 공간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난 80년 동안 K뷰티를 이끌어온 기업의 역사와 철학을 다층적으로 선보인다. 아카이브 전시가 기업의 역사와 철학을 보여준다면, 팩토리 전시는 산업적 기반과 생산 혁신을 전달하는 자리다. 두 전시는 서로 다른 관점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도전 정신과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에 대한 비전을 함께 조명한다. 먼저 아카이브 공간에서는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소명을 바탕으로 지난 80년 동안 이어진 아모레퍼시픽의 혁신과 도전의 여정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강한 상품과 브랜드’, ‘디자인과 광고’, ‘자연 원료 연구와 보존’, ‘고객·사회와의 소통’,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용산 본사 건축’의 6개 테마로 나뉘어 있다. 관람객은 전시된 다양한 제품과 간행물 등 자료를 통해 K뷰티를 선도했던 아모레퍼시픽만의 찬란한 유산과 혁신 성…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수원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뷰티썸 수원’ 전시회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며, 조기신청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를 고려 중인 뷰티·헬스케어기업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를 기대하며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뷰티썸 수원’은 광교 일대에서 열리는 최대규모의 뷰티·헬스케어전문전시회로, 화장품(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케어, 네일, 향기제품, 뷰티디바이스, 헬스케어 및 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까지 ‘수원뷰티페스타’라는 명칭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부터는 더욱 강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뷰티썸 수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전시회는 B2B와 B2C가 결합된 복합 전시 구조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기업은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중장기적인 유통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일반 소비자와의 현장 접점을 통해 즉각적인 제품 반응을 파악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 국내 유통…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5’(서울 COEX, 7.2~4)에 참가, 호텔 컨셉 부스에서 신원료를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소개된 원료는 민감 피부를 위한 항자극 기능성 원료인 A-SoothingUp RB로 지속가능 추출 기술 및 임상 기반 효능이 눈길을 끌었다. 한창 덥고 습한 계절에 개최되는 전시임을 고려해 해변가의 호텔처럼 꾸며진 엑티브온 부스에서 방문객들은 ➊ Calming suite ➋ revitalizing spa ➌ rejuvenating garden ➍sustaining sanctuary 등 4개의 코스 메뉴판을 받았다. 각 코스는 ① soothing ② revitalizing ③ slow-aging ④ sustainability에 부합하는 원료들을 소개하고, 연구원들의 자세한 설명을 곁들임으로써 신뢰와 이해를 높였다. 신제품 A-SoothingUp RB는 이노베이션존에 출품되었으며,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NADES 추출 방법으로 생산된 즉각적인 진정 성분'이라는 제목으로 테크니컬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레티놀 유도 자극 완화에 대한 in vitro 및…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국내 최초의 비건 뷰티 전문 전시회인 ‘K-비건뷰티페어 2025'가 7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 비건 화장품, ▲ 클린 뷰티, ▲ 동물실험 반대 제품, ▲ 친환경 패키징 등으로 ‘윤리적 소비’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비건 뷰티 산업 전반을 조망한다. 이번 행사는 비건 산업의 저변 확대와 지속가능한 K-뷰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국내외 유망 뷰티 브랜드와 기관,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윤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K-뷰티의 미래 방향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 또 뷰티 산업의 윤리적 전환점이자, K-뷰티의 글로벌 지속가능 트렌드 선도 방안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비건 뷰티 브랜드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소비자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유통 및 수출 분야 바이어의 참여가 대폭 확대되었다는 소식이다. 해외 바이어들도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에 마련된 전용 상담 공간에서 참가 기업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만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7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