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김승환)은 이태원 일대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인 '아리따운 화장방' 준공 기념식을 8일 진행했다. 기념식은 이태원 1(녹사평대로 40길 56), 이태원 3(이태원로 164-1) 공중화장실의 재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용산구청과 상인연합회, 포스코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여성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세계 여성의 날'에 맞춰 진행했다. '아리따운 화장방'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용산구청의 협조를 바탕으로 이태원 일대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시작한 사업이다. 사업의 아이디어는 아모레퍼시픽의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이 제안했으며 재단사업으로 구체화해 실행단계까지 빠르게 이어졌다. 젊은 감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을 고민하며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공간 현실화를 위한 디자인과 인테리어 등의 과정 역시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완성했다. 또 이태원 1 공중화장실 외장 마감재의 경우, 포스코와의 협업을 통해 지원받은 친환경 소재 '슬래스틱'을 활용해 폐플라스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OATC 임상시험연구본부 피부임상시험센터의 박근형 박사 연구진은 마스크 장기 착용이 피부 주름과 모공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박근형 박사 연구진은 COVID-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 시 피부 주름과 모공 변화에 대한 연구가 없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단기가 아닌 마스크 장기 착용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보습제 같은 화장품이 이러한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도 진행했다. 이 연구의 연구대상자들은 4주 동안 하루에 6시간 이상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마스크 장기 착용으로 인한 피부 주름, 모공 변화와 더불어 보습제 사용 유무에 따른 변화도 알아보기 위해 보습제를 사용한 그룹과 사용하지 않은 그룹으로구분해 연구를 진행했다.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 연구팀은 마스크 장기 착용에 따른 피부 주름과 모공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보습제를 사용하지 않은 그룹의 피부 주름 척도와 피부 모공 척도가 증가한 반면에 보습제를 사용한 그룹의 피부 주름 척도와 피부 모공 척도가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피부과학 연구 분야의 유명한 국제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자외선 차단제 구매 트렌드도 달라지고 있다. 피부 트러블이 늘어나며 '진정 성분'을 담은 제품을 찾는 손길이 바빠졌다. 저자극 고보습 전문 브랜드 일리윤(一理潤, illiyoon)은 이러한 시기에 사용하면 좋을 '저자극 이지워시 선크림'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일리윤 저자극 이지워시 선크림은 자극받기 쉬운 민감 피부도 쓸 수 있는 순한 선케어 제품이다. SPF 50+/PA++++ 지수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보습에 중점을 둔 최적의 성분 비율로 끈적임과 번들거림, 오일 잔여감을 최대한 줄였다. 또 오일이 아닌 물로 구성한 이지워시 포뮬러™(Easy-wash Formula™) 기술을 외부 막에 적용해 1차 세안만으로도 말끔하게 지워진다. 인체적용 시험 결과 8시간 동안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속 효과를 입증했으며 피부과 테스트, 하이포 알러제닉 테스트, 민감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 안자극대체 테스트, 독일 더마 테스트까지 총 5가지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한 만큼 온 가족이 믿고 쓰기 적합하다. 특히 열과 마스크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받아 일시적으로 붉어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경산시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가 경북도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CLEWNCO)피부보습제품 '클루앤코 티트리 퍼펙팅 로션 390'을처음으로 생산했다. 신제품 ‘클루앤코 티트리 퍼펙팅 로션 390’은 클루앤코 시그니처 제품으로 가격과 성분부터 용기와 디자인까지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다. 주요 성분은 티트리잎오일, 알로에베라잎즙, 녹차추출물 등이 함유됐으며 민감성 피부와 지성 피부를 위한 로션으로 성별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클루앤코 공식 홈페이지(www.clewnc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제품을 생산한 경산시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는 1일 최대 3.5t의 스킨, 로션, 크림 등의 유화 제형과 4t의 샴푸, 150kg의 립스틱과 립글로스 등이 제조 가능하며 국제 기준에 적합한 연구와 효능 검사가 가능한 최신 연구 장비가 구축된 화장품제조생산 시설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오는 5월부터 중국에서 화장품 허가·등록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새로운 화장품 허가·등록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 다만 5월 1일 이전까지는 기존의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등 새로운 화장품 허가 등록 시스템 사용이 유예된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3월 5일 이 같은 내용의 신(新) 화장품 허가 등록 시스템 사용 관련 공고를 발표했다. ‘화장품 허가, 등록자료 관리 규정’을 실시하는 유관 사항에 관한 공고는 ▲새로운 화장품 허가 등록 시스템 사용 유예기한 ▲기존 시스템에 등록된 허가·등록 제품의 이관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 관련 정보 제출 ▲잡티제거 미백 탈모예방 화장품 효능 테스트 ▲보통 화장품 연간보고서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CCIC KOREA에 따르면, NMPA는 화장품 허가·등록 관리 업무를 위해 새로운 화장품 허가·등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오는 4월 1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5월 1일부터는 반드시 새로운 시스템으로 화장품 허가·등록을 해야 한다. 단, 새로운 화장품 허가·등록 시스템 도입에 앞서 유예기한이 적용됨에 따라 4월 1일까지는 새로운 시스템은 물론 기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색조화장품 브랜드 클리오가 자사의 광고모델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7명에 대한 광고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가해 논란이 인 멤버 '현진'은 제외한다. 클리오는 3월 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협의한 끝에 현진을 제외한 스트레이 키즈 7명에 대한 모델활동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이날 클리오는 '입장문' 공지와 함께 스트레이 키즈 7명의 홍보물을 게시했다. # 아래는 클리오의 입장문 전문이다. “클리오는 소속사와 협의 후 현재 활동 중인 스트레이 키즈 7인으로 모델 활동 지속을 결정했습니다. 더불어 소송 관련 기사 내용은 내부에서 논의되지 않은 와전된 내용으로, 최종 내용을 알려 드리기까지 매끄럽지 않은 과정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줄기세포 피부과학을 선도하는 전문기업 아프로존(대표 차상복)이 9년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2021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경영으로 고객감동을 실현시키며 제품의 품질을 혁신적으로 높여 ‘최고품질 경영’ 부문에 선정되어 ‘2021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도 함께 수상했다. 평소 아프로존은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7년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무연고 아동 지원 캠페인 ‘품다’를 지원해 왔다. 또 ‘월드비전’과 6년째 관계를 유지해 오며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취약 계층 아동에게 경제적인 지원과 함께 진로탐색부터 진로의사 결정까지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꿈날개클럽’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지난 6년 동안 루비셀의 사랑나누기 신년음악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대구·경북 취약계층에게 1억 원을 긴급 조달하고 서울 사랑의열매의 ‘나눔명문기업 서울4호’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울러 아프로존은 고객 감동을 목표로 끊임없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친환경 화장품 전문업체 세바바이오텍(대표 임혜원)이 국내 1호 천연 유기농화장품 원료승인제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3월 8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세바바이오텍 사에 관련 기업 승인서를 발급했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이번 인증에 대해 윤갑석 KCL 원장은 “고가 해외 원료 대신 우리 유기농산물로 만든 원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국내 천연, 유기농화장품 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바바이오텍은이번 인증제에서 ▲발효 녹차추출물 ▲홍삼추출물 ▲어성초추출물 등 총 9종의 유기농 원료를 승인받았다. 한편, 세바바이오텍이 인증받은 ‘원료승인제 기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 화장품의 기준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 1월부터 KCL을 비롯한 3개 인증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인증절차는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 등이 관련 기관에 신청하면 문서심사와 공장심사로 천연, 유기농 함량을 확인받아 승인서를 발급받게 되는 구조로 진행됐다. 승인 기간은 3년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코로나19상황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으로 2021년도화장품, 뷰티업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일반대학원에 신설한 뷰티산업학과 박사과정(주임교수 김주덕 교수)을 첫 개강했다.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는 오랜 기간 준비해온 박사과정 신설을 통해 이번 2021학년도 박사과정 신입생(박사과정 20명, 석박사 통합 2명)을 모집했으며 박사생들은 기업체 대표, 언론사 대표, 화장품연구원 등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학원생들과 화장품, 메이크업, 피부미용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분들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뷰티산업학과 일반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은 4차산업 미래에 뷰티산업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60개 이상의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2021학년도 1학기에는 화장품학 특론, 화장품마케팅 특론, 뷰티경영컨설팅, 화장품성분학 특론, 코스메틱컬러리스트 특론, 피부노화학 특론 등 6개 교과목이 개설됐다. 강사진들 또한 대기업 연구소장과 화장품연구원 등 현직 최고의 권위자들로 구성됐다. 뷰티산업학과의 박사과정은 뷰티, 화장품업계 발전을 위해 학계와 업계에서 활약 중인 김주덕 대학원장이 이끌어 가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MP그룹이 화장품수입과 유통업 담당 계열사 MP한강의 지분을 자안그룹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MP그룹은 9일 기업공시에 MP한강의 지분 1742만 6,961주가 오는 3월 29일 자안그룹과 자안(주)에 양도된다고 밝혔다. 거래에 대한 외부평가기관을 맡은 회계법인 평진은 "이번 거래에서 1주당 주식가액은 최소 968~2,150원이며 양도가액인 1주당 1,406원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한 주당 평가액의 범위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안그룹에 지분을 양도 후에 MP한강의 지분은 697만 784주로 약 8.73%로 줄어든다. 한편, 이번 거래에 대해 MP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진행되며 거래금액은 245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2월 26일 공시를 통해 이해준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가 사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블씨엔씨는 이해준, 조정열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정열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조정열 대표이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와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MSD 대회협역부 상무, 피자헛 마케팅 전무, 케이옥션 대표이사, 갤러리현대 대표이사, 쏘카 대표이사, 한독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한국화장품이 신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힐리브(HEALIVE)’의 전문경영인 운영체제를 발표하고 전재웅 전 쿠팡 상무를 초대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재웅 신임 CEO는 지난 1년 4개월간 있었던 쿠팡에서는 브랜드 매니지먼트와 뷰티 디렉터 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쿠팡 이전에는 LF, CJ프레시웨이 등에서 직무를 역임한 바 있다. 한국화장품은 이번 인사에 대해 “신임 CEO와 함께 힐리브의 매출회복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기존 화장품에서 라이프 스타일까지 사업 확장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화장품은 인사교체와 더불어 힐리브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수정도 발표했다. 한국화장품은 ‘더샘’의 온라인 쇼핑몰 사업부문을 힐리브에 양도해 힐리브 웹 쇼핑몰의 규모를 더욱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한국화장품 측은 “오는 5월부터 더샘 브랜드의 전 제품들은 힐리브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현재 더샘의 자체 온라인몰은 4월 말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사업 외에 기존에 이뤄지던 오프라인 사업은 더샘인터내셔날이 맡아 진행한다. 향후 힐리브는 뷰티 코스메틱 외에도 리빙과 헬스 제품을 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과 함께 ‘오천만알바 프로젝트-이니스프리 찐플루언서 편’을 진행한다. 지난 1일 이니스프리가 출시한 ‘그린티 바이옴’을 함유한 4세대 수분 세럼 NEW ’그린티 씨드 세럼’을 사용한 후 진정성 있는 리뷰를 남겨줄 ‘찐플루언서’ 알바를 모집한다. 이니스프리의 신상 수분 세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알바비까지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다. 오는 3월 31일까지 알바천국 APP 이벤트 페이지에서 알바천국 가입 후 지원 가능하다. NEW ‘그린티 씨드 세럼’ 본품 80mL를 개인 SNS 계정에 리뷰하면 10만 원의 알바비를 지급하는 ‘찐플루언서’ 10명, NEW ‘그린티 씨드 세럼’ 30mL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 ‘갓신상 리뷰단’ 1,000명 등 총 1,010명의 신제품 리뷰어를 선정한다. ‘찐플루언서’ 알바 이벤트는 알바천국에 이력서를 등록한 후 NEW ‘그린티 씨드세럼’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개인 SNS 계정 주소를 입력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찐플루언서 알바로 선정된 10인은 4월 6일 개별 메시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1위 건강기능식품 ODM 제조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사업장 소재지인 충북 음성군의 아동, 청소년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에 후원한다. 지난 8일 콜마비앤에이치 정화영 공동대표와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청에서 드림스타트 후원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식에서 콜마비앤에이치는 2,0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성장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사업으로 아이들의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정화영 공동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작지만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취약계층의 건강 회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12월에도 어려움에 놓여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 ODM 3사가 지난해 코로나19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실적개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지난 3일 국내 ODM 전문 화장품업체들에 대한 실적 분석을 발표하며 3사 모두 이익부분에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의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콜마의 지난 2020년 영업이익이 15.22% 증가한 1,149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내 당기순이익은 1,608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대비 378.1% 상승한 수치다.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7% 감소해 1조 3,1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맥스는 연결기준 매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스맥스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해 1조 3,8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어이익은 동기간 23.4% 상승한 666억 원으로 나타났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영업이익에서 쾌거를 거뒀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에서 2.3% 감소한 3,391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16.3% 감소한 33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도 19.2% 증가한 99억 원을 기록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업종지수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최근 대형주 조정 등으로 화장품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으나 중소형주가 상승의 기반이 됐다. 실적 바닥을 확인한데다 소비 회복에 따른 수혜가 기대를 모으며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올랐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0.4% 상승했다”면서 “중소형 업체들 중심으로 실적 바닥을 확인하고, 소비 회복에 따른 수혜 기대로 주가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주가는 본느가 15.4%, 코스맥스가 12.0% 오르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또 코스온 8.3%, 신세계인터내셔날 7.7%, 코스맥스비티아이 6.7%, 잉글우드랩 5.8%, 리더스코스메틱 5.5%, 씨티케이코스메틱스 5.4%, 펌텍코리아 5.1%의 주가도 5% 넘게 올랐다. 이 외에 잇츠한불 4.0%, 에이블씨엔씨 3.8%, 클리오 3.3%, 코스메카코리아 3.3%, 한국콜마홀딩스 2.9%, SK바이오랜드 2.9%, 한국콜마 2.4%, 엔에프씨 2.1%, 연우 2.0%, 대봉엘에스 1.8%, 아모레퍼시픽 1.1%, 아모레G 0.5%, 애경산업 0.4%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국내 화장품과 생활용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주)드림팜이 ‘화장품과 이너뷰티·케어제품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계약체결을 맺었다. 경상국립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박기훈 교수팀은 지난 3월 5일 드림팜 사무실을 방문해“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 사업(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중·대형 기술이전 성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전계약 체결의 주 대상이 된 기술은 박기훈 교수팀의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고함유된 파바톤 콩잎 개발’에 이용된 ‘대사체농업기술’이다. 해당 연구결과는 경상국립대학교 통합 전 경상대학교 소속 박기훈 교수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소속 조계만 교수의 공동연구 진행을 통해 발표됐다. 이번 기술이전협약을 통해 양 측은 화장품, 이너뷰티 등을 필두로 한 먹는 화장품, 퍼스널케어 제품으로 상용화하기로 했다. 해당 기술 이전료는 6억 원으로 추정됐다. 대사체농업기술은 식물에서 활성대사체 함량을 증가시켜 식의약 소재로서 작물의 가치와 농생명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농업의 혁신 분야이다. 박기훈 교수팀은 파바톤 콩잎이 여성 갱년기에서 유래되는 피부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동물실험에서 검증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회원사의 안전을 위해 제72회 정기총회를 서면(서면기간 2021년 2월 25일~26일)으로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실적보고와 결산승인, 2021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 심의의 안건을 의결했다. 올해예산은 2020년 대비 3.4% 증가된 31억 9,050만원을 편성했다. 올해 수입예산은 전년도 이월금 증가(108.9%)에 따라 회원수입을 0.4% 감액하고 교육사업, 영문증명 등 수입 감소로 사업외 수익을 21.3% 감액했다. 실제 회원사 협회비는 동결(2020년 10% 감액)했다. 또 올해 사업비 지출은 사업비를 7.3% 감액하고 회관건립기금 적립으로 적립금은 65.2% 증액하는 한편 예비비는 필요시 사용토록 결정했다. 서경배 회장은 회원사에게 보내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엄중한 상황으로 전 세계 시장과 경제가 크게 위축되어 있지만, 여러 환경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화장품 산업은 대한민국 대표 수출 산업으로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 협회는 올해 핵심 추진사업으로 국내 화장품 제도의 선진화와 합리화 방안을 연구하고 관련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인스타그램은 최대 4명의 사용자가 함께 라이브 스트리밍할 수 있는 라이브 룸(Live Rooms)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WWD.com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패션, 뷰티와 흑인계 기업을 활용해 '라이브 룸'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라이브 룸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기능에서 한 단계 진화한 것으로 화자가 늘어난 패널, 토크쇼 기능으로 발전했다. 이는 새로운 소셜 미디어 사이트인 클럽하우스(Clubhouse)와의 경쟁 모델이자 룸(room) 모델의 인기를 고려한 것이다. 인스타그램은 파리 패션 위크 기간 동안 패션 전문가들이 패션쇼에 대해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는 차세대의 패션 평론가(Next Generation of Fashion Commentator)라는 이름으로 라이브 룸 시리즈를 만들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패션 파트너십 디렉터인 에바 첸(Eva Chen)은 “차세대 패션 해설자들은 패션 관중이자 패션학교의 학생이 되기도 한다. 그들은 또 작가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창립자가 되기도 한다. 모든 사람은 어떤 주제에 대해서든지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이를 고려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박리우성의 경찰은 대규모 위조 화장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5일 박리우 경찰팀과 시장관리국은 위조 화장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당 반 런(54세, 프억롱읍 프억 호아 디엔면)의 공장에 대한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현장에서 런씨와 6명의 노동자가 콜라겐X3 럭셔리 브랜드 (Collagen X3 Luxury)의 불법 위조 화장품을 생산을 적발했다. 공장지역에 대한 조사시 경찰은 3,567개의 위조 완제품과 738개의 미포장 화장품, 240개의 화장품 포장용기 등을 적발하며 압수했다. 런씨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박리우 시장에 유통해폭리를 취하기 위해 직접 원료를 구매하고 콜라겐X3 럭셔리 브랜드의 위조 화장품생산노동자를 고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경찰당국은 위조 화장품 제조와 관련된 증거품을 모두 압수했으며 행정위반 처리를 실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도가 향후 청주 오송읍에 화장품과 바이오산업 등 관련 기업전시관 개최를 위한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 7일 충북도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 화장품산업 기업전시관과 전통무예진흥시설 건립을 비롯한 4개 사업이 2021년 1차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해 지난 2월 26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 결과 4개 사업이 통과돼 충북의 주요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청주시 오송읍에 바이오, 화장품산업 기업전시관과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총사업비 2,088억 원이 배정됐다. 전시관 건립사업은 오송읍 일원 20만 5711㎡ 부지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전시관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2019년 투자심사 이후 2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이와함께 충북도 ▲전통무예진흥시설 건립사업 ▲청주 전시관 건립과 주거상업용지 조성사업(2단계 심사), 제천시 ▲제3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재심사), 괴산군 ▲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이 통과됐다. 전통무예진흥시설은 지역주민 시설이용 활성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제주 왕벚꽃 라인’의 신제품 ‘제주 왕벚꽃 약산성 잼 클렌저’를 출시한다. 3월 벚꽃이 피어나는 시기에 맞춰 새롭게 출시된 ‘제주 왕벚꽃 라인’의 신제품 ‘제주 왕벚꽃 약산성 잼 클렌저’는 수분을 가득 머금은 핑크빛 잼 제형으로 마일드한 사용감과 코끝에 맴도는 은은한 왕벚꽃 향을 겸비해 기분 좋은 아침 세안을 만들어 주는 젤 클렌저다. ‘제주 왕벚꽃 약산성 잼 클렌저’는 핑크빛 수분 젤 제형에 사탕무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베타인과 제주 왕벚나무 추출물을 함유해 세안 시 피부에 매끄럽게 롤링되어 세안 후 더 살아나는 유리광 피부를 만들어 준다. 잼처럼 부드럽고 슬라임처럼 쫀득한 약산성 포뮬러의 젤 제형이 세안 시 거품으로 변하며 부드러운 세정을 도와준다. 미셀라 클렌징으로 피부에 붙어있는 노폐물을 자석처럼 흡착해 씻어낸다. ‘제주 왕벚꽃 약산성 잼 클렌저’는 피부에 부담이 없는 데일리 모닝 클렌져를 찾거나 속 당김으로 인해 아침 세안 시 물세안만 했던 건성 타입과 수분 부족형 지성 타입을 위해 태어난 제품으로 이니스프리 인기 라인인 ‘제주 왕벚꽃 라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2021년 중소기업 파견 기술지원단’ 지원사업의 자문위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9일부터 26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기술전문분야로 기술개발, 자동화, 정보화, 생산관리와 품질관리, 특허와 수출입 기술자문 총 5개 분야이다. 신청자격은 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조교수 이상 재직자, 자문 경력자 등이며 3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여부 심사 후 4월부터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참가기업의 기술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가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 누리집(www.cba.ne.kr)이나 e기업사랑센터 누리집(ebizcb.chungbuk.go.kr)에 게시한 공고문 내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월 26일까지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cj3y1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경제기업과(043-220-3242) 또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043-230-9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북 남원시가 화장품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도약을 선언하고 이에 대한 투자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남원시는 3월 7일 ‘전북도내 화장품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화장품산업육성 및 기술혁신지원 사업’ 진행을 선포하고 관련 모집공고를 발표했다. 이환주 남원시장(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이사장)은이번 사업을 주관을 맡게 됐다며 “남원에 조성된 화장품산업 인프라와 소재원료개발, 제형기술, 피부임상지원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북 도내 화장품기업의 제품 경쟁력과 사업화 기술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기술지원은 오는 2026년까지 약 5년간 총 사업지 25억 원이 투입된다. 대상은 전북에 소재한 ▲화장품제조업체 ▲화장품책임판매업체 ▲화장품원료제조업체 등이 포함된다. 집중 지원분야는 총 7가지로 ▲화장품 소재원료 효능평가 ▲화장품 소재원료 분석표준화 ▲화장품 피부임상 기능성평가 ▲화장품 피부임상 안전성평가 ▲화장품 특화인증 획득 ▲화장품 샘플테스트 생산지원 ▲화장품 전문장비 활용 등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3월 19일까지 남원시화장품지원센터에 신청 접수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이하 숨)에서 만나지 못했던 소중한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하트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숨 하트 에디션은 요즘과 같이 서로 만나기 어려운 시기, 몸은 떨어져 있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픽토그래퍼로 잘 알려진 함영훈 작가와의 만남으로 탄생해 더욱 눈길을 끈다. 픽토그램의 기본 요소인 점(Dot)을 통해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하트를 재창조해 사랑이 가진 다양한 속성을 표현한 LOVE 시리즈를 패키지에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하트 에디션은 숨에서 가장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선보이며 3월은 ‘시크릿 에센스’와 ‘에어라이징TF 대즐링 모이스트 마이크로 폼 쿠션’, 4월에는 ‘워터-풀 타임리프 워터 젤 크림과 ‘워터-풀 CC쿠션’ 기획세트로 출시된다. 하트 에디션 중 3월에 선보이는 피부의 산소 텐션을 높여주는 필수 에센스, ‘시크릿 에센스’는 피부 항산화력을 194%까지 끌어올리고 피부 방어력을 개선해 매일 아름답게 깨어나는 피부를 선사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메이크업 신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국콜마는 최근 전 세계 인종 피부색에 맞춰 35개의 색상과 밝기 선택이 가능한 리퀴드(액체) 파운데이션 개발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리퀴드 파운데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도 자신의 취향의 맞춰 선택을 할 수 있도록 35개의 색상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전 세계 어떤 시장에서도 소비자가 원하는 퍼스널 컬러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인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일반적으로 색상을 짙게 만들수록 색을 표현하는 분말 파우더의 함량을 높여야 한다. 하지만 파우더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분말의 뭉침 현상이 발생해 사용감이 거칠어지고 피부에 발리는 화장이 두꺼워지는 단점이 있었다. 한국콜마는 이 뭉침 현상을 분말 파우더를 균일하게 분산 안정화시키는 자체 개발 공정 시스템을 통해 해결했다. 약 10개월의 연구개발 끝에 기존 18가지 색에서 35개 색으로 확대하는 것에 성공했다. 마스크 일상화에 따른 국내외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지속력'도 강화했다. 고정력이 강한 필름형성제을 사용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메이크업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LG생활건강이 올해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이 예년보다 더 상승함에 따라 올해 매출 실적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KB증권은 3월 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0만원’ 유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KB증권 측은 “최근 주가 조정이 있었지만 올해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일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에 대해 2조 947억 원, 영업이익은 3,70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1%씩 상승한 수치다. KB증권 박신애 연구원은 이에 대해 “ 화장품 부문과 면세점 매출액 등의 성장이 예측되는 가운데 중국법인 매출도 낮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47%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전했다. 실제 LG생활건강의 지난해 1분기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6% 역성장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사적인 이익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다만, 이익 견인세가 올라갈 전망에도 불구하고 LG생활건강 측이 주가조정을 받는 이유에 대해서는 “소비자 부문 내 주가 수익률이 부진했던 종목들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됨에 따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피부 전문가 엄마들이 직접 만든 유기농 브랜드 밀리맘이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과 함께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 돕기에 나섰다. 밀리맘은 해당 소외 계층이 필요로 하는 지속적인 후원과 따뜻한 애정을 약속하며 밀리맘 에스테틱 베이비 워시&로션 100세트를 도담도담에 기부하는 협약식을 진행했음을 3월 2일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등촌로에 위치한 엠케이 사옥에서 진행된 밀리맘과 도담도담의 업무 협약식은 (주)엠케이유니버셜의 이미경 총괄 대표, 시스랩코퍼레이션의 김정하 대표, 도담도담의 김미경 대표와 도담도담 지원 부서 팀장이 함께 참석해 더욱 뜻깊은 협약식을 만들었다. 도담도담 김미경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맡길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 같은 장소가 도담도담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같은 가치관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 밀리맘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밀리맘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냉혹한 현실에 부딪힌 싱글맘들의 삶을 응원한다”며 “그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도담도담과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밀리맘 공식 인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과 의류, 유통, 관광 레저업계 등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적개선 향상이 예상되는 ‘턴어라운드’ 종목으로 선정됐다. 3월 4일 교보증권 리서치센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을 분석한 결과 아모레퍼시픽, 현대백화점, 코스메카코리아, 디지털대성, CJ ENM, LF, 화승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한 25개 종목이 선정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피해업종 2021년 턴어란드 예상기업 현황 교보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타격으로 순이익이 85.3% 급감했으나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실적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을 모았다. 아모레퍼시픽의 예상 순이익 증가율은 82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감을 반영한 듯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이미 연초 대비 20.7% 급등했다. 이후 3월 4일 주가는 2.08% 더 오르면서 24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울러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종목에는 ▲신세계 ▲호텔신라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SPC삼립 ▲강원랜드 ▲제이콘텐트리 ▲에스엠 ▲SBS 등 관광레저와 유통업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세계 최초의 종이는 기원전 150년 경 중국에서 헴프섬유로 만든 것이다. 1883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됐던 모든 종이의 원재료는 헴프였다. 구텐베르크의 활판인쇄술로 찍어낸 최초의 성경 역시 헴프로 만든 종이였고 마크 트웨인의 소설도, 미국 독립선언문의 초안도 헴프종이에 쓰여졌다. 하지만 1800년대 후반 의류용 화학섬유의 소비량이 많아지면서 헴프섬유로 만든 종이의 사용량은 급감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1937년 듀폰(Dupont)이 목재펄프 생산을 위한 황산공정을 특허등록하면서부터 나무를 이용해 만든 종이가 생산되기 시작했고 헴프종이도 구시대의 산물로 잊혀져 갔다. 헴프펄프는 종이로 활용하기에 장점이 많은 소재다. 특히 수세기가 지나도 변함이 없을 정도로 수명이 길고 내구성이 좋다. 위에서 언급한 고문서와 옛날 책들을 지금까지도 보관할 수 있었던 건 헴프종이의 단단한 재질적 특성 때문이었다. 헴프종이는 헴프에서 얻은 펄프로 만든다. 헴프종이는 현재 주로 담배종이, 지폐 등과 같은 특수한 목적으로만 쓰이고 있다. 헴프펄프는 목재펄프에 비해 섬유 길이가 4~5배 더 길고 목재의 주성분인 리그닌 함량이 상당히 낮아 인장강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에이블씨엔씨(ABLE C&C)가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4일 공시에서 에이블씨엔씨의 2020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6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18억 3,411만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4,222억 원 대비 27.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96억 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 같은 적자에 대해서는 최근 1년 넘게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 여파와 회사 내 매장 구조조정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기준 1,718억 원으로 기록했던 미샤의 오프라인 매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900억 원으로 집계되며 무려 50%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맞춰 자사에서 비효율 매장 164곳을 폐점하면서 관련 매출은 줄고 폐점 처리비용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면세점 매출에서도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에이블씨엔씨가 2018년~2019년 2년에 걸쳐 인수한 미팩토리, 제아H&B, 지엠홀딩스 등 3개사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아H&B의 경우 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오는 5월부터 중국에서 화장품 허가등록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 규정이 새롭게 적용된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새로운 화장품 허가등록 자료관리규정을 3월 4일 최종 발표했다. 이 규정은 5월 1일부터 정식 시행될 예정이다. CCIC KOREA는 새로운 화장품 허가등록 자료관리규정 시행에 앞서 구체적으로 화장품 허가등록 자료에 어떤 서류들을 제출해야 하는지 정리했다. 아울러 각 서류별 중점 사항도 함께 체크했다. CCIC KOREA에 따르면, 화장품 허가등록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는 ▲허가/등록인 정보표와 품질안전책임자 관련 경력/이력 내용 ▲허가/등록인 품질관리시스템 묘사서 ▲허가/등록인 모니터링·평가 시스템 묘사서 ▲경내책임자 정보표 ▲경내책임자 수권서 원본 ▲제조기업 정보표 ▲시스템 자료 갱신 ▲화장품허가등록정보표와 관련 자료 ▲제품명칭정보 ▲제품 전성분 ▲화장품제품기술요구서 ▲제품라벨 ▲제품 시험 성적서 ▲제품안전성평가보고서 등 14가지에 이른다. 이 중 ‘허가/등록인 품질관리시스템 묘사서’는 자체 생산과 위탁생산 여부에 따라 택일해 제출하면 된다. 자체 생산과 위탁생산이 동시에 이뤄지는 경우에는 각 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베이스 프로페셔널 지베르니(GIVERNY)가 배우 강민아를 새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며 새로운 화보를 선보였다. 웹드라마 여신으로 사랑 받아온 배우 강민아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여신강림’의 최수아 역을 맡아 과즙미 넘치는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모델 발탁과 함께 지베르니가 공개한 화보 속 강민아는 화이트 셔츠를 입고 빛을 받아 더욱 맑고 투명한 피부를 표현하며 특유의 퓨어러블리 비주얼을 완성했다. 지베르니 브랜드 관계자는 “배우 강민아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어 지베르니의 모델로 발탁했다”며, “올 한 해 지베르니와 강민아의 다양한 활동과 밀착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강민아는 2월부터 방영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에 합류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캐릭터로 활약 중이며 상반기 방영 예정인 KBS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여주인공으로도 발탁되어 배우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전망이다. 지베르니는 앞으로 브랜드의 뮤즈 강민아와 함께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다양한 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클리오에 대한 주가가 전일 대비 감소한 1,8500원으로 마감됐다. DB금융투자는 5일 클리오의 주가가 전일대비 -1,07%(-200원) 하락한 1,85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 목표가는 2,4000원으로 유지하면서 향후 중장기적으로 실적개선 기조가 명확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DB금융투자 박현진 연구원은 “현재 클리오의 직영 오프라인 채널과 관련한 고정비 부담을 축소해 나가는 작업이 막바지다. 이에 온라인이나 수출 등에서의 채널 의존도가 높아지는 양상으로 가고 있어 2021년 영업이익률 7%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이다"고 이 같이 분석했다. 클리오의 오프라인 채널 매출 회복세가 더디지만 최근 H&B채널이나 수출에서의 온라인 채널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기존 일본 위주의 수출에서 중국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아마존에서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면서 관련 수출 실적도 분기별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는 것이 금융가의 설명이다. 한편, 클리오는 전날 3월 4일 전일 대비 0.54% 상승한 주가 1,8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클리오의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