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드로이틴황산에 주목한 주름 연구와소재창출 주름은 누구나 직면하는 피부의 형태적 변화이며특히 얼굴 부위의 주름은 사람의 노화 인상과 직결되므로 개선 요구가 매우 높은 피부고민이다1). 따라서 세계적으로도 주름연구 자체의 역사는 매우 길어서예를 들어 1980년대에 제창되기 시작한 광노화의 개념은 현재도 주름형성을 생각할 때에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됐다2). 자외선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진피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 섬유다발의 분해와 탄성섬유의 변성 등 조직 학적인 변화가 일어난다3)4). 이러한 세포외기질(ECM)은 피부의 탄력성과 형태유지에 크게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ECM을 관리하는 방법은 주름개선을 목표로 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또광노화 부위에서 생기는 주름보다 얕은 잔주름은 그 주요 원인이 각질층과 표피의 조직학적 변화로 생각된다5).이러한 표층의 주름은 노화 등의 내재적 요인이나 기온, 습도 저하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피부의 수분유지 능력이 저하해 건조 증상을 보임으로써 나타난다. 그림1 눈가주름 부위의 염증인자와 염증세포 마커의 염색 이미지 또주름개선에 특화된 방법으로예를 들면 필러주입에 의한 물리적인 개선 외에도 레이저 조사를 통해
#인간과 환경을 배려한 손 위생실현하는 아미노산계 퍼스널 케어 소재 인간이 감염증에 걸리는 요인 중 대부분은 물건 등에 부착된 병원미생물(세균,바이러스 등)이 손을 통해 눈이나 코, 입으로부터 체내로 들어가는 것이다. 많은 병원미생물은 난간, 엘리베이터의 버튼,문의 손잡이 등을 통해 손에서 손으로 전달되며 감염을 확대시킨다. 따라서 적절한 타이밍에 손 위생(손 씻기,소독)을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병원미생물로부터 지킴과 동시에 감염 확대를 방지하는데도 상당히 유효한 수단이다. 손 위생은 그 목적에 따라 ‘일상적인 손 씻기’, ‘위생적인 손 씻기’, ‘수술 시의 손 씻기’ 3가지로 분류된다. ‘일상적인 손 씻기’는 식사 전후나 화장실 사용 후 등의 일상생활에서 시행되는 손 씻기이며 비누와 흐르는 물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부착된 오염이나 통과균의 일부를 제거한다. 그림1 포타슘코코일글리시네이트의 지방산 주성분 계에 대한 첨가 효과 – 손 씻기 관능평가 ‘위생적인 손 씻기’는 의료나 요양, 식품 제조에 관련된 사람이 하는 손 씻기로 오염과 모든 통과균의 제거를 목적으로 한다. ‘수술 시의 손 씻기’는 수술 스탭이 수술 전에 하는 손 씻기이며모든 통과균의 제
#바이러스, 꽃가루, PM2.5억제하는 신규 다기능성 폴리머 인체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꽃가루, PM2.5(초미세먼지) 등 외적 자극인자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특히 몸의 표면 전체를 덮는 피부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유해한 물질이 체내에 침입하는 것을 막고 있다. 그러나 어떠한 요인으로 피부의 장벽기능이 저하되면 외적 자극인자나 세균, 바이러스 등이 피부에 침입해 인체에 악영향을 준다. 피부의 최외층에 위치하는 각질층의 천연보습인자(MNF)나 세포간지질 등이 가지는 장벽기능의 작동은 건조, 열, 자외선 등의 외적 인자에 의해 영향을 받음으로써 저하되어 주름이나 윤기의 저하라고 하는 피부에 관한 문제를 나타낸다. 그림1 다기능성 폴리머의 구조식 피부는 초미세먼지(PM2.5), 다환식 방향족 탄화수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도시형 오염물질이나 꽃가루 등의 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됨으로써 피부나 세포가 손상되어 가려움증이나 피부 거칠음, 피부의 노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도시형 오염 물질이 진피층에 이르면 산화 스트레스에 의한 염증이나 세포사 등 피부에 심각한 대미지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1). 피부 상에는 세균이나
#가습마스크 착용코, 목점액 선모 수송기능 향상 바이러스나 세균은 비강이나 인두 등의 기도 점막에 침착하는 것으로 체내에 침입한다. 기도상의 기도액은 가래나 콧물 등 분비액의 근원이 되는 것으로 일시적으로 점막에 부착된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배출하는 방어 메커니즘, 즉 점액 선모 수송기능계로서 작용해 감염증 예방의 관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수송계는 건조한 공기의 흡입에 의해 저해되어 기도의 선모 운동 저하나 분비액의 점조화, 기도 염증을 일으킨다고 되어 있다1). 그래서 우리는 공기호흡의 건조를 막을 수 있는 가습, 가온 기능이 부여된 마스크에 주목했다. 이 마스크는 수분 함침(含浸) 필터나 발열체를 세팅해서 사용할 수 있어 공기호흡의 온도, 습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우선 첫 번째로 우리는 가습, 가온 기능을 갖춘 마스크 착용 시 점액 선모 수송계의 작용을 평가했다. 그림1 마스크 구성 기도의 수송계 기능을 간편하게 평가하는 방법으로서 사카린 테스트(saccharin test)를 이용했다. 고바야시제약(주) 연구소 내에 있는 환경온도와 환경습도를일정하게 할 수 있는 시험실을 사용해 건조조건(20℃ 40%)에서…
#마스크로색 번짐방지하는 높은 화장 지속성가진 립스틱 기술 메이크업 제품 중에서도 립스틱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립스틱의 색감과 질감은 개인의 기호성, 트렌드, 사용 시의 상황 등에 크게 좌우되지만 색 지속성은 항상 요구되는 기능이다. 최근 코로나19 확대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세계적으로 보급됐기 때문에 마스크로의 색 번짐 없이 장시간 색이 지속되는 립스틱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립스틱의 지속성을 높이는 기술로서 안료 대신에 유용성 염료를 배합해 입술 표면을 물들이는 방법이 오래전 부터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수용성 염료를 이용한 유화 타입의 제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염료를 이용한 기술은 입술의 색 지속성은 좋지만 화장막 자체는 마스 크와의 접촉에 의해 색이 번지게 된다. 그림1 모델 립스틱 화장막과 마스크로의 색 번짐 한편, 화장막 자체의 지속성을 향상시키는 기술로서 휘발성 유성원료와 피막 형성제를 조합해 입술 표면을 딱딱한 피막으로 덮음으로써 지속성을 높이는 방법1)과 입술 위와 대기 중의 수분에 반응해 겔을 형성하고 겔 상의 막에 의해 색 지속성을 높이는 수분 흡수 타입2)도 범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소수성 유성원료젖음현상이용한 모기 기피 방법 최근 지구 온난화와 도시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 확대로 인해 모기의 흡혈행동이 일으키는 감염증이 전 세계 에서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뎅기열은 추정 감염자 수가 연간 3억 9,000만 명에 이르고 있어 대책이 요구 되고 있다1). 그러나 이 감염증은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자기 보호만이 발병을 막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다. 그 방법으로서 뎅기열이 유행하는 동남아시아에서는 의류에 의한 피부보호나 기피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기피제의 유효성분 중에서도 DEET(N,N-디에틸-3-메틸벤즈아마이드, N,N-diethyl-3-methylbenzamide)는 모기의 후각과 미각 수용체에 작용해 매우 뛰어난 기피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2). DEET의 사용은 유효한 기피 방법이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영유아에 대한 사용이 제한되어 있어 전체 연령에 대응할 수 있는 기피제는 아니다. 그림2 모기 다리표면의 비늘에 대한 액체의 접촉각 또특유의 화학적 냄새 때문에 사용을 꺼리는 소비자도 있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권장되는 사용방법과 사용량을 지키지 않아 기피제의
#필요시 생성되는 아염소산 이온 수용액(MA-T)이용한 감염증 대책의 대처 감염증 대책으로는 치료약물, 백신, 소독약, 손 씻기, 마스크 등을 들 수 있다.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감염이 전 세계로 확산돼 세계보건기구(WHO)는 같은 해 3월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이 팬더믹(세계적인 대유행)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각국이 감염증 대책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4월 현재에도 코로나19는 전혀 수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일본에서도 세 번째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되어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감염증 대책이 되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이 속속 개발되어 실용화에 이르고 있다. 저자들은 아염 소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필요시 생성되는 아염소산 이온 수용액(MA-T)을 연구해 새로운 소독약 개발을 추진하고 하고 있다1). 표1 MA-T의 바이러스 평가시험 결과 (오사카대학 미생물병연구소 마쓰우라 젠지 교수 팀의 평가) MA-T가 일본 후생노동성의 승인을 얻기까지는 소독약이 아닌 제균제로서 ‘잡화품’ 또는 ‘화장품’의 상품 분야에서 판매할 수밖에 없어서 아직 널리 보급되어 있지 않다. MA
#인체피부존재하는 바이러스생존기간해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의 감염 확대에서 중요한 요인의 하나가 되고 있는 접촉 감염(접촉 전파)은 인체의 피부를 통한 바이러스 운반과 체내에의 침입에 의해 성립한다. 따라서 인체 피부 표면의 바이러스의 안정성(생존시간)을 밝히는 것은 SARSCoV-2 접촉 감염의 리스크 평가와 보다 효과적인 감염 제어 방법의 구축에 매우 중요하다. 본고에서는 피부 표면을 포함한 다양한 표면에 존재하는 SARSCoV-2의 안정성에 대해 설명한다1)2). SARS-CoV-2로 인한 감염증(코로나19)이 현재 팬데믹으로 되어 전 세계에 엄청난 경제적, 인적 손실을 주고 있다. 각 물체 표면에서 SARS-CoV-2의 안정성(생존시간) 해명을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돼 감염 제어에 공헌하는 매우 중요한 지식을 제공했다3)4). 그림1 병원체 안정성 평가 모델 SARS-CoV-2 감염 확대의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는 접촉 전파는 인체의 피부를 통한 바이러스의 운반과 체내로의 침입에 의해 성립하므로 인체 피부 표면의 바이러스 안정성을 밝히는 것은 SARS-CoV-2의 접촉 전파의 리스크 평가와 보다 효과적인 감염 제어 방법
#쌍꺼풀이 가져오는 시각효과심리학적 검토 - 아이라이너와의 비교와 남녀 차이 검토 미(美)의 관점에서 눈은 매우 중요한 부위이다. 아이섀도, 아이라이너, 마스카라와 같은 아이 메이크업을 이용함으로써 눈가를 보다 아름답고 인상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 메이크업의 효과는 과학적 관점에서도 검토되고 있으며 위의 제품 모두 확실히 눈을 크게 보이게 하는 착시효과가 있다.1)2) 파운데이션이나 립스틱 등 다른 부위에 적용하는 메이 크업에 비해 얼굴 전체의 매력에 특히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3). 또아이섀도에 의한 피부색 유도4)5), 아이라이너에 의한 시선방향 착각6), 마스카라에 의한 인상 컨트롤이나 눈동자의 반짝임 효과 등7)8) 각 아이템 특유의 효과에 대한 보고도 있다. 한편, 매력적인 눈가의 특징의 하나로서 쌍꺼풀이 있다. 특히 아시아계 여성은 홑꺼풀이 많아 서양계의 얼굴 생김새인 쌍꺼풀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9)10)아시아 여성은 쌍꺼풀이 있는 편이 구미(歐美),아시아의 모든 평가자에게도 매력적이라고 평가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11). 그림1 상하법 아이 메이크업이나 쌍꺼풀에서 매력이 높아지는 이
#의약부외품, 유효성분 레티놀개선 효과 눈 주위 피부는 안면 중에서도 가장 얇고 섬세해 표정이 표현되는 중요한 부위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꼬리 주름의 관여는 크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주름은 지금까지 그 어느 때보다 피부고민의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언제까지나 젊고 싶다고 바라는 마음에 다가가 유효성을 나타내는 약용 화장품이 공헌 해야 할 역할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50~70대 여성에게 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자신이 느끼는 주름이 나타나는 곳으로는 ‘입가의 주름’이 가장 많고 그 다음에 ‘눈가의 주름’이었다(그림1). 눈가의 주름을 느끼기 시작한 연령을 물었는데 가장 비율이 높았던 것은 50~54세(23.4%)였고, 그 다음에 45~49세(21.0%)였다. 따라서 50세 전후가 눈가의 주름을 느끼기 시작하는 전환점으로 추측됐다. 인생 100세 시대의 절반 지점에서 주름으로부터 해방되려는 의의는 크다. 그림1 자신의 신경 쓰이는 주름 부위에 대한 설문조사 우리는 일본향장품학회가 책정한 ‘신규 효능 취득을 위한 항 주름 제품평가 가이드라인1) ’(이하 항 주름 평가 가이드라인으로 줄임)에 따라 레티놀의 유효성을 평가했다.…
#엘라스틴 섬유와 눈둘레근에 주목한 눈가의 항노화 메커니즘 외관의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눈가의 주름이나 처짐은 노화 등으로 인해 피부의 구조와 수축성을 유지할 수 없게 되어 생기는 피부 고민이다(그림1). 특히 눈가의 피부는 얼굴의 다른 부위에 비해 얇고 주름이나 처짐이 더욱 드러나기 쉬운 부위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피부의 구조와 신축성 유지에는 진피의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이 크게 관여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구조를 지탱하는 콜라겐 섬유와 신축성이 있는 엘라스틴 섬유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ECM과 섬유아세포가 만드는 장력, 수축력도 피부의 구조와 신축성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눈둘레근 또한 눈가의 얇은 피부를 지탱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눈둘레근은 피부와 함께 눈밑지방을 지탱하고 있지만 노화에 따라 근력이 감소되어 처지게 된다. 그 결과, 눈밑지방의 전방 돌출, 예를 들면 아래 눈꺼풀의 처짐이 발생한다(그림1)1). 따라서 눈둘레근의 근력 유지도 눈가의 처짐을 억제하는데 중요하다. 그림1 눈가의 노화변화, 주름, 처짐의 출현 저자들은 ECM의 신축성과 근아(筋芽)세포의…
#신규 탄성 폴리우레탄눈 주위특성대응한 제제 개발 최근 맹위를 떨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스크 상시 착용이 상식이 된 상황에서 눈 주위의 인상에 대한 기여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눈이 입만큼 역할을 한다고 흔히들 말하지만 지금처럼 그 말이 실감되는 시대는 없었다. 눈 주위가 사람의 인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과거에 적극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졌지만1) 한편으로 눈 주위의 피부 생리는 피부가 얇고 건조해지기 쉬우며 나이와 함께 칙칙함, 처짐, 주름 등의 트러블도 발생하기 쉬운 고민이 많은 부위로서 메이크업 제품, 스킨케어 제품 양쪽에서 접근해야 하는 점에서 소비자의 관심이 매우 높다. 메이크업 제품에서는 눈 주위의 인상 향상을 위해 아이섀도나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색채와 윤곽을 주는 방법이 사용된다. 그중에서 눈 주위의 주름과 칙칙함의 고민에 대해서는 펄제와 유성성분으로 윤기를 주거나 표면을 평평하게 정돈함으로써 아름답게 보이는 방법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림1 폴리우레탄의 분자구조 그러나 눈꺼풀은 입체적인 형상으로 주름과 쌍꺼풀의 홈이 깊고 또한 눈 깜박임에 의해 심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얼굴 중에서도 다른 부위와 다른 특징이 있다.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