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코스맥스의 중국 시장 공략이 결실을 맺었다. 무려 8,50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 개발, 생산(ODM) 전문기업인 코스맥스는 지난 25일 SV인베스트먼트로부터 828억 원(828억 3,085만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코스맥스이스트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스맥스는 자회사 코스맥스이스트의 주식 지분 10%에 해당하는 64만 9,946주를 SV인베스트먼트에 매각했다. 코스맥스는 앞서 지난 5월 코스맥스차이나 지분 97.45%를 코스맥스이스트에 현물로 출자하고 신주발행 주식을 인수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V인베스트먼트가 코스맥스이스트의 지분 10%를 매각했기 때문에 코스맥스의 중국법인 가치는 약 8,500억 원으로 평가받은 셈이 됐다. 코스맥스가 이처럼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은 지난 15년 동안 중국 시장에 공을 들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4년 화장품 ODM 업계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해 해마다 두자리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결국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세계 최고의 화장품 기술력을 인정받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머크의 바이오파마 사업부 총괄 책임자로 자베드 알람 제네럴 매니저가 부임했다. 자베드 알람 총괄책임자는 노바티스, MSD, 사노피 아벤티스 등에서 국가, 지역, 글로벌 전략, 커머셜 부문을 거치며 21년 동안 제약과 경영부문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2014년 머크에 입사했다. 자베드 알람 총괄책임자는 지난 1일자로 한국에 부임하기 전까지 베트남 머크 바이오파마의 대표이사와 제네럴 매니저로 근무했다. 또 그는 베트남윤리제약산업협회에서 두 차례 연속 이사회 재무담당임원으로 임명되는 등 다양한 협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한국에 부임하자마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이사에 선출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유씨엘이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와 함께 송도국제도시에 최첨단 생산기지를 건립한다. 유씨엘은 지난 25일 인천 송도 G타워에서 이지원 유씨엘 대표,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품과 바이오 소재 등 첨단 신소재 연구소, 생산시설, 신사옥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씨엘과 관계사 대봉엘에스가 건립하는 생산기지는 모두 363억 원을 들여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9,633.4㎡ 부지에 4층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에 착공해 2021년 건립할 예정이다. 생산기지는 4층 규모의 연구소와 공장, 본사 건물로 이뤄진다. 최첨단 생산기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고도화된 시스템의 지능형 생산공장과 연구소로 화장품 콘셉트부터 원료, 제형, 임상, 품질관리, 생산까지 고객 맞춤형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씨엘은 송도에 스마트 장비를 갖춘 공장과 연구소를 구축함으로써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생산 능력을 확대해 바이오와 기능성 화장품, 코스메슈티컬, 헤어케어, 바디케어 제품 등을 더욱 효율적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글로벌 마스크 브랜드 메디힐을 생산하는 엘앤피코스메틱의 색조 브랜드 '메이크힐'이 최대 11,000원의 혜택을 주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오는 29일까지 'ㅆㅆ파데' 초성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지원 파데'로 잘 알려진 메이크힐의 베스트 제품인 '원피엘 파운데이저'와 '원피엘 쿠션'의 특장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메이크힐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초성 퀴즈에 대한 답을 댓글로 달고 이를 맞추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최대 11,000포인트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초성 퀴즈의 힌트는 네이버 검색창에 'ㅆㅆ파데', '메이크힐', '원피엘쿠션'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 초성 퀴즈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에는 퀴즈 속 베이스 제품 2종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정품 파운데이션과 립스틱을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메이크힐 관계자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퀴즈 풀이의 재미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더 많은 소비자가 메이크힐 제품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는 모발을 확실하게 세팅, 장시간 유지할 수 있는 헤어왁스 기술 개발 40대 남성 상당수가 젊은 시절과 비교해서 스타일링을 할 때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라고 느끼고 있다(총 48.4% n=2826, 2018년 일본 맨담 조사). 원인으로는 나이를 먹음에 따라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을 들 수 있다1). 즉, 가늘어지는 것에 의해 모발 자체의 자립성이 저하되고 스타일링제의 무게보다 모발이 가볍기 때문에 유지력이 저하됐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하드한 헤어 왁스는 모발 표면에 불균일하게 부착되어 모발 사이를 강하게 접착하는 것으로 모발을 정돈하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가는 모발에 사용할 경우 스타일 유지력이 저하되기 쉽다고 생각한다(그림1). 그림1 하드계 헤어 왁스를 도포 했을 때의 헤어스타일 유지력 (이미지) 그래서 상기의 고찰을 검증하기 위해서 20대 남성의 평균 모발 지름인 약 85μm2) 의 모발(이하 일반 모), 40대 남성의 평균 모발 지름인 약 75μm2) 의 모발(이하 가는 모)로 각각 모발 다발을 만들고 시판 중인 하드계 헤어 왁스를 0.02g 도포해 곧은 형상으로 정리했다. 그후 일정시간 방치해 두고 모발 다발의 형상이 유지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52년 전통의 문구회사 모나미가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다. 이미 지난해 상반기부터 화장품 시장 진출을 준비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모나미 관계자는 지난 25일 코스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색조화장품 ODM OEM 시장에 진출하며 이미 이와 관련한 준비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부터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며, "화장품 제조를 위한 공장을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 설립하고 있다. 이곳에서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펜 타입 화장품인 아이라이너와 네일, 틴트 등 색조 화장품을 제조, 생산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모나미는 지난 4월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팀의 화장품 연구개발 경력 연구원을 모집했으며 최근에는 코스메틱사업부까지 출범시켜 화장품 품질관리를 맡을 대리/과장급 직원과 화장품 생산관리를 책임질 대리급 직원, 화장품 생산을 맡을사원급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 생산사원은 화장벌크 3년 이상 생산 경험자를 자격요건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모나미는 화장품 산업의 우수제조관리기준(GMP)에 관한 국제표준규격으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LG생활건강이 일찌감치 중국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전략을 활용했던 것이 제대로 통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3,000억 원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대 반기실적을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이 지난 25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2분기 매출 1조 8,325억 원과 영업이익 3,015억 원, 당기순이익 2,115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9%, 12.8%, 12.9% 성장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분기에도 매출 1조 8.748억 원과 영업이익 3,221억 원, 당기순이익 2,258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13.0%, 13.5%, 14.9% 성장했다. 특히 지난 1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3,000억을 돌파한 LG생활건강은 2분기 연속 영업이익 3,000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분기에 기록한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는 살짝 미치지 못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5분기 연속 성장,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7분기 연속 증가하는 등 15년 동안 꾸준히 실적을 성장시키고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마스크팩 OEM ODM 제조업체인 이지코스텍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가속을 붙인다. 이지코스텍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에 참가한다.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뷰티 전시회로 꼽히는 세계 최대의 B2B 전시회다. 이지코스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마스크팩 품질력과 생산력을 갖춘 기업이라는 것을 바이어들에게 깊이 인식시켜줄 예정이다. 이지코스텍은 코코젤리핏(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를 비롯해 핸드&풋 마스크, 헤어마스크, 네일마스크, 꽁지머리팩, 블리스터 팩 등 혁신적인 제품군을 전시회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지코스텍은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 시트 마스크를 비롯해 핸드, 풋, 헤어, 네일 마스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케어할 수 있는 다양한 마스크 제품으로 세계 OEM ODM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또 베트남 현지에 바이오-셀룰로오스 자체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이지코스텍 관계자는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가 김진환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휴메딕스는 지난 24일 영업마케팅본부 책임자로 에스테틱 사업 성장을 주도해 왔던 김진환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진환 대표는 중앙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20년 동안 한화갤러리아와 휴온스를 거친 뒤 휴메딕스에서 영업마케팅본부 책임자로 상무와 전무를 역임했다. 특히 김진환 대표는 휴메딕스에서 에스테틱 사업 성장을 주도하며 지난해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와 지난 1분기 안정적 매출 성장세를 기록해 탁월한 영업능력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메딕스는 김진환 대표이사 체제 출범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보툴리눔 톡신제제인 '리즈톡스'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 엘라비에' 등을 통해 품질력과 브랜드 파워를 확보하며 에스테틱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등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이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아리따움'에 공급하는 메디힐과 메이크힐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26일 아리따움에 '엔엠에프 안티더스트 카밍 마스크 엠플렉스'와 '티트리 안티더스트 카밍마스크' 등 메디힐 제품 2종을 비롯해 라인업 구성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안티더스크 카밍마스크 제품을 아리따움 전용으로 리뉴얼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3월부터 전국 500개 아리따움 매장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과 색조 브랜드 메이크힐, 아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아이크라운을 론칭했다. 당시 'N.M.F 앰플렉스 마스크팩' 등 12종을 아리따움 전국 500개 매장에 출시한 메디힐은 아리따움 매장에서 메디힐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신규 제품 입점을 결정했다. 또 메이크힐은 아리따움 매장에서 최대 66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9월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점 오픈을 시작으로 23개 제품을 전국 아리따움에 입점시킨 메이크힐은 베스트셀러인 '원피엘 파운데이저'와 '원피엘 쿠션', '벨벳립스틱' 등을 메인 제품으로 소개한다. 신제품으로는 '립플레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이미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과거 80~90년대 방문판매, 90년대~2000년대 전문점 시대를 거쳐 이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원브랜드숍, 온라인몰, 홈쇼핑,방문판매, h&B스토어,멀티숍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들과 글로벌 유통채널들이신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은 멀티숍 중심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해외 통신원을 통해'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 대표적인 화장품 유통채널들의 현황과 특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편집자> # 프랑스 대표하는 전문 향수 화장품 유통매장 '마리오노(Marionnaud)' 1984년 Marcel Frydman가 마리오노(Marionnaud) 매장을 처음 열었으며 이 매장은 큰 성공을 거뒀다. 1986년에서 1992년 사이에 이 회사는 많은 지역 소매업체와 독립 소매점을 매입해 1996년 48개 매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호주남성 화장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외모에 신경을 쓰는 호주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스킨케어 투자하는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호주 남성들은 화장품 구매와 뷰티살롱, 스타일리스트, 온라인 인플루언서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얻고 있다. 특히 호주건강과 외모, 스타일을 가꾸는데 월평균125 오스트레일리아 달러를 사용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호주 남성 5명 중 1명이 메이크업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크서클과 주름을 커버하기 위해 아이크림이 구입하는 남성 소비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오스트레일리아 화장품 시장 규모는 9억 600만 달러로 향후 5년간 연평균 3%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호주 남성용 화장품 시장 규모 (단위 : A$ 백만) Global Trade Altas에 따르면, 호주 스킨케어 제품 최대 수입국은 미국으로 최근 3년간 수입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8년에도 전년 대비 26.6%가 증가한 6억 3,426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입했다. 반면 한국산 제품 수입은 전체 수입 대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화장품 수출 시장 다각화를 위해 국내 업계는 중화권 시장 위주에서 아세안과 인도 등으로발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인도는매우 많은소비인구가 있는거대 시장으로 눈독을 들이고 있다.하지만 인도에는 철벽보다 더높은 '관세 장벽'이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발간한 '통상전략 2020'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높은 수입관세와 관세인화 스케줄, 주별로 기준이 다른 세금 등이 존재해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관료주의와 부정부패가 여전히 존재하고 급속한 도시화에 비해 부족한 인프라, 정치적인 안정성이 확보됐음에도 여전한 지엽적인 리스크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리스크가 있으니 바로 세금이다. 한국과 인도는 지난 2010년 1월 한국-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발효했다. 상품과 서비스무역, 투자확대를 위해 체결한 협정이지만 활용률이 낮은 것이 문제다. 한-인도 CEPA를 통해 2020년까지 11,710개에 달하는 품목 관세를 철폐 또는 인하를 했지만 관세인하 속도가 너무 느리다. 반면 인도의 관세율은 13.8%로 전세계 140개국 가운데 8번째로 높다. 특히1,895개에 달하
#기기측정에 의한 모발의 물리적 특성의 평가지표에 대한 제안 필자는 20년 전부터 모발의 물리적 특성을 기기를 통한 측정으로 실시해 왔다. 그동안 마찰계수 · 굴곡 강성(曲げ剛性) · 인장강도(引張強度)에 대해 각 200건(데이터 수 1,000건) 이상의 실적을 쌓아왔지만 얻어진 수치의 크기만으로 특성을 결론지을 수 없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었다. 표1 마찰계수 값과 굴곡 강성 값, 새로운 제안 지표 매끄러움 정도를 나타내는 평균 마찰계수의 변동(MMD)은 수치가 낮기 때문에 큰 차이로 느껴지지 않는다. 따라서 평균 마찰계수(MIUㆍμ)만으로 매끄러운 정도를 평가했으며 굴곡 강성의 굴곡강도(B), 굴곡회복성(탄력성)(2HB) 수치가 가까워서 역전됐을때 어느 쪽이 탄력ㆍ강도에서 뛰어난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고 B의 굴곡강도만으로 강도가 있다고 평가되는 경우가 많아1)2) 얻어진 수치를 모두 사용한 평가의 경우는 몇 건뿐이다3)4) . 거기서 복수의 측정값을 조합함으로써 모발화장품의 마무리감을 나타내고 관능평가와의 상관성을 검토하기 위한 지표를 정의했기에 이를 소개한다. ① 건강모발 : 중국인 여성 동일인 모발(Beaulax사, 일본, BS-PG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윤태섭 엘비케이코스메틱 대표 모친이 7월 24일 오후 5시 별세했다. 빈소는 안성 성요셉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 26일 엄수된다. * 빈소 :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136 성요셉병원 장례식장 (경기도 안성시 남파로 169) * 발인 : 7월 26일 * 연락처 : 010-2450-0800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특허청은 7월 23일자로 과장급 공무원 인사를 실시했다. ■ 특허청 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전보)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기룡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신라면세점도 면세점 시장 확대를 위해 다시 한번 '뷰티 인플루언서'와 손잡았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4일 중국 인플루언서 '린샤오자이(林小宅)'와 베트남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 '창메이크업'과 함께 해외 고객에 신라면세점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초에도 중국과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5개국 뷰티 인플루언서 5명과 신라인터넷면세점을 소개하는 '뷰티앤유 프로젝트'를 진행한바 있다. 당시 해당 영상은 1월부터 5월까지 신라인터넷면세점 중문몰, 일본몰, 영문몰에 노출됐으며 인플루언서들이 영상 속에서 사용한 약 50개 제품의 매출은 캠페인 전과 비교해 평균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신라면세점이 손잡은 린샤오자이는 1,01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로 중국에서는 '웨이보 여신'으로 통하는 패션뷰티 전문 왕홍이다. 린샤오자이의 팬층은 해외여행과 면세점 쇼핑에 익숙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대도시의 젊은 여성들이다. 또 창메이크업은 유튜브 구독자 수가 110만명 이상으로 본인의 립스틱 브랜드를 따로 출시할 정도로 립스틱 제품 리뷰에 특화된 인플루언서로 알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와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화장품포럼에 화장품 업계 관계자의 눈길이 집중됐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9호텔 2층 오네룸에서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품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정연규 그립 대표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화장품사업 활성화'라는 강연에서 향후 화장품 산업에서 스마트 기술이 접목되고 이에 따라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이훈식 코스맥스 이사는 ''화장품 제품 트렌드와 시장기회'라는 주제를 통해 인디 브랜드 시장의 확대를 살펴보고 원료, 제품, 유통, 서비스 등의 각 분야에서 고객의 요구가 점점 섬세해지고 다각화되는 상황에서의 필요한 전략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강 뒤에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기업간 분야별 협업 방향을 알아보는 소개와 토론으로 열기를 더했다. 또 이날 한국강소기업협회 화장품 포럼은 한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맞춤형 화장품 조제전문가 시험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이 나왔다. 맞춤형 화장품과 관련한 부분은 2020년 3월 14일부터 시행한다는 화장품법 시행령에 따라 시험일정도 내년 3월 중이 유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25일 코스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다음달 맞춤형 화장품 조제전문가 시험 과목이 발표될 예정이며 법 시행일인 내년 3월 14일 이후에 곧바로 시험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의 시기와 절차, 방법, 시험과목, 자격증의 발급, 시험운영기관의 지정 등 자격시험에 필요한 사항은 총리령으로 정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자격시험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를 시험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시험업무를 위탁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필기시험으로만 진행되며 4개의 과목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화장품법과 화장품 제조품질의 이해, 화장품 안전의 이해가 포함될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한 것은 다음달에 나온다"며, "난이도는 일반적인 국가시험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 국시원에서 매년 합격률을 일정 수준 정해놓고 있어 너무 어렵지도, 너무 쉽지도 않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진입과 사업활동을 제한하는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대한화장품협회를 비롯해 각 산업계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자의 시장진입이나 사업활동을 제한하는 법령과 제도, 관행에 대한 개선의견을 작성, 다음달 16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구조개선과로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쟁제한 규제의 유형을 진입규제와 가격규제, 사업활동규제 등으로 나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이와 관련한 개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한 진입규제로는 ▲사업권을 일부 사업자 등에게만 부여해 타 사업자의 신규 시장진입을 제한하는 규제 ▲필요이상의 자본금 또는 시설ㆍ인적기준 요구로 다른 사업자의 진입을 제한하는 규제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등 과도한 권리 보호로 진입이나 경쟁을 제한하는 규제 ▲과도한 품질, 안전, 위생, 환경기준 설정으로 신규진입이나 경쟁을 제한하는 규제 ▲인·허가, 등록, 신고시 과도한 조건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한 규제 ▲특정 상품이나 용역만을 공급하게 하여 다른 상품이나 용역의 공급을 제한하는 규제 등이다. 또 가격규제는 가격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가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올해 2분기 화장품 수출은 -14.2%나 떨어지는 '대참사'를 겪었고 화장품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도 2분기에서 135에서 3분기 72로 대폭락했다. 하지만 바닥을 찍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2일 2019년도 2분기 화장품 보고서를 통해 '동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며 다소 희망적인 분석을 내놨다. 희망적인 분석의 원천은 바로 '중국발 훈풍'이다. 그동안 한국 화장품 업계에만 꽁꽁 얼어붙었던 중국 화장품 시장이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9년2분기 주요 화장품 업체 매출 현황 (출처 : 유진투자증권) 이 보고서는 "2017년 본격화된 중국 사드 보복 이후 화장품 업종의 부진한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분기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수출과 면세 매출 부진, 화장품 시장 경쟁 심화 우려로 주요 화장품업체들의 주가도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며, "하지만 3월 한중 항공회담 이후 늘어난 한중 신규노선이 본격 운항하고 11월 11일 광군제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태국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중국의 왕홍 마케팅이활성화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소셜커머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로이터통신 기사를 게재한 캄보디아 크메트 타임즈(Khmer Times)를 인용해 태국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SNS를 이용해 고객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소셜커머스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셜커머스는 판매자가 제품 사진과 정보를 SNS에 게시하면 관심있는 소비자가 채팅 서비스를 통해 판매자와 직접 소통하고 거래하는 방식이다. 이런 소셜커머스를 통해 사업을 키우게 되면서 인플루언서와 중국의 왕홍이 활성화됐다. 아세안 국가 가운데 소셜커머스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는 것은 태국만의 현상이다. 다른 아세안 국가에서도 소셜커머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알리바바와 아마존, 라자다 등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것이 일반적인 반면 태국에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인 PwC는 태국 시장이 고객 중심적이며 태국 소비자들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제품을 구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기획재정부가 최근 '관세법 시행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화장품 업계가 기대감에 부풀고 있다.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한 가운데 면세점 구매한도가 13년 만에 5,000달러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관세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에서는 해외 소비의 국내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관세법 제196조 제1항에 따라 설치된 보세판매장(면세점)의 운영인이 외국으로 출국하는 내국인에게 판매하는 물품의 판매 한도는 3,000달러에서 5,000달러에서 상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동안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한도는 지난 1979년 500달러에서 1985년 1,000달러, 1995년 2,000달러, 2006년 3,000달러 등으로 증가해왔다. 하지만 지난 13년 동안 3,000달러에 묶이면서 물가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일었고 기획재정부도 이번 입법예고를 통해 5,000달러로 상향했다. 이 경우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한도는 입국장 면세점까지 포함해 5,600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기획재정부 일부개정안에 있는 면세점 구매한도는 외국으로 출국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입국장 면세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콜마가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에서 톱5에 진입했다. 대신 한국화장품이 5위 밑으로 떨어졌다. 또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현대바이오는 지난달과 같은 1위에서 3위를 유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7월 24일 발표한 '2019년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에 따르면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현대바이오, 클리오, 한국콜마가 1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달 4위를 차지했던 한국화장품은 7위로 밀려났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에서 266만 9,807점을 기록했던 한국화장품은 7월 브랜드평판지수가 126만 8,022점으로 뚝 떨어지면서 7위까지 밀렸다. 2019년 7월 화장품 상장회사 브랜드 평판 지난달 5위였던 클리오는 평판지수가 181만 4,200점에서 236만 9.427점으로 껑충 뛰어오르며 4위로 상승했고 한국콜마도 133만 856점으로 5위가 됐다. 하지만 6위 토니모리(131만 4,755점)와 한국화장품의 평판지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아 다음달 조사에서는 다시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2019년 7월 화장품 상장회사 브랜드 평판 지수별 분석 또 10위 안에는 아모레G(87만 6,371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제주대학교건강·뷰티산업종합기술지원사업단은제주 국가혁신클러스터 내있는기업과회원사를 대상으로 개인 유전체 기반 맞춤형 건강·뷰티제품 개발을 위한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의일환으로추진되는 이번 교육사업은 지난달 3일부터한 달간교육참여 희망 회원사를 모집했다. 잇츠한불,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더마프로,뉴메디온,아미코스메틱,제주우다,웰니스라이프연구소, 헬리오스,엠제이, 아일랜드,제주인디,제주마산업등 12개사가 최종 참여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종합기술지원사업단장 현창구 교수(화학·코스메틱스학과)가 진행하고 있는 개인 유전체 기반 맞춤형 건강·뷰티제품 인력양성사업은 유전자 분석, 유전자 기초, 유전자 검사,Microarray,Microbiome등 개인 고유 유전자 기반의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한 다양한 기초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창구 제주대 종합기술지원사업단장은 개인 맞춤형 바이오제품 개발을 위한 재직자역량 강화를통해제주국가클러스터의개인 맞춤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은 제주테크노파크의 주도로스마트컬러푸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7년 전에 인수한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에 이어 '연작'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처음부터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연작'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연작' 브랜드 키우기에 앞장서는 것은 최근 증권사들의 '비디비치'를 향한 시선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한쪽에서는 비디비치 덕분에 고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다른 쪽에서는 단일브랜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KB증권은 지난 2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올해 2분기 매출은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의 출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와 날씨 영향으로 인한 의류부문 판매 부진으로 소폭 성장에 그치겠지만 비디비치를 포함한 화장품은 고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대신증권은 지난 19일 보고서에서 화장품 부문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다"라며 "주력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의 2분기 매출액이 지난 1분기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단일 브랜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급선무이다"라고 지적했다. SK증권 역시 "화장품 사업 핵심인 비디비치의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신세계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는 로컬 제품 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일본, 한국 등 많은 국가의 수입 화장품들이유통, 판매되고 있다. 베트남 관세청의 2019년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향수와화장품, 위생용품을 포함해베트남에 수입된 제품은 401백만 USD(한화 약 4,716억원) 이상이다. 최근 고객들에게는 화장품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켜줄 화장품을 구매할 장소가 가장 중요한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가짜 제품이 많이 유통되는 베트남에서는 고객의 안전상의 문제도 더욱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호치민 3군에 거주하고 있는프엉 안(22세 여성)은 일을 마치고 저녁에 쿱 마트(Co.op mart)에서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들이 전시되어 있는 화장품존에서샴푸와샤워젤, 세제, 화장품을 구매했다. 프엉은 “이곳은 많은 제품들이 선택하기 쉽게 전시되어 있으며,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제품을 많이 구매한다”라고 말했다. 호치민의 쿱마트를 볼 때, 수 천가지의 화장품 종류가 전시되어 있다.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고객들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뷰티케어, 바디케어, 헤어케어, 스킨케어 등으로 그룹화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제
#가수분해콘키올린과 가수분해실크의 모발 윤기 개선 작용에 대하여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인으로서 아름다운 모발이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옛날부터 ‘길고 풍성한 검은 머리’가 아름다운 머리라고 노래로도 전해 오고 있다. ‘범부채의 까만 열매’나 ‘까마귀의 젖은 날개 색’이라는 표현으로부터 윤기 있는 깊은 색조의 흑발을 원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림1 파마제의 처방 일본 메이지(明治), 다이쇼(大正) 시대에는 ‘미도리의 흑발’이라는 표현이 사용됐는데 미도리는 새싹, 젊음을 의미해 ‘싱싱한 생명력이 넘치는 윤기 있는 검은 색’이 모발의 아름다움의 상징이었다. 1980년대에는 ‘천사의 고리(정수리의 윤기 있는 머리카락에 빛이 닿아서 생기는 윤곽)’라는 표현이 사용됐다. 근래에는 모발 표면의 윤기 뿐만 아니라 깊이감이 있는 윤기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같이 어느 시대에서나 윤기는 아름다운 모발의 중요한 인자라고 할 수 있다1). 그렇지만 현대사회에서 헤어컬러나 파마 등 헤어 스타일링의 보급과 자외선, 드라이어 열이나 건조 등의 스트레스나 생활 습관의 흐트러짐에 의해서 모발이 날마다 손상을 받는 기회가 많아졌다. 그 결과, 모발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세포라의 한국 진출과 함께 국내H&B스토어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화장품 수입 유통업체 제아에이치앤비는 직접 뷰티 제품을 느끼고 체험하는 H&B스토어인 '눙크 라운지'를 지난 16일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과 대구 상인점에 개장했으며 앞으로 매장과 입점 브랜드를 늘려가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아에이치앤비가 '눙크'라는 브랜드를 쓸 수 있게 된 것은 최근 새로운 멀티 브랜드숍 '눙크'를 론칭한 에이블씨엔씨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1월 제아에이치앤비의 주식 12만주를 920억 원에 인수했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한 공간'이라는 콘셉트의 프리미엄 H&B스토어로 탄생한 눙크 라운지는 메이크업 전문가와 함께 다채로운 뷰티 제품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눙크 라운지에는 트렌드를 창조하는 뷰티 이노베이터 '스틸라'와 시대를 관통하는 프렌치 컬러리스트 '부르조아', 이탈리아 1등 메이크업 브랜드 '뿌빠', 헐리우드 메이크업의 비밀 '맥스팩터', 세상에서 가장 쉬운 피부 공식을 제안하는 '라포티셀'과 어퓨, 미팩토리, 에이전트 등 약 8개 브랜드가 입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비임상시험센터를 열면서 국내에서도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 Good Laboratory Practice) 시험성적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오송재단은 7월 23일 오송재단 GLP구축 현장에서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달 18일자로 오송재단 기기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GLP는 화장품과 의약품, 의료기기 등 안전성 평가가 필요한 분야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연구인력, 실험시설, 장비, 시험방법 등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조직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운영 규정이다. 지난 2015년 의료기기법 개정에 따라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인정받으려면 국제 규정에 적합한 GLP 지정이 의무화되어 있다. 오송재단은 지난해부터 보건지부로부터 국비 30억 원을 지정받아 GLP기관 지정을 준비해 왔고 결국 결실을 맺었다. 오송재단은 세포독성시험(용출물 시험)과 체외유전독성시험 등 2가지 항목에 대해 지원을 시작하며 동물시험에 대한 GLP 시험 항목 확대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화장품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세계 화장품 시장 다각화를 위한 신시장 발굴에 앞장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한국 화장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새로운 시장 발굴을 위한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를 말레이시아, 폴란드,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4개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운영 지원 사업'은 품질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진출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가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중견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유망국가 현지에서 전략적 홍보를 통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안정적인 신시장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팝업부스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유망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중소, 중견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국가별 3~5개 기업이 참여한다.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화장품 전시·홍보,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현지 유통채널 발굴 등에 관련한 비용을 국가별로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실제로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는 지난해에도 큰 효과를 거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싱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이마트가 운영하고 있는 H&B스토어 부츠가 사실상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 오프라인 쪽을 정리하고 온라인으로 눈을 돌린다. 반면 색조 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앞세워 사업을 확장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7월 23일 코스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H&B스토어 부츠의 수익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대폭 정리하고 온라인 사업으로 방향을 튼다고 밝혔다. 부츠는 지난 2017년 영국 윌그린 부츠 얼라이언스와 합작해 만들어진 H&B스토어로 지난 2년 동안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와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1,000여개의 올리브영과 100개 이상의 랄라블라, 롭스에 크게 밀린데다 인지도도 쌓지 못해 사실상 정리 수순을 밟게 됐다. 이마트가 부츠를 정리하는 것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지난 1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 어닝쇼크를 기록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이마트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순매출 4조 5,85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743억 원으로 52%나 떨어졌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은 "온라인 채널과 경쟁심화로 이마트의 성장률이 떨어졌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중국 수출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경기도가 직접 상하이에 뛰어들어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에 참여했다. 경기도는 7월 23일 오전 상하이에서 개막한 '2019 G-FAIR(대한민국 우수상품전) 상하이'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G-FAIR 상하이에는 경기도 50곳과 충청북도 2곳 등 모두 52개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해1,200여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화장품 기업으로는 새앙화장품, 세인디앤아이, 부강코스메틱, 피온테크, GMR, 하나리오 등이 G-FAIR 상하이에 참가했다. 올해는 미용건강 23개사와 가전제품 7개사, 식품 7개사, 생활용품 15개사 등 모두 52개사가 참가해사전 매칭을 통해 선정된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전시회에 방문하는 바이어와 현장 상담을 통해 수출계약 성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현지 우수 네트워크를 보유한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상하이'를 비롯한 션양, 충칭, 광저우 등 중국 내 4곳의 GBC를 통해 1,200여 개 사의 검증된 현지 바이어를 초청, 참가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 관련해 개막 전날인 22일에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