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추라기 난각막 펩타이드
난각막은 70μm 정도의 단백질성 섬유상 박막으로 예전부터 열상(laceration) 등의 치료에 사용됐던 사례가 있으며 중국(명나라 시대)의 ‘본초강목’에도 기재돼 있다. 이 섬유상 단백질은 한때 케라틴으로 분류됐지만1) 구성하는 아미노산에 데스모신(Des)과 이소데스모신(Isod)을 포함함으로써 엘라스틴 유사 단백질일 것으로2) 생각되고 있다3).
그림1 HA4의 구조도
열상 치료에 대해서는 난각막에 항균, 항곰팡이와 진피 섬유아세포에 대한 높은 친화성이4) 밝혀지고 있지만 저분자 히알루론산(HA4)(그림1)의 관여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열상 시 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이 절단된다.
히알루론산은 집적된 면역 담당 세포에서 최소 단위의 분자량 820으로 분해돼 HA4가 형성된다5). HA4는 세포 증식 촉진, 세포외기질 형성, 혈관 신생, 필라그린 생성 등 신규 활성을 나타낸다. 따라서 난각막의 열상 치유에 유효한 메커니즘은 상처 커버와 집적된 면역 담당 세포에 대한 HA4의 작용일 것으로 생각된다.
히라마쓰(平松)팀은 수용성 난각막이 진피 섬유아 세포를 증식시켜 세포외기질의 특히 Ⅲ형 콜라겐을 생산하는 효과가 높다고 보고 있다. 게다가 수용화 난각막을 함침한 부직포를 거칠어진 인체 아래팔 피부에 붙였을 때 거친 피부가 개선되고 피부 유연성도 40% 상승했다6).
우리는 이전부터 메추라기 난각막의 생리활성을 연구하고 있으며 in vitro 시험에서 세포외기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이 결과는 메추라기 난각막 펩타이드에서 저분자 히알루론산의 작용을 지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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