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부터 피부미용실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상품들을 판매하는 일을 하면서 여러 형태의 피부미용실 창업을 수없이 보아 왔다. 시대에 따라 창업의 규모나 형태가 많이 변해 왔는데 특히 최근의 피부미용실 창업의 특징은 2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준비 없이 너무 쉽게 창업을 하는 경우들이 있으며, 둘째로 창업의 규모가 아주 영세하다는 것이다.
지난해 제조업자, 제조판매업자 등록 제도 변경에 따라 국내 화장품 기업이 예상 외로 많은 것으로 밝혀져 업계를 놀라게 했다. 2013년 7월말 기준 제조업자는 1,418곳, 제조판매업자는 3.454곳으로 모두 4,872곳으로 동시 등록을 추진한 700여 곳을 감안하더라도 대략 4,000여 기업이 화장품 산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사회 전반에 외모가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화장품은 기호나 필요 물품이 아닌 일상의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발맞춰 화장품 산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성장 동력 분야로 인정받으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내 화장품 산업은 국내외 경기불황 속에서도 고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추세다. 2010년 이후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로 수출 호조를 보이며 2011년 세계 11위 시장에 진입했으며 한류 열풍에 힘입어 'K-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윤조 에센스가 1977년 개발된 이후 누계 판매금액 1조원을 넘었고 2011년부터는 단일 품목으로 1000억원 이상 판매되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서 꿈같은 상품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제조업체수가 820개를 넘으며 국내 시장의 증가와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7조원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제주 세계 7대 경관과 유네스코 인증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은 제주 자연주의 화장품의 힘이다. 제주의 문화와 자연자원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적인 사례가 유네스코(UNESCO)가 인증한 세계생물권보존지역(2002년), 세계자연유산(2007년), 세계지질공원(2010년)으로 세계 최초 3관왕(Triple Crown)을 획득하였다. 여기까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일관된 정책과 의지가 많이 녹아난 결과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지난 반세기 동안 한강의 기적을 일구며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고들 한다. 경제적으로는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까지 발전했고 짧은 기간에 민주화도 괄목할만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자타가 평가하며 모든 분야에서 선진국 문턱까지 왔다고들 한다. 그럼에도 현재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분야가 있다면 정치라고 한다. 나의 주관적 생각이 아니라 국제적 평가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수많은 선입관으로 상대방을 판단한다. 또 '남자는 이렇게 해야 한다' '경영자는 이렇게 해야 한다' 등의 선입관을 통해서 때때로 오해를 사기도 하고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이런 선입관은 자신이 살아온 인생과 그 크기를 같이 하게 된다. 본인 지식의 크기만큼 선입관의 크기도 반비례해 작아진다. 많이 고민하고 알게 될수록 상황을 바라보는
화장품 업계에서는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종류의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각 사마다 상품의 차별화, 특징을 살려서 이름을 짓는다. 특히 상품의 이름은 식약처 신고 등록에 필요한 한글로 된 법적인 '화장품의 명칭'이 필요하며 업계에서는 이를 ‘브랜드 명칭(Brand Name)’과 ‘상품 명칭(Trade Name)’의 2개 부분을 합쳐서 사용하고 있다.
매일 비가 오는 장마의 계절이다. 어떤 지역은 많은 비가 와서 또 어떤 지역은 비가 오지 않아 걱정이다. 사람은 음식이 없으면 40일, 물이 없으면 4일, 공기가 없으면 4분 밖에 살지 못한다고 한다. 그렇게 소중한 물과 공기도 너무 흔하다 보면 고마움을 모르고 무심히 대할 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