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에이에스 왓슨(AS Watson)은 핵심 비즈니스 전략으로 O2O(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동 또는 그 반대의 방법)에서 벗어나 O+O(오프라인+온라인)을 발표했다.
전통적인 O2O 전략은 고객을 한 채널에서 다른 채널로 이동시키지만 O+O는 통합된 채널로 고객의 요구에 더 잘 부합해 언제 어디서나 모든 채널에서 쇼핑을 할 수 있는 전략이다.
에이에스 왓슨의 16,000개 매장은 모두 디지털 플랫폼에 연결되어 있어 실제 매장의 제한된 공간에서 전시되는 제품에 국한되지 않는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매장 팀은 고객에게 제품을 배송하거나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수령할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또 주문 처리 용량이 늘어나 몇 시간 내에 고객에게 배송을 할 수도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쇼핑 방법이 바뀌자 소매 업체의 전략도 바뀌고 있다. 에이에스 왓슨 그룹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이자 아시아, 유럽의 CEO인 말리나 응아이(Malina Ngai)는 “O+O는 고객이 오늘날 쇼핑하는 방식을 설명해 준다. 고객의 쇼핑 습관에는 항상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포함된다. 우리가 이 새로운 O+O를 추진하는 동기는 명백하다.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시장을 잠식하지 못한다. 실제로 O+O 고객은 매장 전용 고객보다 3배를 더 소비한다. 따라서 이 새로운 전략을 통해 고객의 지갑 점유율을 높이고 고객 평생 가치를 높이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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