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솔제지(대표 한설규)가 화장품 등 국내 유통판매되는 제품들에 대한 포장지의 재질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포장지의 대부분 재질이었던 플라스틱에서 종이를 기반한 ‘친환경 패키지 소재 공급’을 시행한다. 한솔제지는 자사가 개발한 생분해성 종이포장재 ‘프로테고(Protego)’를 기반으로 관련 패키지 개발공급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테고’는라틴어로 ‘보호하다’는 뜻의 제품으로특수 제조된 원지에 독자 개발 코팅기술을 접목해 산소·수분·냄새 등을 차단하면서도 90% 이상 생분해된다. 이는 플라스틱 필름, 알루미늄포일 등 다층 복합소재로 이뤄져 재활용이 어려운 기존의 포장재를 차츰 대체하고 있다. 기존 종이 포장재에서 구현이 어려웠던 고차단성을 갖춰 내용물의 보존력을 높여주는 게 특징이다. 프로테고의 용도는 화장품, 마스크팩, 커피 등의 포장재로 확대됐다. 식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으로도 그 용처가 넓어지고 있다. 한설규 한솔제지 대표는 “종이소재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친환경 소재와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성형 이소플라본개발 – 여성 호르몬과 같은 작용기대할수 있는 뿌리달린 새싹 유래 원료 에스트로겐은 심신(心身)에 여성 특유의 기능을 발휘시키는 중요한 여성호르몬이다. 그러나 에스트로겐은 갱년기를 전후로 나이가 들면서 저하되어 피부 외관을 포함한 다양한 변화를 일으킨다1). 그렇기 때문에 에스트로겐 감소에 따른 부정적인 변화에 대한 대응으로서 식물 섭취나 경피 투여에 의해 체외로부터 여성 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나타내는 물질을 보충한다고 하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콩(대두)에 포함되는 이소플라본류는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유사해 여성 호르몬과 같은 작용이 있다고 생각되고 있다2). 따라서 콩 이소플라본은 화장품 원료로서 안티에이징 케어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그림3 핵내 수용체 assay(ERα-Agonist)에 의한 작용제 활성 측정 이소플라본류 중에서도 여성 호르몬과 같은 작용으로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소플라본은 당(糖)이 없는 아그리콘(aglycone)형이다2). 즉, 에스트로겐 수용체(Estrogen Receptor, 이하 ER)와 높은 친화성을 가지며여성 호르몬과 유사 작용을 나타내는 이소플라본은 아그리콘형이기 때문에 당이 부가되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일본에서 K-뷰티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관세청이 발표한 ‘화장품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2020년 한국 화장품의 일본 수출이 전년 대비 59.2% 증가하며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에 국내 뷰티 브랜드들은 판매 활로를 확장하며 적극적인 진출 공략에 나서고 있다. 잇츠한불(대표 이주형)의 클리니컬 스킨솔루션 브랜드 '잇츠스킨'이 일본의 대형 화장품사인 '(주)카우브랜드솝'과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판매 활로를 넓힌다. 카우브랜드솝은 넓은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굴지의 화장품사다. 소규모 뷰티숍 위주로 입점했던 잇츠스킨은 이번 계약 체결로 일본 전 지역으로 판매 영역을 확장하고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로 안착하게 될 전망이다. 잇츠스킨은 오는 6월 ‘파워 10 이펙터’ 런칭을 시작으로 뷰티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런칭 시기에 맞추어 적극적인 SNS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며카우브랜드숍의 자회사 (주)바이슨의 잇츠스킨 영업과 마케팅 TF팀 결성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갈 예정이다. 입소문을 이어온 ‘파워 10 이펙터’ 라인 외에도 순차적인 품목 확대로 제품군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특히 피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와 함께 ‘여성건강 이음 캠페인’을 전개한다. ‘여성건강 이음 캠페인’은 생리용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안전한 생리용품을 지원하고여성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착한 소비와기부 캠페인이다. 5월부터 6월까지 판매된 바이탈뷰티의 여성건강라인 제품 수익 일부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후원해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들을 지원한다. 5월 28일오전 11시에는 ‘여성건강 이음 캠페인’을 응원해 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정세연 한의사와 토크 라이브 강연을 진행한다. ‘월경과 여성건강’을 주제로 유튜브 ‘카운셀러 TV 방튜브’ 채널과 카운셀러몰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청 가능하다. 아모레 카운셀러 서원예님은 “여성으로서 가장 축복인 월경을 매월 걱정하고 비위생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아모레 카운셀러로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여성건강 이음 캠페인에 최선을 다해 참여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닥터지가 더마화장품 브랜드평판 2021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피지오겔이 2위를, 아이오페가 3위를 마크했다. 더마화장품은 피부 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와 코스메틱의 합성어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스킨케어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피부 건강과 안전한 성분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지면서 국내 더마화장품 시장은 2017년 5,000억 원 규모에서 2019년 1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더마화장품 브랜드 25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실시했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더마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15,922,252개를 분석했다. 이는 지난 4월 더마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19,576,780개와 비교하면 18.67% 줄어들었다. 더마화장품 브랜드평판 2021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5월 더마화장품 브랜드평판 순위는 닥터지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피지오겔, 아이오페, 닥터자르트, 셀퓨전씨, 닥터디퍼런트, 에스트라, 빌리프, 세타필, 센텔리안24 등이 상위 10위권을 차지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제주도가 정부의 ‘K-뷰티 혁신 종합전략’에 발맞춰 맞춤형 화장품 기술개발 분야 선두주자로 나아갈 기반을 마련했다. 5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1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신청한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3년간 총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 원, 도비 15억 원, 민자 15억 원)이 투입되며제주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센터, 제주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내용은▲핵심 시설과 장비를 완비한 제주 맞춤형 화장품 실증센터 구축 ▲개인 피부상태, 유전체, 마이크로바이옴, 맞춤 소재와 제품 데이터 등 맞춤형 화장품 개발과 고객 서비스를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어 주요 중심가에 피부진단과 체험이 가능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운영하는 등 맞춤형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휴대용 진단기를 활용한 피부 정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기술을 화장품, 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 조자운 연구소장이 5월 17일 ‘제54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자운 연구소장은 해외 K-뷰티 발전에 기여함과 아울러새로운 소재발굴을 통한 기능성화장품 개발로 화장품 산업의기술력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자운 연구소장은 2020년 지역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유공개인)을 수상을 했으며화장품 신소재와 신제형 개발을 주력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등 산학협력 기반의 교육, 연구 혁신에 앞장서 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탈모 과학 브랜드 려(RYO, 呂)가 대표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자양윤모 9EX 탈모증상 전문케어’ 라인을 출시한다. 려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로고(BI)를 선보이며한국을 넘어 글로벌 탈모 과학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려 브랜드의 자양윤모 샴푸는 2009년 출시 이래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누적 1억 개 이상 판매한 대표 베스트셀러다. 려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40년 탈모 효능 성분 연구 노하우를 담아이번에 해당 제품을 ‘자양윤모 9EX 탈모증상 전문케어’ 라인으로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자양윤모 9EX 탈모증상 전문케어’ 라인은 인삼전초(인삼의 전체 부위)를 포함한 9가지 효능 성분을 배합한 ‘진센시딜™’과 9가지 두피모발 전문(Expert) 케어 기술을 통해 현대인의 두피모발 고민 솔루션을 제안한다. ‘려 자양윤모 9EX 탈모증상 전문케어’는 일상에서도 손쉽고 정교하게 탈모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샴푸 외에도 스케일러, 트리트먼트, 에센스, 토닉까지 4단계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자양윤모 샴푸는 5종(지성, 중건성, 민감성, 비듬, 힘없는 모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상북도(지사 이철우)와 경산시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시장 최영조)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의 매장이 지난 5월 1일 롯데백화점 대구상인점에 문을 열었다. 이번 매장은 오는 7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앞서 지난 3월 1주간 진행됐던 롯데백화점 대구상인점 팝업스토어의 우수한 판매 성과로 정식 입점하게 됐다. 매장에는 ▲기린허브테크▲네이처보타닉스▲마린코스▲바이오셀렉▲박가분▲뷰퀘스트▲쓰리다모▲코리아비앤씨 등이 입점했다. 아울러 각 브랜드별 우수제품 할인행사와 5만원 이상 구매 시 클루앤코 샘플 4종 세트 증정, 티트리 로션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입점 판매를 주관하는 경북화장품산업진흥원(대표 박수진)은 “비록 한시적 짧은 기간이지만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판로개척과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에게 힘이 되고 경상북도 화장품 클루앤코 인지도 향상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기업별 화장품제품개발과 마케팅 지원,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활성화, 뷰티 엑스포와 명품대구경북박람회 참가,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클
#일본 전통 발효법이용한 COSMOS 등록 쌀 추출물 예로부터 쌀은 일본인에게 가장 중요한 식재료였다. 쌀 유래 성분의 미용 이용은 화학물질이 아닌 천연물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던 시대에 확립된 일본 특유의 미용 문화라고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쌀 유래 미용 성분인 ‘쌀 발효액[INCI : Rice Ferment Filtrate (Sake)]은 일본 술(사케)의 양조법을 사용해 얻을 수 있는 발효액이다. 일본 사케를 스킨케어나 입욕제로 사용하는 전통적 미용법은 일본의 독자적인 미용문화로서 뿌리내리고 있어 ‘일본 사케가 피부에 좋다’는 잠재적 요구 수준의 높이 때문에 수많은 일본 사케 코스메틱이 현재도 판매되고 있다. 그림1 쌀 발효액 중 D-아미노산 양 (ng/L) 또환경 배려에 대한 의식의 고조로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술을 이용한 화장품 원료의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 사케 양조법의 하나인 기모토(生酛) 제법은 천연물의 발효력을 최대한 살린 오랜 발효기술이다. 그래서 고켄(高研)은 기모토 제법에 의해 얻을 수 있는 일본 사케 성분의 특성에 착안해 화장품 원료 ‘쌀 발효액 SHONAI BIJIN’을 개발했다. 쌀 발효액 SHONAI BIJIN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용기 제조생산기업 펌텍코리아(대표 이도훈)가 올해 2분기부터 업황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로실적개선이 이뤄 질것으로 전망된다. 5월 26일 증권가는 각각 펌텍코리아에 대해 지난해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을 전했다. 먼저, NH투자증권은 2분기에는 업황 개선의 수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기저효과 축소와 전방산업 성장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펌텍코리아는 지난 5월 18일 연간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2,280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으로 공시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국내 2위 화장품 용기 제조 기업으로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기반으로 국내 대부분의 화장품 업체와 거래하고 있다”며 “2분기부터 국내 주요 고객사향 매출 증가, 럭셔리 브랜드향 제품 공급 확대, 부진한 수출 반등에 힘입어 2분기부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펌텍코리아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57억 원, 영업이익은 2% 감소한 78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타키온비앤티(타키온B&T, 대표 강덕호)가 5월 21일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Ticker)’가 통합 출시 50여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AR뷰티 어플리케이션인 ‘티커(Ticker)’는 실제 코스메틱 제품이 구현되는 AR 카메라, AR 영상통화, 소셜 기능까지 탑재한 신개념 뷰티 라이프 플랫폼이다. 유저는 실존하는 화장품을 가상으로 테스트 해 볼 수 있고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다. AR이 적용된 화면 그대로 그룹 영상통화가 가능하며 사진과 영상을 촬영, 편집하고 나아가 공유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제품을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티커 뷰티마켓’이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초부터는 글로벌 명품 화장품 브랜드인 ‘돌체앤가바나 뷰티’, ‘샹테카이’, ‘로라 메르시에’를 비롯해 국내 대표 색조 브랜드인 ‘에스쁘아’와 사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재 각 브랜드사의 주요 제품들을 AR 컨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강덕호 타키온비앤티 대표는 "이커머스 기능이 도입되기도 전에 뷰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뷰티의 일상이 바뀐 비대면 시대에 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패키징, 물류, 유통분야의 최신 기술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제포장기자재전 KOREA PACK(이하 코리아팩), 국제물류산업대전 KOREA MAT(이하 코리아매트)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기능식품, HMR(가정대용식)과의료보건제품의 택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패키징, 물류산업계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혁신이 진행 중이다. 한국포장기계협회, 월간포장, 경연전람이 주최하는 코리아팩(KOREA PACK)은 올해 Special Edition으로 식의약, 화장품 분야의 패키징 공정개선과자동화기기, 친환경 포장 솔루션을 제시한다. 같은 기간 동시 개최되는 코리아매트(KOREA MAT)에서는 LOGISTICS 4.0 시대를 맞아늘어난 물동량에 대비한 자율주행로봇, 자동화물류시스템, 콜드체인 물류기술 등 무인화, 첨단 ICT기술이 적용된 신기술이 전시된다. 600여개 참가업체, 2,00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식의약, 화장품 제조공정, 패키징, 물류분야와 함께 제약, 바이오, 화장품 개발 전시회인 ICPI WEEK 2021(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려대학교 KU-KIST융합대학원 융합에너지공학과 김동휘 교수 연구팀과 스타스테크(대표 양승찬)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해양성 콜라겐 화장품 원료 ‘페넬라겐’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엔젤스킨이 밝혔다. 페넬라겐은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콜라겐 펩티드를 자체 개발한 탄성에토좀에 담재해 피부 투과율이 우수한 콜라겐 원료다. 엔젤스킨은 페넬라겐의 국내 공식 유통사다. 기존 콜라겐 화장품의 주원료로 쓰이는 동물성 콜라겐은 돼지 독감, 소 해면상 뇌병증 등 동물이 걸린 질병에 따라 생물학적 문제가 초래될 수 있는 문제가 존재했다. 대체품으로 나온 해양성 콜라겐도 파브알부민 등이 생선 알레르기를 유발한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그러나 공동 연구팀은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콜라겐 펩티드는 알레르기 문제가 없고다른 콜라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피부 산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성이 우수해 자외선을 통해 피부 광노화를 촉진하는 물질(MMP-1)의 발현을 40%나 감소시킬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페넬라겐이 콜라겐 진피층 전달 불가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이다. 피부 진피층은 콜라겐으로 지탱되며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건 나이가 들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재생의학을 기반한 화장품 바이오 제약 개발생산기업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김신규·강기석)의 올해 전체 매출이 증가될 것으로예상되는 가운데이중 화장품 분야에서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은 5월 25일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목표주가를 전날 24일 81,400원에서 9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신규 제시했다. 목표주가 상승요인은올해 상반기부터 중국 시장에서의 화장품과 의료기기 콘쥬란의 수출이 본격화됨에 따라긍정적인 수혜가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새롬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1년에는 중국에 의료기기 콘쥬란과 화장품 수출이 본격화될 수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 국내 신제품 리쥬란HB와 리엔톡스 품목허가가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제품 출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리쥬란HB는 폴리뉴클레오티드(PN) 성분을 바탕으로 피부 재생과 개선을 유도하는 미용의료 제품 ‘리쥬란’의 신제품이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리쥬란힐러(피부 시술), 리엔톡스(보톡스), 리쥬비엘(필러), 화장품 등 얼굴 미용에 필요한 상품 포트폴리오도 갖추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리쥬란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25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수출마케팅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날 웨비나는 최근 비대면 소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국내기업들에게 데이터와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마련됐다. 아마존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의 빅데이터 수집, 분석, 활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버노드의 정현군 이사는 “제품 판매 과정에서 축적되는 방대한 데이터들 사이에서 의미있는 데이터만 빠르고 정확하게 선별할 줄 알아야 한다”면서 “시장성 분석, 매출 증대 등 목적에 부합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이커머스 성공의 열쇠이다”고 전했다. 이커머스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스타트업 빅인사이트의 배성열 팀장은 “셀 수 없이 다양한 유형의 소비자들이 있지만 구매 빈도, 거래액, 체류시간 등에 따라 그룹화할 수 있다”면서 “디지털 기술을 잘 활용한다면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의 최종 구매 전환율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 트렌드와시장 동향 파악,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디지털 광고 제작 노하우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무역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세계 4위 화장품 기업인 나투라(natura)는 최근 새로운 재정 계획인에이본과의 예상 시너지 효과에 대한 검토를 발표했다. 새로운 계획은 2023년470억 헤알(한화 약 9조 8700억 원)에서 490억 헤알(한화 약 10조 3,000억 원)의 통합 순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나투라는특히 2023년통합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을 14%에서 16%대로 예상하고 2023년 12월 31일 이전 12개월의 영업이익의 1배 이하의 순부채를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증권거래위원회(CVM)에 전송된 중요한 보고서에서 나투라는 공개된 계획은 올해 회사 통합 예산과 후속 회계연도의 전략 계획을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다. 또나투라는 화장품, 향수와 퍼스널케어 품목에 대한 온라인 판매의 증가에 대한 기대, 새로운 상업 모델의 구현, 비즈니스의 디지털화와 브랜드 회복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로 지원되는 에이본의 전환 계획, 디지털화된 직접 판매 모델의 진화, 제품 혁신과 지역적 확장을 위한 투자와 글로벌 시장의 성장을 고려하고 있다. 환율은 US $1에 R$5까지를 고려하고 있다. 나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고급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와 온라인 유통망을 중심으로 사업전략방향성을 수정한 뒤올해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월 24일 기업분석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채널과 브랜드 구조조정에 성공하며 온라인과 고급 화장품 브랜드 중심으로 실적을 회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실적 회복 정도가 더욱 커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기존 320,000원에서 340,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5월 21일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28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 2,489억 원, 영업이익 5,71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증가세는2020년보다 매출은 18.4%, 영업이익은 299.6% 높은수치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고급 화장품 브랜드로의 이미지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가 우세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최근 실적자료를 보면 중국 시장에서 고급 화장품 브랜드로 입지를 명확히 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아미노산 유래의 신원료 - 모발의 에이징케어 신소재개발 일본에서는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고령자의 QOL(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화장품이 요구되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서 흰머리나 탄력, 곱슬거림, 푸석함 등의 고민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처하기 위한 안티에이징 화장품이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나이에 따른 모발 고민은 예전부터 변함없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그 요인은 미에 대한 의식의 고양이나 한 가지 고민을 해소시키기 위해 서로 다른 고민을 희생해야 하는 현상(탄력 향상에 따라 푸석함도 함께 환기되어 버리는 등)에 있다고 추측되고 있다. 그림2 Kawatect® SAS 함유(또는 미함유) 샴푸로 처리한 모발의 사진과 L* 값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알지닌 유도체인 새로운 모발 탄력제 ‘Kawatect® SAS’를 개발했다(그림1)1). 알지닌은 모발 단백질의 구성 성분이며 안티에이징의 케어 성분으로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Kawatect® SAS는 모발 내외부에 흡착, 침투함으로써 탄력과 팽팽함을 부여하고 볼륨의 향상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가진다. 그것 뿐아니라 흡착된 Kawate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바이오코스메틱 기업 자안바이오(대표 안시찬)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셀렉온 헬스’에 입점한 글로벌 브랜드가 600개를 돌파했다고밝혔다. 현재 셀렉온 헬스에서는 전세계 650여개 브랜드 6,468개 상품을판매하고 있다. 자안바이오는 셀렉온 헬스의 입점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외형을 키움과 동시에수익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자체 브랜드 확보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미 ‘하이드로겐’, ‘에레우노’, ‘셀렉온’ 등 3개의 PB브랜드를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로 발전해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하이드로겐’을 활용한 프리미엄 패션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출시했으며KF94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자안바이오는 북미 지역 생산량 1위 미국 건강기능식품 기업과글로벌 브랜드 3곳과도 아시아지역 독점 유통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 국내 유명 브랜드의 유산균과 이너뷰티 제품도 온라인 독점계약을 추진 중이다. 자안바이오 관계자는 “셀렉온 헬스는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매달 최고 거래액을 경신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코스인코리아닷컴 헬렌 김 호주 통신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8년 호주와 뉴질랜드에브랜드 런칭을 실시한 아모레퍼시픽라네즈는 올해 3월 호주와 뉴질랜드의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다. 라네즈는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 인기있는 뷰티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어도어 뷰티에 입점했다. 어도어 뷰티에는슬리핑 케어(립 슬리핑 마스크), 워터 뱅크, 크림 스킨, 베이직 케어(클렌저,토너) 그리고 세트 등 30여 가지베스트셀러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했다. 아모레 퍼시픽 ANZ의 대표인 캐럴라인 던롭은 “라네즈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출시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브랜드 확장을 위해 어도어 뷰티와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는 ANZ 뷰티 고객들이 어더어 뷰티를 통해 더 깊은 뷰티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30일 밀크 메이크업은 호주 시장에 진출했다. 밀크 메이크업은 세포라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브랜드는 뉴욕 시내의 패션 스튜디오인 밀크 스튜디오에서 탄생했으며초창기에는 아름다움을 재창조하는 크리에티브 커뮤니티를 통해 시작했다. 밀크 메이크업은 좋은 성분과 비동물성, 무파라벤, 1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클린 더마 브랜드 ‘순플러스(SOON+)’가 순하지만 고효능 솔루션을 담은 ‘하이액티브 세럼 마스크’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하이액티브 세럼 마스크’는 피부를 환하게 관리해 주는 ‘비타부스트’,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시카부스트’, 모공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는 ‘포어타이트’ 3종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2월 출시한 순플러스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하이액티브 세럼’ 라인으로세럼 사용 후 세럼 마스크로 마무리하면 더욱 집중적인 진정 관리가 가능하다. ‘하이액티브 세럼 마스크 비타부스트’는 12가지 비타민을 함유한 12-비타 콤플렉스 성분의 고농축 앰플이 피부에 수분감과 영양을 채워줘 더욱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부스팅 마스크다. 치자 성분이 들어있는 노란빛의 가드니아 시트는 에센스를 가득 머금고 있어 맑고 환한 피부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이액티브 세럼 마스크 시카부스트’는 센텔라 아시아티카 성분과 시카 바이옴 성분이 산뜻하면서도 깊은 보습감을 주는 긴급 수분 충전 진정 마스크다. 병풀을 섬유화해 만든 시카 그 자체인 센텔라 시트는 연약한 피부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드러운 밀착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화장품(대표 이용준)이 올해 1분기자회사인 ‘더샘’과 ‘힐리브’ 2곳에 현금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5월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화장품은 올해1분기 자회사 더샘인터내셔날에 15억 원을 출자하고 힐리브에는 장기대여금의 명목으로 6억 원을 빌려준 것이 확인됐다. 자금출자는 전년도 회사 연수원 토지 등을 매각해 확보한 여유자금으로 출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화장품은 회사 연수원 토지와 건물 등을 지난 2020년 4월 약 119억 원에 매각완료해 자금을 확보했다. 올해 1분기도 영업적자(별도 기준 -7억 9,773만원)를 기록했으나현금 사정은 나쁘지 않다. 이에 따라 1분기 말 한국화장품의 별도 기준 현금과 현금성자산은 127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화장품의 자회사 내 유상증자 건은 지난 3월부터 논의됐었다. 3월 4일 한국화장품은 이사회를 열고 ‘더샘인터내셔날 유상증자 청약에 관한 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30일에는 ‘힐리브 자금대여의 건’도 결정했다. 2010년 설립된 더샘인터내셔날은 화장품 브랜드 ‘더샘’을 전개하고 있다. ‘더샘’은 한국화장품을 대표하는 화장품 로드숍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17일자로 국장급, 과장급 공무원 승진, 전보인사를실시해 김현중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전, 사이버조사단장)을 승진 발령했다. 또 채규한 사이버조사단장,문은희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등 6명을전보 발령했다. ■ 식약처승진, 전보 인사 ▲국장급 승진인사 김현중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전, 사이버조사단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과장급 전보인사 채규한 사이버조사단장(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 부이사관, 문은희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전,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오정원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평가과장(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기술서기관, 김정연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평가과장) 기술서기관, 김은주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 기술서기관, 김명호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안전과장(전, 사이버조사단) 서기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물가 상승 우려에 더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가격 하락이 또 다른 위험자산인 주식에까지 영향을 주면서 주식 시장이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한 주를 보냈다. 이에 그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던 화장품 업종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중국의 4월 소비 증가세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쿼드(Quad : 미국, 일본, 호주, 인도4국 연합체) 등 한중 관계 악화 우려도 화장품 기업의 주가를 끌어 내리는 요소로 작용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1.7% 하락했다”며, “중국 4월 소비 증가세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쿼드 등 한중 관계 악화 우려와 전반적인 증시 불안 등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조연구원은 다만 “개별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화장품기업 주가는 네오팜이 6.7% 오른 것을 비롯해 아우딘퓨쳐스(4.2%), 에이블씨엔씨(3.1%), 대봉엘에스(1.4%), 클리오(1.4%), 현대바이오랜드(0.9%), 애경산업(0.8%), 콜마비앤에이치(0.6%), 리더스코스메틱(0.5%), 펌텍코리아(0.2%) 등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네오팜은 성장 정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보호소년들의 복지향상과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24일 법무부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와 보호소년들의 건전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콜마 임직원들은 멘토링, 직업 소개, 현장 실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미용 부문에 강점을 가진 미평여자학교 예술분장반 학생들이 실습 훈련에 활용할 수 있는 색조 화장품 등을 전달한다. 향후 한국콜마는 장학금을 통해 보호 청소년들이 기능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돕고사회 복귀 후 안정적 자립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이영주 전무는 “보호청소년들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콜마는 미혼한부모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 아동과 청소년 후원 등 사회적으로 따뜻한 관심이 더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약 7년간 국내 보건산업 분야에서 창업한 화장품 기업 수가 4,000여 곳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7년간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등 보건산업 분야 창업 기업 실태를 조사한 결과, 화장품 관련 기업이 4,347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이강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국장은 "보건산업 분야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크고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유망한 분야로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아이디어부터 연구개발, 인허가, 창업, 판로개척, 컨설팅에 이르는 사업화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결과, 같은기간 보건산업 분야의 전체 창업기업 수는 8,801개로 이중 화장품 기업이 49.4%를 차지했다. 이어 의료기기 관련 기업이 3,257개(37.0%), 연구개발 771개(8.8%), 의약품 356개(4.0%), 기타 70개(0.8%)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창업기업의 숫자는 2012년 736 곳에서 2018년 1,666곳으로 7년 새 2배 이상 증가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 메이크업 로드샵 화장품 ‘바닐라코(Banila.co) 등 뷰티와 패션 브랜드 등을 전개하고 있는 F&F홀딩스(대표 김창수)가 올해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여타 기업과의 비교군에서도 해외 시장에서의 화장품 매출이익 성장세가 매우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5월 24일 메리츠투자증권은 “F&F홀딩스의 중국 매출과 확장 속도가 매우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새롭게 600,000원으로 제시했다. 지난 5월 21일 종가 기준 F&F의 주가는 412,500원이었다. 목표주가 상향조정에 대해 하누리 연구원은 “현재 중국에 진출해 있는 휠라홀딩스와 비교해 봤을 때 F&F홍딩스의 2021년 매출은 휠라홀딩스 대비 377%, 2022년 528%로 확대될 것이다”고 짚었다. 이어 그는 “확장 속도가 매우 빨라 사업 3년차인 2022년에 F&F홀딩스의 소매판매는 1조 원을 넘어설 것이다”고 분석했다. F&F 실시간 주가 현황 (단위 : 원 ) 그 중에사도 F&F의 화장품사업부가 다른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가 월트 디즈니사와 협업해 대표 인기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활용한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디비치와 디즈니의 협업 컬렉션은 브랜드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제품인 클렌징 폼과 브이핏 쿠션으로 한정 수량 출시된다. 2016년 6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400만개를 돌파한 비디비치의 대표 제품인 퍼펙트 클렌징 폼은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듀오 디즈니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각각의 제품에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의 얼굴을 입혀 커플이 함께 나눠 사용하거나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아울러 중국 시장 전용으로 개발한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디즈니 에디션 200㎖’도 출시한다. 대용량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들을 위해 기존 120㎖에서 200㎖로 용량을 더욱 늘렸으며 중국인들의 취향을 저격한 황금 색상 조합의 미키 패턴을 개발해 패키지에 적용했다. 이는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티몰에서만 단독으로 한정 판매된다. 이외에도 비디비치의 또 다른 인기 제품인 브이 핏 쿠션은 ‘퍼펙트 브이 핏 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안전한 화장품이 피부를 살린다’를 슬로건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듀이트리(www.dewytree.com)’가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를 ‘어반쉐이드 선 라인’의 뮤즈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이사배는 전문성 있는 뷰티 노하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 컨텐츠, 톡톡 튀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225만 뷰티 크리에이터이다. 듀이트리는 뮤즈 이사배와 함께 ‘어반쉐이드 선’의 제품력과 안정성을 신뢰 있게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다. ‘어반쉐이드 선’은 이사배가 모델로 발탁되기 전인 2019년부터 직접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여러 차례 추천한 적 있는 일명 ‘이사배 찐템’이다. 이사배는 특히 ‘어반쉐이드 안티폴루션 선’의 강력한 미세먼지 차단 기능과 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한 마무리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반쉐이드 선은 총 3종 구성으로 원하는 기능에 따라 그 사용성이 명확히 구분되는 듀이트리의 베스트 선 라인이다. ‘어반쉐이드 안티폴루션 선’은 초미세먼지 흡착 방지 테스트를 통과해 일명 ‘철벽자차’라고도 불리며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칼라민 성분을 함유해 핑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거창군(군수 구인모)이 지역 사과를 주 재료로 한 화장품 브랜드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1일 거창군 북상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하늘호수에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인 사과·약초 화장품 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완료보고회를 개최한 거창군은 해당 브랜드 내 스킨케어 제품군들을 소개했다. 이번 완료보고회에는 유영학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고희숙 경남농업기술원 농촌자원 과장, 정은호 사과이용연구소장 등 관계 공무원 10명이 현장에 참석했고 아울러 성과품의 개선점 등에 대한 종합토의를 위해 박경자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 회장과 지역 사과 농업인 5명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사업으로 거창군은 지역 브랜드인 사과·약초 화장품 ‘SAPPOM’이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여기에 사과·약초 화장품 6종인 스킨, 에센스, 크림, 폼 클렌저, 헤어와 바디워시, 헤어 팩을 개발과 출시를 완료했다. 이병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거창의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한 화장품의 개발로 거창사과의 새로운 소비처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화장품의 홍보 마케팅에도 힘써
#피부상재균, 피부 상태 정돈하는 딸기 유래 신규 유산균 원료 유산균은 옛날부터 술과 절임 식품의 발효에 이용될 뿐 아니라 장내 환경개선을 강조한 건강기능식품(supplement)으로써 널리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살아있는 유산균체(乳酸菌体) 뿐 아니라 가열처리 살균 유산균체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이나 건강식품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열처리 유산균은 안정성 향상과 공장 라인의 오염 리스크가 저감되는 이점이 있을 뿐 아니라 생균과 다르지 않은 정장(整腸)작용과 장내 플로라(flora, 세균총) 개선 효과를 보유하고 있는 점도 많이 알려졌으며 살균 처리되어 있기에 화장품 원료로의 응용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최근 화장품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피부상재균총 개선으로의 응용도 기대가 되고 있다. 그림1 Lactobacillus plantarum AMAOU 균주의 주사형 전자현미경 이미지 ICHIMARU PHARCOS사는 유산균의 고기능성에 착안해 세계 최초로 유산균체의 화장품 원료에 대한 응용연구를 진행해 왔다. 본고에서는 후쿠오카현(福岡県)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딸기 ‘아마오우’에서 분리된 유산균에 대해 화장품 원료로서의 기능을 검증한 결과를
[코스인코리아닷컴 헬렌 김 호주 통신원] 호주의 뷰티 산업은 빠르게 변화해 치열한 경쟁속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0년~2021년 호주 뷰티 산업은 코로나19와 지속가능성이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 요소였다. 호주 화장품 시장은 2025년까지 67억 달러(한화 7.5조 원)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개인위생 관련 제품과 소독제의 수요를 증가시켰으며 지속가능성은 고객들이 유기농 메이크업, 비건 립스틱, 동물실험 금지를 실현한 선스크린 제품과 같은 화장품의 수요을 증가시켰다. 지난 2020년 여러가지 어려운변화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뷰티 산업은 5,000억 달러(한화 약 563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7,166억 달러(한화 약 808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주 뷰티 산업의 성장 역시 예외가 아니다.비슷한 소비 수준의 다른 나라에 비해 인구가 아주 많은 것은 아니지만 매년 뷰티 제품 수입과 소비에 상당한 수준의 지출을 유지하고 있다. 2018년~2019년 호주의 뷰티 제품 수입은 8.88억 호주 달러(한화 약 7,700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영국의 23억 호주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