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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화장품 소비 트렌드 바뀌었다 ‘H.O.M.E.S.T.AY'

소비 최대 이슈 ‘홈코노미 94%, 온라인쇼핑 78%, 건강 78%, 윤리적소비 40% 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을 비롯한 국내 주요 소비재에 대한 수요 트렌드 변화가 급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 안에서 건강을 중요시하고 사회적윤리 가치 준수를 다짐하며 개인별 맞춤형 소비'가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6월 20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시대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조사’를 통해 코로나19가 만든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를 분석하고 코로나 시대의 소비 키워드를 이같이 정리했다.

 

대한상의는 “▲홈코노미(Home-conomy) ▲온라인쇼핑(Online shopping) ▲건강에 대한 관심(More Health) ▲윤리적 소비(Ethical consumption) 등이 일반적인 소비 트렌드가 됐고, 이어 구독서비스(Subscription), 중고거래(Trade of used goods), 보상소비(Act of reward),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채널(Your new channel)의 쇼핑경험도 점차 확산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서덕호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가 소비트렌드와 소비행태에 미친 영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보는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의 영향과 4차산업혁명 신기술이 결합하는 유통 대변혁의 시기를 맞아 유통업계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비즈니스혁신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시대 8대 소비 키워드 (단위 : %)

 

 

# 홈코노미 Homeconomy, 코로나로 집이 휴식과 여가, 다양한 경제활동 장소로 부상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3.6%가 코로나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고 답했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증가한 활동으로는 쇼핑(61.3%), 영화보기(54.0%), 게임(34.6%), 요리(34.5%), 운동(23.3%) 등을 들어 집이 휴식과 여가는 물론 다양한 경제활동(Home+Economy)을 함께 하는 장소로 떠올랐다.(중복응답)

 

# 온라인 쇼핑  Online shopping, 이용 증가 

 

10명 중 8명(78.4%)은 코로나 이전 대비 ‘온라인 쇼핑’ 이용이 증가했다고 밝혔고 구입 빈도가 증가한 품목으로는 음식료품(70.8%)을 가장 많이 꼽아 온라인 채널이 식품의 주요 구매처로 부상했다. (외식/음식 서비스 30.9%, 주방/생활용품 30.0%, 패션/의류 28.1%, 화장품/이미용 21.1%, 중복응답) 특히 온라인 장보기는 신속하게 문 앞에까지 배송해 주는 편리성을 무기로 일상 속 깊이 파고들었다.

 

10명중 9명(89.1%)은 최근 1년간 온라인 장보기를 경험했고 이들 중 72.5%는 코로나 전과 비교해 이용 횟수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이용횟수를 늘린 이유로는 ‘바로 배달해줘 편리해서’(58.0%), ‘감염병으로 사람이 많은 매장을 피하고 싶어’(57.2%), ‘온라인이 가격이 저렴해서’(50.3%) 등을 꼽아, 이용편리성 요인의 영향이 가장 컸다. 

 

# '건강을 생각한다 More health', 나와 가족 건강 관심도 증가 

 

10명중 8명(78.1%)은 코로나 이전 대비 ‘나와 가족의 건강에 신경’ 쓰는 일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비슷’ 19.4%, ‘그렇지 않음’ 2.5%) 이를 반영하듯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49.3%는 건강기능식품 구매빈도가 증가했고 29.7%는 유기농/무농약 등 관련 식품과 제품을 구매하는 일이 많아졌다고 응답했다.  


# '가치 소비 Ethical consumption', 사회와 환경에 대한 윤리적 소비 확산

 

10명 중 4명(40.4%)은 ‘코로나 이전 대비 상품 구매시 가격과 품질로만 구매 결정을 하지 않고 소비행위가 다른 사람이나 사회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통’ 46.2%, ‘비동의’ 13.4%> 41.3%의 소비자는 코로나 이전 대비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구매하는 일이 많아졌고 53.8%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제품을 이용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정연승 한국유통학회 회장은 “온라인 쇼핑의 확산은 다양하고 저렴한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줬다”면서도 “한편으로는 비대면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에 따른 사회와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윤리적 소비를 촉진시켰다”고 말했다. 

 

# 시간과 비용 절감시켜 주는 ‘구독 서비스’ Subscription, 이용 확대 

 

31.8%는 최근 1년 내 구독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었고 이용한 구독서비스 유형으로 ‘영상스트리밍 서비스(63.7%)’, ‘음원서비스(29.2%)’, ‘의류·꽃 등 쇼핑서비스’(16.6%), ‘신문·잡지 구독서비스’(13.9%) 등을 들었다. <중복응답> 또 이용 경험자 중 43.7%는 최근 1년간 이용 빈도가 늘었으며 84.9%는 향후 이용수준을 유지/확대를 계획하고 있었다. 

 

# 중고거래 Trade of used goods, 빈도 증가 


2명 중 1명(49.1%)은 중고거래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없음’ 50.9%>, 이용 경험자 중 41.3%는 코로나 이후 거래 빈도가 증가했으며 <‘비슷’ 45.2%, ‘감소’ 13.4%> 92.2%는 향후 현재의 이용수준을 유지/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 블루(Blue) 위로받고자 하는 보상소비, 보복소비 가능성 증가 'Act of reward'

 

코로나 이후  전반적인 감정 상태에 대해 61.9%가 ‘우울한 편’이라고 답했고 <‘보통’ 33.8%, ‘활력적’ 4.3%> 이를 반영하듯 62.6%의 소비자는 ‘나만의 행복과 자기만족을 위해서 조금 비싸더라도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보통’ 29.4%, ‘비동의’ 8.0%> 또 10명 중 4명(40%)은 최근 1년간 보복소비를 경험했다고 밝혀 억눌렸던 소비욕구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양상을 보였다. 

 

# 언택트 소비문화로 인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확산  'Your new channel'

 

코로나 수혜를 받은 ‘라이브커머스’도 인기 채널로 비상할 채비를 마쳤다. 최근 1년간 4명중 1명(23.8%)은 라이브커머스 이용 경험이 있었다. 또 이용 경험자 중 59.7%는 코로나 이후 이용빈도가 증가했으며 85.7%는 향후 현재의 이용수준을 유지/확대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모바일 선물하기’도 코로나로 날개를 달았다. 77.4%는 최근 1년간 ‘모바일 선물하기’ 경험이 있었다. 경험자 중 47.3%는 코로나 이후 이용 빈도가 증가했으며 91.2%가 이용수준을 유지확대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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