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할랄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할랄 화장품 시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달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2019년 한국 국제 할랄 코스메틱 세미나'를 개최한다. 식약처가 주관하고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식약처와 한국할랄산업연구원,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할랄 화장품관계자들이 참석해 핵심 주제발표를 실시한다. 우선 식약처화장품정책과에서 한국 정부의 화장품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노장서 한국할랄산업연구원 사무총장이 '부상하는 할랄 화장품 시장과 한국 화장품의 포지셔닝'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이번 세미나는 할랄 화장품 시장을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말레이시아의 관계자의 강연도 마련된다. 인도네시아 할랄보장청 청장이기도 한 수코소 교수는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할랄인증제도와 할랄 화장품'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하반기 할랄 제도가 변경되는 곳이어서 화장품 업계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태국할랄과학센터장인 위나이 교수는 '태국의 할랄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아로마티카(AROMATICA)는 17일 러시아 인플루언서와 바이어 방문단을 대상으로 ‘클린 앤 뷰티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산 자사 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공장 투어와 제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러시아 현지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와 바이어 등 총 6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아로마티카의 제품이 만들어지는 제조 공정을 직접 살펴 봤다. 대표 제품을 체험하는 등 클린 앤 비건 뷰티를 지향하는 아로마티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문단은 이번 7월 스마트 팩토리로 새롭게 이전 오픈한 아로마티카 오산 공장의 첨단화된 친환경 설비를 둘러봤다. 에센셜 오일을 직접 추출하고 동물성 원료와 합성향료와 유해 성분 등을 배제하는 공정 등 아로마티카만의 엄격한 제품 제조 과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 고객들에게 아로마티카의 꼼꼼한 제조 공정을 공개한다. 브랜드의 비건 뷰티 철학과 가치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아로마티카는 지난 3월부터 한국 화장품 전문 공급망을 통해 러시아 현지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 고객 문의도 점점 늘어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소피아 길 캐나다 통신원] 환경보호기금(Environment Defense Fund)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포라(Sephora)는 주요 미용 소매업체 중 처음으로 공개 가능한 화학약품 정책을 발표했다.LVMH 소유의 전문 소매업체의 정책은 '안전한 재료와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웹사이트나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미용과 개인케어 제품에 전 세계적으로 적용된다. 세포라(Sephora)는 2020년까지 보유하는 모든 공식 미용과 개인관리 제품에 대해 미국 웹사이트에 의도적으로 추가된 모든 성분들을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포름알데히드, 옥시벤존, 특정 파라벤, 프탈레이트를 포함한 '화학물질 우선순위'를 식별해 그 분류를 줄이고 제거하며 향후 3년 동안 이러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의 수를 50% 줄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세포라 관계자는 "고품질의 뷰티 제품을 가장 잘 선택할 수 있다는 신뢰와 지식을 가지고 우리 고객들이 세포라에 온다. 우리의 고객에 대한 책임에는 제품 안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집중이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올리브영은지난 18일 2019년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 17명이 캔들을 만들어 미혼인 부모에게 선물하는 나눔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7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의 뷰티풀 맘스 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에게 나눔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이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밝은 미래를 꿈꾸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이 미혼한부모의 밝은 미래도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캔들 만들기 나눔활동을 기획했다. 그 동안에는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의 걸음마 신발을 직접 만들어 선물했다. 신입사원들은 1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J 올리브네트웍스 아카데미에서 만든 캔들 17개를 같은 날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캔들은 오는 8월과 10월에 예정된 미혼한부모 생일파티 자리를 통해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공예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미혼한부모를 강사로 초청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임직원 봉사활동과 신입사원의 특성을 살린 나눔활동으로 그룹 철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각종 환경오염으로 지친 피부를 안정시키기 위한 안티폴루션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개서어나무 추출물에서 환경 유해물질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난 성분을 확인하는데 성공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까지 진행한 연구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개서어나무 추출물이 환경유해물질로부터 뛰어난 세포 보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국유특허기술을 기업에 이전했다고 7월 18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1월부터 '자생 생물자원을 활용한 유해물질 대응 유용성 탐색' 연구 사업을 수행해개서어나무 추출물의 세포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개서어나무는 산지의 숲속에 자라는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높이 15m, 지름 70cm에 이른다. 주로 경상남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등에 자생하며 민간요법에서는 초봄에 채취한 수액을 견풍건(見風乾)이라고 해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됐다. 무엇보다도 안티폴루션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가 하면 안티폴루션 기능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기술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최근 방향족 탄화수소와 알데히드화합물 등 환경유해물질의 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현재 포털 사이트에서 '송중기 마스크팩' 검색어를 넣으면 "제품을 땡처리한다"는 내용의 글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A사나 G사 같은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버젓이 '송중기 마스크팩'이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유통되고 있는 제품은 모두 가짜다. 특허청 산업재산 특별사법경찰은 유명배우 송중기를 제품 모델로 해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던 '7DAYS 마스크팩'을 대량으로 위조해 제조, 유통시킨 A씨 등 10명을 상표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위조 완제품과 반제품 약 607만점을 압수했다고 7월 18일 밝혔다. 지난 1988년 설립돼 31년 역사를 갖고 있는 색조 화장품 전문기업인 F사는 올해초 국내외 거래업체로부터 일명 '송중기 마스크팩'으로 불리던 '7DAYS 마스크팩'이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베트남 현지 매장에서 펄리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송중기와 지난 2016년 5월1년 광고계약을 맺고 만들어졌던 해당 제품은 지난 2017년 4월에 생산, 판매가 중지됐다. 이미 2년이 지났기에 재고도 없는 상황이었다. F사는 직접 온라인에서 검색해본 결과 개당 3,000원에 판매됐던 해당 제품을 완벽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법원이 임블리를 비판하는 안티계정을 만든 '임블리쏘리' 운영자에게제기한 부건에프엔씨의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7월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반정우)는 화장품, 의류 브랜드 임블리를 보유한 부건에프엔씨가 인스타그램 안티계정 운영자를 상대로 제기한 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각하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로운 계정을 생성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신청도 기각했다. 계정 운영자가 부건에프엔씨와 관련해 온라인에서 하는 모든 행위를 금지해 달라는 신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부건에프엔씨는 지난 5월 1일 임블리를 비판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임블리쏘리의 운영자를 상대로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임블리쏘리 운영자가 만든 이 계정은 올해 4월부터 임블리제품을 사용한 고객들의 피해사례를 제보받아게시물을 올렸다. 재판부는 “이 계정은 이미 인스타그램 운영자로부터 비활성화 조치이다”라며 “계정의 폐쇄와 사건 게시물의 삭제와 관련해 법률상 이익이 없으므로 부적법하다”고 말했다. 또 재판부는 “영업권과 인격권을 이유로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금지할 수 없다”라며 “가처분 신청을 받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그동안 랄라블라 흑석역점을 이용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중대점을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GS리테일에서 운영하고 있는 H&B스토어인 랄라블라 흑석역점이 문을 닫았다.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9호선 흑석역에 있었기에 나름 경쟁력이 있었다고 평가됐다. 그러나 적자에 시달려오다 매장 문을 닫았다. 지난해 점포수를 늘리며 공격적으로 운영해 왔던 랄라블라가 요즘 매장수를 줄여나가고 있다. 한때 186개까지 늘어났던 매장은 150여개 정도로 줄었다. GS리테일은 지난 2004년 합작으로 런칭한 왓슨스 간판을 내리고 지난해 3월 랄라블라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내세웠다. 지난해만 해도 GS리테일은 "단기 적자가 나더라도 규모를 키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GS리테일은 랄라블라를 가맹사업까지 검토했다. 전국에 퍼져 있는 GS25 편의점 가맹사업 노하우를 활용한다면 매장 증가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계산이었다. 하지만 불과 1년만에 상황이 바뀌었다. 이유는 랄라블라의 실적 부진 때문이다. 지난해 영업적자 규모가 254억 원에 달하며 GS리테일에 부담을 안겼다. 또 국내 H&B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미세먼지와 피부암을 유발하는 따가운 자외선으로 피부는 늘 지쳐있다. 이 때문에 안티폴루션 회장품이 인기를 끌고 더마 제품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두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다. 피부 건강을 지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전시회가 오는 11월에 열린다. 피부과학연구재단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서울컨벤션센터, SETEC)에서 '2019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는 환경 악화와 잘못된 생활 습관, 미검증 정보와 상품의 범람으로 피부 트러블에 시달리는 국민들의 문제를 개선하고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초, 최대의 피부건강 전문전시회다. 기존 뷰티 전시회와 달리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는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기획하는 전시회다. 주최도 피부과학연구재단이고 대한피부과학회와 대한피부과의사회가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인 허밍아이엠씨와 함께 전시회를 주관한다. 피부과 전문의 2,500여명이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대국민 피부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인 '피부건강의 날'을 개최하는 등 미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소피아 길 캐나다 통신원] 플라스틱 뉴스(Plasitc News)가 발행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펜실바니아(Pennsylvannia)에 본사를 둔 테크니-플렉스(Tekne-Plex)는 제럴디스코스(Geraldiscos)를인수하고남미 시장에 첫 진출할 예정이다. 브라질의 포장회사는 플라스틱과 유리용기의 폐쇄 라이너와 유도 씰을 생산하고 있으며지속가능한 재활용 재료 제조와 사용으로 유명하다. 제럴디스코스는 테크니-플렉스트라이실(Tri-Seal)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폴 영(Paul Young) 테크니-플렉스CEO는 "우리는 유기적으로인수합병을 통해 우리의 전략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플라스틱 뉴스(Plastic News)에 발표했다. 그는 또 "제럴디스코스는 대규모 브라질 폐업 시장과 다국적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지리적인 발자국을 남아메리카로 확대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를 포함해 산업 전반에서 '왕홍 마케팅'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왕홍들이 대거 참여하는 박람회가 8월 한여름에 벌어진다. 차코몰파트너스는 오는 8월 8일과 9일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제3회 88왕홍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8월 8일 열린 첫 행사에서는 국내 88개 브랜드가 참석한 가운데 88명의 중국 왕홍을 초청해 한국에서 라이브 방송을 실시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또 12월 23일에 벌어진 두 번째 행사는 중국 왕홍과 미스코리아, 인플루언서들이 현장 라이브 방송과 홍보가 진행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규모가 더 커진다. 한국 전시문화의 메카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뿐 아니라 타오바오에서 활동하고 있는 티파니와 조페이, 샐리 등 중국의 유명 왕홍들을 포함해 100명의 '왕홍군단'이 참여해 국내 브랜드들과 만나게 된다. 차코몰파트너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일찌감치 타오바오, 티몰 등과 협력 관계를 맺고 박람회를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왕홍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국 브랜드 홍보는 물론 곧바로 제품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화장품 제조업자 표기 논란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화장품 업계도 이를 놓고 둘로 나뉜 형국이다. 결국 대한화장품협회는 절충안을 내놨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지난달 20일 화장품 업계 간담회를 통한 건의사항을 개선방안을 청와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의 개선방안은 책임판매업자는 의무적으로 표시하되 제조업자는 선택 표시로 한다는 내용이다. 제품의 안전과 품질을 책임지고 관리가 가능한 책임판매업자의 경우 제조업자 표시 생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대한화장품협회 '제조업자 선택 표시' 절충안 마련 청와대 건의 앞서 대한화장품협회는 지난달 18일 이사회를 열었다. 제조업자 표기 의무조항 폐지안을 놓고 투표한 결과 20개 이사 기업 중 찬성 14개사, 조건부 찬성 4개사, 반대 2개사로 사실상 화장품법을 개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화장품 제조업자 표기 논란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14년 대한화장품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화장품 포장의 기재, 표시사항과 관련해 제조업자를 빼고 제조판매업자만 표기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개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당시 국내 제조업자 수탁생산업체(ODM OEM)와 소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품에서 향(香)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로션 등 기초 제품부터 향수에 이르기까지 향이 들어가지 않는 화장품은 거의 없다. 요즘은 향이 없는 무취 화장품도 있다고는 하지만 향이 없는 화장품은 마치 앙금이 없는 팥빵과 같다. 그렇기에 화장품 제조 기술 못지 않게 향료 기술도 중요하다. 키맥스는 25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향료개발 전문회사다. 지난 1993년 키맥스 향료로 시작한 키맥스는 향장사업 한길만을 걸어 왔다. 현재 키맥스는 향수와 화장품을 중심으로 하는 향료(Fragrance) 뿐 아니라 비누와 샴푸, 데오트란트, 샤워젤 등 욕실용품(퍼스널케어 제품), 세제와 섬유유연제, 방향제, 향초 등 생활용품까지 영역이 넓어졌지만 향장 부문 만큼은 수원 영통지구에 따로 연구소를 둘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키맥스의 향장 연구를 이끌고 있는 김준수 연구소장 전무를 만나 키맥스의 향료 철학과 연구 방향을 들었다. # 키맥스가 생각하는 향료의 정의와 의미는. 향료는 시장에서 물건을 만들어서 다수의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제품이 아니다. 고객사가 원하는 그림이 있고 그 그림을 바탕으로 키맥스와 고객사의 마케팅 부서 등이
# 흑발 멜라닌의 원천 소재를 응용한 새로운 새치 염색 개발과 유용성 개인차는 있지만 머리카락은 나이와 함께 ‘새치가 늘어남’, ‘머리숱이 줄어듦’, ‘가늘고 힘이 없는 머리카락이 늘어남’과 같은 변화가 생긴다1)2). 이들 중 ‘새치가 늘어남’에 관해서는 흰머리가 한 가닥이라도 있는 사람의 비율은 30대 후반에서 과반수에 달하고 50대 에서는 90%를 넘는다. 30대 후반부터는 머리카락에 대한 고민 중에서 ‘새치가 신경 쓰임’이 1위이다1)3). 그림1 새치염색의 생활자 실태 그림1에 새치염색의 생활자 실태를 나타내지만 (2016년 벤치마크 조사, N=737) 사용 기간이 긴 사람이 30년 이상 새치염색을 계속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새치를 활용한 아름다운 은발(grey hair)을 즐기는 새로운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기존의 발상에 없는 새로운 시점에서의 헤어케어 습관이 생겨날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매우 흥미롭다. 그러나 새치염색으로 염색되어 있는 부위를 한 번에 탈 염색, 리셋(reset)할 수 있는 기술은 아직까지없다. 오랫동안 새치염색을 계속한 후 새치염색을 중단하고 새치를 살릴 수 있는 상태까지 이행하려면 오랫동안 모자를 쓰고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어느덧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이 되자 피부 건강과 미용을 위해 선크림 등 자외선차단 화장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그렇다면 '적도의 나라'에서도 자외선차단 화장품이 잘 팔릴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코트라(KOTRA)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역관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피부 건강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선크림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외선차단 효과가 포함된 BB크림과 CC크림, 메이크업베이스 등 다기능 화장품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쩌면 '적도의 나라'이기 때문에 더욱 피부 미용과 자외선차단에 대한 관심이 높을지도 모른다. 연중 고온다습한 인도네시아 기후 특성상 인도네시아들은 일광 화상을 예방해 주는 선크림 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병, 피부암, 조기 노화 등에 대한 경고가 나오면서 인도네시아 현지인들도 자외선차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무역관의 설명이다. 2011년~2018년 인도네시아 자외선차단제 시장 규모 (단위 : 10억 루피아, 자료 : 유로모니터) 또 인도네시아에서는 오토바이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019년 무역 유공자 포상과 수출의 탑 신청을 8월 16일까지 접수한다.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12월 5일의 제56회 무역의 날에는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수출 증대에기여한기업에게실적에 따라 100만 달러부터 750억 달러까지 41종의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는 산업훈장(금, 은, 동, 철, 석탑)산업포장과대통령, 국무총리, 산업부장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 등 총 10종의 유공자를 포상한다. 수출의 탑은 작년7월 1일부터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유공자 포상 신청자격은 같은 기간 100만 달러 이상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특수 유공자이며 총 700여 개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한다. 중소 무역업계의사기를 북돋우려고700만불수출의 탑과 전 세계 한류를 선도하는브랜드탑 및브랜드개발 특수 유공자 부문을 신설했고 서비스 수출업체 유공자 포상을 확대했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는 포상신청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신청서류는 서울 포상사무국이나 무역협회 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일본 고세메이크업 브랜드 '파시오(FASIO)'는 인기 상품 중 하나인 '파시오 파워풀 컬 마스카라 EX'의 새로운 CM을 공개했다.파시오는 '아름답게, 계속, 지속되는'을 컨셉트로 '혁신적인 기능'과 '스마트한 사용성'을 추구하며 자신감 넘치는 여성을 응원하는 메이크업 브랜드로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CM 영상에서는 뜨거운 여름날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정원에 물을 뿌리고 있는 모델의 모습이 그려진다. 물과 땀, 피지가 생성되는 환경 속에서도 모델의 눈화장은 번지지 않고또렷한 컬링력을 유지해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파시오 파워풀 컬 마스카라 EX'는 4종류의 파이버가 들어간 마스카라 액으로 속눈썹을 코팅해 롱 래쉬 효과와 컬링 고정 효과가 뛰어나다. 또 얇은 브러쉬로 짧은 속눈썹에도 사용이 가능해 아름다운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여름을 맞이해 마스카라와 마스카라 베이스를 한번에 묶은 한정 세트가 발매되어 판매 중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K-뷰티가 흔들린다. 수출 실적도 떨어지고 내수 경기도 좋지 않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껏 날아 올라 힘찬 날개짓을 뽐냈던K-뷰티가 내수와 수출, 두 날개가 꺾이며 한없이 추락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업계는 지난해 중반기까지만 해도 호황을 누렸다. 경기는 침체국면이었지만 화장품 업계 만큼은 중화권 시장 활황과 내수 실적으로 좋은 실적을 올렸다. 일부 업체들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기도 했고 면세점 업계 역시 화장품 덕분에 덩달아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화장품 업계의 함박웃음은 지난해말부터 악화되기시작해 올해들어서는따뜻한 분위기가싸그리 사라졌다. 화장품 시장에 새롭게 뛰어들었거나 사업을 강화한 일부 업체들 사이에서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온다. 국내 화장품 업계 투톱인 아모레퍼시픽마저도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 3분기 BSI 대폭락, 얼어붙은 화장품 업계 체감경기 실감 화장품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가 대폭락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전국 2,3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3분기 제조업체 BSI에 따르면 73으로 지난 2분기보다 14포인트나 하락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대외 통상 대응역량이 부족한 중소, 중견기업을 위해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구가 설치된다.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통상전략 2020 세미나'를 통해 '통상전략 2020' 보고서를 발표하고 인적, 물적 자원이 부족한 통상 리스크를 직접 관리하고 대응하기 힘들어하는 중소, 중견기업들을 위해 하반기 안으로 '통상정보전략센터'를 설치,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상정보전략센터는 ▲컨설팅 ▲조사연구 ▲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로펌, 회계펌, 싱크탱크 등 국내외 전문기관으로부터 자문과 정보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또 이날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통상전략 2020보고서'는 통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역할도 주문했다. 우리 산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동, 안보, 환경 등 종합적인 관점의 외국인투자 심의제도를 도입하고 불공정 무역에 대응하기 위해 무역구제제도의 기능을 보완, 강화하며 범부처 차원의 디지털 무역 민관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한국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은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협상 의제가 산업을 거쳐 노동, 환경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소피아 길 캐나다 통신원] 조시 마란 코스메틱(Josie Maran Cosmetic)이 국가 재활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조시 마란 코스메틱(Josie Maran Cosmetic)은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제휴해전체 화장품 제품에 대한 국가 재활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소비자들은 선불 운송 라벨을 사용해소비자들이 이미 사용한빈 병들을 재활용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조시 마란 코스메틱(Josie Maran Cosmetic)설립자 겸 CEO인 조시 마란(Josie Maran)은 "우리는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 우리의모든 제품들에서 접근 가능하고 쉬운 재활용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목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이 모든 것이소비자의 집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우리 세상을 모두에게 더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한 가지 간단한 단계이다"라고 말했다. 테라 사이클(TerraCycle) CEO 겸 설립자인 톰 섹키(Tom Szaky)는 "조시 마란 코스메틱은 고객에게 책임감 있게 화장품 포장 쓰레기들을 처리할 수 있는 방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선영 부사장을 사내이사와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선영 신임 공동대표는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국내 경영을 총괄한다. 최선영 공동대표는 화장품 업계에서 14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최 대표는 비디비치코스메틱의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지난 2009년 씨티케이코스메틱스에 합류해 제품 기획과영업 총괄직을 역임했다. 정인용 대표와는 지난 2005년부터 14년간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글로벌 화장품 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향후 정인용 대표는 미국 현지에서 신규 고객사를 발굴하고 풀필먼트 등 신규 사업을 빠르게 안정시키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국내 영업과경영 총괄은 최선영 공동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 관계자는 "정인용 대표는 현재 미국 시장에서 쏟아지는 새로운 사업 제안을 검토하는 등 신규 사업기회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며, "전환기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에 더 큰 도약을 위해 최 부사장이 신임 공동대표로 전면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지난해부터 화장품 관련 기업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는 화장품원료 기업이나 부자재 기업 모두에 해당하는 얘기다. 그러나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한발 앞선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은 어떠한 불황이 불어닥쳐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 SK바이오랜드와 연우가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본지가 지난해 화장품원료 기업과 부자재 기업 경영실적을 조사한 결과 SK바이오랜드와 연우가 각각 원료 기업과 부자재 기업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2018년도 감사보고서를 기준으로 했다. #SK바이오랜드, 전년보다 매출4.3% 역성장942억 달성 1위 마크 SK바이오랜드는 2017년보다 매출이 4.3% 줄어드는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942억 1,500만 원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매출 900억 원을 넘긴 원료기업이 됐다. SK바이오랜드는 영업이익도 2017년보다 0.9% 줄어 들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4.8% 늘어난 135억 5,300만 원을 기록하며 나름 선전했다. SK바이오랜드의 뒤를 이어 가장 눈부신 실적을 올린 기업은 솔레오코스메틱이다. 2017년 매출액이 181억 원 규모였던 솔레오코스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우수한 보건 기술을 개발한 6개 기업에 보건 신기술(NET) 인증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2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NET 인증 수여식을 열고 '2019년 제1차 보건 신기술 인증평가'를 통과한 화장품, 식품위생, 의료기기 등 6개 업체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게 된 기업은 잇츠한불(세포외기질 실록산 종합체를 이용한 피부보호 기술),라메디텍(바늘없는 레이저 채혈기), 인바디(전두엽의 영역간 연결성을 위상차 패턴의 복잡성 분석을 통한 의식상태 모니터링 기술), 시지바이오(환자맞춤형 척추 임플란트 제조를 위한 생체 활성 유리세라믹의 정밀공정기술), 모어이즈모어(생체신호 분석용 플렉시블 타입의 다채널⋅대면적 압력센서),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3조 1포트 전해조를 이용한 친환경 이온살균수 생성 기술) 등이다. 잇츠한불이 인증받은 '세포외기질 실록산 중합체를 이용한 피부 보호 기술'은 우수한 피막 형성능과 통기성을 갖는 세포외기질 성분을 함유하는 가상의 피부 보호막을 형성한다. 이는 기존의 미세먼지 대응 피부 보호 솔루션들이 주로 피부 장벽의 복구를 돕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소피아 길 캐나다 통신원] 그린성장 브랜드(Green Growth Brand)는 패션브랜드인 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로부터 구매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코스메틱 뉴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따라그린 성장 브랜드(Green Growth Brand)가미국 의류와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개발한제품 라인을500여개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제품군은로션, 근육통 약, 아로마테라피 제품 등이 포함되며 2019년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그린 성장 브랜드(Green Growth Brand)피터 호바스(Peter Horvath) CEO는 "우리는 전문 소매분야의 선두주자인 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과 제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고"GGB는 정말 특별한 제품군을 만들기 위해 제품 제조와 포장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전문성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한국콜마가 직무발명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연구개발 분위기를 유도, 앞서가는 화장품 연구개발(R&D) 기업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 R&D⋅제조 전문기업 한국콜마는 17일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은 중소·중견기업 중에서 직무 수행 과정에서 개발한 발명에 대해 지원과 보상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업을 심사를 통해 선정해서 우수기업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기간은 2년이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기업들이창조적인 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특허청,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지원사업 참여시 특허와실용신안, 디자인 우선 심사 대상 자격이 주어진다. 또 심사 우대 가점과등록료 감면 등의 혜택이 부여한다. 한국콜마는 직원들의 창조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부터 중앙연구소 내에 지식재산전담부서를 구성해 지식재산권 출원과창출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특허·실용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충청북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가 올해에도 성황리에 열렸다. 충청북도는 지난 16일 청주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과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기업 구매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기업과유통업체 구매 담당자와 중소기업 관계자의 만남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구매 상담회에는 화장품과 뷰티, 웰빙생활용품, 바이오식품, 바이오지능화산업 4개 분야의 업종 기업에 참여했다. 또 삼성, LG, 두산, 한화, 신세계 등 51개 대기업·유통사가 참여해106개 중소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구매상담회 이외에도 중소기업제품 홍보를 위한 우수기업제품전시도 진행됐다. 중소기업 마케팅전략 세미나, 수출 자문상담과기업애로컨설팅, 충북디자인실관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충청북도청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판로개척과구매처 확보 등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매상담회 뿐아니라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과전시 박람회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일반 화장품인데도 기능성 화장품으로 광고하고 마치 의약품이라고 소비자들이 오인하도록 홍보한 화장품업체 대표에 벌금형이 내려졌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달 단순 보습력을 지닌 화장품인 '멀티에멀전'을 아토피 치료와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허위 광고를 한 A화장품회사에 벌금 50만 원을 선고한 1심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A사는 지난 2017년 12월 멀티에멀전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아토피 중증 완화',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증 완화', '수면장애 호전'이라는 내용의 홍보 글을 게시했다. 이에 검찰은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를 금지토록 한 화장품법 위반으로 기소했고 성남지원에서 진행한 1심에서 A사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A사는 "원심은 화장품법을 잘못 해석해 피고에게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고 판단했으므로 원심판결에는 법리 오해의 위법이 있다"고 항소했다. 이에 대해 2심 재판부는 "피고가 판매하는 멀티에멀전에 대해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에 해당하므로 피고의 법리 오해 주장은 이유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스페인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산의 인기는 높지만 눈 색조 제품의 경우 가격 경쟁력을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KOTRA) 스페인 마드리드 무역관은 지난 15일 보고서를 통해 2015년 이후부터 스페인에서 눈 색조 화장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은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컬로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경기 회복으로 화장품을 비롯해 미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눈 색조 화장품 매출액도 소폭 증가했다. 지난 2016년 2억 유로를 넘어선 이후로는 2% 안팎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8년 눈 색조화장품 품목별 시장 점유율 (단위 : 백만유로, %, 자료 : 유로모니터) 또 지난해를 기준으로 눈 색조 화장품 가운데 마스카라가 9,700만 유로 정도로 가장 많이 팔렸고 아이라이너와 아이섀도우가 그 뒤를 이었다.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의 매출 비중은 전체 78%에 이른다. 하지만 고가 브랜드에 충성도가 높은 일반적인 화장품과 달리 스페인의 눈 색조 시장에서는 유명 브랜드와 일반 브랜드의 시장 점유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라돈 침대 등으로 방사선에 대한 경각심이 극에 달한 가운데 신체밀착과 착용제품에 대한 방사성 원료물질 사용이 원천 금지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15일 개정된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을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생활방사선법은 모나자이트 등 방사성 원료물질의 부적합한 사용을 원천 금지하고 방사성 원료물질 수입부터 해당물질을 사용한 가공제품의 제조, 판매까지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생활방사선 안전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소량의 방사성 원료물질 사용만으로도 상대적으로 피폭량이 높은 신체밀착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신체에 장시간 밀착돼 사용되거나 착용하는 제품 등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시하는 제품은 방사성 원료물질 사용이 금지된다. 제품 중에는 침대, 베개, 마스크를 비롯해 화장품, 비누, 향수 등 신체에 바르거나 뿌리는 종류도 포함된다. 또 제품의 명칭이 금지대상 제품과 다르더라도 사용방식이 동일한 경우에는 같은 금지대상 제품으로 간주하도록 하여 편법에 의한 규정 회피도 방지했다. 예를 들어 제조업자가 침대와 같은 기능을 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인천 뷰티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제4회 코리아 뷰티 앤 코스메틱쇼(K-Beauty & Cosmetic Show 2019)'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8대 핵심 전략 사업 가운데 하나인 뷰티 산업 성장을 목적으로 개최하는이번 전시회는 총 8개 전시품목과 약 200개사에서 운영하는 450개 부스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토탈뷰티를 주제로 ▲화장품&메이크업 ▲홈케어&이너뷰티&뷰티니스 ▲네일&풋&타투 ▲원료&포장 ▲피부&바디케어 ▲인테리어&소품 ▲메디뷰티&의료서비스 ▲헤어&두피 등 뷰티 산업와 관련된 전 분야의 제품들이 동시에 전시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K-뷰티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호주 화장품 시장을 잡기 위해서는 '구독경제 서비스'를 적극 공략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코트라(KOTRA) 호주 멜버른 무역관은 지난 15일 보고서를 통해 구독경제 서비스가 호주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이자 대세로 떠올랐으며 이미 호주인 3명 가운데 2명이 일상적으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SEI(구독경제 인덱스, Subscription Economy Index)에서 조사한 2012년부터 2018년 12월까지 북미, 유럽, 아시아 대양주의 구독 서비스 기업의 매출액에 따르면 구독경제 참여 기업은 호주주식거래서 기업의 10배 이상 상승하는 등 큰 폭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 구독 서비스 가입자가 호주인 1명당 평균 2.5개 정도로 구독경제는 이미 호주에서 새로운 콘셉트가 아니다. 물론 중국(3.6개), 미국이나 싱가포르(3개)보다는 숫자가 다소 적지만 구독경제가 이미 일상화됐다는 의미다. 이들은 구독박스와 같은 제품은 물론이고 스마트폰을 통해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스포티파이, 세일스포스 등 음악이나 비디오 스트리밍, 클라우드 스토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컨트롤유니온코리아가 COSMOS(Cosmetics Organic and natural Standard, 유기농 화장품 기준) 인증 범위를 확대하며 많은 원료 업체들이 COSMOS 원료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 전문기관인 컨트롤유니온코리아는 7월 16일 유기농과천연 화장품과 원료에 대한 인증인 COSMOS 범위를 Scope 1과 Scope 2로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COSMOS는 유럽의 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들이 연합해 개발한 유기농과 천연 화장품 통합 인증 기준으로 국제적인 호환성을 갖고 있다. 또 유럽과 미국 등에서 인정받는 대표적인 유기농과 천연 화장품 인증 기준으로 유기농과 천연 화장품 인증인 Scope 1과 비유기 원료 승인을 포함한 Scope 2로 나뉜다. 즉 Scope 1은 유기농과 천연 화장품과 화장품 원료에 대한 인증으로 유기농 성분과 허용된 공정을 거친 성분을 포함한 원료를 인증하는 것이고 Scope 2는 유기농 원료가 포함되진 않으나 유기농과 천연 화장품 제조시 사용가능한 원료를 승인할 수 있는 것이다. Scope 2는 전문적인 인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어
# 일본인 여성의 포괄적인 조사에서 도출된 두발 분석 시스템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화되고 주문제작 화장품을 비롯한 제품 제안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얼굴용 기초화장품 구매 시계측기기를 이용해 피부상태를 측정하고 그자리에서 카운셀링하는 방법이 대두되고 있다. 그 때 고객은 ‘지금의 나’의 상태를 같은 세대나 속성이 비슷한 타인과 비교함으로써 ‘나에게 맞는’ 관리 방법이나 제품을 선정해 주는 것에 가치를 느끼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림1 두피 색의 레벨 스케일 (a) 레벨1 : 건강한 두피, (b)~(e) 황색도 레벨 2~5, (f)~(i) 적색도 레벨 2~5 이러한 기기 진단에 있어서 ‘피부 나이’라는 단어가 종합적인 피부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지표로 자주 사용된다1) . 피부의 아름다움 종합 점수로 피부 나이가 있어 기기에서 측정 가능한 ‘피부 결’, ‘기미’, ‘주름’ 등의 수치 데이터가 그것을 결정하는 인자가 된다. 이것은 실제 나이와 비교해 자신의 피부상태의 좋고 나쁨을 직감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고객이 매우 알기 쉬운 파라미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두발 화장품 분야에서도 유사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