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화장품 용기 전문기업 펌텍코리아(대표이사 이도훈)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6.1% 증가한 1,754억 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9.5% 늘어난 269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10.1% 증가한 229억 원을 달성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펌텍코리아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8.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8% 늘어난 67억 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36.3% 급증한 7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분기별 영업이익이 1분기 66억 원, 2분기 69억 원, 3분기 66억 원, 4분기 67억 원으로 안정적인 60억 원대 영업이익을 지속했다.
펨텍코리아 2019년 4분기, 누적 경영실적 (단위 억원, %)
이도훈 대표는 “불확실하고 변동성이 지속하는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지난해 우리는 지속적인 제조 혁신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와 제품 혁신을 통한 제품군 다양화, 고객군의 확대와 M&A 등의 전략으로 19년간 연속 매출 증가를 이뤘다. 차별화된 영업이익률을 지속 유지했다”며 “상장 첫 해에 지속한 성장을 보여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올해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펌텍코리아는 2001년 설립한 펌프 기반의 다양한 화장품 용기를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상장 10일 만에 559%의 무상증자를 발표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50억 원의 자기주식을 취득했고 배당락(2019년 12월 26일) 이전인 12월 20일에 주당 330원의 배당을 결정해 공개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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