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이드 알코올 유도체의 유화 특성 시대가 흐름에 따라 화장품 업계에는 다양한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 최근 ‘계면활성제 프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 우리는 ‘아마이드 알코올 유도체’의 유화 특성에 주목해 연구를 수행해 왔다.연구를 거듭하는 가운데 아마이드 알코올 유도체는 단독으로 내상의 비율이 높은 W/O형 유화물을 제조할 수있음을 발견했다. 또 음이온성 수용성 고분자와의 병용으로는 복합체 형성에 의한 O/W형 유화가 가능하며 계면활성제 프리의 O/W형 유화물을 제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 본고에서는 이러한 특징을 갖는 아마이드 알코올 유도체인 ‘아미낙톨 OLH(AMINACTOL OLH)’의 유화 특성에 대해 소개한다. 그림3 염을 첨가한 처방의 유화 상태 아미낙톨 OLH는 올레일 아민과 ε-카프로 락톤 으로 이루어진 아마이드 알코올이다(그림1). 아마이드 알코올 유도체는 알코올이면서 지방산과 같은 분자 사이의 수소결합이 아마이드 기끼리 발생하기 때문에100℃ 이상의 높은 융점을 갖는 것이 많다. 그중에서 아미낙톨 OLH는 올레일 기가 있으므로 약 60℃로 취급하기 쉬운 융점을 갖는 백색 고체이다. 아미낙톨 OLH는 물과의 상용
#피부 후각 수용체를 표적으로 한 표피 유전자 발현을 활성화하는 발효 장미 대사물 생체 모방 복합체 후각 수용체(OR)는 18개의 유전자 패밀리와 300개의 서브 패밀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막(膜) 관통형 G 단백질 결합형을 코드하고 후상피에 존재한다1)2).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해 전립선, 혀, 심장, 고환, 뇌, 내장, 모발, 피부 등 다른 장기에서의 OR 이소성 발현이 발견되고 있다3)~5). 인간의 표피에서 몇 가지 OR 전사물(OR2AT4, OR6M1, OR5V1, OR11A1, OR6V1, OR51E2)의 발현이 보고되고 있다6)7). OR2AT4의 활성화는 케라티노사이트의 이주와 증식을 촉진하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6). 케라티노사이트에서 이소적으로 발현하는 OR은 냄새 자극에 반응해 아데닐산시클라제- ATP-cAMP 의존성 신호전달 경로도 활성화한다8). 복수의 감각 뉴런이 표피의 케라티노사이트에 근접하게 배치해 그것들과 교신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에 의해 중추 신경계에 감각 자극이 전달된다. 이 메커니즘은 케라티노사이트가 화학 감각 지각을 매개하는 침해 수용 경로에 관계한다9). 그림1 킹스 키친 가든(베르사유) 피부에는 세균,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과 조합할 수 있는 새로운 비타민C 유도체에 관하여 당사는 2012년부터 일본으로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의 공급을 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배양액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해 믹스처 원료를 중심으로 공급을 해 왔다.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과 조합할 수 있는 소재 중비타민C는 좋은 선택지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비타민C는 미백, 항산화, 콜라겐 생성 촉진 등의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과 상호 보완적, 상승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비타민C에는 화장품에 처방하는데 있어 몇 개의 결점이 있다. 우수한 항산화 기능으로 다른 화장품 성분과 반응해 처방에 따라서는 갈변 등의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낳게 된다. 그래서 화장품으로 사용되는 경우 비타민C의 활성 부위인 2위와 3위의 수산기를 치환하는 등 안정화된 비타민C 유도체로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림1 Pentide-C의 피부 투과성에 관한 시험 결과 당사가 2021년부터 공급을 개시하는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의 복합 원료로 사용하는 Pentide-C는 3위의 수산기에 펩타이드를 결합시킨 비타민C 유도체이다. 기존의 비타민C 유도체와 크게 다른 점은 결
#퍼스널케어 제품을 위한 지속가능한 천연 유래 성분 지속가능한 생활은 우리 지구에 있어서, 그리고 미래 세대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필수적이다. 많은 국가와 기업 조직은 문화, 가치관 또는 목표 설정의 일환으로 어떤 형태의 지속가능성을 실행하고 있다. 중국에서 지속 가능성의 개념은 5년 이내에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연스러운 국가 경제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한 최신 국가 계획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2020년은 소비자 행동의 많은 변화를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가장 명백한 변화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위생과 안전한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이다. 소비자는 재택 셀프 케어, 디지털 미디어, 온라인 구매에 한층 더 의지하고 있다. 그림1 2020 어워드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해 이들 영역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자연파의 소구를 안전이나 건강에 관련시킬 정도는 아니라고 해도 지속가능성과 지속가능한 생활에 관한 보다 큰 근저에 있는 매크로 트렌드는 여전히 매우 많이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그들은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파생된 제품 또는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서 자연에서 유래한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또 소비자는 원료가 농장에서부터 완제품까지 윤리적
#폐경 후 여성의 박모에 대한 에쿠올의 새로운 가능성 에쿠올(equol)은 대두 이소플라본(isoflavone)의 일종인 다이제인(daidzein)이 장내 세균에 의해 대사되어 생기는 대사산물이다(그림1). 다이제인에서 에쿠올로 대사하는 장내 세균에 대해서는 인체와 동물 유래의 균주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1). 마우스나 랫드(rat), 닭 등의 동물은 모든 개체가 에쿠올을 생성하지만 인체에서는 장내에서 에쿠올을 생성할 수 있는 사람과 생성할 수없는 사람이 존재한다2). 에쿠올을 생성할 수 있는 ‘에쿠올 생성자’는 구미에 서는 20~30%,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는 50% 정도라고 보고되고 있다3). 더욱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젊은 세대일수록 에쿠올 생성자의 비율이 낮아 생성기능에 관여하는 인자의 하나로서 대두 섭취량을 들고 있다4). 그러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변동에 의해 에쿠올 비생성자가 생성자로 바뀌었다는 유력한 정보는 없고 생성기능을 지배하는 근본적인 인자는 아직 불분명하다. 그림1 장내 세균에 의한 에쿠올 생합성 경로 에쿠올은 다이제인보다 훨씬 강한 에스트로겐 활성을 나타내고5) 또한 항 안드로겐 작용6), 항산화 작용7), 일
#모발 빠지는 원인 중 하나인 활성산소종에 대한 식물추출물 배합 육모제의 항산화 작용 활성산소종은 콜라겐층을 파괴해 섬유아세포에 장애를 줌으로써 두피 경화를 유발한다. 그리고 모모세포에 장애를 주며 탈모나 박모(薄毛)의 원인 물질의 하나이기도 하다1). 활성산소종으로서 다양한 활성산소가 알려져 있는데 그 대부분은 염증성 세포에서 생성된 슈퍼옥사 이드(·O2- )로부터의 연쇄 반응에 의해 생성된다(그림1). 그렇기 때문에 ·O2- 를 소거하는 수퍼옥사이드디스뮤타 아제(SOD)가 오래전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활성산소에 의한 장애 예방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2). 한편, 자외선에 의해 유도된 것이나 염색제 등에 포함되어 있는 것 등 ·O2- 에서 유래하지 않은 활성산소종도 있다. 자외선은 두피와 모발에 손상을 주는 중요한인자로서 알려져 있으나 그 장애 메커니즘 중 하나로 자외선의 조사로 생성되는 일중항산소(1O2)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발에 있어서 1O2는 단백질의 가교 구조를 파괴하고 또한 두피에서는 모모세포의 장애와 진피 콜라겐 섬유의 파괴로 두피를 경화시켜 모발이 빠지거나 가늘어지는 원인이 된다3). 그림1 연쇄 반응에 의한 각종 활성산소
#여성형 탈모증, 여성의 확산성 탈모증의 분류 탈모에는 정상적인 모주기(hair cycle)에 의한 생리적 탈모와 생리적 탈모를 벗어난 병적 탈모가 있다. 모발의 생리적 탈모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시기의 이행기, 휴지기가 5~10%이며 1일 100개 이내의 탈모는 정상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병적 탈모에는 원형 탈모증이나 두피의 피부병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생겨나는 탈모, 남성형 탈모증 등 다양하다. 여성의 박모(薄毛), 확산성 탈모증은 병적 탈모에 포함된다. 만성적인 확산성 탈모 여성을 진찰함에 있어서 탈모증의 원인이 다양함을 이해하고 다른 피부질환이나 내장질환, 과거 병력치료에 의한 부작용 등과의 감별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여성형 탈모증은 Female Pattern Hair Loss(FPHL)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표1 다변량 해석에 의한 모발 성장 평가항목의 중요도 일반적으로 박모로 불리는 확산성 탈모의 모발상태는 도대체 어떤 변화인 것일까? 여성이 확산성 탈모를 자각하는 모발 성장의 중요한 평가인자에 대해서 모발 성장속도 검사(photo trichogram)법과 모발 직경 측정을 조합한 방법으로 일본인 성인 여성의 정수리 부분의 모발 성장을…
#자외선에 의한 두피 환경 악화와 발모에 미치는 영향 태양광선에 포함된 자외선이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유도하고 주름, 기미를 주체로 하는 노화 징후의 원인이 되는 것은 명백하지만 자외선이 두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예는 적다.다른 부위에 비해 두피는 풍부한 피지선과 긴 모간을 수반하는 모낭이 있다1). 1개의 모낭이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라고 불리는 프로세스를 반복해 두발(頭髪)이 유지되지만 성장기의 단축과 조기의 퇴행기 이행에 의한 경모(硬毛, 굵은 모)가 연모화(軟毛化)하는 것이 남성형 탈모증의 연구에서 나타나고 있다. 발모제의 주성분인 미녹시딜(minoxidil)은 성장기 이행을 촉진하고 성장기 기간을 유지함으로써 높은 발모 작용을 발휘한다2). 한편, 시장에는 두피 환경 개선을 주장하는 성분이 다수 존재하지만 두피 환경과 발모의 관계성은 명확하지 않다. 그림1 자외선 조사에 의한 발모 억제 평균값+S.E., n=6 본고에서는 발모에 중요한 성장기 이행에 착안해 발모와 미녹시딜의 발모 작용에 대한 자외선의 영향에 대해 검토 결과를 보고한다. 또 발모 억제에 따른 발육모(発育毛) 관련 인자의 변동,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모 신장에 미치는
#원형탈모증의 유전자 동정 원형탈모증(Alopecia areata, AA)은 치사적 질환은 아니지만 젊은 여성 환자에 의한 호소가 많고 용모에 미치는 영향으로 환자 QOL은 현저한 장애를 받는다. 일반적으로 머리 부분의 단일 탈모 부위가 연상되지만 실제로는 모발이 존재하는 모든 부위에 탈모가 생긴다. 즉, 1) 통상형(通常型) : 탈모 반점이 단발 혹은 복수 2) 전두형(全頭型) : 탈모 부위가 앞머리로 확대 3) 범발형(汎発型) : 탈모가 전신으로 확대 4) 사행형(蛇行 型) : 두발 주변이띠 모양으로 탈모되는 형태로 경증에서 중증으로 분류된다1). 본 질환의 원인으로 화제가 되는 것이 정신적 스트레스일 것이다. 몇 개의 논문에서 그 관련성에 대해 토론하고 있지만 명확한 결론은 얻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 합병증으로 갑상선 질환이나 아토피성 질환이 높은 빈도로 인정되어 본인 뿐 아니라 가족에게 아토피 소인이 있는 경우가 많고 더욱이 원형탈모증의 중증화와 관련된다고 생각된다2). 또 알레르기 소인을 가진 AA 환자는 항히스타민제 복용이 AA의 치료에 유용하다는 보고가 있다. 그림1 HLA 영역의 하플로타입 시퀀싱에 의한 원형탈모 감수성 유전자 동정
#여성의 박모 연구 과거와 미래 남성에게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박모(薄毛, 숱이 적은 머리)는 남성형 탈모증(androgenetic alopecia, AGA)이라 불리며 예로부터 많은 성인 남성의 고민거리이며1) 이러한 점에서 AGA에 대한 관심이 높고 발모제도 다수 등장하고 있다2). 남성 박모의 주원인은 남성 호르몬에 의한 것으로 그 기본 메커니즘도 이해되고 있다1). 한편, 여성의 박모는 남성의 박모와 달리, 정수리 부분의 비교적 넓은 범위에서 박모를 나타내는 패턴으로 관찰되며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도 남성과 달리 호르몬 밸런스가 크게 변화하는 갱년기에 많이 발생하게 된다3). 또한 남성 호르몬 의존성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병태도 있어 female pattern hair loss(FPHL)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4). 그림1 일본인 남성의 박모 정도와 모발 밀도의 관계 (문헌12에서 수정) 여성 박모의 표현형은 AGA에서 볼 수 있듯이 정수리 부분에 현저한 박모가 보이는 경우는 적다5). AGA에서는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 testosterone)이 5α-reductase(5αR)에 의해 활성형인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d
#새로운 SDGs에 대한 화장품 연구 ‘SDGx’ 고세연구소는 화장품을 통해 기쁨과 편안함을 주고 개개인의 생활이 충실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는 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의 정신을 ‘Sensuousness : 감성’, ‘Intelligence : 지성’, ‘Reliability : 신뢰성’이라는 세 가지 단어에 집약시켜 놓았다(그림1). 그리고 이 세 가지를 높은 단계로 융합시켜 독창성과 스피드를 중시한 연구 활동을 통해 당사의 영구적인 성장 엔진 역할을 담당시키기 위해서 다른 곳에는 없는 가치 만들기를 앞서서 하는 ‘미의 창조기업’으로서 현재까지 착실하게 성장을 계속해 왔다. 그림1 고세연구소 연구개발 이념 그 성장은 함께 살며 서로 의지하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그것을 지탱하는 위대한 지구환경의 혜택이 있었기 때문에 실현할 수 있었다. 당사 그룹에서는 사람들이나 지구환경의 미래를 보다 좋게 만들기 위해서의 ‘고세-서스테이너빌리티 플랜’을 만들고(그림2) 글로벌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확실히 완수하면서 세계에서 존재감 있으며 신뢰받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당사는 2015년 ‘FROM AN ECO-FRIENDL
#폴라 오르비스 그룹의 연구소가 추진하는 새로운 가치 창조에 대한 도전 폴라 오르비스 그룹은 ‘감수성 스위치를 전부 열어 놓는다’는 이념 아래 2018년부터 연구체제를 쇄신해 새로운 가치창출 체제로 전환했다. 격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화장품 제공에 머물지 않고 독자적인 가치를 제공해 사람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인생을 바꿀만한 계기를 부여해 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화장품의 틀을 뛰어넘는 가치창출’을 목표로 2018년 새로운 조직인 Multiple Intelligence Research Center(이하 MIRC로 칭함)를 설립했다. MIRC가 주도해서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기존의 연구개발에서 인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연구개발로의 전환, 국내외 연구기관 또는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등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 했다. 또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가치를 전 세계에서 입수하기 위해 전문 큐레이터 팀이 세계를 돌면서 다양한 가치관과 습관, 철학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그림 피부미용 웰빙 관광(wellness tourism)의 이미지 (S-booster 2019 발표내용에서 발췌) 사내에서는 이 팀을 ‘한량 연구원’이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