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로운 일이지만 방콕에 살게 된지 6년째이다. 2012년 여름 타이왕국(이하, 태국)의 국립대학에서 권유를 받고 이듬해부터 매년 전임강사를 맡고있다. 지금은 근무하고 있는 동아대학의 아세안 거점 담당자로서 방콕과 시모노세키를 왕복하고 있다. 사실 방콕에서 생활을 시작할 때 한번도 예비조사를 하지 않았다. 즉, 처음 방콕을 방문한 날부터 방콕 생활을 시작한 것이다. 그림1 화장품의 셀렉트 숍 스와나품 국제공항에 내려서기까지 식비로 하루 500엔, 한 달에 5만엔만 있으면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당시 태국인 대졸 초임이 1만 5천바트였기 때문이었다. 급여 기준으로 생각하면 일본의 1/4 비용으로 생활할 수 있어야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게 생활할 수 없었다. 물론 한 달에 1만바트 이하로 생활하는 태국인은 많다. 하지만 포르쉐 같은 고급 차로 출근을 하고 생활의 모든 것을 가정부에게 맡기는 태국인도 적지 않다. 그만큼 빈부 격차는 크다. 여담이지만 태국에서 대학교원의 급여는 낮은 편이었다. 태국은 51만 4000평방킬로미터(일본의 1.4배) 의 국토에 약 7,000만 명이 살고 있다. 마하 와치 랄롱꼰 국왕(라마 10세, Maha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동물 복지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화장품과 식품처럼 사람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제품의 경우 성분과 제조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비건(Vegan)에 대한 개념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유해 화학 성분 뿐 아니라 동물성 원료를 넣지 않은 비건 제품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제 소비자 뿐 아니라 기업들도 비건 제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영국비건협회의 한국 공식 에이전트가 생겨 주목된다. 화장품 유럽 수출 인허가 전문업체인 하우스부띠끄(공동대표 심형석, 조안나 쿠키엘라)는 올해 11월부터 영국비건협회와 공식 계약을 맺고 한국 비건 에이전트로 활발한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영국비건협회 박희경 어시스턴트 매니저(Assistance Manager)를 만나 비건(Vegan)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최근 비건(Vegan)이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비건(Vegan)이란 무엇인가? ‘비건(Vegan)’이란 1944년 비영리 단체인 영국비건협회(The Vegan Soc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울트라브이(Ultra V)가 더마스터클리닉과 함께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12월 13일 서울 강남 그랜드힐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울트라브이 & 더마스터클리닉 송년의 밤’ 행사에는 2018년 한 해 동안 울트라브이와 더마스터클리닉을 후원하고 응원해준 기업 관계자들과 임직원, 중국 핀량왕 정레이 대표, 왕홍들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방송인 박수홍과 배우 이영하, 안정훈, 신혜수, 이정용,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심스라, 뮤지컬배우 아미, 가수 진주, 걸그룹 워너비, AZM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송년의 밤 1부 행사 진행을 위해 참석한 방송인 박수홍은 훤칠한 외모와 멋스러운 슈트 패션을 선보이며 내빈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수홍은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와 입담으로 울트라브이의 2018년 업적을 소개하며 송년의 밤 행사를 이끌어 갔다. 많은 연예인들의 참석 덕에 ‘울트라브이 송년의 밤’은 마치 연말 시상식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들이 시선을 모았다. 그중에서도 걸그룹 워너비는 하늘색 제복을 입고 등장해 화려한 안무를 소화하며 장내 분위기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2019년 1월 16일 서울 명동롯데호텔, 에머랄드 룸에서 인포마(Informa Group), 코이코(KOECO),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9 인퍼마 컨퍼런스 서울(2019 Informa Conference in Seoul)’이 열린다. 2019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BBAB)을 주최하는 전시회 주최자 인퍼마가 UBM에서 진행하던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중국 상해 미용 전시회(CBE), 동남아시아의 주최자 ECMI가 진행하던 뷰티 박람회를 전격 인수함에 따라 2019년 세계 뷰티 박람회 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코이코는 전시회의 주최사 관계자(Informa Group & Baiwen Exhibition Company)를 초청, 주최자 변화에 따른 전시회의 환경과 전시회 안내, 태국과 중국 시장 현황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9 인퍼마 컨퍼런스 서울(2019 Informa Conference in Seoul) 프로그램 ‘2019 인퍼마 컨퍼런스 서울’은 12월 18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코이코(02-577-5928 , info@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서울대학교 병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세포 내 대사산물인 피루브산(pyruvate)의 피부 세포 노화 억제 효능을 업계 최초로 밝혀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 연구(논문명 : Pyruvate Protects against Cellular Senescence through the Control of Mitochondrial and Lysosomal Function in Dermal Fibroblasts)는 피부과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지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2018년 6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피부 노화 억제 신규 효과 규명 성과를 인정받아 최신판인 12월호(Vol. 138)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시간이 흐르면서 혹은 외부 자극에 의해 사람의 피부는 노화를 겪는다. 이 과정에 피부에는 주름이 증가하고 피부 탄력과 장벽 기능도 떨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피부 과학 연구에 있어 노화를 억제하는 효능 물질 개발은 특히 중요한 과제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는 사람 혈액에 존재하는 대사체에 주목했다. 특히 세포 내 대사산물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경기도 북·남부 뷰티 클러스터 아세안 시장개척단이 아세안 수출유망시장인 베트남, 태국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하노이), 태국(방콕)에서 뷰티 클러스터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149건 576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101건 263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경기도 뷰티 클러스터 남부권 주관기관인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와 북부권 주관기관인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주관했다. 남부권에서 스킨아이, 메가코스, 엘루오, 제이제이컴퍼니, 지앤드아이가 참가했으며북부권에서는 일섬, 라니크, 새앙, 한빛코리아 등 수출유망 도내 중소기업 9개사가 참가했다. 경기도는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 주선, 기업별 맞춤 현지 시장조사, 상담장 임차·통역 등을 지원했다. 특히 첫 상담지역인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최근 한국인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국가대표의 선전에 힘입어 한국 기업에 대한 베트남 현지 기업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만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경기 남·북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가 12월 16일 롯데몰 김포공항점 MF층 이벤트존에서 ‘토니모리X몬스타엑스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팬사인회는 토니모리 고객 대상으로 마련된 행사로, 사전 응모를 통해 선발된 100명의 팬들과 함께 진행됐다. 몬스타엑스(MONSTA X)는 최근 미국과 일본 등 해외투어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 이날 행사장에는 당첨자 100명 외에 국내 팬과 해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서의 몬스타엑스 인기를 입증했다. 멤버 전원 ‘완전체’로 참가한 몬스타엑스는 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 모두 현장을 가득 에워싼 여러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며 밝은 웃음을 선사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모델로 발탁된 몬스타엑스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고객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한 해 토니모리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브랜드 모델 몬스타엑스와 함께 풍성한 이벤트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토니모리 브랜드
동북아시아에서 한국과 중국의 상호 간 협력과 경쟁을 날로 증가하고 있고 한중 간 정치, 경제, 사회 등 제반 관계 또 복잡하고 밀접하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사드 배치의 영향으로 한중 간 제반 관계가 정체된 시기도 있었지만 한국의 정권교체와 북한의 비핵화 움직임 등이 맞물려 중국과의 관계도 또다시 변화하고 있다. 1995년부터 20여 년을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한 김창용 사임당화장품 전무는 그동안 체득한 경험들을 시리즈로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한중 관계를 되새겨 보고 이를 통해 향후 화장품 업계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창용 편집위원] 중국 현지에서 기업 경영을 할 때 가장 힘들었던 부문이 있다면 두 가지였다. 하나는 우수한 인력의 확보와 인재 육성 부문이었으며 두 번째가 바로 확보된 인력의 업무 자세의 변화를 유도하고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부문이었다. Plan-Do-See 사이클의 습관화 일반적으로 현지 채용인들은 시키는 일에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결코 스스로 움직이려고는 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오죽했으면 메이 꽌시라는 언어가 매우 다양하게 쓰이게 됐을까. 일반적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피부과나 전문 숍에서 관리받은 듯한 효과를 누리는 뷰티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인생비비’ ‘미친비비’, ‘재생비비’ 등 다양한 애칭을 얻으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파우 스킨 솔루션 비비’가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올 한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은 제품에 주어지는 ‘2018 베스트 셀러’에 선정됐다. 이번 베스트 셀러 선정으로 ‘파우 스킨 솔루션 비비’는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파우 스킨 솔루션 비비’는 메디컬 스파 코스메틱 브랜드 파우(FAU, 대표이사 최미화)가 자랑하는 베스트 셀러 제품이다. 파우(FAU)는 병원, 스파, 에스테틱 등에서 피부 전문가들이 고객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하는 메디컬 스파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에스테틱에서의 오랜 경험과 피부에 관한 연구 끝에 탄생한 파우의 제품들은 병원, 피부관리실에서 호평을 받으며 성장했다. 파우가 야심차게 선보인 ‘파우 스킨 솔루션 비비’는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3중 기능성 비비로 메이크업과 피부재생, 자외선 차단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한번에 해결하는 제품이다. 생활 자외선 차단 효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메디컬 스파 코스메틱 브랜드 파우(FAU, 대표이사 최미화)가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3박 5일간 세부 제이파크 리조트에서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파우의 전직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 같이 마음을 모으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또 2019년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파우 측은 “작년 홍콩에 이어 올해는 세부에서 전직원 해외 워크샵을 진행했다”며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뷰티피플 철벽녀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이 2017년에 이어 2018년 2년 연속으로 높은 품질력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은 베스트 셀러 제품으로 선정됐다. 뷰티피플 철벽녀 쿠션은 출시 12개월 만에 300만개가 판매됐고 철벽녀 메이크업 세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10개월 만에 200만개 이상 판매를 이루는 쾌거를 이루었다. 뷰티피플 화장품은 우수한 품질력과 정직한 가격으로 신뢰도 높은 다양한 색조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37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철벽녀 시즌2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이 많은 고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된 제품이다. 유분기가 많거나 화장을 했을 때 잘 무너진다거나 잡티가 많아 보송한 메이크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예쁜 동화 같은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철벽녀 쿠션 제품에서 기존 대비 더 강력해진 30% 높은 커버력으로 한 번 더 완벽하게 커버를 잡았고 45시간 지속 시켜 오랜 시간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단순히 잡티를 가리는 것 뿐 아니라 근본적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리빙 코랄 16-1546' 자연에서 얻은 팬톤의 2019년 컬러이다. 뷰티 패션 매거진 에스모다는 코랄 립스틱, 아이섀도와 같은 화장품으로 인해 일상 메이크업과 생활에서 만나볼 수 있는 11가지 코랄 대표 제품을 소개했다. 1. 아워글라스(Hourglass) 앰비언트 라이팅 블러시(Ambient Lighting Blush)의 딤 인퓨전(Dim Infusion) 톤은 부드럽고 다차원적인 색상을 제공한다. 2. 크리니크 팝(Clinique Pop)™ 매트 립스틱 + 컨디셔너 코랄 팝 색은 매트한 색상의 크리미한 텍스처로 입술에 균일하게 바를 수 있다. 3. 나스(Nars)의 듀오 아이섀도는 생폴 드 방스(St-Paul-De-Vence)와 같은 다양한 제품을 통해 코랄 색을 선보인다. 4. 멜로멜리(MeloMeli) 매트 엑스 하트 온 더 립스(Matte x Heart on the Lips)의 대표 상품 클로이(Cloe)의 톤 #2는 충분한 수분 공급과 코랄 색을 선사한다. 5. 시세이도의 코스믹(Cosmic) 톤인 아우라 듀(Aura Dew) 하이라이터는 광대뼈, 눈꺼풀 또는 입술에 어떤 각도에서도 영롱한 광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프랑스의 기존 화장품과 바디용품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천연과 유기농 화장품은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화장품과 바디용품 대기업들은 천연과 유기농 화장품 시장의 흐름을따라 잡으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확실히 기존 화장품과 바디용품 시장은 현재 천연과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제품의 현 시점과 고객의 기대치 격차로 인한 기존 화장품과 바디용품 시장의 판매 저조라는 결과는 이러한 천연과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트렌드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자연적이고 지속가능한 제품 산업에 초점을 맞춘 연구 컨설팅 회사인 에코피아 인텔리젼스(Ecovia Intelligence)는 "소비자들은 화장품과 바디용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던 합성화학 물질을 피하기 위해 천연과 유기농 화장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주요 동기는 파라벤, SLS, SLES, 관련 건강 위험성 화학물질을 피하는 것으로 부터 비롯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결과로 대형 화장품 업체들은 천연과 유기농 화장품 라인을 브랜드에 확장시켜 출시하고 있다. 로레알 (L' Oréal)은 2018년 4월 미국에서 출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화장품 향수 전문 매거진 뷰티프로프는 세계 컬러 트렌드를 선도하는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선정한 2019년 컬러 소식을 보도했다. 팬톤은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2019년의 색으로 선택했으며 이 컬러는 뷰티와 패션의 세계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팬톤 16-1546 리빙 코랄(Living Coral)은 "활기차고 섬세하며 따뜻함으로 우리를 포용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편안함과 낙천주의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팬톤은 "리빙 코랄은 행복한 표현에 대한 갈망을 나타낸다"라고 덧붙였다. 일상생활에 점점 더 많이 융합되는 디지털 기술과 소셜 네트워크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사람 사이의 교류와 친밀감을 위한 진정한 경험을 추구한다. 사교적이고 활기찬 팬톤16-1546의 매력적인 자연 색상 리빙 코랄은 행복한 활동을 추구하고 장려한다. 낙천주의와 즐거움을 찾는 우리의 타고난 욕구를 나타내는 리빙 코랄은 장난스러운 표현에 대한 우리의 갈망을 나타낸다. 팬톤은 "현대 생활의 융합을 대표하는 리빙 코랄은 자연환경에서 나타나는 풍부한 색상이며 동시에 소셜 네트워크에서 생생한 존재를 보여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미세먼지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따라 피부질환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버려졌던 옥수수껍질을 활용한 피부진정 소재가 개발돼 주목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바이오스펙트럼이 농식품 R&D를 지원, 옥수수 껍질을 이용해 아토피와 피부진정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는 화장품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산업화로 인한 환경문제가 삶의 질을 위협하는 심각한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와 황사에 영향으로 고질적 피부질환인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 수는 물론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5년 사이 약 1.5배 정도 증가(2008년 896명 →2012년 1,367명)했으며 유아는 물론 성인까지 나이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아토피 화장품·의약품의 경우 피부질환 증상 호전을 위해 대부분 스테로이드성 약물이 포함돼 있으나 장기간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천연물 유래 피부진정 소재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중국의 경우도 피부 질환자가 급증하면서 천연화장
글로벌 원료 메이커의 아시아에 대한 국제 전략 도시의 백화점 뿐만 아니라 지방 화장품 전문점이나 드럭스토어에서도 외국어로 쓰여진 POP가 눈에 띄어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타깃으로 한 화장품 매장의 존재가 일반화됐다.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의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 확대의 진행으로 부유층만이 아니라 중류계급의 여성이 미용에 대한 의식과 소비력이 올라간 것도 이유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표 지역별로 본 흥미 높은 유효성 랭킹 (상위 5위) 2016년 화장품 시장의 국가별 Top은 미국, 중국, 일본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장률에서는 인도네시아가 아주 높으며 중간 소득층의 증가나 여성의 사회 진출에 따른 시장의 확대가 현저하다. 미얀마나 베트남에서도 동일한 움직임이 보인다. 아시아 중에서도 선행하여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태국도 신장률은 확대되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당사는 창업 당시부터 50년 이상에 걸쳐 천연 화장품원료나 식품 소재의 판매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화장품원료의 유통은 일본 국내나 EU가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유럽, 미국, 중국,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 수출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각국에서 문의가 증가 하고 있어 당사에서도 일본
뷰티 테크 최첨단 - 중국 동향 미용에 있어서 테크놀로지, 즉 ‘뷰티 테크’라는 말이 나타내는 범위는 넓다. 매장이나 앱에서의 버추얼 메이크업에는 AR(Augmented Reality;증강현 실)기술, 팝업 숍에서는 VR(Virtual Reality;가상 현실)을 사용한 메이크업 쇼 등도 열리고 있다. 그러한 데이터 활용에는 물론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 기술도 포함되어 있다. 나아가 AI의 응용예로서는 채팅 봇에 의한 추천이나 아이템의 개인화(personalization)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IoT(Internet of Things)로서는 (주)시세이도가 세계에서 앞서 개발한 스킨케어 앱인 옵튠(Optune)이 있다. 이것은 그 날의 환경이나 피부 상황, 기분 등에 따라 전용 앱에서 스킨케어 아이템을 ‘조합’해 준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 분야도 뷰티 테크(인터넷을 이용한 마케팅 활동)의 범주로서 SNS의 활용, e커머스 플랫폼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림 중국 국경간 EC의 점유율 엔(円) 그래프 (출처 : iiMedia Research에서 작성) 뷰티 테크가 소비자에게 가져다주는 것은 ‘풍요롭거나 또는 편리
[진여수워터테라피 김여진 대표] 나이가 들수록 피할 수 없는 게 주름살이지만 여성들에겐 슬픔이자 아쉬움이다. 흔히 이마 주름을 나이테라고 하지만 미관상으로나 건강상으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 이마 주름은 몸을 형성하는 신체 조직들의 소통 제한으로부터 시작되며 근원은 물과 뼈이다. 물을 마시면 자동감지조절장치에 의해 물 배급을 받는다. 물과 영양이 주성분이 되어 뼈 속에서 조혈작용이 이루어져 뼈 속에 칼슘이 줄어들면 뼈로부터 공급받는 피하지방도 줄어든다. 피하지방이 줄어들면 가장 먼저 얼굴을 포함한 목과 손발의 피부 탄력이 약해진다. 이로 인해 순간의 감정에 의해 울고, 웃고, 말하고, 찡그릴 때 움직이는 표정근의 탄력 저하로 주름살이 만들어진다. 하루에도 수없이 깜박이는 눈둘레근은 눈가주름을 만들고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움직이는 입둘레근은 입술 주변 주름과 팔자주름을 만든다. 입을 여닫을 때움직이는 관자근과 씹기근은 팔자주름과 이마주름을 만든다. 피부탄력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그리고 탄력 섬유의 감소에서 기인한다지만 앞에서 열거한 물 배급 순서의 맨 마지막인 관절과 피부는 수분 고갈에 의한 수분결핍증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 인체가 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2018년 정부는 화장품 글로벌 강국 도약을 위해 화장품 산업에 대한 제도 개선과 지원에 집중했다. 보건복지부는 3월 29일 의료기기산업·화장품산업 발전기획단 회의를 통해 ‘2018년도 의료기기산업·화장품산업 시행 계획’을 수립했다. ‘화장품산업 종합발전계획 2018년도 시행 계획’에는 피부과학 응용기술 개발, 해외 화장품시장 개척 지원과 해외 판매장 운영, ‘(가칭)화장품산업진흥법’ 제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화장품 수출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식약처도 화장품 산업이 혁신기술을 앞세워 2020년까지 수출 10조원 이상을 달성, 화장품 글로벌 강국(G2)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합리적 제도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나섰다.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새해가 밝자마자 화장품 CEO들과 만났다. 그는 1월 10일 화장품 CEO 간담회를 통해 화장품 업계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화장품 분야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선도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산업계와 함께 화장품 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전라남도가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적 특산자원인 고흥 유자를 활용해 화장품 소재 개발에 나선다. 전남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12월 13일 ‘유자 씨 활용 화장품 소재 개발 및 제품화를 위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 현지 설명회를 가졌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이란 경쟁력을 갖춘 마을 기업의 상품을 사업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지원되는 국가사업이다. 전남나노바이오센터는 현재 순천대학교 등과 함께 2019년까지 2년간 국비 7억원을 지원받아 유자씨를 활용한 화장품소재 실용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자씨 오일에 대한 효능과 화장품 소재로 활용 방안을 전수하는 한편, 화장품 기업이 참석해 화장품 제조기술 현지 컨설팅을 진행했다. 고흥군 사회적 기업 대표는 “그동안 유자청 위주로 단순 가공 제품 생산에 그쳤으나 버려졌던 유자씨를 활용해 화장품 원료를 만들어 납품한다면 기업 매출은 물론 농가소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매출이 매년 15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주 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한국강소기업협회가 12월 13일 더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2018 제1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8 제1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은 1부 시상식과 2부 송년의 밤으로 진행됐다. 2018년 협회 활동실적을 알리는 동영상 상영으로 막을 연 1부는 심상돈 회장(스타키 그룹 대표)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명 전 부총리(4대 정부 장관), 김형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오명 전 부총리는 "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경쟁력 향상과 강소기업 육성을 설립 목적으로 하는 한국강소기업협회의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축하하고 제1회 행사에 이어 2회, 3회 계속해서 성공적으로 잠재력있는 강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형영 청장은 “협회 밴드에도 가입돼 그동안 활발한 협회 활동을 지켜 봤고,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그런 점에서 이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바이오뷰티개발센터가 그간의 성과와 바이오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김양원 부시장)은 12월 11일 아름다운컨벤션 1층에서 ‘바이오뷰티개발센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윤수만 소장이 ‘화장품 산업의 신트렌드를 이끌 전주시 바이오 소재의 경쟁력 요인 분석’이란 주제를 시작으로 ▲동물대체 시험법 ▲피부노화와 항노화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등 순서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 뷰티 기업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연구원에서 개발한 피부 미백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 관련한 특허를 바이허브에 기술이전했다. 전주시바이오뷰티협의회 김양수 회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전주시 농생명 분야 활성화와 바이오 뷰티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전주시의회 부의장 강동화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난이 의원, 문화경제위원 이기동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강열 원장은 “그동안 바이오뷰티개발센터의 연구성과와 기업의 상품개발 성과를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12월 14일(현지 시각 기준) 호주 멜버른에 세 번째 매장인 ‘멜버른 채드스톤점’을 오픈했다. 지난 6월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호주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자연주의에 대한 호주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단 시간내 3호점까지 오픈하며 호주 내 K-뷰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호주 3호점은 호주 최대 쇼핑 센터인 멜버른 채드스톤 1층에 자리했다. 매장 외부에는 22㎡(7평) 규모의 수직정원을 설치해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친환경 자연주의와 제주 헤리티지 감성을 표현했다.또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뷰티툴까지 650여종에 달하는 이니스프리 제품을 자유롭게 테스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오픈 당일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선착순 250명에게 에코 토트백과 마이 리얼 스퀴즈 마스크를 증정했으며 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글로벌 베스트 셀러 3종 키트를 제공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제주 자연 원료 성분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이는 차별화된 자연주의 컨셉으로 호주 고객층의 긍정적 반응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신진 피부과학자들의 연구를 지원, 국내 기초 피부과학 연구 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아모레퍼시픽은 12월 13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피부과학회 사무실에서 ‘2018년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수여식’을 열고 선정된 신진 피부과학자들에게 연구 지원비를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피부 연구 역량 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재단법인 피부과학재단과 협약을 맺고 2010년부터 올해로 9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피부과학연구재단에서 선정한 교수 임용 5년 차 이하의 신진 피부과학자들의 연구 과제를 대상으로 각각 매년 2,000만원씩 연구비를 2년간 지원하며 국내 기초 피부과학 연구를 후원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까지 연구자들에게 총 13억 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 바 있다. 2018년에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정보영 교수의 ‘Aryl hydrocarbon 수용체 활성화와 자가소화작용체계 변화가 피부면역체계 및 피부장벽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컨템포러리 아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이 대만 대표 드럭스토어에 입점, 중화권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투쿨포스쿨은 12월 대만 내 최다 매장을 보유한 대형 드럭스토어 ‘왓슨스(Watsons)’에 추가 입점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만 젊은 층 사이에서 국내 뷰티 상품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한국 화장품 5위 수출국이자 아시아 최대 잠재 시장으로 떠오른 대만은 화장품 구매 시 다른 유통채널에 비해 드럭스토어 이용률이 높다. 이에 2012년 단독 매장을 통해 대만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투쿨포스쿨은 지난 2월 대만 왓슨스 첫 입점 이후 최근까지 총 45개 점에 입점을 완료했다. 2019년에는 200여개 지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코스메드(COSMED), 포야(POYA), 토모즈(Tomod's) 등 대만의 유명 드럭스토어 입점은 물론 5개의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투쿨포스쿨은 내년까지 대만 전역에 총 750여개의 판매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만 시장 공략을 위한 투쿨포스쿨의 주력 제품은 중국에서 상위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바이로댕 3종(쉐딩, 하이라이터, 블러셔)’과 대만 여성들이 가장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WWD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로레알(L'Oréal)과 스위스의 지조사(Gjosa)가 공동으로 수압이 낮은 샤워헤드와 물처럼 씻어내기 쉬운 샴푸 만들기를 통해 친환경 사업 동참을 위해 협력했다. 프랑스 뷰티 브랜드와 스위스의 기술력이 만나 평균 8리터를 사용하는 작업을 수행하는데 단 1.5리터의 물을 사용하는 새로운 장비를 개발했다. 로레알 관계자는 "일부의 수압의 매개변수를 실질적인 컨디션으로 조절하여 물과 에너지 소비를 약 70% 가까이 절약할 수 있었다" 라고 밝혔다. 유엔(UN)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물 소비량이 인구의 2배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전 세계 국가 중 2/3 가량이 물 부족 상황에 처하게 되는 문제점이 두 업체의 협력을 이끌어냈으며해당 제품을 개발하게 된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 샤워 헤드는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역의 미용실에서 테스트 중이며 성공하면 전 세계 전문 미용실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연방카르텔청(Bundeskartellamt)이 ‘아마존(amazon.de)’을 상대로 시장 지위를 이용한 오남용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아마존에 대한 독일 정부의 이번 조사는 아마존이 ‘소매업체’이면서 동시에 상품을 사고 파는 ‘마켓’으로서 갖고 있는 이중 지위에 관한 것이다. 독일연방카르텔청은 아마존의 이중역할이 다른 소매업자를 방해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가지고 조사를 시작했다. 독일연방카르텔청은 구체적으로 아마존이 시장 내 지위를 이용해 판매자에 대해 불이익을 취한 것은 없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가 진행될 아마존의 시장 지위를 이용한 오남용 관련 행위로는 ‘계좌차단 등 판매자 손해에 대한 책임 규칙’, ‘제품 검토’, ‘불투명한 계약해지’, ‘판매자가 제공할 제품 자료에 대한 권리 부여’ 등이다. 이번 소송은 아마존 비즈니스 관행에 대한 여러 불만 사항이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예를 들어 독일 드럭스토어 브랜드인 로스만(Rossmann)과 데엠(dm)과 독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화장품 매장인 더글라스(Douglas)는 지속적으로 “유럽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 판매자들이 아마존을 통해 의심이 갈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션 잡지 글래머의 독일판 ‘글래머 독일'이올해 송년을 맞아‘2018년 메이크업 트렌드’를 발표했다. 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로니 바우어(Loni Baur)에 따르면, 2018년 메이크업 트렌드는 ‘개성 강조’ ‘새로운 메이크업 도구 출연’ ‘강한 로즈색’ ‘레이어링’ 등으로 정리된다. 이와 함께 얼마 남지 않은 2018년 겨울에 인기를 끌 메이크업 트렌드도 같이 소개했다. 트렌드 #1 개성 2018년에는 메이크업을 통한 개성 표현이더중요해 졌다.색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일이 위트 있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고 색상과 질감이 예전보다자유롭게 혼합되어 각자가 지닌 아름다움으로 표현되고 있다. 예를 들어 2018년 매니큐어 트렌드의 경우, 손톱마다 다른 색을 바르거나 반짝이는 매니큐어 또는 빨간색과 검은색 등 튀는 색이 한해 동안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메이크업 방법이 갈수록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트렌드 #2 새로운 메이크업 도구 이전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전문가만을 위해만들어진 제품이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도구가 단순하게 바뀌면서 소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아시아 지역에서의 화장품법 규제의 특징과 최근의 동향 화장품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각 국가와 각 지역의 문화적 배경에 근거해 규제되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의 글로벌화에 따라 상당히 유사해 졌지만 독자적인 문화적, 역사적 배경으로부터 독자적인 규제도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 상황이다. 일본에서 화장품을 수출할 때에는 각 국가와 각 지역의 규제를 충분히 이해해 두는 것이 ‘고품질로 신뢰받는’ 화장품을 각각의 지역과 국가에서 판매하는 것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표1 EU 화장품 규정(지침)의 특징과 ACD의 차이점 각종 통계에 의하면 일본 전국의 화장품 출하 판매 금액은 최근 10년 정도 1조 5,000억 엔 전후로 추이 하고 있지만 화장품의 수출 금액은 2016년도에 2,676 억 엔으로 2006년도의 2.6배나 증가했다1) . 그중 아세안 국가, 중화인민공화국(중국), 중화민국(대만), 대한민국(한국) 등 본 특집에서 대상으로 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은 전체의 87.3%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에도 일본 화장품의 성장 열쇠를 쥐고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일본, 미국, 유럽의 화장품 규제의 자
일본과 아시아 각국에 있어서 흰색 선호와 하얀 피부 선호의 국제비교 연구 색채는 문화와 관계가 깊어 국제비교 조사를 해보면 흥미로운 문화적 공통점과 차이점이 부각된다. 본고에서는 색채 선호의 국제비교와 아시아에서 실시한 피부색 선호도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를 중심으로 아시아의 문화와 선호의 구조에 대해 설명한다. 그림1 색 견본 색채는 문화를 반영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문화를 반영한 색채라는 단어에서 생각나는 것은 우선 무지개의 색깔 수이다. 튀지 않고 매끄럽게 변화하고 있는 물리적 연속량인 무지개 색깔의 스펙트럼을 어디에서 구분할 것인가는 국가나 언어에 따라 다르다. 일본의 빨강 · 주황 · 노랑 · 초록 · 파랑 · 남색 · 보라의 소위 무지개의 일곱 색깔의 배색은 영국의 영향, 즉 과학자 뉴턴의 이론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무리 눈여겨봐도 많은 사람들이 일곱 색깔로 나누어 보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 겨우 네 색깔 또는 다섯 색깔로 충분하다. 독일에서는 다섯 색깔로 알려져 있는데 오히려 그 쪽이 납득하기 쉽다. 또한 무지개와 함께 태양을 그리는 색깔도 문화의 차이를 반영하는 사례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태양을 그릴 때 일본에서는 빨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두리화장품(대표 이병수)의 한방 헤어케어 브랜드 ‘댕기머리’가 ‘2018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 두리화장품은 한방 헤어케어 브랜드 ‘댕기머리’가 SBA 서울유통센터가 선정하는 ’2018 서울어워드’에서 우수상품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2018 서울어워드’ 인증 제품은 SBA 서울유통센터가 선정하며, 국내 소재 기업이 제조 생산한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인증된 상품은 SBA 서울유통센터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 상승 등의 효과를 누릴 예정이다. 이번 ‘2018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댕기머리는 1998년 두리화장품이 개발한 정통 한방 헤어케어 브랜드다. 댕기머리는 탈모와 두피 건강 등으로 고민하고 있던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으며 성장했고 한방샴푸로의 트렌드 변화를 이끌었다. 두리화장품 이민정 담당자는 “이번 2018 서울어워드에서 댕기머리 브랜드가 우수 상품으로 인정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댕기머리 브랜드만의 장점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리화장품은 ‘댕기머리 들애수 플래티넘’, ‘댕기머리 들애수 퓨어’, 애견샴푸 ‘알프레독’, ‘로보카 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트렌드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고 있는 패션 코스메틱 브랜드 '랩코스(LAPCOS)'가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온앤더뷰티’ 잠실점에 입점했다. ‘온앤더뷰티’는 롯데백화점에서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젊은 소비자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론칭한 뷰티 편집숍으로 12월 14일 첫 그랜드 오픈한다. 매장 내에는 뷰티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이 추천하는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9월 업계 최초 브이커머스 플랫폼 론칭에 이어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본점에 단독매장까지 오픈한 랩코스는 이번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온앤더뷰티’ 입점까지 진행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소셜기반의 온오프라인 멀티 브랜드샵으로 유통망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랩코스는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온앤더뷰티’ 잠실 월드타워점에 뷰티 유튜버 이사배 추천으로 꾸준한 화제가 되고 있는 대표 베스트셀러 ‘컬러핏 섀도우 키트’를 중심으로 ‘갤럭시 듀얼 아이토핑’과 ‘키스풀 립스틱 쉬폰’ 등의 주력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와함께뛰어난 밀착력과 커버력이 장점인 ‘랩코스 스킨틴트 라인 3종’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패펍치크’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뷰티 화장품 전문 매거진 뷰티프로트(Beatufyprof)는 색조 화장품시장이 2017년 8월부터 2018년 7월1년 동안판매량이 증가했다고보도했다. NPD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색조 시장의 매출은 2.5% 증가해 2억 8,898만 유로(한화 약 3,688억 3,673만원)에 달했고 수요는 4.8% 증가한 100억 1260만개가 같은기간에 판매됐다. 평균 가격은 25.58유로(한화 약 32,650원)로 -2.2 %의 소폭 하락을 보였으며 메이크업 시장의 동향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페이셜 제품 1위 차지 컨설팅 관계자는 이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던 요인들에 대해 "해당 기간 동안 메이크업 업계의 2.5%의 증가는 4%의 성장을 보인 페이셜 부문에서 주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셜 부문은 매출액의 60%를 차지하고 6%의 성장을 보였다. 페이셜 부문은 총 메이크업 시장에서 4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NPD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세그먼트의 매출액은 2017년 8월부터 2018년 7월까지 1억 2,152만 유로(한화 약 1,551억 83만 원)를 기록했다. 하이라이터, 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ODM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해외 수출의 공을 인정받아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12월 14일 콜마비앤에이치 정화영 대표가 ‘세종 수출 유공자’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해 선정하는 것으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 증대에 기여한 업체에 주어진다. ‘세종 수출 유공자’는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세종 수출 기업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수출의 탑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수상하는 정부포상이다.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는 2011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3년 500만불, 2015년 1000만불, 2016년 2000만불, 2017년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1년 만에 다시 2000만불 규모의 성장을 달성해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이다. 이번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콜마비앤에이치가 체계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 전략을 바탕으로 매년 수출국과 수출액을 확대해온 결과다. 2010년 미국에서부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브렉시트(Brexit)'의 후폭풍이 국내 화장품 업계에까지 미칠 전망이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EU 화장품 관련 규정이 변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이에 대한 국내 화장품 업계의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EU 역내 통상을 다루는 유럽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역내시장·산업·기업가정신·중소기업 총국(Directorate-General for Internal Market, Industry, Entrepreneurship and SMEs)은 11월 29일 영국의 EU 탈퇴와 관련해 화장품 분야 관련 EU 규정에 대한 통지문을 이해당사자들에게 공개했다. 이 통지문에 따르면 2017년 3월 29일 유럽 연합 탈퇴 의사를 통보한 영국은 2년째 되는 2019년 3월 30일 00:00(CET)부터 유럽 연합국이 아닌 제3국이 되며 아직 탈퇴 협정 비준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존재한다는 관점에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은 탈퇴 승인 이후 고려해야 할 법적 영향을 미리 상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U 화장품 규정인 Regulation (EC) No 1223/2009 및 화장품 관련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