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중소,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Korea Startup Magazine : Trends and Government initiative)'을 발간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이번 매거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의 지난 4월 1일 실시한 업무협약을 통해 기획된 것으로 해외 현지 기업들에게 글로벌화 관련 정책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지난 5월 8일 결정한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로 제작됐다.
이번 호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의 협력을 통한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협약(MOU), 중소, 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 그리고 아마존, 이베이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에서 진행된 동행축제 기획전 등의 주요 내용을 담았다. 특히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소식을 요약해 전달하는 AI 아나운서 영상이 포함되어 있어 매거진의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매거진은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 167개 재외공관과 해외 진출 관련 유관기관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향후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은 주요 글로벌화 정책과 이슈를 지속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중소벤처 기업과 혁신 제품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해외투자자에게 제공할 국내 기업의 투자정보도 공유해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존 국내 중심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글로벌화 정책 기조에 맞춰 ‘K-글로벌 특파원’으로 개편했다. 활동인원은 50명이며 오는 12월까지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활동하게 된다.
K-글로벌 특파원은 세계 각지의 유학생과 현지 거주자들이 참여해 K-중소벤처의 글로벌화 지원 정책을 현지 언어로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중기부의 글로벌 정책 행사에 참여하거나 창업,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을 취재한 후 다양한 해외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우수 취재사례는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에서도 소개된다.
지난 5월 일본 현지에서 K-CON JAPAN 2024 연계 수출 상담회를 취재한 K-글로벌 특파원은 “K-콘텐츠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K-글로벌 특파원 활동을 통해 중소, 벤처기업 정책을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중소, 벤처기업 관련 지원 정책과 우수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해외 공관과 해외진출 지원 기관들이 원팀이 되어 우리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다양한 온라인 홍보 수단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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