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헤드스파K(의장 구태규)는 최근 대전 본사에서 '7월 가맹점 세미나'를 개최하고 가맹점의 매출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홍보, 마케팅 전략과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 핫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는 K-뷰티, K-헤드스파 시장에서 헤드스파K의 방향성과 성공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헤드스파K(Head Spa K)는 두피, 탈모, 모발, 헤드 마사지를 1:1로 고객 맞춤관리하고 있는 전문 브랜드다. 2019년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대전, 세종, 대구, 울산, 전주 등 국내 주요 상권과 롯데백화점으로 가맹점을 오픈하면서 입지를 넗히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진출도 확대해 프랑스, 일본, 홍콩,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세르비아, 중국 등에 진출해 있다. 또 7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Orange County, California, USA)와 뉴욕(Hamptons, Newyor, USA)에도 신규진출해 가맹점을 오픈했다. 최근 미국에 방문한 구태규 의장은 미주 조선일보 L.A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머리털이 나게 하는 것보다 빠지지 않게 하는 게 기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18일까지 무역센터점 1, 2층에서 ‘8월 코스메틱 페어(The Beauty of August)’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입생로랑, 시슬리, 아베다 등 총 46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코스메틱 팝업 행사, 포토존 운영, 샘플 5,000개를 증정하는 메가 샘플링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시슬리 수프리미아 스킨케어 로션세트, 라메르 리쥬브네이팅 나이트크림(60ml), 랑콤 UV 엑스퍼트 세트(50ml) 등이 있다. 특히 오는 15일까지는 브랜드별 화장품을 전시한 코스메틱 페어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펼쳐지며 참여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화장품 미니어처 럭키박스가 증정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문성에 기반한 규제과학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오상록)과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마약류,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협력사업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마약류, 화장품 등 연구 분야 협력사업 발굴, 기획 및 기술 자문 ▲국가연구개발사업 상호 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 ▲WHO, OECD, UNODC 등 해외 기구와 글로벌 협력을 통한 국제 기준 마련 ▲국내외 최신 연구 정보 및 동향 공유 ▲연구시설, 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 특히 식약처와 KIST는 식약처가 2023년 마련한 ‘마약류 의존성 시험 안내서’를 UN 가이드라인으로 만들 수 있도록 이달부터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마약류 의존성 평가 기술과 결과 지표에 대한 국제표준을 최초로 확립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협약이 식약처와 KIST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으로 이어져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식약처는 앞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 코스메디기업들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서 현지 성형외과와 제품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광주광역시 동구에 따르면,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육성한 기업들이 지난달 말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4 비엣뷰티&코스모뷰티 베트남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참여한 가운데베트남 현지 성형외과와 제품 납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동구는 전남대학교병원(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 (재)광주테크노파크, 조선대학교와 ‘코스메디케어제조기반 서비스 연계 고도화 사업단’을 구성하고 ▲광주 코스메디케어산업 제조 기반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생태계로 전환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동구 공동관’ 부스를 운영해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가 연계, 지원 중인 수혜기업인 ▲아리뷔에 ▲프라임더마 ▲(주)에이에이앤티▲에프아이티(주)등 4개 업체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베트남, 영국, 인도 등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프라임더마는 베트남 호치민 강후성형병원(Gangwhoo Cosmetic Hospital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지난해 한국의 뷰티&퍼스널 케어 온라인 구매 비중이 글로벌 국가들 중 가장 높은 59%를 차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한국 지사장 최승용)이 오늘(8일) 발표한 2023년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 분석에 따르면, 한국 시장 기준 뷰티&퍼스널 케어 이커머스 채널은 코로나19 기점으로 유일하게 성장한 뷰티 유통 채널이다. 시장 안정기에 들어선 이후2023년까지도 꾸준히 성장하며 글로벌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0년 이전에도 한국은 뷰티 이커머스 비중으로 글로벌 1위였지만5년 전에는 40%대에 머물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성장세다. # 신흥 뷰티 브랜드 ‘기회의 시장’ 이커머스 채널, 한국 뷰티 이커머스 규모 세계 3위 유로모니터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주요 뷰티 유통 채널 중 하나로 부상한 H&B스토어와 군소 도시들의 핵심 뷰티 유통 채널인 식료품 전문점이 여전히 주요 채널로 선방하고 있는 한편, 이커머스의 비중과 시장 영향력은 향후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전체 뷰티&퍼스널 케어 시장 규모는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청주시가 관내 화장품 업체들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돕기 위해 ‘2024년 우즈벡 K-뷰티 팝업 프로모션’의 참여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도심에서 상설매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상품을 전시하고 SNS 마케팅과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화장품 중소제조업체 등으로 총 7개사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신청한 뒤신청 서류 원본 일체를 코트라충북지원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앙아시아 우즈벡 현지에 우수한 품질의 청주시 제품을 소개하고 화장품 수출판로를 확대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LG생활건강이 2년전 인수한 미국화장품 기업 ‘더크렘샵’의 잔여 지분 인수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잔여 지분 35%의 인수 금액을 놓고 기존 대표와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서다. LG생활건강은 해당 지분 인수 금액으로 918억 원을 제시한 반면 기존 대표는 1,785억 원을 원하고 있어 867억 원이나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이에 LG생활건강과 기존 대표 측 모두 국제상업회의소(ICC)로 공을 넘겼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송 등의 제기·신청(일정금액 이상의 청구)’를 공시했다. 문제의 중심에 선 ‘더크렘샵(The Crème Shop)’은 재미교포인 김선나씨가 2012년 설립한 기업으로미국 MZ세대들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현지 감성을 적절히 배합해 ‘K뷰티와 현지 감성의 조화’를 이뤄낸 브랜드다. 이 기업은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뷰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022년 더크렘샵의 지분 65%를 1억 2,000만 달러(한화 약 1,485억 원)에 인수했다. 김선나씨와 김인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퍼스널 컬러 진단, 교육 전문 기업 먼지나방 스토그래피의 김지현 대표가 퍼스널 컬러 전문 서적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서적은 ‘먼지나방의 퍼스널 컬러’로 퍼스널 컬러의 정의와 과학적 원리, 스타일링에 대한 설명 등이 담겨 있다. 퍼스널 컬러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은 물론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색채학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색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이다. 13년 경력의 퍼스널 컬러 컨설턴트인 김지현 대표는 오랜 연구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서적을 집필했다. 김지현 대표는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색을 발견하고더욱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퍼스널 컬러는 단순히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색상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더 나아가 자신감을 얻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판사 영진닷컴관계자는 “이번에 출간되는 책은 실용적일 뿐아니라 색채학에 기반한 김지현 대표의 전문 지식이 담겨 있어 교육적 의미도 큰 것이 특징이다”며, “퍼스널 컬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뿐아니라퍼스널 컬러 분야에 대한 일반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온라인에서 유통, 판매되고 있는 마이크로니들을 내세워 광고한 화장품이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허위, 과대광고로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정책과와사이버조사팀이 합동으로 온라인에서 유통, 판매하고 있는 화장품 중 마이크로니들(니들, 미세침 등)을 내세워 광고한 판매게시물 100건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82건을 적발해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 요청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적발한 허위, 과대 광고 82건 중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확인된 24건의 경우 관할 지방청에 해당 업체를 점검하고 필요시 행정처분하도록 요청했다. 화장품 표시, 광고 위반 유형과광고 문구 이번에 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0건, 12%)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41건, 50%) ▲소비자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31건, 38%) 등이 문제가 됐다. 미세한 바늘 모양의 마이크로니들은 피부를 관통해약물이 진피 등에 작용하도록 의약품, 의료기기에서 활용하는 반면,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는 실리카 등은 침 모양으로 굳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연일 한여름 폭염이지속되는 가운데땀으로 인한 불쾌감이 높아지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각종 냄새를 잡아주는 체취 케어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기온이 높아지면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고 이 피지는 모발을 기름지게 하는 것은 물론 산화하면서 머리 냄새를 유발한다. 지성 두피를 지닌 이들이 여름마다 과한 번들거림과 냄새로 고통받는 이유다. 이 때는 냄새의 원인인 과잉 피지를 케어해 두피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더마비 프레쉬 스칼프 클리어 샴푸’는 과하게 분비되는 피지와 각질, 냄새를 잡는 3단계 솔루션 케어 아이템으로 한 번만 사용해도 두피의 유분과 각질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피지를 잡는 핵심 성분인 SEBOCLEAR-MP(꾸지뽕나무잎 추출 성분)와 루이보스잎 추출물이 함유되어 두피를 청정하게 가꿔주고 카테킨과 아미노산 성분의 내추럴 데오 콤플렉스가 불쾌한 정수리 냄새를 64% 개선해 준다. 겨드랑이에는 일반적인 땀샘인 '에크린샘'과 다른 '아포크린샘'이 많이 분포돼 있다.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땀 자체는 냄새가 나지 않지만 특유의 지방산이 피부 표면에 있는 세균을 만나 분해되면서 암모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펌텍코리아(251970)가 올해 2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역대 최대 실적을달성했다. 화장품 수출 호조에힘입어 인디 브랜드사와 대형사의 물량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강한 수주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수주 잔고가 여전한 데다 일부 품목에서 병목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하반기넘치는 수주를 감당할 수 있는생산능력을 확보한다면 올해 상저하고의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증권가는 오늘(8일) 펌텍코리아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855억 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127억 원을 달성했다고 제시했다.영업이익률은 1%p 증가한 15%를 기록했다. 일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음에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투자증권 강시온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폭발적인 수주 증가를 반영해 컨센서스가 상향됐음에도 매출은 이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8~9% 상회했다"며, "국내 인디 브랜드 고객사의 수주 증가,부국티엔씨 고객사의 수출 증가,올리브영 판매 증가 등으로 자회사의 매출 기여가 확대됐다"고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펌텍코리아의 2분기 호실적배경으로 ▲수주 증가에 따른 효율성 상승 ▲K뷰티의 글로벌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토탈부자재 기업 (주)휴엠앤씨(263920)가 코스메틱 사업 확장에 나섰다. (주)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최근 유일산업의 퍼프와 스펀지 등 화장품 부자재 사업과 관련 자산 일체를 양수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주)휴엠앤씨는 지난달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유일산업의 화장품 부자재 사업 일체를 43억 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1일 양수절차를 완료했다. 유일산업은 루비셀 소재 퍼프와 스펀지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인천 소재 기업이다.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거래 업체를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 55억 4,000만원, 영업이익 3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사업양수도를 계기로 (주)휴엠앤씨는 코스메틱 사업부문의 영업력과 전문성을 확보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주)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이번 사업 양수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매출 증대와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로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휴엠앤씨는 앰플, 바이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빅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양사 모두 매출이 줄어든 가운데 해외사업에서의 성과에서 희비가 나뉘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행보가 결정적인 차이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1조 57억 원의 매출과 12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4.2% 증가했다. 코스알엑스 실적 편입 효과로 미주와 EMEA(유럽, 중동 등) 지역에서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와 중화권에서의 매출 하락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특히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 감소가 컸다. 올해 2분기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9,0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9.5%나 줄어 42억 원에 그쳤다. 국내 사업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면세 채널 매출 하락과 럭셔리 브랜드 판매 부진 등에 따라 매출이 5,1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 감소했다. 여기에 마케팅 투자 확대와 데일리뷰티 부문의 적자 전환으로 영업이익은 59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공간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아리따 글꼴 전시’와 ‘북촌 조향사의 집’이 본상을 수상했고패키징 디자인 영역에서 ‘에이피 뷰티(AP BEAUTY)의 프라임 리저브(PRIME RESERVE) 라인’이수상했다. 공간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본상을 수상한 ‘아리따 글꼴 전시’는 아모레퍼시픽의 글꼴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문화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 전시다. 글꼴 ‘아리따’ 제작 과정을 담은 디자이너 7인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글꼴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고전시장에서는 외국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냈다고 평가받았다. ‘북촌 조향사의 집’은 아모레퍼시픽이 간직해온 향 헤리티지와 진정성 있는 연구 여정을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인 전시다. 1960년대에 지어진 양옥집을 개조한 공간으로조향사의 연구 공간을 직접 경험해 보고 아모레퍼시픽이 연구해온 향 원료를 연도별로 소개해 70여 년의 연구 여정을 들여다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물류 전초기지를 세운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늘(8일)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에 ‘올리브영 안성물류센터(이하 안성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고 이 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성센터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역직구몰)’과 바이오힐 보, 웨이크메이크 등 ‘자체 브랜드’ 물류 전반을 맡는다. 기존 수도권 3곳에 흩어져 있던 기능을 한데 통합하는 ‘허브(Hub)’ 물류 거점으로 사업 간 시너지와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연 면적은 33,000㎡(약 1만 평) 규모로 축구장 5개 면적에 육박한다. 지난 2019년 용인에 구축한 ‘수도권 통합 물류센터’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단일층 구조로 효율적인 재고 운영과관리가 가능하며수도권 매장과 온라인몰 물류를 전담하는 통합 물류센터와 인접해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신규 물류센터는 사업별 특성에 맞춰 이원화 운영할 방침이다. 먼저글로벌몰 전용 공간의 경우 국가별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HL, EMS 등 업체별 맞춤형 출고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등 평시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바이오 화장품 기업 (주)덕우(대표 김형진)가 몽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주)덕우는 대표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브랜드 '봄빛제품'의 몽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봄빛 앰플'과 '봄빛 마스크' 등 봄빛제품 라인이 몽골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현지 유통은 울란바토르에 본사를 둔 SELANDA가 맡을 예정이다. 봄빛제품은 글로벌 줄기세포 생명공학 기업 EHL BIO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탄생했다. 핵심 원료인 줄기세포배양액을 자체 생산하고 처방해 개발된 이 제품들은 피부 재생과 모발, 두피 개선에 특화된 프리미엄 라인이다. 김형진 (주)덕우 대표는 "몽골은 최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이다"며, "효능 좋은 제품 공급과 함께 올바른 화장품 사용방법 교육을 병행한다면 현지화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주)덕우는 이미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와 일본, 중동 등 여러 국가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독자적인 바이오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봄빛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봄빛제품은 고품질 인체줄기세포 배양액을 사용한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한 기린화장품 등 8개 기업과 인증 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와 인증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기린화장품 ▲동양미디어 ▲디자인포인트 ▲에니아소프트 ▲에스지이엠디 ▲원산엔지니어링 ▲이플랜 ▲인피테크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과 8개 기업 대표와 임원들은 모성보호와 일, 생활 양립이 가능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의견을 모았다. 청주시는 이들 기업들이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임신 근로자 배려 제도, 출산휴가와육아휴직제 등 여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기업들이 직원 채용 시 남녀 동일한 임금을 적용하는 등 차별을 해소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노력하고 있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으로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는 선정기업에 인센티브로 ▲기업환경개선금 지원 ▲양성평등교육 강사 파견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가점 부여 ▲우수기업인 표창 추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일과 가정생활 양립이 가능한 사회문화를 만드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리아나미술관(관장 유상옥, 유승희)은 우리 일상에 스며든 ‘불안’이라는 감정에 주목한 기획전 '불안 해방 일지 Anxieties, when Shared'를 오늘(7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전시는 국내 작가(9인) 김미루, 김지영(109), 도유진, 백다래, 신정균, 양유연, 이예은, 이원우, 조주현의 작품 34점으로 구성된다. 전시 제목인 ‘불안 해방 일지’에는 불안을 각자만의 방식으로 마주하며 해방 일지를 써 내려가고 있는 예술가들의 태도에 주목하기 위한 기획 의도가 반영됐다. 9인의 참여 작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사회를 공통으로 경험한 청년 세대로 이번 전시에서 영상, 회화, 퍼포먼스, 사진, 사운드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작품에서 개인 내면의 불안이나 사회적, 경제적 원인에서 발생하는 불안을 다층적으로 탐구하고나아가 서로의 감정을 나누며 일상을 환기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 코리아나미술관, 개인과 사회관통하는 ‘불안’재조명하다 코리아나미술관은 2003년 개관 이래 실험적인 현대미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신체, 여성, 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양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인디 뷰티 브랜드 삐아가 미국 총판 계약과 한진 자사몰 ‘슬로우레시피’ 입점 계약 체결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슬로우레시피는 한진이 운영하는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시 유통, 판매,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진은 향후 틱톡, 아마존 등 현지 유명 온라인 플랫폼 판매를 위한 계약도 진행해 삐아의 해외 시장 판로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총판 계약은 미국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체결됐다. 삐아는 미국 최대 뷰티 유통숍 얼타 뷰티와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니소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10년 가까이 운영해온 아마존 온라인 유통에서 쌓은 판매 노하우를 활용해 오프라인 채널을 확장하고 미국 현지에서 더 높은 성장을 추진한다는전략이다. 삐아는 플랫폼 내에서 ‘라스트 벨벳 틴트’, ‘로 틴트’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라스트 벨벳 틴트’는 2016년 출시 후 8년간 누적 판매랑 1,600만개를 기록했으며 ‘로 틴트’ 역시 올해 상반기 일본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다. 박광춘 삐아 대표는 “미국 현지 총판 계약과 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9.5% 하락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당초 이번 분기 코스알엑스실적이 편입되면서 손실분을 어느 정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중국 법인과 면세매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아모레퍼시픽은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으로중국비중을 줄이고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등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어서구권향 성장 모멘텀은 긍정적이나 중국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리스크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하반기에도 중국향실적 부진의 영향권에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증권사들도 일제히 올해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오늘(7일) 하나증권 등 증권가에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29.5% 감소한 42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인 600억 원대를 크게 하회하는'어닝 쇼크'다. 매출은 4% 하락한 9,048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가는 2분기 부진의 원인으로중국 구조조정 역풍, 면세 매출 급감, 기대에 못 미친 코스알엑스 손익, 국내 마케팅 비용 확대가 지적했다. 아모레퍼시픽 2024년 2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인도 시장 K뷰티 커머스 플랫폼 '마카롱' 운영사 (주)블리몽키즈(대표 유승완)가 12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주)블리몽키즈는 오늘(7일) 이번 투자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가 이끌고 ▲쿼드벤처스▲컴퍼니케이파트너스▲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블리몽키즈는 2019년부터 한국 화장품의 인도 진출을 돕는 리테일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다. 자사몰인 마카롱(maccaron.in)을 통해 한국 뷰티 브랜드의 인도 진출, 유통, 판매부터 마케팅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카롱에서는 380여 개의 한국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다. 유저 간 화장법, 스킨케어 루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한국에서 최신 유행하는 상품을 가장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단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마카롱은 현재 누적 가입자 수 75만 명,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7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2022년 10월 첫 월 단위 흑자를 달성하는 등 매년 3배씩 성장하고 있다. (주)블리몽키즈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인도 화장품 인증을 누적 60회 이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9월 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화장품 기업을 위한 알기 쉬운 ESG 경영과 다국적 화장품 기업이 직면한 ESG 과제'를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실시한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최근 ESG가 글로벌 경영 아젠다로 대두되면서 환경 관련 규제와 기업의 ESG 관련 공시기준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ESG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비록 ESG 규제의 직접적인 대상은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이지만 그 영향은 공급망 내 협력업체들까지 미치기 때문에 협력업체들도 적정 수준 이상의 ESG 경영을 요구받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과의 거래를 유지하고자 하는 OEM ODM 제조업체와 원료, 포장재 제조업체 등은 ESG 경영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이번 웨비나 내용은 화장품 기업의 ESG 경영과 다국적 화장품 기업이 직면한 ESG 과제 등이다. 강의 종료 후에는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해외 수출 회사와 수출을 계획중인 회사이며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웨비나 강사는 유로핀즈의 임재욱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피부건강 기능화장품 브랜드 CKD 개런티드의 기미잡티 집중케어 라인인 ‘비타씨테카’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열풍을 주도하면서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매출 증가를 이끌고 있는 핵심품목인 ‘비타씨테카 기미잡티 샷 마스크팩’은 지난 3월 출시하자마자 올리브영에 입점했고‘파우더룸 4월 베스트 신제품 마스크시트 부문 1위’ 선정됐다. 또‘글로우픽 브라이트닝마스크 4주 연속 TOP3’를 달성하고‘글로우픽 2024 상반기 어워드 브라이트닝 마스크 루키 부문’도수상하며 출시 5개월만에 기미잡티 카테고리 3관왕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대세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비타씨테카 기미잡티 샷 마스크팩’은 7월올리브영에서 ‘오늘의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해 목표 매출액을 초과 달성하며 기미와 잡티로 고민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철 강한 햇빛으로 인해 피부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기미, 잡티 등의 피부 고민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자외선으로 과도하게 생성된 멜라닌 색소가 피부 고민을 증가시키는 것으로2030 세대에서 기미, 잡티 관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카카오 인기 캐릭터 니니즈(NINIZ) 죠르디와 콜라보를 통해 여름철 스킨케어 에디션 2종을 출시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오늘(7일) 메디큐브 공식몰을 통해 ‘제로 모공 죠르디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콜라보를 진행한 제품은 메디큐브를 대표하는 제로 라인의 ‘제로 모공 패드’와 ‘제로 블랙헤드 머드팩’이다. 메디큐브는 젊은 세대에서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죠르디’와 해당 제품들의 콜라보를 통해 소장욕구를 유발하는 특별한 여름철 스킨케어 에디션을 선보였다. 콜라보를 진행한 제로 라인 2종은 모공과피지 케어에 특화된 제품이며특유의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제로 모공 패드’는 피지, 각질 등을 정돈해 모공 타이트닝에 도움을 주며‘제로 블랙헤드 머드팩’ 역시 블랙헤드 등 각종 노폐물을 흡착해쿨링과모공 타이트닝 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제로 모공 패드’는 지난 6월 미국 아마존 ‘토너&화장수’ 부문 베스트셀링 제품 1위에 올랐고일본 메가와리 행사에서도 21,000개가 넘는 판매실적을기록하는 등 해외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바이오플러스(099430)가 중국과 브라질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바이오플러스(대표이사 정현규)는 지난달 중국 산둥 포커스프레다 생명과학(Shandong Focusfreda Biological Co., Ltd.)과 히알루론산과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산둥 포커스프레다 생명과학은 중국 대형 국유기업인 루상그룹 자회사로 히알루론산을 활용한 화장품, 의료용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3년간 약 690억 원 규모의 제품을 산둥 포커스프레다에 공급할 예정이며이를 토대로 중국필러와 화장품 원재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또 바이오플러스는 중국 난연생명과학기술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연간 380억 원 규모 화장품 원재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난연생명과학기술은 화장품을 제조하고 중국 내 유통도 직접 진행하고 있는 만큼파트너십을 계기로 바이오플러스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바이오플러스는 브라질 기업과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네오팜(092730)이 올해 2분기 H&B와 온라인 채널,수출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이3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OEM 비중이 확대되면서원가율이 급증하는 등수익성악화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하는 등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하나증권은네오팜의 올해 2분기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306억 원을 기록하고영업이익은 3% 감소한 61억 원으로 컨센서스(71억 원)를 하회했다고 전망했다.원가율이 높은 OEM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고 재고 폐기로 인한 손실분 일부가 반영되면서시장 기대치를하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률도 5.7%p 감소한 20%를 보였다. 채널별 2분기 매출은온라인88억 원, 오프라인132억 원, 수출44억 원, OEM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의 비중은 50%에서 43%로 감소한 반면, 온라인 비중은 28%에서 29%, OEM은 8%에서 14%로 확대됐다. 수출은 14%의 비중을 유지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채널별 매출을 보면 온라인이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반면, 수출은 22% 증가하며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며, "다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클린뷰티 브랜드 코코앤코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인터참코리아’에 참가해 비건 인증 원료가 함유된 퍼스트에센스, 포미세럼, 포미크림, 시카크림, 맞춤형 부스터샷 등 발효 성분과 시카 추출물을 사용한 저자극 스킨케어 제품군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2024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와 리드케이훼어스가 공동주최하며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받는 글로벌 뷰티 무역 전문 전시회이다. 매년 50여 개국에서 3,000명이 넘는 바이어가 방문해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 글로벌 전시회로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퍼스널 케어 원료 전시회인 ‘2024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와 동시에 개최돼 화장품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코코앤코는 화장품 제조업 맞춤형 화장품 전문 업체 씨앤씨솔루션(주)(대표 함영신)이 2016년 8월 론칭한 클린뷰티 브랜드이다. ‘피부, 비건으로 코코앤코(Skin, Apply with vegan)’라는 슬로건으로 자연과 동물, 피부 모두에게 이로운 윤리적 비거니즘을 실천하고 있다. 코코앤코는 단순한 소비 행위로 희생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세계적인 독성학,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가인 Dr. Vera Rogiers 교수가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9월 30일부터 5일간 진행하는 화장품 성분과완제품의 안전성 평가 교육을 위해 오는 10월 방한한다. Dr. Vera Rogiers 교수는 브뤼셀 자유대학교(VUB) 의학,약학부 명예교수이자 유럽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 부의장으로 활동하며VUB와 겐트 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특히그는VUB의 'Cosmetics Safety Courses'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강의하는 등 화장품 안전성 평가 교육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해당 교육은 매년 전 세계 많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사들을 배출하고 있다. Dr. Vera Rogiers 교수의 이번 한국 방문은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의 노력으로 성사됐다. 연구원은 국가별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맞춘 화장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2022년부터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48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30일, 10월 1일, 7일, 8일, 14일 등 5일간 진행된다. 교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타가는 친환경 뷰티테크 기업 비케이브로스의 비건 화장품 브랜드로이달 중순 베트남 ‘쇼피(Shopee)’ 입점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영유아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오늘(6일) 밝혔다. 베트남 쇼피에는 타가 수딩라인 제품이 먼저 공급될 예정이며이후 순차적으로 비타라인까지 공급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쇼피’는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베트남을 비롯해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온라인 쇼핑몰 1위를 달리고 있다. 하반기에는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틱톡샵’도 오픈할 예정이다. '틱톡샵‘은 틱톡의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로 동남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타가는 현지 SNS 채널을 개설해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비케이브로스 서동희 대표는 "최근 K뷰티 브랜드에 대한 동남아시아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빠른 시장 진출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타가는 영유아와 어린이용 비건 화장품들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하락한 1조 57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22억 원을 달성했다고 오늘(6일) 공시했다. 올해 2분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국내와 중화권에서 매출이 하락했지만 코스알엑스 실적 편입 효과로 미주와 EMEA(유럽, 중동 등) 지역에서는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2024년 2분기 실적 (단위 : 억원, %)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브랜드는 강화된 제품 경쟁력과 화제성 높은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선전했다. 주요 자회사 중에서는 에스쁘아와 아모스프로페셔널, 오설록의 매출이 성장했다. 매장 방문객이 늘어난 오설록의 경우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한 2조 125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953억 원을 달성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2024년 상반기 실적 (단위 : 억원, %)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가 하락한 9,048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태남생활건강(대표 권영옥)은 충북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역 연계를 강화하고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실무 경험을 제공해미래의 지역 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태남생활건강 측은"현재 한국 사회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이미 지방의 경우 청년 인구 유출로 인해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하고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인재를 양성하고이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취지를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마케팅, 연구개발, 영업, 기획 등 다양한 부서에서 진행되며참가자들은 각 분야에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특히 태남생활건강은 충북 지역 대학생들이 기업의 운영과 실무를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1일 서원대학교 바이오융합관에서 개최된 인턴십 프로그램 설명회에는 태남생활건강 관계자와 충북 지역 대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해자리를 빛냈다. 이날 설명회는 회사 소개와인턴십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기업애로 청취와 해소를 위해5일 군내면 용정산업단지에 소재한 (주)비올케어와 린제이앤코스(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백영현 시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한상용 기술보급과장, 이윤경 군내면장, 김영환 용정2리 이장 등이 참여했으며 기업 소개, 애로사항 청취, 현장 시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비올케어는 2020년 토착미생물 활성화 토지개량제 특허와 장내 미생물 활성화 가축음용수 특허를 받고 현재 토양개량제와 퇴비부숙제 등 가축분뇨 퇴비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린제이앤코스(주)는 2017년설립된 화장품 생산기업이다. 2021년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 취득,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선정, 2023년 수출 증진 표창(경기도지사)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생산제품의 70%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꾸준한 제품 개발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두 기업의 임직원과 근로자를 격려하며 “포천시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브랜드 ‘닥터지(Dr.G)’로 유명한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다시 시장에 나왔다. 6년 전 스위스 최대 유통기업 미그로스그룹의 품에 안겼으나 올해 들어 미그로스그룹이 뷰티 및 생활용품 전문 자회사이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모회사인 미벨AG(Mibelle AG)를 매각키로 하면서 고운세상코스메틱까지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됐다. 오늘(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해외 매각 6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피부과 전문의인 안건영 대표이사가 1999년 설립한 화장품 기업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닥터지(Dr.G)’를 앞세워 화장품 시장에서 성장 가도를 달렸다. 지난 2018년 스위스 최대 유통기업인 미그로스그룹의 화장품 원료 자회사인 미벨AG(Mibelle AG)가 지분을 인수해최대주주가 됐다. 당시 미벨AG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지분 51%를 300억 원에 사들였다. 이후 안 대표 등이 가지고 있는 잔여 지분을 추가 인수하면서 지분 100%를 확보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2023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지배기업은 미벨AG(Mibelle AG, 지분율100%)이며 최상위 지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전 세계 180여 개국 13만여 개 기업이 해당 기관의 평가를 활용하고 있다.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등 4가지 항목에서 평가하고총점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에코바디스 공급망 실사 평가의 전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환경’과 ‘노동 및 인권’ 부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ESG 지속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며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목표로 음성 공장에 태양광을 설치하고에너지 사용량 감축과재생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 용수 사용량과오염물질 배출량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한 ‘2024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해 42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는 볼로냐, 홍콩과 더불어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시리즈 전시회이자 북미 지역 최대의 B2B 뷰티 전문 박람회로 손꼽힌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등 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강남구는 ▲(주)미플래그 ▲(주)아우딘퓨쳐스 ▲알엘에이피(주)▲위시컴퍼니(주)▲지닉 ▲(주)큐비스트 등 6개 기업과 함께 강남구 홍보관을 운영해 106건 상담, 425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북미 전역에 유통 매장을 보유한 Miniso와 Hart(Hmart 산하), 현지 유명 브랜드인 어반아웃피터스, 더크렘샵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강남구의 화장품 수출액은 약 8,400억원으로 강남구 수출품목 3위에 해당하는 효자 사업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하면 인천 중구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강남구는 중소기업 기여도가 높은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