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학과 산업 진출을 촉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콜마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L타워에서 열린 ‘2023 K-걸스데이(K-GIRLS’ DAY)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오늘(22일) 밝혔다.
K-걸스데이는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학과 산업 진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공학기술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산업자원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에는 한국콜마를 비롯해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북대 등 연구소와 대학을 포함해 30여 개 기관들이 산업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콜마는 여학생들이 이공계 현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실 있는 체험 현장 프로그램으로 30여 개 참여 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국내 사업장 견학을 통해 화장품 생산 공정 견학과 안전교육을 제공했고 이공계 전공 출신의 여성 선배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국민대학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여학생들이 화장품 관련 공학기술 현장 체험을 통해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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