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제8회 석오기술상을 개최하고 2023년 한 해 동안 혁신 기술을 개발한 연구원 7명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석오기술상은 기술중심 경영을 강조하는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정신을 담아 2015년 제정됐다. 한국콜마 전 관계사 연구원들의 사기진작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제정된 이 상은 기술의 창조성과 경쟁력, 대내외 시너지와매출 성과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까지 총 40명의 연구원들이 우수한 연구 성과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석오기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 ‘입자형 자외선 차단제 적용을 통한 Fitting SPF Boosting 기술’을 개발한 유브이테크이노베이션연구소 오민호 연구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 연구원의 기술은 입자형 자외선 차단 성분이 수분층과 오일층에 이중으로 안정화돼 물과 땀에도 UV차단막이 오래 지속되는 신기술이다. 오 연구원은 이날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받았으며1년 동안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중앙회의실 이름은 ‘오민호 룸’으로 명명된다.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젤리형 숙취해소제 컨디션 스틱’을 개발한 건강식품센터 정혜령 연구원이 선정돼 100만원의 상금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코먼트는 2023년서울시로부터 하이서울 인증을 획득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서울 인증은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이 양호하고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서울 소재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지원하는 사업으로최종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천연, 유기농 및 클린 더마 코스메틱 OEM ODM 기업으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에코먼트는 국내 유기농 인증 화장품 제조수량 1위 기업이다. 인진쑥을 이용한 탈모 기능성 제품과유기농 색조제품,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원료를 고함량 함유하는 화장품 등의 연구개발을 완료하고진행 중에 있다. 에코먼트 신정은 대표이사는 “이번 하이서울 인증을 통해 인정받은 기업의 기술과 우수성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해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향기 전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디드(odiD)에서 뛰어난 세정력과 보습감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오디드 퍼퓸드 핸드워시 플로리스트가든’을 오늘(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디드 퍼퓸드 핸드워시 플로리스트가든’은 한 번의 펌핑으로도 풍성하면서도 조밀한 거품이 만들어져 손을 깨끗하게 세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어버터, 카카오씨버터, 사라수씨버터(살버터), 망고버터 등 버터 콤플렉스가 함유돼 춥고 건조한 날씨에 예민하고 거칠어진 손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아보카도, 호두, 아몬드, 코코넛야자열매 추출물을 비롯해 4가지 베리 콤플렉스와 제주 구좌 당근수까지 자연에서 얻은 건강한 생기에너지도 담았다. 핸드워시 속 ‘레드&화이트 꽃잎 비드’는 플로리스트가든의 연못에 꽃잎이 아름답게 떠다니는 듯한 형상을 표현했다. 꽃잎 비드는 나이아신아마이드,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 보습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펌핑 시 핸드워시 내용물에 작은 입자로 섞여 나와 세정과 동시에 보습감도 느낄 수 있다. ‘오디드 퍼퓸드 핸드워시 플로리스트가든’은 오디드만의 시그니처 디자인 용기를 처음 적용한 제품이다. 꽃병을 닮은 감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OEM ODM 화장품 제조사인 에코먼트는12월 독일 BDIH의 공장심사와제품 심사를 통해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 BDIH는 독일의 유기농,천연화장품 인증 연합단체로원료는 물론 생산과정,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평가하는 엄격한 심사기준을 갖춰 신뢰도가 높고 획득하기가 그만큼 깐깐한 유기농 인증이다. 비건,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을 기반으로 클린뷰티를 추구하는 에코먼트는 2017년 COSMOS 유기농 인증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미국 USDA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 꾸준한 연구개발과 원료, 제형, 인증까지 '논스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해해외에서도 먼저 회사 문을 두드릴 만큼 사업 성과가 나오고 있다. 에코먼트는 BDIH 유기농 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고객사들에게 기능성 더마와클린뷰티 OEM ODM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그린티 클럽 키트’에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이하 마리떼)와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이니스프리는 그린티 클럽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연 2회 ‘그린티 클럽 키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2013년 처음으로 선보인 ‘그린티 클럽 키트’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며오는 30일까지 이니스프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2023년의 나, 수고했어!’의 의미와 함께 2024년에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소망하며 MZ세대들의 패션 아이콘 브랜드인 마리떼와 ‘1st NEW YEAR 웰컴 박스’를 선보여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마리떼는 40년 전통의 프렌치 무드 캐주얼 브랜드로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두 브랜드의 모던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도전으로 변화하는 두 브랜드의 스피릿과 헤리티지를 담아 2024년에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소망하는 키트로 담아냈다. 이번 키트에는 ‘이니스프리 X 마리떼 스트랩 실버 미니 복조리 백’과 ‘해피 바운스 스페셜 3종 키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해화장품 업계는‘탈중국의 성공’과 ‘신시장 개척의 첫 수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화장품업계의 ‘탈중국'은장기화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코로나 엔데믹 이후에도 여전했던 색조화장품의 부진으로 인한 ‘반쪽 흑자’로 다소 부침을 겪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2분기부터 코로나19에 따라 시행됐던조치들이 해제되고8월부터는 중국발리오프닝과미국,유럽, 동남아시아,일본 등을 중심으로 성과를 맺기 시작하면서 수출 반등이 본격화됐다. 수출 반등세 이후 내년을 위한 장밋빛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올 한해도 숨가쁘게 달려온 화장품수출 성장기를 분석한다. # 8월부터화장품 수출 회복세,3개월 연속 두자리수 증가85억달러 전망'청신호’ 올해 화장품 수출은 지난8월부터수출증가율이 두 자릿수로 뛰면서 전체수출액이 85억 달러에 달할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 등 유망 소비재 산업군의 수출 성장은 당시 8월 수출입 동향 발표에서 전체 산업계가 전년 대비 8.4% 이상 감소했다는 수치를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수출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연초부터 다져진 수출 호조의 뒷심이 발휘된 것이다. 지난 2월~
#메추라기 난각막 펩타이드 난각막은 70μm 정도의 단백질성 섬유상 박막으로 예전부터 열상(laceration) 등의 치료에 사용됐던 사례가 있으며 중국(명나라 시대)의 ‘본초강목’에도 기재돼 있다. 이 섬유상 단백질은 한때 케라틴으로 분류됐지만1) 구성하는 아미노산에 데스모신(Des)과 이소데스모신(Isod)을 포함함으로써 엘라스틴 유사 단백질일 것으로2) 생각되고 있다3). 그림1 HA4의 구조도 열상 치료에 대해서는 난각막에 항균, 항곰팡이와 진피 섬유아세포에 대한 높은 친화성이4) 밝혀지고 있지만 저분자 히알루론산(HA4)(그림1)의 관여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열상 시 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이 절단된다. 히알루론산은 집적된 면역 담당 세포에서 최소 단위의 분자량 820으로 분해돼 HA4가 형성된다5). HA4는 세포 증식 촉진, 세포외기질 형성, 혈관 신생, 필라그린 생성 등 신규 활성을 나타낸다. 따라서 난각막의 열상 치유에 유효한 메커니즘은 상처 커버와 집적된 면역 담당 세포에 대한 HA4의 작용일 것으로 생각된다. 히라마쓰(平松)팀은 수용성 난각막이 진피 섬유아 세포를 증식시켜 세포외기질의 특히 Ⅲ형 콜라겐을 생산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023년에도 적지 않은 화장품 기업들이 화장품법의 선을 넘었다.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이를 의약품이나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해 문제가 된 사례가 가장 많았다. 이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등으로 판매업무를 정지당한 사례가 뒤를 이었고, 등록된 소재지에 화장품 제조와 관련된 시설이 전혀 없음이 확인돼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된 업체도 두자릿수에 달했다. 코스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처분정보를 분석한 결과 1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화장품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화장품 업체는 총 258곳에 달했다. 이 가운데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 등 화장품법을 위반한 광고로 적발된 것이 19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판매업무정지(59건), 화장품제조업 등록 취소(29건), 제조업무정지(15건), 시정명령(8건), 수입대행업무정지(4건), 과징금(1건), 경고(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올해 첫 행정처분, 1월 4일 ‘미생물한도’ 부적합 헤나 제품 적발 올 한해 적발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 판매를 전개하고 있는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뷰티(DOLCE&GABBANA BEAUTY)가 지난 22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에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하우스 돌체앤가바나의 화장품 브랜드로특유의 화려함과 관능미를 담아낸 향수와 메이크업 제품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9월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공식 수입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매장에서는 프리미엄 향수부터 니치 향수, 메이크업까지 돌체앤가바나 뷰티가 선보이는 모든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돌체앤가바나의 상징적인 ‘세이크리드 하트(The Sacred Heart)’ 장식이 돋보이는 ‘디보션’ 메이크업 컬렉션도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공개된다. 대표 제품인 디보션 립스틱 로제토 리퀴도 인 무스는 강렬하고 커버력 높은 발색이 특징으로 누드와 핑크, 코랄, 레드 등 총 9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부드럽고 가벼운 질감, 묻어남 없이 오래 지속되는 제형이 매력적인 입술을 연출해 주며시칠리아산 아보카도 추출물이 입술에 수분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박명삼 코스맥스비티아이 GCC센터장(사장)을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 원장으로임명하는 등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지원등 총 24명의 임원 전보, 승진 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박명삼 코스맥스비티아이 GCC(Global Corporate Center)센터장(사장)을 코스맥스차이나 R&I(Research&Innovation)센터 원장에 임명했다. 박명삼 사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코스맥스 R&I센터를 총괄해 오며 쿠션 파운데이션, 립 틴트 등 코스맥스 대표 제품을 개발해 왔다. 이어 글로벌 법인 지원을 위한 신설 조직인 GCC의 센터장을 맡아 초기 안정화를 맡았다. 회사 측은 박명삼 사장이 코스맥스차이나 R&I센터를 총괄하며 중국 현지 시장을 겨냥한 전략 신제품들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원 승진 명단에는 총 23명이 이름을 올렸다. 연구 부문에서는 이준배 코스맥스 기반기술랩장과 이화영 코스맥스 CF랩장이 Fellow1(상무급)으로 승진했다. 또코스맥스 R&I센터 소속의 최석원 MN 랩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기업 주가가 오랜만의 반등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증시가 연말 ‘산타랠리’로 강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불기 시작한 것이 화장품주에 뒷심을 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69%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스킨앤스킨,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을 제외한 53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CSA 코스믹(19.89%)이다. CSA 코스믹의 주가는 한 주 사이 20% 가까이 급등했다. 12월 15일 전 거래일 대비 38원(3.77%) 오른 1,046원에 거래를 마쳤던 CSA 코스믹은 18일(00.00%)과 19일(-0.57%) 숨고르기를 한 후 20일(2.60%) 반등을 시작했다. 12월 21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18.74%나 주가가 상승했다. 마녀공장(10.29%), 클리오(9.23%), 네오팜(8.00%), 셀바이오휴먼텍(6.82%), 씨티케이(5.74%), 브이티(5.64%)의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가 K-뷰티 열풍이 불고 있는 인도에서 처음으로 국내 유망 뷰티 기업들과 함께 시장 개척에 나섰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2023 코스모프로프 인디아(COSMOPROF India)’에 처음으로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이코(KOECO)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모집한 20개 사를 포함해 총 40개의 국내 기업이 참가했고통합한국관 운영은 인포마마켓코리아(Informa Markets Korea)와 협력했다. 코스모프로프는 볼로냐, 홍콩,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로 인도에서는 2018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팬데믹 이후 올해 오프라인으로 본격 전환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14억의 인구와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인도 뷰티 시장은 전 세계 4위 규모로 발돋움했다. 이와 함께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뷰티 시장’이 떠오르며K-뷰티도 진출 적기를 만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K-뷰티 열풍을 앓고 있는 인도에서는 한국 제품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유통기업도 생겨나고 있다. 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온라인 자율관리 시범사업으로 총 17,270건의 불법유통과 허위과대 광고 등을 개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5~11월) 온라인 ‘식·의약품 등의 온라인 자율 준수사항 현장 적용 시범사업’을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실시한 결과, 해외 위해 우려 식품과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식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허위과대광고 총 17,270건에 대해 자율판매 중단하는 등 개선 조치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오늘(2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해외 위해 우려 식품, 의약품 온라인 불법유통 점검 결과 총 6,774건 조치(통신판매업체 603건, 통신판매중개업체 6,171건)했으며 식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허위과대광고 점검 결과 총 10,496건 조치(통신판매업체 2,557건, 통신판매중개업체 7,939건)했다. 해당 시범사업은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판매업자’와 ‘온라인 중개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과 역할을 자율적으로 강화해온라인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자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절차에 돌입했다. 에이피알은 오늘(2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이번 상장에서 379,000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는 147,000원~200,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557억 원에서 758억 원 사이로 상장 후 시가 총액은 1조 1,149억 원~1조 5,169억 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피알은 오는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에이피알은 자사 뷰티와 패션 브랜드들을 통해 국내외에서 탄탄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이다.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과 함께 패션브랜드 널디 등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기반의 일반 소비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2021년 론칭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올해 11월 둘째 주 기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네오팜(092730)이 올해 4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할 것 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제기됐다. 수출과 H&B 채널의 호실적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나증권은 네오팜의 4분기 실적을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72억 원, 영업이익은 19% 늘어난 72억 원으로 전망했다. 분기 최대 매출이다. 네오팜 연결 실적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수출과 H&B 채널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 30% 성장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게 하나증권의 분석이다. 브랜드별 4분기 매출 성장률은 아토팜 30%, 제로이드 12%, 리얼베리어 6%, 더마비 40%로 예상했다. 아토팜은 온라인과 수출 중심으로 호실적이 기대되며온라인은 20% 이상, 미주와 러시아로의 수요 확대로 수출은 70%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리얼베리어의 경우 한 자리수 성장은 다소 아쉬운데제품 출시 이벤트가 2024년 1분기로 이연된 영향이다”며, “올해 리얼베리어는 일본에서 고성장했는데일본 유명 인플루언서와 콜라보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바이미프로젝트’(BY ME PROJECT) 5기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코스맥스 전략마케팅팀 주관으로 진행하는 바이미프로젝트는 Z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자)가 화장품 시장 현황을 분석해 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기획하는 OBM(제조업자 브랜드 개발생산) 프로젝트다. 2021년 5월 첫 프로젝트 시작 후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바이미프로젝트 5기는 ‘차세대 K뷰티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화장품 브랜드&제품 기획안’을 주제로 공모전 형태로 진행됐다. 각 참가팀은 11월부터 약 1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브랜드 콘셉트, 네이밍, 대표 제품, 무드보드(브랜드 콘셉트를 한눈에 표현한 이미지 자료) 등을 제안했다. 이후 높은 경쟁률을 뚫고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상위 10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본선 PT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코스맥스 판교 본사에서 진행된 최종 PT 심사위원으로는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 민새롬 롬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송진아 코스맥스 전략마케팅 상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와이어트의 글로벌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가 브랜드 론칭 10년을 맞이해 두피 케어에 대한 전문성과 차별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브랜딩 캠페인에 나선다. 지난 10년간 ‘탈모 샴푸’의 인기를 견인하며 기능성 샴푸 시장을 선도한 닥터포헤어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두피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에 앞으로는 글로벌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독보적인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사 고유 두피케어센터와 트리콜로지스트(두피 전문가) 등을 통해 고객을 직접 만나고 진단해 온 차별화 된 전문성을 내세워 ‘두피 안티에이징’ 영역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제품 리뉴얼, 키 비주얼 등 전 영역에 걸친 재정비도 마쳤다. 새롭게 바뀐 브랜드 컨셉은 '문'을 연상하게 한다. ‘두피케어센터’를 통해 고객을 직접 마주하고 고민을 공유했던 경험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브랜드 핵심 가치 중 하나인 ‘Joy of Shampooing(샴푸하는 즐거움)’을 메인으로 트렌디하고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은 리브랜딩 공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국내 화장품 업계가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올해 화장품 업계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K-뷰티의 세계적 인기 속 2년 연속 화장품 수출 10조 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화장품 수출 규모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중소, 중견기업 인디 브랜드들의 활약이 수출 성장을 이끌었으며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 등 OEM ODM 전문기업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화장품 시장에서는 자연주의, 친환경 제품의 인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뷰티테크, 뷰티 디바이스 제품 개발이 활성화되고 개인 맞춤형 화장품, 메디컬 뷰티 등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다. 온라인 플랫폼의 성장과 잘파세대의 등장으로 디지털 마케팅이 활성화됐고경기 불황과 고물가의 영향으로 가성비 화장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다이소가 화장품 유통채널로 부상했다. 한편에서는 화장품 안전성 이슈가 부각되며 염색샴푸 ‘THB 성분’의 화장품 사용이 금지됐다. 코스인은 올해 큰 주목을 받았던 이슈를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1. 화장품 수출 2년 연속 10조원 달성, 글로벌 화장품 수출 규모 4위 기록 경기 둔화 등 영향으로 올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023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서울시립대학교와 협업한 샴푸 브러시 8종을 선보인다. 올해 10월 ‘서울디자인 2023’에서 ‘가치있는 동행’을 주제로 아모레퍼시픽 현직 디자이너와 서울시립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생들이 팀을 이뤄 씻는 행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고안한 제품으로‘기업+영디자이너' 부문 최우수상(서울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손과 팔 사용이 어려운 사용자를 고려한 ‘벽 부착형 대형 브러시’, 아이들이 씻는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돕는 ‘비눗방울 브러시’, 타인의 머리를 감겨줘야 하는 상황을 고려한 ‘머리 전체를 덮어 사용하는 브러시’ 등을 포함해 8종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세대와 신체 조건을 아울러 머리 감기를 도와주는 도구로ESG의 가치를 통합적인 관점에서 구현해낸 제품이라고 평가받았다. ‘샴푸 브러시 랩’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 부스에서는 도구별 사용법 영상을 보며 직접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고 프로젝트 스토리가 담긴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부스 바닥에 턱을 없애고 동선 폭을 여유롭게 구성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방문객도 불편함 없이 출입과 체험이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21일 지자체, 수협조합장, 유관기관,어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남동해수산연구소 미세조류연구동(경남 남해 상주 소재) 준공식을 개최했다. 미세조류(microalgae)는세포 크기가 10㎛ 내외의 단세포 조류로 패류 등 수산생물의 먹이가 된다.최근 해양 바이오산업(의약품, 화장품 등)의 주요 원료로 이용되어 육상기반 대량 배양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미세조류연구동은 패류의 먹이생물인 미세조류의 원활한 공급과 활용성을 높여 수산 현장에서 요구하는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신축(1층, 355㎡)됐다. 미세조류연구동 신축으로 수산생물의 먹이인 미세조류가 충분하고 다양하게 확보됨에 따라 건강한 수산생물 사육 검증, 새로운 품종 개발, 우량종자 관리 등의 연구를 통해 먹이생물 공급과 배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현장의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현재 연구동 내에는 수산미세조류 40종 107주가 보존,관리 중이다. 또‘해양수산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으로서 교육기관, 연구시설, 지자체 등에 미세조류를 무상분양해바이오원료 생산, 식품과의약품 소재, 기
# 키즈(kids) 연구로 산업 빅뱅을 일으켜라! 저출산, 초고령사회가 점점 더 가속화되면서 의료, 사회복지제도를 비롯한 나라의 장래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교육에서도 사회로 이어지는 의식이 높아지고 현역 고교생 등이 대기업과의 공동 개발로 결과를 내는 예도 나오고 있다. Sunshine delight사와 KOSE사가 아이들용으로 친환경 UV케어 상품을 개발(https://www.sunshinedelight.net/), Plunger는 (주)공문교육연구회에서 화장실의 젠더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https:/plunger-toilet.studio.site/). 일본 내 총기업 수의 99.7%, 노동자 수는 70%에 이르는 중소기업도 이러한 아이디어와 행동력이 풍부한 젊은 세대의 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 머지 않아 창조력이 높아져 부가가치나 노동생산성이 올라갈 것이다. # 반복 축적형의 과학 교육 저자는 학술연구기관과 중소 민간기업 모두에서 과학에 종사한 후 독립, 랩을 시작해 일련의 과학 보급 활동을 하고 있다1)2). 이번에는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한아이들 교육의 대처를 소개한다. 아이들의 과학 강좌 라고 하면 슬라임(slime)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임종세 기자]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의 기존 시설 등록일이 오는 29일로 다가옴에 따라 미국 FDA가 화장품 제조시설과 제품 리스팅 등록에 관한 지침을 지난 19일 최종 확정,발표했다. #미국 FDA MoCRA 화장품 제조시설,제품 리스팅 등록최종판바로가기 이번 최종 지침은 지난8월발표된 FDA의 초기 지침 초안에 명시된 권장 사항을 주요 변경사항 없이 채택됐으며2024년 7월 1일까지 시설등록 또는 제품목록에 대한 요구사항을 시행하는 것을 확인한다. 주목할 점은 시설등록과 제품목록에 기존 MoCRA 법령에서 요청하는 것 이상의 '기업 추가 선택 정보'와'제품 식별 정보' 그리고 개인이 제출하는 '정보의 정확성과 진실성에 대한 증명'이 포함되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이러한 요청은 선택사항이며 필수사항이 아님을 또한 확인하고 있다. 이에 미국에 진출했거나 계획이 있는 업체들은 회사 독점 정보의 기밀성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시설등록 또는 제품목록의 법률적 검토를 받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FDA는 화장품 시설등록과제품목록 정보 제출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인 '코스메틱 다이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학과 산업 진출을 촉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콜마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L타워에서 열린 ‘2023 K-걸스데이(K-GIRLS’ DAY)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오늘(22일) 밝혔다. K-걸스데이는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학과 산업 진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공학기술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산업자원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에는 한국콜마를 비롯해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북대 등 연구소와 대학을 포함해 30여 개 기관들이 산업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콜마는 여학생들이 이공계 현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실 있는 체험 현장 프로그램으로 30여 개 참여 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국내 사업장 견학을 통해 화장품 생산 공정 견학과 안전교육을 제공했고이공계 전공 출신의 여성 선배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국민대학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여학생들이 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마커스 카미트(53, Markus Kamieth) 박사를 그룹 이사회(Board of Executive Directors of BASF SE) 신임 회장으로 선임한다. 마커스 카미트 신임 회장 예정자는 오는 2024년 4월 25일부터 바스프 그룹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마틴 브루더뮐러(62, Martin Brudermüller) 박사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쿠르트 복(Kurt Bok) 바스프 그룹 감독이사회(Supervisory Board of BASF SE)회장은 “마틴 브루더뮐러 박사는 2018년부터 강단과 혜안으로 바스프를 이끌어 왔으며탁월한 리더십을 통해 어려웠던 시기에도 기후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환에 주안점을 두는 등 중요한 전략적 결정을 통해 그룹의 장기적인 성공을 견인했다”며, “마커스 카미트 박사는 독일, 미국,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며 바스프의 실적을 견인해 온 유능한 적임자로전략적 비전과강력한 실행능력을 통해 바스프에 새로운 시야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감독이사회는 2024년 3월 1일부로 뉴트리션 및 헬스 사업부문 총괄 사장인 아눕 코타리(55, Anup K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 특정 발광 다이오드(LED) 처리로 식물 및식물 세포 조직(EVs, Extracellular Vesicles)을 증가시키는 기술 개발과이에 관한 연구논문이 CIMB(Current Issues in Molecular Biology) 저널에 게재됐다고 오늘(22일) 밝혔다. CIMB 저널은 스위스 소재의 학회지로 분자 생물학과분자 미생물학의 모든 영역에 대한 리뷰를 게시하는 오픈 액세스 저널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식물 및 식물 세포 조직 증가 기술’ 연구논문이 SCI(과학기술 논문 인용색인)급 학술지에 게재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코스메카코리아 기술연구원은 특정 영역의 파장이 식물 생장에 도움을 되는 것에 착안해정제된 빛(LED 광원)을 통해 에델바이스 세포외소포체의 생산과피부 개선에 주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에델바이스는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뛰어난 항산화능을 가지고 있고 글리코플라보노이드(Glycoflavonoids), 레온포토딕산(Leontopodic acid)이 함유되어 피부 진정과보호효과로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사용되어 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아이패밀리에스씨 김태욱 회장이 K뷰티 글로벌화와 수출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한 유통기관,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한국유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유통대상은 국내 유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유통산업의 글로벌화와 국내 제품의 수출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 롬앤은 일본, 대만, 아시아권을 중심으로미주, 유럽, 러시아, 인도, 오세아니아 등 약 70개국으로 수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고국내와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뷰티 어워즈에서도 매년 각종 수상을 거머쥐면서 K 화장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태욱 회장은 "수출, 유통과 관련된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올해 좋은 일이 많았는데 특히 색조화장품 종주국인 프랑스의 대표적인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에 입점하면서유럽 시장에서도 K뷰티 확장 가능성에 대해 자신감을 얻었다. 이외 유럽과미주 등 다양한 신규 국가 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마녀공장이 일본 매출 감소에 따라 올해 3분기 부진한 해외 실적을 거뒀지만 비일본지역에서는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내년에도 마녀공장의 글로벌 내 비일본지역 매출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주가 회복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녀공장은 2012년 설립돼 올해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클린 뷰티 컨셉의 화장품 브랜드사다. 기초 화장품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주요 제품으로는 ‘퓨어 클렌징 오일’, ‘비피다 바이옴’ 라인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올리브영과온라인 공식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해외에서도 아마존 등에서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매출 비중은 45.4%, 해외 매출 비중은 54.6%이다. 마녀공장 매출액 추이(단위 : 십억원, %) 올해 3분기 마녀공장의 매출은 2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감소했으며영업이익은 47억 원으로 반토막(-56.2%)났다.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3분기 유튜브 ‘네고왕’ 프로모션 진행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네고왕’ 프로모션 영향을 제외 시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1층에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를 전시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공병 수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와 임직원이 수거한 화장품 용기에 조명 장치를 결합해 친환경 공병 트리를 제작했다. 특히 이번 공병 트리는 소비자와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제작한 트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지난 11월 친환경 활동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확대를 위해 ‘임직원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뷰티 브랜드 밀크터치는 지난 3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4회차 공병 수거를 진행한 바 있다. 트리는 밀크터치 ‘서양송악 진정 크림’과 ‘서양송악 진정 패드’ 공병으로 트리 나무를 형상화했다. 또밀크터치 ‘파이브 플라워 다크 스팟 클리어링 세럼’ 공병에 LED 불을 밝혀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공병 자체 그대로 살려 트리로 제작했기 때문에 그 자체의 멋과 조화로움을 느껴볼 수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자사 뷰티 브랜드를 사랑해 준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공병 크리스마스트리를 전시했다”며, “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극중 소재인 ‘월광바’와 ‘벚꽃’을 모티브로 한 ‘월광 블라썸’ 세트를 오설록 대표 블렌디드 티인 ‘달빛걷기’와 ‘벚꽃향 가득한 올레’ 2종으로 구성해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고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 인테리어는 극중 배경인 1945년 북촌의 월광바에서 영감을 받아 실제 극에서 사용된 소품들을 활용했다. 3층에 위치한 ‘바설록’에서는 가상으로 월광바를 구현한 AR 필터와 미공개 스틸을 포함한 각종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컬래버 기념 한정 메뉴로 달빛걷기 티에 오미자와 레몬, 우유의 풍미를 살린 무알콜 티칵테일 ‘월광 마티니’와 약과 까눌레, 달빛걷기 티를 넣은 타틀렛 등으로 구성된 수제 디저트를 판매한다. 시즌 구매 고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새해 1월 8일부터 21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프트엑스(GiftX) 서비스를 통해 ‘월광 블라썸’을 구매하면 팝업 스토어 내 '경성크리처'사진 전시 관람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티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체험권과 스페셜 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산시는20일 경산 인터불고 CC에서 지역의 특화사업인 화장품산업의 발전 방안과 비전 등을 기업들과 함께 공유하는 ‘2024 경산 화장품산업 마스터링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경산의 화장품산업 기업지원 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의 운영을 맡게 될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윤칠석) 주관으로 50여 개 지역 뷰티기업 대표들과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워지는 지원체계와 지원 방향 안내를 비롯해 수출 인증과 온라인 판로확보에 대한 전문가 특강, 뷰티기업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돼 경산의 특화사업인 화장품산업의 발전 방안과 비전 등을 기업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의 운영 전환에 발맞춰 지역 뷰티기업들의 시설 활용률을 높이고기업들이 원하는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뷰티사업은 경산이 최적지!’라는 업계 로드맵이 정착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화장품산업 생산, 연구, 비즈니스 지원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를 거점으로 제조, 인증, 마케팅 등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지원사업들
# 섬유아세포서 활성산소종 유발성 세포 장애에 영향주는 수소 나노 버블유용성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 : ROS)은 인체의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인 생리 활성물질이면서 동시에 과도한 ROS 생성은 세포 장애를 일으켜 암, 심혈관 계질환 등 생활습관병을 비롯한 질환과 노화 현상의 원인이 된다1). 한편, ROS는 세포 내외에서 정보전달을 담당하는 세컨드 메신저로 적극적으로 이용되며 많은 생명현상이나 생체기능 조절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 그림5 수소 Sure Bubble®의 효과 정리 보통 우리들의 인체 내에서는 ROS의 생산과 항산화 방어 기구의 균형이 유지되고 있지만 자외선, 방사선, 대기오염이나 산화된 물질의 섭취 등에 의해 산화스트레스(ROS의 생산이 과도하게 돼 항산화 방어 기구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피부는 직접 자외선, 방사선, 대기오염의 외부 환경의 영향을 강하게 받기 때문에 ROS가 쉽게 발생한다. 사람의 피부는 주로 표피, 진피, 피하조직 3층으로 나눠져 있다. 그중에서도 진피는 피부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주요 구성 성분인 섬유아세포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탈모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 446440)은 모유두세포 분리 배양 기술을 이용해 안드로겐성 탈모를 치료하는 자가 두피유래 모유두세포 치료제(EPI-001)의 임상1/2a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안드로겐성 탈모증은 모낭이 소형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성장기 모발의 주기가 짧아지게 되면서 결국 탈모가 나타나게 된다. EPI-001은 남성과 여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 치료를 목적으로 두피에 주사하는 세포치료제로 주성분은 자가유래 모유두세포이다. 모유두세포는 모발 생장에 관여하는 성장인자들이 주위 모낭을 자극하여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며모발의 두께도 증가시켜 발모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EPI-001의 1/2a임상은 국내에서 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1상에서 투여 시의 안전성을 평가해최대내약용량(maximum tolerated dose, MTD)을 설정하고2a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을 확인하게 된다. 2024년 상반기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해 2025년 하반기 임상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임상시험에서 확인한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코스인코리아닷컴 임종세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가 이달 중국 CFDA(현 NMPA)로부터 세계 최초 PDO MICROSPHERE ‘울트라콜(UltraCol)’의 정식 인허가를 완료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울트라브이는 중국 하이난을 교두보로 삼아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는 등중국 대륙 공략에나선다는계획이다. 이번 인허가는 국내 기업으로서 최초라는데 의미가 크며 무엇보다 중국 미용 의료 시장에서 ‘울트라콜(UltraCol)’이 대체 불가한 제품이라는 면에서 이미 경쟁력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중국은 전 세계에서 미국, 브라질 다음으로 큰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2014년을 기점으로 미용 의료 시술 관련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해시술의 대중화가 이뤄졌고MZ세대가미용시장의 '주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중국 필러 시장의 경우 2020년 9,500억 원(49억 위안)에서 2025년 약 3조 원(153억 위안)까지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국내 필러 시장이 아직 1,000억 원대에 머무는 것에 비하면 그 가능성이 무한하다.또 시장 성장과 더불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씨드 테크 기반의 피부 장벽 솔루션 브랜드 프리메라가 핸드 케어 제품인 '더 핸드 크림 미스트'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새로운 유형의 핸드 미스트로프리메라의 건강한 피부 장벽 관리의 범위를 핸드 케어 카테고리로 확장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기존 핸드 케어의 일반적인 루틴을 변화시키는 감각적인 애티튜드를 담고자 했다. 핸드크림처럼 제형의 양을 조절하거나 애써 흡수시키지 않아도 되는 미스트 형태로가볍게 손에 뿌리면 즉각적으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촉촉한 손으로 가꿔준다.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여러 번 덧바르듯 뿌려도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또크림의 보습력을 미스트에 그대로 담은 제형으로핸드크림을 바른 것처럼 깊은 보습이 오래 지속되는 새로운 사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메라의 피부 장벽 솔루션 핵심 기술인 '씨드 테크™(SEED-TECH™)'를 적용해 핸드크림 대비 십분의 일 크기의 미세 보습 입자를 담았으며피부 속 수분이 더 오래 유지되는 건강한 장벽을 형성한다. 싱그럽고 상쾌한 귤과 베르가못이 느껴지는 시트러스 향에민트과 허브인 파촐리와 라벤더의 향이 가미되어 자연에서 쉬는 듯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제조, 판매업으로 등록하지 않거나 소비자가 의약품 또는 기능성 화장품 등으로 잘못 인식하도록 표시, 광고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화장용 제품류, 인체 세정용 제품류, 목욕용 제품류, 두발용 제품류 등의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는 90개소를 집중 단속해 12개 업체 1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수사는 생활필수품인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선량한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반 내용은 ▲화장품에 포함되는 화장비누, 물티슈 등을 화장품 제조업 및 화장품책임판매업으로 등록 없이 제조해 판매한 경우(3건) ▲아토피, 여드름 등 문제성 피부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 또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하게 하도록 표시, 광고한 경우(11건)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김포시 소재 A업체는 2010년부터 화장비누를 제작하던 업체다. 2019년 12월 31일 화장비누가 화장품으로 분류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화장품제조업 및 화장품책임판매업으로 등록해야 하는데 등록하지 않고 화장비누를 제조·판매하다 적발됐다. 고양시 B업체도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