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미원상사(대표 조진욱, 훙창식)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했다. 2월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원상사는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이 3,286억원으로지난해 3,186억원 보다3.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1억원으로지난해 109억원보다 147.09%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42억원으로지난해 298억원보다 18.97% 감소했다. 회사 측은 “지배회사인 미원상사와 종속회사인 동남합성의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속회사인 동남합성이 직전사업연도에 기계장치 내용년수 변경으로 인해 전기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원상사는 보통주 1주당 3,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가 배당율은 1.20%이며 총 배당 규모는 23억 2,482만원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2018년말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6.2% 증가한 3,031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 18.7% 감소한 98억원과 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월 28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 2018년 경영실적 (단위 : 백만원) 지난해 인수한 잉글우드랩 M&A에 따른 실적 반영으로 연간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는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54.4%, 60.7% 성장시키며 실적 호조를 지속했으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감소로 2018년 실적에 영향을 미쳐 이익률이 하향 조정됐다. M&A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가 반영된 점도 연결 결산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이 됐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1.3% 감소한 750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매출,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는 전분기 대비 코스메카코리아의 일부 고객사 매출 수주가 둔화됐으며 중국 화장품 유통의 흐름이 온라인 시장으로 전환되며 중국법인 오프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파미셀(대표 김현수)이 지난해매출액이 2017년 보다 12.5% 증가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017년 보다 60%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에 머물렀다. 2월 11일 파미셀이 밝힌 2018년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2,835억 원으로 2017년 2,519억원 보다12.5%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억 2,000만 원으로 2017년4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비교해 47억원 증가하면서흑자전환을 달성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의 경우 2017년 보다 206억 원, 60%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13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파미셀 2018년 실적(개별 기준) (단위 : 천원) 파미셀 측은 케미컬사업부문 신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원료의약물질과 저유전율수지 매출이 확대됐으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또 무형자산의 손상차손 136억 원을 반영한 수치라고 공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차바이오텍(대표 이영욱, 최종성)은 지난해매출액이 전년보다 16% 이상 증가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월 20일 차바이오텍이 밝힌 2018년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4,861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 매출액 4,189억 원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67억 원을기록하며 6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2017년과 비교해234억 원 늘어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207억 원을 기록하며 2017년에 비해 667억 원이 증가했다. 차바이오텍은 이러한 실적 개선에 대해 해외 종속회사인 헐리우드차병원(CHA Hollywood Medical Center, LP)의 매출 중 미국정부보조금(QAF) 매출이 늘어난 것이라고 공시했다. 5차 QAF의 미국연방정부 승인으로 2017년 1~3분기에 인식되지 못했던 미국병원 QAF 매출이 2017년 4분기부터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2017년 4,300만 달러였던 헐리우드 차병원의 QAF 매출은 2018년 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더해 신규 종속회사 호주난임센터(CFC Glabal Pty)의 매출액 178억…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지난해 중국 관광객 감소 등 화장품 업계의 불황 가운데서도 외형 성장을 이뤄 주목받고 있다. 2월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봉엘에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720억(YoY +9.6%), 영업이익 81억(YoY -11.7%), 지배기업 순이익 64억(YoY -10.7%)을 기록해 외형 성장을 이룬 반면 수익성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 181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해 전기 대비 0.5%, 31.3%, 41% 증가하며 3분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대봉엘에스 2018년 실적(연결기준) (단위 : 백만원, %) 대봉엘에스 측은 "지난해 실적은 어려운 업계 상황 속에서도 선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사드 여파가 해소되고 있지만 단기간에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신제품 연구개발과 수출 증가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한편, 연결종속회사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가 매년 20% 이상의 고성장을 유지하면서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제닉의 지난해 매출이 소폭 증가했음에도 영업손실은 105억 원에 달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 제닉의 2018년 매출액은 690억 원으로, 2017년 647억 원보다 약 6.7% 상승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8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2017년보다 27%가 더 떨어졌다. 단기순손실은 102억 원으로 2017년보다 36%가 더 많아졌다. 제닉 2018년 실적(연결기준) (단위 : 원) 제닉 측은 이러한 실적악화에 대해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의 악화와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한 품질과 생산 설비투자의 확대로 인한 결과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에이블씨엔씨의 지난해 영업손실이 189억원에 달하며 크게 악화됐다. 11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던 2017년과 비교해서 302억원이 떨어졌다. 2월 19일 에이블씨엔씨의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3,455억 원으로 3,733억원을 기록했던 2017년과 비교해서 7.4% 하락했다. 영업손실은 18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116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은 1,040억 원, 영업이익은 6억 8,000만 원, 당기순손실 6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17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인수한 미팩토리와 올해 인수한 제아H&B, 지엠홀딩스 등의 매출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에이블씨엔씨2018년4분기 영업실적(연결기준) (단위 : 백만원) 에이블씨엔씨 측은 이러한 실적부진에 대해 “H&B스토어를 통한 중소 브랜드의 공격적인 시장 진출로 인한 내수 시장의 경쟁이 심화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017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에 대해서는 고무적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토니모리가 원브랜드숍 불황의 여파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뒷걸음질 쳤다. 다만 4분기 매출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원브랜드숍 회복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여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월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이 1,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1,326억원 대비 12.0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16억원에서 166.06%나 적자폭이 커졌다. 당기순손실은 78억원으로 전년 동기 19억원에서 41.75% 확대됐다. 다만 2018년 4분기 매출액이 4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 4분기 매출액이 증가한 것은 11월 런칭한 홈쇼핑 유통의 성공, 해외 유명 패션브랜드 모스키노와 영 스트리트 브랜드 키르시 브랜드와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등이 이유로 꼽힌다. 이에 토니모리 측은 “전년 동기 대비 분기실적이 계속해 감소세를 보이던 것에 종지부를 끊어 원브랜드숍의 회복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볼 수 있다”고 긍정 평가했다.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콜라보 제품의 출시로 마케팅 비용이 일시적…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리더스코스메틱(대표이사 김진구)은 지난해 영업손실 129억원을 기록,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2월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리더스코스메틱은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이 1,385억 3,282만원으로 전년 동기 1,399억 3,481만원 대비 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9억 9,099만원, 당기순손실은 92억 7,682만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회사 측은 “매출채권 소송에 따른 대손상각비 102억을 설정하고, 판매수수료가 33억원에서 106억원으로 증가했다”는 점을 매출액과 손익구조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진 기자]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화피앤씨 2018년 경영실적 현황 (단위 : 억원) 2월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화피앤씨의 2018년 매출액은 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 이익은 9억원으로 2017년 14억원에 비해 34.52% 줄어들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017년 -27억원에서 2018년 11억원으로 크게 늘어 흑자 전환했다. 세화피앤씨는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 ▲매출 감소 ▲창고용역비∙광고선전비∙판매촉진비 증가를 지적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ODM) 회사인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코스맥스는 2월 14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2018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42.5% 성장한 1조 2,579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8.9% 성장한 52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도 매출 4,832억원, 영업이익 241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47%, 138% 각각 성장했다. 이는 코스맥스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며 화장품 부문에서만 1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코스맥스 측은 2018년 화장품 사업의 고성장 요인으로 ▲신유통(H&B스토어, 홈쇼핑, 온라인 등)의 신제품 제품 공급 증가 ▲글로벌 고객사의 수출 증가 ▲온라인 위주 신제품 개발과 새로운 트렌드 주도 등을 꼽았다. 코스맥스는 중국 시장에서도 상하이와 광저우의 이원화 정책으로 중국서만 4,776억원(단순합산)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대비 29%의 고 성장세이며 기존 중국고객사의 신제품 공급 증가와 메이크업 제품군의 히트상품이 매출 상승을 기여했다. 미국법인은 코스맥스USA와 누월드간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MP한강(대표 박진기)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했다. 2월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MP한강은 지난해 연간 개별기준 매출액이 541억 5,767만원으로 전년 동기 636억 9,228만원 대비 1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억 5,226만원으로 전년 동기 107억 5,255만원 대비 50.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39억 8,403만원으로 전년 동기 64억 3,224만원 대비 38.1% 감소했다. 회사 측은 매출액 등 변동의 주요 원인에 대해 “2018년 1월 1일부터 기업회계기준서 제 1115호를 도입, 적용해 고객에게 지급하는 대가(수수료 등)를 매출에서 차감했다. 따라서 당기 매출액을 전기 방식으로 산정해 비교했을 경우 2018년 매출액은 541억 5,767만원에서 623억 2,391만원으로 수정되며 이를 2017년 매출액 636억 9,228만원과 비교하면 증감율은 -2.1%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가 증가에 따른 전기 대비 영업이익 등 감소를 손익구조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