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오늘(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4년 상반기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중소, 중견기업의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함께 마련했으며한국표준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국제물류협회 등 5개 기관이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 제도는 수출바우처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국가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현재 ▲컨설팅 ▲해외규격인증 ▲특허, 지재권 ▲디자인 ▲국제운송 등 5개 분야별 전문기관이 총괄수행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괄수행기관은 수출바우처사업의 제도를 개선하고수행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새롭게 개편한 수행기관(서비스 공급자) 선정 제도와 수행기관 부정행위 관리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또올해 상반기 수출바우처사업 추진 성과와 수행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성과 확대를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중소,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Korea Startup Magazine : Trends and Government initiative)'을 발간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이번 매거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의 지난 4월 1일 실시한 업무협약을 통해 기획된 것으로해외 현지 기업들에게 글로벌화 관련 정책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지난 5월 8일 결정한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로 제작됐다. 이번 호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의 협력을 통한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협약(MOU),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 그리고 아마존, 이베이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에서 진행된 동행축제 기획전 등의 주요 내용을 담았다. 특히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소식을 요약해 전달하는 AI 아나운서 영상이 포함되어 있어 매거진의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매거진은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 167개 재외공관과해외 진출 관련 유관기관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에스와이(주)의 뷰티 브랜드인 에스와이바자르가 26일 월드케이팝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월드케이팝센터는 ‘클릭더스타’라는 32개국 글로벌 K팝 현지화를 위한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으며‘블링원(BlingOne)’이라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유닛 걸그룹을 결성해 향후 세계 32개국에 우수한 K-팝문화를 수출 기획하고 있다. 월드케이팝센터는 이번 MOU를 통해 에스와이바자르와 함께 뷰티 화장품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와이바자르 관계자는 “화장품은 에스와이 그룹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MOU를 계기로 국내외 K-뷰티 문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와이바자르는 최근 코스메틱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하는 등 하이클래스 화장품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으며 향후 월드케이팝센터와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브랜드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삼양그룹(김윤 회장)은 지주회사와 상장 계열사 3곳의 2023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성과와 비전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주회사 삼양홀딩스 ▲식품화학 계열사 삼양사 ▲패키징 계열사 삼양패키징 ▲퍼스널 케어 소재 전문 계열사 KCI 등 4개 회사가 지난 한 해 동안 전개한 ESG 활동 내용과 성과를 수록했다. 삼양홀딩스는 실무부서에서 최고 의사결정기구까지 이어지는 투명한 ESG 거버넌스를 구축해 ESG 경영시스템을 내재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성과와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설치한 데 이어 ESG 경영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조직해 ESG 과제와 리스크 대응 방안을 정교화했다. 또스페셜티(고기능성) 사업을 고도화해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삼양홀딩스는 지난해 12월 미국 케미컬 기업인 ‘버든트 스페셜티 솔루션즈(Verdant Specialty Solutions)’을 인수하고헝가리 괴될레에 생분해성 봉합사 공장을 준공하는 등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입주 화장품기업인 (주)다름인터내셔널(대표 강인희)의 시장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주)다름인터내셔널의 비건 클린 뷰티 브랜드 베르티(VERTTY)가 KBS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주인공 박도라(임수향)가 거울을 보는 장면 중 화장대 위에 PPL로 노출됐다. ‘미녀와 순정남’은 최고 시청률 18.4%를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방영하고 있다. 베르티는 1020 피부를 타겟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개발한 브랜드로 이번 노출 제품은 티트리 시카 리파이닝 패드다. 비건 인증 셀룰로오스 원단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이고 각질을 제거하는 제품이다. 이 외에 티트리 AC 케어 클렌징폼, 티트리 비타민 부스팅 토너, 티트리 히알루로닉 오일 프리 앰플 등 베르티의 주력 상품들이 함께 비치됐다. 베르티는 이번 PPL 뿐아니라 2023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엑스포 인 멕시코, 명동 뷰티플레이 부스 참여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디엠외교관면세점과 롯데면세점 등에도 입점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주)다름인터내셔널의 첫 번째 브랜드 ‘에포나(EPONA)’도 큰 인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미국과 일본 등 전 세계로 K 화장품 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올해 2분기에도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화장품류 수출 금액은 40억 4,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 현재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화장품 수출액은 기존 최대인 2021년의 92억 2,0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10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6% 하락했다. 반면, 미국은 7억 2,000만 달러로 67.8%나 늘었다. 일본(4억 1,000만 달러)과 베트남(2억 3,000만 달러)은 각가 26.6%, 24.6% 증가했다. 과거에는 중국이 국내 화장품 산업 성장을 이끌었다면 이제는 K 화장품 수출국이 170개국이 넘을 만큼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시장이 다각화됐다. 특히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K 화장품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화장품 산업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도 화장품 기업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1∼4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화장품 등식의약 수출규제 애로사항 해결을 담당하는 수출전담자(Product Manager, PM)를 지정,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식의약 수출 활성화 지원을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27일 식의약 수출규제 애로사항 해결을 담당하는 수출전담자(Product Manager, PM)를 지정, 운영하고외국 식의약 규제기관과 우리 기업 간 직접적 교류 기회를 넓히는 소통 프로그램(R2B, Regulatory to Business)을 본격 추진해 식의약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식의약 수출 시 수출국 규제장벽과 현지 정보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해 식의약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국내 우수한 식의약 제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약처가 지난 2월 7일부터 15일까지 식의약 업계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업계 수출애로와지원 필요사항 수요조사를 실시한결과애로사항으로▲규제장벽(71%) ▲현지정보 부족(15%) ▲파트너사 소통(7%) 등을 꼽았다. 또지원 요구사항은▲규제기관 협력강화(45%) ▲정보조사(24%) ▲글로벌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효능에 기반한 글로벌 자연주의 브랜드 아리얼(Ariul)이 올리브영 7월 올영픽 행사에서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시나모롤’과 협업한 한정판 세트를 7월 1일 출시한다.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아리얼X시나모롤 협업 한정판은 아리얼의 베스트셀러인 ‘더 퍼펙트 클렌징 티슈 플러스’를 포함해총 4종으로출시됐다. 7월 올영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은 ▲더 퍼펙트 클렌징 티슈 플러스 100매 ▲더 퍼펙트 율무 효소 스크럽 파우더 클렌저 시나모롤 미러 브러쉬 세트 ▲애플 사이다 딥 클렌징 오일 시나모롤 미러 브러쉬 세트 ▲애플 사이다 휘핑 크림 클렌저 시나모롤 리유저블 컵 세트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아리얼은 이번 협업에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주기 위해새로운 시나모롤 디자인 적용은 물론여름 휴가철에 사용하기 좋은 리유저블 컵과 휴대용 거울 브러쉬 구성으로 한정 세트를 준비했다. 다양한 굿즈와 함께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한정 기획을 선보인 것이 특징으로 올리브영 최대 할인 혜택까지 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7월 올영픽 아리얼X시나모롤 에디션 4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스템온(대표이사 김순학)이 디지털 방식으로 세포 리프로그래밍과 다양한 기능성 엑소좀을 유도하는 자사 원천기술로 유도된 리프로좀(Reprosome, 맞춤형 기능성 엑소좀)을 포함하는 모발 재생 조성물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스템온의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모발 재생 리프로좀은 탈모방지 효과가 있어 탈모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탈모방지 뿐아니라 육모(머리카락이 자라는) 효과가 이번 특허로 확인된 만큼 앞으로 탈모 치료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특허는 한국에 등록된 데 이어미국에 등록됐으며 유럽과 일본 등록을 앞두고 있다. 또 스템온은 관련 특허로 ‘유도된 엑소좀을 포함하는 피부 재생과 상처 치유용 조성물’ 특허와 ‘세포의 텔로미어를 신장시키는 조성물과 그 제조 방법’ 특허 등 관련 특허들을 국내외에 등록했거나 등록심사를 진행 중이다. 스템온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특허를 바탕으로 다양한 염증성 면역질환치료나 상처치료 등을 위한 엑소좀 기반의 인체용, 동물용 치료제와 의료기기 등을 개발 중에 있다. 또 항염증, 항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물의 자리, 돌 풀 바람' 전시를 오늘(28일)부터 약 한 달간 서울 노들섬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아모레부산에서 조경 스튜디오 '수무', 아티스트 그룹 '녹음'과 협업해 선보인 작품이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서울서 재개관하게 됐으며서울문화재단과의 '노들 컬처 클러스터' 체결에 따른 노들섬 초청 협력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는 재단이 그간 축적한 학술적 성과와 예술적 지향점을 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해기획됐다. 재단의 대표적인 연구 사업 중 하나인 '아시아의 미(美)'를 통해 출판된 25권의 총서 중 '물과 아시아 미', '풍경으로 본 동아시아 정원의 미', '산수화가 만든 세계'에서 소재를 일부 착안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물'이 지닌 유동적인 속성을 바탕으로 '돌, 풀, 바람'을 연결하고 나아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아다양한 감각을 바탕으로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전시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소리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직접 촬영,수집했으며아티스트 그룹 '녹음'과 협업해 작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미국 최대 이커머스 채널인 아마존에 새치 염색약 ‘허브’ 브랜드관을 론칭했다. 허브 브랜드관은 식물 유래 새치 염색약 ‘허브 스피디 칼라크림’과 ‘허브 포맨’ 수염 염색약으로 구성됐다. 식물 유래 새치 염색약 브랜드 ‘허브’는 2017년 아마존 출시 이후미국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왔다. 특히연간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상승세에 힘입어 브랜드관을 오픈하게 됐다. 최근전 세계적으로 비건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민감한 두피를 가진 소비자들이 사용하기 좋은 식물 유래 성분의 염색약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성제약은 아마존에 입점한 경쟁사 분석을 토대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경쟁 제품과 격차를 벌려나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과정을 토대로 브랜드 ‘허브’는기존 제품 뿐아니라 차별화된 수염 염색약 ‘허브 포맨’으로 제품을 확장하며 해외 시장에 침투하고 있다. 특히 ‘허브 포맨’은 저자극 처방의 수염 염색약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동성제약은 지난 5월쿠웨이트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동 지역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을 뿐아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조직인 한국인정기구(KOLAS)으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KOLAS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평가 기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험원의 분석 능력, 장비와 문서관리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한국인정기구이다. KOLAS의 인정절차와 자격시험은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하며 인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국내 인체적용시험 기관 중 인정을 획득한 곳은 P&K가 유일하다. 특히 인체적용시험은 사람마다 피부가 다르기 때문에 피부를 표준화하기 어려운 특징에도 불구하고 피부 대상 표준화된 시험법의 품질을 KOLAS로 인정받은 곳은 P&K뿐이다. P&K는 앞으로 다양한 시험법의 인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식약처의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및 효력시험 가이드라인’만 준수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일부 기관이 식약처에서 지정 받은 화장품 분석 기관 자격을 인체적용시험기관으로서의 인증으로 오인하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 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돕기 위해 ‘원팀 협의체’를 발족하고 1호 어젠더를 'K-뷰티 육성'으로 잡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27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소, 벤처기업 업계별 협회와 단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법무법인, 회계법인 등 2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원팀 협의체에는 중소, 벤처기업 관련 협회, 단체(11개), 한국경제인협회, 중기부 소관 공공기관, 4대 은행(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김·장 법률사무소(김앤장), 법무법인 광장, 삼일PwC 등이 참여했다. 중기부는 국내외 중소벤처기업들의 애로사항 발굴, 해소와글로벌화 지원 관련 정보 제공 기능을 골자로 하는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애로 접수·해소 체계 구축 ▲해외시장 정보 및 진출 사례 제공 등이 논의됐다. 먼저 원팀 협의체는 11개 협회와 단체(업계)와 15개 지역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를 통해 글로벌화 애로를 발굴하고 원팀 협의체 사무국(중소벤처기업진흥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세계 최대 e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과 손을 잡았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K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콜마는 아마존과 함께 오늘(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셀러데이(Seller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뷰티 브랜드 기업은 물론 유통과제조업계 관계자 1,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이날 행사에 한국콜마에서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아마존에서는 짐 양 글로벌셀링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부사장과유키 스이타 아마존 재팬 소비재뷰티 사업 총괄리더 등 핵심 인사가 대거 참여한다. 윤상현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콜마와 아마존이 함께 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넘어K뷰티의 혁신과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구체적인 실행전략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뷰티가 아마존에서 크게 인기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갈대 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2곳이 비건 인증을 받은 청결용 화장품을 공동으로 개발해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017년 11월 ‘갈대 추출물 또는 그 발효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을 특허 등록하고2022년 12월 화장품 제조사인 (주)에스비씨와 새롭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다. 이 기술은 대표적인 수변식물인 갈대 뿌리(노근)의 추출물을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항산화, 미백, 주름개선 효능을 높인 것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의 실험 결과, 갈대 뿌리를 발효할 경우 피부 주름의 원인인 엘라스타아제효소와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색소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주)에스비씨와 새롭은 ▲균주 배양과 발효 ▲효능평가 ▲원료 생산공정 자문 등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기술지원을 거쳐 청결용 화장품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11월 27일 영국 비건협회로부터 비건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이들 회사는 이 화장품을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일본을 비롯한 중국, 베트남 등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이전망치에 부합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면세 등 중국향 매출의 실적 부진으로화장품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6%, 21.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1조 7,965억 원,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1,502억 원으로 제시했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만영업이익은 5.1% 하회할 전망이다.투자의견은 '중립',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화장품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7,540억 원, 영업이익은 21.4% 감소한 550억 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중국 사업의 영업이익률 5~6%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국향 화장품 매출이 부진한배경으로 면세 채널의 회복세 둔화와 마케팅비 지출 확대를 꼽았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면세 산업의 업황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된 데다 618 행사가 흥행하지 못하면서면세 채널이 부진했다"며, "LG생활건강 뿐아니라 에스티로더 등 많은 화장품 기업이 2분기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마케팅 비용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지난 24일 제물포캠퍼스에서 카자흐스탄 미용협회장(TURSUN MAKHMUJAN)을 초청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능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 성기영 국제교류협력센터장, 이주미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해 두 기관의 상호 협력방안을 적극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재능대학교와 카자흐스탄 미용협회는 뷰티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취업 지원과 학술 연구 증진, 정보 교류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TURSUN MAKHMUJAN 미용협회장은 재능대학교의 화장품학과를 시작으로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항공서비스과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견학하며 “재능대학교와의 협력이 카자흐스탄의 뷰티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이번 MOU는 양 기관의 발전적 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미용인의 꿈을 지닌 양국의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판매 이커머스 기업인 '블리몽키즈'와 엑스좀 원료와 앰플 원료 기업인 '스템온', 화장품 원료기업인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스템셀 네비게이터 기업인 '바이오트코리아' 등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2024년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또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와 오가노이드 신소재 평가 솔루션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는 2024년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오늘(27일)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기유니콘’ 50개사와 ‘예비유니콘’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추진된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아기유니콘 250개사, 예비유니콘 111개사가 선정됐으며이번 모집에서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199개 기업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는 107개 기업이 신청해각각 약 4:1, 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기유니콘 선정기업은 시장개척자금(최대 3억 원)이 지급되며특히 올해는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최대 50억 원)을 신설해아기유니콘 기업이 성장자금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예비유니콘 선정기업은 기업당 최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 프롤린이 풍부한 단백질에 탄닌산을 결합시킨 지질 나노소포체를 통해 경피 친유성 항산화제 전달 효과를 극대화하는 논문이 '에이씨에스 어플라이드 바이오 머티리얼즈(ACS Applied Bio Materials)' 6월호에 게재됐다고 오늘(27일) 밝혔다.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ACS)가 발간하는 에이씨에스 어플라이드 바이오 머테리얼즈는 생체재료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술지다. 이번 연구는 코스메카코리아 CIR센터(Creative Innovation Research Center)와 성균관대학교 김진웅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결과로높은 피부 접착력과 유효성분 흡수 효과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경피전달시스템(Transdermal Delivery System)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경피전달시스템이란 체내에 필요한 유효성분을 다양한 물리, 화학적 기술을 이용해 피부를 통해 전달하는 약물 전달 방법이다. 기존의 나노전달체 기반 수동형 경피전달시스템은 각질층을 통과하기 어려워 전달 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코스메카코리아 CIR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내 소비자 10명 중 7명이 영유아 화장품을 고를 때 ‘안전한 성분’을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를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뷰티테크 기업 비케이브로스(대표 서동희)는 모바일 사용자 설문 플랫폼 ‘크라토스’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유아 화장품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8.5%가 ‘안전한 성분’을 꼽았다. 이어서 ‘타인의 추천(13.4%)’, ‘임상 테스트(10.1%)’, ‘브랜드 인지도(6.0%)’, ‘합리적 가격(2.0%)’ 순으로 응답했다. 하지만 주요 성분 함유량을 공개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는 거의 없어 소비자들이 제품을 고를 때 ‘안전한 성분’을 합리적 판단 기준으로 삼기는 쉽지 않다. 이와 관련해 ‘적어도 영유아 화장품에는 주요 성분 함유량을 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번 조사에서 다수를 이뤘다. ‘영유아 화장품 주요 성분 함유량 공개 필요성’에 ‘매우 그렇다’ 55.8%,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글로벌 뷰티 박람회 참여와총판,대리점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면서아세안과 중동 지역에서매출 성과를 올리면서 ‘K-뷰티테크’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방콕 퀸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2024’에 참가해 다수의 바이어들에게 ‘K-뷰티테크’와 에이피알 관련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추가적인 현지 마케팅 협의를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이며'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2024’에는18개국에서 1,500개 기업이 참가해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 에이피알은 박람회 현장에서대표 뷰티 브랜드인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여 현장 방문객과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가운데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가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에이피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앞으로 식약처와 대한화장품협회 등 민간단체들이 협력해 화장품 표시광고와 인체적용시험의 선진화등을 위한 업계의 자정 노력과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 등 상호협력 체계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와 오늘(26일) 오후 3시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에메랄드룸에서 화장품 표시광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는 지난 2021년 9월 인체적용시험 고도화와 선진화,화장품 표시광고, 실증 관련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23개 시험기관이 참여해 설립됐다.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학생, 주부 등으로 구성된 ‘광고모니터링단’에 업계와 관련 전문가를 추가해 오는 8월 ‘광고모니터링위원회’로 확대 구성해 운영하는 등 화장품 표시광고 사전심의와광고 모니터링에 대한 자발적 정화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는 시험기관의 실험숙련도, 품질관리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규약을 7월에 개정하고 규약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체크리스트도 도입, 적용해화장품 표시광고 실증결과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식약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아프로존(회장 김봉준)이 사명을 ‘루비셀’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아프로존은 지난 24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 ‘2024 글로벌컨벤션’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업체 회원들과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석해혁신과 변화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시아, 유럽, 미주 등 다양한 지역의 사업자들이 참석해 기업의 성장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1부와 2부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에서는 ▲엑소나인 더마코드 신제품 소개 ▲사명 변경과 글로벌 확장 계획 발표 ▲승급 및 인정식 ▲축하공연 등 주요 뉴스를 다뤄 이목을 끌었다. 화려한 오프닝과 함께 행사의 개막을 알린 1부에서는 2024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혁신적인 신제품 소개가 진행되었다. 엑소좀 코어 솔루션으로 피부 회복력에 도움을 주는 엑소나인 더마코드는 혁신적인 기술과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스노우 인퓨진 앰플, 골드 크리스탈 세럼, 모닝 래디언스 크림, 나이트 부스트 크림으로 이루어진 엑소나인 더마코드는 아프로존 10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스킨케어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LG생활건강(051900)이 중국 화장품 시장의 수요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올해 2분기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이 12%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럭셔리 브랜드 '후'의 오프라인성장세와 온라인 채널의 618행사 등 중국 시장의 호재도 있었으나 중국 내 기타 브랜드 철수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어려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키움증권은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매출은 1조 8,142억 원, 영업이익 1,530억 원을 제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각각 0%, -3%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화장품 부문 매출은 2% 증가한 7,919억 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619억 원으로 제시했다.키움증권은 중국 법인의 실적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0만 원에서 47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생활건강 실적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전반적인 분위기는 1분기와유사하다. 면세는 B2B 채널 축소로 인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법인의 2분기 매출은 6% 감소한 1,786억 원을 제시했다. 럭셔리 브랜드 '후(Whoo)'는 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가 오늘(26일) 한국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 K-뷰티 고 빅(Project K-Beauty Go Big)’을 발표했다. ‘프로젝트 K-뷰티 고 빅’은 제품 개발부터 인센티브 리소스, 운영 교육과 세미나,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Service Provider Network SPN, 이하 SPN) 협업과 제품 출시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한국 뷰티 브랜드들이 온라인 수출 역량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 K-뷰티 고 빅’ 론칭은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가 한국 셀러들의 글로벌 시장 성공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아마존 미국 스토어에서 발생한 K-뷰티 셀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신 대표는 “그러나 아마존은 K-뷰티 셀러가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기회가 있다고 보며 아마존의 역량과 툴, 교육 콘텐츠를 적극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스메카코리아(241710)가 하반기부터미국과중국에서의 신규 수주가 반영되면서 양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고객사 재편 작업이 마무리돼 좋은 수주가 들어오고 나쁜 수주가 나가면서 질적 성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투자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301억 원을제시했다. 영업이익 39% 증가한 156억 원으로 컨센서스 155억 원에 부합할 전망이다.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목표주가는9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저수익 고객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 축소된 데 반해국내 인디 브랜드사향 대량 수주와해외 주요 고객사 수주 실적이 지속되면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2분기부터 본격화된 국내법인의 고객사 재편의 영향이 올해2분기까지 이어지면서 전체 성장률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코스메카코리아 분기,연간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지역별로 보면 국내 매출과 영업이익이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 3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미국은 기저 부담에도 기존 고객사의 자외선 차단제 대량 수주,OTC(일반의약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콜마홀딩스(024720)가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6.73%(2,473,261주)를 소각한다. 누적자사주 소각 비율이 9.93%에 달하며 대표적인 주주환원 선도기업에 오르게 됐다. 콜마홀딩스는 오늘(26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주 예고 공시한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국내 상장사 중 세번째 이행, 지주회사와화장품 업계 최초 사례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정부가 코리아디스카운트(저평가된 한국 증시)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기업 현황 진단을 포함해 주주환원 정책, 자본관리 계획, 자산재무구조화 등의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다. 콜마홀딩스는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을 위해 주요 재무와비재무 지표를 분석하고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비경상이익을 제외한 당기순이익 50% 이상 주주환원을 예정한 바 있다. 여기에 비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일회성이익(비경상이익)에 대해서도 일정 비율로 자사주 매입과소각, 분기배당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늘(26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주)시드물(대표 민병권)과 온천수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성의 온천수 자원이 지역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개발된 화장품은 특산품으로 자리잡아 유성온천을 전국에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유성구와 (주)시드물은 온천수 화장품 개발, 상품화, 판매,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며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화장품 제조시설 뿐아니라 의약품 제조시설, 의료기관, 노인의료복지시설 등에도 온천수를 무상 공급해유성온천의 건강효과를 널리 알릴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유성온천의 가치를 높이고많은 분들이 온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그동안 유성온천 홍보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수 공동급수 조례’를 개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민간기업에 온천수를 무상으로 공급할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 하반기글로벌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외 시장 다변화도 가속화돼 현재북미와 유럽 중심의 프로젝트가 중남미, 중동, 아시아, 남아공, 호주 등으로 확대되면서 해외 프로젝트가 300여 개 이상 진행될것으로 보여진다. 하나증권은씨앤씨인터내셔널의 올해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816억 원을 기록해 또다시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18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뷰티 시장의 K-르네상스의 프리미엄 효과로 하반기에는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40,000원으로 상향제시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올해 1분기와 비교해 수주와 영업 현황이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며, "수출 강세,짧은 리드타임,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국내 매출의 비중이 60% 중후반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 2024년 2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특히 립제품의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식물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최대 6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소이 슈퍼위크’를 실시하고 아바타스타 슈와 함께한 ‘슈게임 2024’를 공개한다. 오는 7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슈퍼위크는 2000년대 초중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슈게임을 활용해 추억을 소환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것이 특징이다. 시간 내에 슈의 외출 준비를 도와주는 ‘슈의 출국준비’부터 성분을 배합해 제품을 만드는 ‘슈의 잡티세럼 만들기’ 등 당시 인기 있던 게임에 이벤트적인 요소를 더했다. 재미 뿐아니라 혜택도 확실하게 잡았다. 제품 구매 시 추가로 제품을 증정하는 ‘원앤원(1&1)’ 프로모션과 함께 동일한 제품을 하나 더 제공하는 ‘원플원(1+1)’ 등 아이소이 기능성 제품들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이소이 베스트셀러이자 올리브영 에센스, 세럼 부문 11년 1위 제품인 '잡티로즈세럼(블레미쉬 케어 업 세럼)'은 원앤원 혜택으로 대용량 70ml 구매 시 35ml를 추가 증정한다. 여름철 민감한 피부에 빠른 진정을 돕는 '파란소화기 응급스팟(아크니 닥터 1st 스피디 스팟)'은 원플원 프로모션을 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마녀공장(439090)이 올해 하반기 미국에서 높아지는 한국 화장품의 인기에 따른 수혜주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수요가 견고한 올해 2분기부터인도, 중동, 유럽등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함에 따라 해외 시장의 성장세가뚜렷해 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한 마녀공장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분기 마녀공장의 국가별 매출 증가율을 보면 미국이 208.4%로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고 중국도 44.7%로 양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마녀공장의 주력 시장인 일본은 온라인매출 감소를 상쇄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출을 확대하는 과정으로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로 소폭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채널과 관련한 마케팅 투자가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녀공장 연결실적 추이 (단위 : 십억원, %)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부터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미국에서의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특히 최근 국내 화장품 산업이 중국 편중의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미국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국내외 클린 앤 더마 화장품 원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미국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글로벌 화장품 트렌드를 선도하고있는 펩타이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미국 오하이오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기업인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는 최첨단 바이오와펩타이드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효능원료 브랜드 리포텍(Lipotec)을 소유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루브리졸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리포텍의 펩타이드 제품을 국내에 소개, 판매하고 있다. 최근 화장품 산업에서 펩타이드가 다시 대두되고 있으며 강력하고 효과적인 성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피부 탄력 향상과 안티에이징 효과로 유명한 펩타이드가 최근에는 진정, 모공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다기능 펩타이드 화장품으로 출시되면서 화장품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K-뷰티 브랜드들이 틱톡 영상을 활용해 펩타이드 화장품의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으며이를 통해 뷰티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표정 주름을 타깃하는 보톡스 유사 펩타이드를 개발한 리포텍은 20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MoCRA(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시설등록, 제품 리스팅 의무화와관련해 국내 미국 수출 기업들에게 MoCRA 준수를 당부했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늘(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수출을 하고 있는 회사가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다가오는 7월 1일까지 제조시설을 FDA에 등록하고 제품 리스팅을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2월 29일 제정된 MoCRA의 주요 내용은 ▲중대한 유해사례 보고, 유해사례 기록보관 ▲제품 안전성 입증 ▲라벨에 전문가용 표시 ▲FDA의 권한 강화 등이다. 이 사항은 2023년 12월 29일에 시행됐다. 시설등록 의무화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2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제품 리스팅 의무화도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매년 갱신해야 한다. 시설 등록 또는 제품 리스팅을 하지 않은 경우 FDCA(미국 연방 식품, 의약품, 화장품법) 제607조에 따라 '금지 행위'로 간주되며 FDA는 금지 행위를 저지른 회사에 대해 ▲경고서한(Waring letter) 또는 무제서한(untitled letter) 발송 ▲민사 및 또는 형사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독일 머크(Merck)가 크리스탈신소재를 방문해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펄안료 등 생산공정 기술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어 기존 주문에서 합성운모파우더 150톤을 추가 주문하며 이에 따른 호재가 예상된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머크의 Julian Trietsch 구매총괄, Vera Beichler 제품전문가&프로젝트매니저, Gerald Karn 실험실 디렉터, Mark 품질검사전문가, Lisa 구매전문가 등의 일행들이회사를 방문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머크의 방문에 다이중치우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와 허위에룬 총괄이사, 생산기술연구개발(R&D) 임원들은 3일간 크리스탈신소재의 ▲운모판공장 ▲운모파우더공장 ▲연구실 ▲실험실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생산공정에 대한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 구체적으로 머크가 크리스탈신소재에게 150톤의 합성운모파우더를 발주한 것에 이어 회사 내부의 생산과 기술, R&D, 검사 플랫폼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머크는 ▲펄안료 화장품 ▲생명과학 ▲의약품과 헬스케어 ▲전자과학기술 등을 연구개발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바이오매스 소재 전문기업 (주)비제이바이오켐(대표 정국인)은 화장품, 퍼스널 케어 전용 보존 소재 ‘CREDO® LIDO’ 시리즈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컨슈머 제품에서 보존제, 방부제, 살균제 부류의 소재들은 항상 유해성 논란의 중심에 있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해성 물질을 대체하는 소재 개발 니즈가 매우 높다. 비제이바이오켐이 이번에 개발한 식물 오일 유래 물질은 화장품에서 많이 사용하는 유화제, 점도 증가제의 역할을 하는 성분이면서도 유해 미생물을 제어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국내 공인시험 기관 평가 결과, 유해 미생물 억제 농도가 무려 0.05% 내외로 매우 낮게 측정됐다. 특히 식물 오일 유래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CREDO® LIDO’는 물에도 쉽게 용해돼 사용성까지 좋은 혁신적인 개발로 평가되고 있다. 비제이바이오켐 연구소장 김윤석 박사는 “이번개발 물질은 미생물 세포막 지질 2중층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분자구조라서 유해 미생물에게는 치명적이지만 사람에게 주는 피해는 최소화한 구조이다”며, “보존제와 방부제는 매우 해로운 물질이라는 지금까지의 인식을 바꿔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