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에 60억원 출자를 결정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계열회사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보통주 120만주를 60억원에 취득했다고 8월 2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출자에 대해 “법인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코스메카코리아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2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로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7% 증가한 796억원, 영업이익은 84.1% 증가한 96억원, 당기순이익은 63.5% 증가한 80억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매출은 1,328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2%, 2.2%, 19.8% 증가했다. 2분기 고성장의 요인을 분석해보면 중국향의 국내 온라인 고객사들이 급성장을 이어가며 전반적인 매출을 견인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코스메카코리아의 매출 비중 1위를 차지한 곳은 온라인 고객사이다. 2분기에는 특히 여름시즌을 겨냥한 자외선차단제품, 마스크팩 등의 주문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법인은 2분기에 113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6%, 전기 대비 35.4% 성장했다. 우리나라와 계절적 이슈가 같기 때문에 중국 현지에서도 역시 스킨케어제품(크림류, 썬류, 마스크팩류)의 주문량이 크게 증가했고, 중국 브랜드 전문매장, 온라인 채널 등 현지 주요 고객사들에 대한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해외는 미국 OTC 이슈와 관련…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토니모리의 2분기 실적이 울상을 지었다. 매출액은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에따라 상반기 실적도 매출액은전년 동기 대비 -20.3%가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504.8%가 급증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토니모리의 2분기 매출액은 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줄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억원, -2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890억원으로 전년 동기 1,116억원보다 20.3%가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억원으로 적자전환과 15억원으로 504.8% 증가했다. 토니모리 2018년 2분기, 상반기 매출 현황 (단위 : 억원) 이 같은 실적은 최근 원브랜드숍의 부진과도 맞닿아 있다. 토니모리는 내수 매출은 물론 수출도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토니모리 연도별 매출실적 현황(단위 : 백만원) 최근에는 중국 자회사인 토니모리 칭다오유한공사가 현지 업체와 체결한 단일판매와 공급계약 내용을 수정하기도 했다. 계약변동에 따라 ‘물품 공급·독점 유통 계약’이 ‘물품 공급·유통 계약’으로 변했으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준호 기자] 한국화장품제조의 올해 2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약 28억원으로 2017년 24억원보다약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장품제조 포괄손익계산서 (단위 : 원) 8월 14일 2분기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화장품제조 2분기 매출액은 219억원보다 37.7% 증가한 302억원, 순이익은 25억원보다 5% 감소한 23억원을 기록했다. 누적기준 개별 매출액은 495억원으로 2017년 2분기 380억원보다 30.2% 늘어나 2017년 전체 매출 671억원의 74%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이 약 40억원으로 2017년 2분기 약 35억원보다 11.1% 증가했고 순이익은 34억원으로 2017년 2분기 49억원보다 31.1% 감소했다. 한국화장품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단위 : 원) 한편, 한국화장품도 같은 날 전자공시를 통해 올해 연결기준 2분기 2분기 매출액은 2017년 2분기 388억원보다 6.5% 증가한 약 413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3.12억원으로 2017년 동기 17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017년 2분기 8억원에서 적자전환한 약 –7억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한국콜마의 2018년 상반기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올해 4월 인수한 CJ헬스케어에 따른 연결매출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화장품부문의 성장과지난 4월 인수한 CJ헬스케어의 매출 연결로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한 6,025억원을 기록했다고 8월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25억원(13.0% YoY)을 기록했고 2분기 연결 매출은 3,600억원(73.8% YoY), 영업이익은 245억원(44.1% YoY)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한국콜마 계열사들의 매출 신장은 고르게 나타났다. 한국콜마가 상반기 매출 4,543억원(33.4% YoY), 영업이익은 394억원(20.1%)을 달성했고, 북경콜마는 상반기 매출 375억원(50% YoY), CJ헬스케어 인수목적 회사인 CKM은 매출 801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콜마의 상반기 매출 고성장 배경은 여름철 자외선차단제 매출 증가와 주요 대형 거래처의 매출 성장이 주효했다. 제약부문은 기존 수탁 제품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지난 4월에 인수한 CJ헬스케어의 매출도 5월부터 포함됐다. 한국콜마 연결포괄 손익…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아우딘퓨쳐스가 해외 수출 급증에 힘입어 상반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우딘퓨쳐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83억원과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41% 성장했다. 이 같은 실적은 해외 수출 급증과 ODM 매출 회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아우딘퓨쳐스는 한류의 영향을 받은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미주, 유럽 시장 등 다양한 국가에 해외 유통채널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 최대 화장품 유통회사와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위생허가 획득(혹은 예정) 품목의 수가 약 100여개 품목에 이르러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사업기반 구축과 확대가 기대된다. 증권가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유안타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아우딘퓨쳐스에 대해 “압도적인 성장 모멘텀”이라며 “아우딘퓨쳐스의 주가는 최근 하락세를 보였으나 브랜드 네오젠의 국내외 판로 확대는 아직 시작단계로 하반기 성장 모멘텀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아우딘퓨쳐스는 브랜드 제조에서부터 브랜드 개발, 마케팅 역량까지 내재화해 다방면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아우딘퓨쳐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국내 대형 할인마트의 쌍두마차를 이루고 있는 이마트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역신장했다. 매리츠종금증권 양지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이마트 연결기준 2분기 실적은 3조990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8.5% 신장했지만 영업이익은 533억원을 기록해 오히려 전년 동기에 비해 18.0%나 감소했다. 이마트의 영업이익 하락은소비 침체로 할인점 기존점성장률이 전년 동기대비 3.1% 감소했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마트 2018년 2분기 실적 (단위 : 10억원) 특히 이마트가 야심차게 내놓은 노브랜드 등 전문점 채널 투자 확대 등이 손실폭을 키운 것으로 양지혜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또 온라인 쪽에서도 매출액은 2,96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1% 성장했지만 영업손실은 28억원을 기록했다.영업 외적인 부분에서는 인천 부평점 등 매각에 따른 유형자산처분이익 929억원으로 순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지혜 애널리스트는 7월에도 할인점 기존점성장률이 전년대비 -3.9% YoY를 기록해 부진한 실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마트 분기별 실적 추이 및…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제닉이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일원 마곡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D21-2) 2,982㎡를 10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R&D센터와 부속사무실 용지로 취득했다”며 “신규 R&D센터 부지 취득으로 향후 하이드로겔, 기초화장품, 의약외품 등의 연구개발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닉은 이와 함께 올 3월 취득했던 마곡바이오벤처단지 산업시설용지(D34-3) 3,510㎡는 주변 토지가 모두 미분양으로 입주여건이 좋지 않아 건설이 지연되는 등의 사유로 계약을 해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준호 기자] 서울 마포 신사옥 이전을 앞두고 있는 애경산업이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14억원으로 2017년 2분기보다 105.61% 증가했다고 8월 7일 공시했다. 2017년 2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1,743억원으로 30.88% 늘었고 영업이익은 214억원으로 105.6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62억원으로 118.5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매출 3,433억원, 영업이익 432억원, 당기순이익 335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상반기 대비 매출은 23.5%, 영업이익은 60.6%, 당기순이익은 71.8% 증가했다. 특히 매출액 기준으로 화장품이 958억원을 기록해 2017년 2분기 543억원보다 76% 성장하며 2분기 매출 비중이 55%까지 확대됐다. 생활용품은 785억원으로 2017년 2분기 789억원보다 0.5% 줄어 들었다. 애경산업 연도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현황 실제 사업부별 매출비중을 보더라도 생활용품과 화장품이 2015년 87%대13%, 2016년 73%대27%, 2017년 57%대43%였으나 올해 상반기 들어 48%대52%로 역전되면서 처음으로 화장품이 생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준호 기자] 바이오솔루션이 8월 8일 올해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바이오솔루션의 2018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50억 8,500만원, 영업이익 4억 8,600만원, 당기순이익 4억 9,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3.33% 증가했고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7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8억 1,500만원, -18억 600만원이었다. 바이오솔루션은 이번 흑자전환의 주요 요인을 세포 치료제와 줄기세포 유래 화장품 원료물질에 대한 매출 지속 성장을 꼽았다. 세포치료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08% 성장했으며올해 상반기에 이미 전년도 매출액의 61.13%를 달성했다. 내년부터는 세포치료제 품목확대와 함께 매출과 수익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며특히 골관절염 세포 치료제인 카티라이프와 인체조직모델의 품목허가와 OECD TG(Test Guideline) 등재 또한 앞두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미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 진출과 피부질환 등에 대한 신약 개발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바이오솔루션의 공모가가 밴드 상단가인 29,000원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준호 기자] 제이준코스메틱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56억원으로 2017년 2분기 실적인 15억원보다 무려 903.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월 25일 공시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017년 1분기보다 –15.2%를 기록했을 때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반전에 가까운 성장세다. 매출액도 586억원으로 2017년 2분기 실적인 233억원보다 151.9% 늘었다. 1분기 영업이익 98억원보다 59% 증가했고 매출액 역시 45% 증가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의 주력 제품인 마스크팩의 비수기인 2분기에 이와 같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기존 기초라인업들의 중국 매출이 100억원으로 추정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했고 중국 제외한 매출 비중 또한 지난해 10%에서 15%까지 상승했다. 중국 오프라인 점포수의 꾸준한 증가세와 더불어 국내 할인점, H&B스토어, 면세점 진출에 따른 국내 매출이 증가했고, 기초화장품 제품군인 '닥터제이준'과 색조화장품 제품군 '아이노아이원' 브랜드 초도물량이 약 50억원 반영되는 등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꼽힌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4일 유통 다각화를 위해 전국 롯데마트 120여 지점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초하 기자]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화장품 사업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사 '아이오케이'가 최근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으로 44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과 화장품 사업에 각각 투입하려는 목적이다.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이니셜 'K'를 적용한 '코이'는 2015년 론칭 이후 신규 제품 론칭과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5월에는 토니모리와 헤어케어 제품의 공동 개발하고 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헤어케어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넓혀 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은 KOY의 주요 제품군인 기초나 스킨케어 제품들의 품목 다양화와 신상품 론칭을 위한 화장품 사업 강화 행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화장품 사업 강화를 목적으로 엔터테인먼트사들의 유상증자와 전환사채권 발행 등을 통한 자금 조달이 이어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연예인 마케팅에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소속 연예인들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신제품 론칭과 해외진출 등으로 시장에 차별성을 보이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한류 엔터 대표기업 '키이스트'와 '팬엔터테이먼트' 등이 참여해 설립한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