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박창민 (주)한국화장품제조 기술개발연구소 부장이 기능성 화장품 개발로 국내 화장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1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1월 수상자로 (주)한국화장품제조 기술개발연구소 박창민 부장과 현대모비스(주) 이기양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 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박창민 부장은 생물 소재 변환기술을 응용해 국내외 자생 식물의 효능 고도화를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 신소재를 개발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부장은 친환경 공정을 기반으로 한 생물전환기술과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지역 특화, 희귀 자생 식물의 세포주를 개발하고 대량 증식 체계를 확립했다. 이를 통해 식물의 피부 생리활성 효능을 극대화 기존 소재와 차별화된 고기능성 화장품 신소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A'pieu)가 잘파세대를 겨냥한 신제품 ‘과즙팡 젤리 틴트’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선출시한다고 오늘(6일) 밝혔다. 어퓨 과즙팡 젤리 틴트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선출시된 이후 한달만에 약 5만 개가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제품이다.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최근 잘파(Z세대+알파세대)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촉촉하고 반짝이는 입술 메이크업 트렌드에 주목해 이번 신제품으로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틴트와 립글로스의 장점을 결합한 멀티 아이템으로 고광택 질감과 촉촉한 밀착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맑고 자연스러운 컬러가 본연의 입술색과 어우러지며 여러 번 덧발라도 생기를 유지하고 촉촉하게 빛나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라즈베리씨오일을 포함한 7가지 신선한 과일로 구성된 ‘비타 콤플렉스(VITA-COMPLEX)’ 성분을 함유해 입술에 영양과 보습을 더하며촉촉함이 오래 지속되도록 돕는다. 컬러는 웜톤, 쿨톤, 뉴트럴톤 등 다양한 피부톤을 고려한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그중 브릭 로즈 컬러의 ‘쥬쥬브 젤리’와 로즈 핑크의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클린뷰티 전문 마케팅기업 슬록(대표 김기현)과 파우더 전문 제조기업 (주)유니자르(대표 심필보)가3일 '파우더 제형 화장품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상호 공유하고역할 분담을 통해 파우더 화장품 ODM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는전략이다. (주)유니자르는 국내 유일의 파우더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으로파우더 제조기술과 파우치 정밀 충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슬록은 화장품 탄소발자국 계산 특허기술과 클린뷰티 플랫폼 ‘K-서스테이너블’을 통해 클린뷰티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파우더 화장품은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워터리스 제형으로 물, 유화제, 각종 첨가제 대신 효능 성분만으로 처방된다. 이로 인해 효능감은 높아지고부피는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환경친화적인 제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국내 최초로 파우더 제형의 샴푸를 파우치 1포에 담은 가칭 '샴푸 한포'를 개발했다. 파우더 샴푸는 오는 10일 신제형 설명회를 통해 첫선을 보이며본격적인 ODM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주)유니자르 관계자는 “다년간 축적된 파우더 원료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기업 주가가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새로운 시작을 맞아 상승 출발했다.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다 원,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화장품 업종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 상승을 부채질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3.79%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9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에스알바이오텍(23.71%)이었다. 에스알바이오텍은 신소재 개발과화장품 제조, 판매 전문기업으로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12.32% 상승한 데 이어 이튿날에도 14.47% 올랐다. 디와이디(21.59%)의 주가도 20% 넘게 올랐다. 디와이디의 주가는 12월 26일부터 5거래일 연속 올랐으며특히 2일 하루에만 14.11% 치솟았다. 제닉(13.61%), 뷰티스킨(12.90%), 제로투세븐(10.80%), 에이에스텍(10.76%),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올해 하반기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수익성을 회복하며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부터 본격화한 중국과 면세 채널등의 실적 부진 흐름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4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흐름은 올해 1~2분기에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하반기부터수익성이대폭 개선되며'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LG생활건강의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1조 5,699억 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535억 원을 제시했다. 4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매출1조 6,280억 원, 영업이익 630억 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문별로 보면 전체 매출의 43.2%를 차지하는 화장품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6,782억 원, 영업이익은 64% 늘어난 12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채널별 매출은 면세 채널이 996억 원, 중국 2,204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추산한다.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중국의 경우지난해 더후 브랜드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2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시무식을 개최하며2025년을 ‘풍신연등(風迅鳶騰)’의 해로 정하고 글로벌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조임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 방침을 '고객중심 DX경영'으로 선포하며“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 중심의 DX(디지털 전환) 경영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25년 경영 과제로 ▲글로벌 품질경영 내실화 ▲고객 맞춤형 전략 영업 ▲글로벌 혁신상품 개발 ▲DX 기반 스마트워크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는 코스메카코리아 창립 2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회사는 특별히 ‘풍신연등’이라는 사자성어를 선정했다. '풍신연등'은 '강한 바람을 타고 연이 더 높이 나는 것'을 의미하며변화와 도전 속에서 중장기 1조 매출 목표를 달성하고 더 높이 비상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조 회장은"미국과 중국에 글로벌 생산과연구기지가 있는 코스메카코리아는 OD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이 2021년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한 후3년 만에 누적 매출액47억 엔(한화 약 436억 원)을 돌파하며 5배 급성장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시장에 빠르게 진출한 가운데 K-팝아이돌 스타 모델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쌓아 왔다. 2021년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후 3대 버라이어티숍인 로프트, 프라자, 핸즈를 비롯해 돈키호테 등 일본 전역 9,000개 이상 매장과 온라인몰은 큐텐, 라쿠텐까지 입점해 있다. 올해 초에는 큐텐 립 플럼핑 카테고리에서 1위, 2023년 큐텐 어워드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등 경쟁이 치열한 일본 뷰티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얻어 왔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일본 시장 노하우는 빠르게 변화하는 일본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시장 특화 제품 출시, 캐릭터 콜라보, 대규모 프로모션 등 다양한마케팅 활동이다. 이러한 전략으로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스틱이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급속도로 퍼져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도 50만개 이상 선주문이 이루어지며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에 특화된 전용 제품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가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19억 달러, 일본 10억 달러로 국내 화장품 3대 수출국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던 2021년 92억 달러보다 10.9% 증가한 것으로 국내 화장품 수출 사상 최대 실적이다. 국내 화장품 수출은 지난 2012년 처음 10억 달러를 넘긴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12년 만에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한 달 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5억 달러(-10.0%)로 가장 많았고 미국 19억 달러(+57.0%), 일본 10억 달러(+29.2%), 홍콩 5.8억 달러(+15.5%), 베트남 5.3억 달러(+8.0%), 러시아 연방 4억 달러(-0.5%), 대만 2.8억 달러(+30.2%), 태국 2억 달러(+17.1%),아랍에미리트연합 1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용기 제조사 태성산업이 씨티케이바이오(CTK BIO CANADA)와 생분해 화장품 패키지(용기) 제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양사는업무협약을 통해 태성산업의 화장품용기 제조 기술력과 씨티케이바이오가 보유한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기술을 결합해 국내외 친환경 뷰티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두 회사는 국내외 뷰티시장에서 브랜드, 개발, 생산, 제조, 유통 등 폭넓은 인프라와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단순한 MOU를 넘어 새로운 친환경 뷰티 트렌드에 발맞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1994년 설립된 태성산업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의 기초가 된 회사로 화장품 용기 제조와 품질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100% 재활용이 가능한 ‘무라벨 토너’를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뷰티시장 공략에도 노력해 왔다. 최근에는 K-뷰티 돌풍에 힘입어토니모리를 중심으로 미국 등 해외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태성산업은 씨티케이바이오의 우수한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를 공급받아 자연 친화 용기 개발 기술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토니모리도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엘앤파트너스(주)(대표 김기현)가 K-뷰티 브랜드 마녀공장(439090)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뷰티업계의 활발한 인수합병(M&A) 흐름에 합류했다. 오늘(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엘앤파트너스(KL&Partners)는 이날 마녀공장의 최대주주인 엘앤피코스메틱이 보유한 지분 51.87%를 약 1,900억 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마녀공장의 기업가치는 약 3,700억 원으로 평가됐다. 이는 같은 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2,508억 원)에 약 48%의 프리미엄이 반영된 금액이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면서 인디 브랜드를 보유한 화장품 중견, 중소기업들의 해외 매출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마녀공장의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최근 인수합병(M&A) 시장에서는 K-뷰티 기업의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조선미녀’ 인수로 이름을 알린 구다이글로벌은 지난해 레드쿠션으로 잘 알려진 ‘티르티르(TIRTIR)’를 시작으로 라카코스메틱과 스킨1004 브랜드를 보유한 크레이버를 잇달아 인수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메디셀(대표 박원옥)은 탄성메쉬를 이용한 하이드로겔 패치(인모톡스 텐션업 마스크)를 (주)메디테라피(대표 이승진)에 지난해 9월부터 OEM 공급하는 계약을 마치고 본격적인 생산 판매에 돌입했다. (주)메디셀과 함께 제품을 고안해 개발한 (주)메디테라피는 기능성 화장품에 강점을 두고 있는 브랜드로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탄성메쉬 하이드로겔 패치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하이드로겔 패치와 마스크팩 분야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주)메디셀은 이번 OEM 제품 출시를 계기로 동남아와 유럽 등 탄성메쉬 하이드로겔 패치 글로벌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현재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으로부터 시작된 K-뷰티 훈풍에 관련 제조기업들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 중인 가운데 (주)메디셀도 지난해부터 제조설비를 풀가동 중이나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수요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설비 증설을 준비하고 있다. (주)메디셀 관계자는 “설비 증설이 완료되는 올해2분기부터 실적 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유학수 코리아나 화장품 대표이사가 오늘(3일) 신년사를 통해 “신직판에 AI를 적용하고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설립 37주년을 맞이한 코리아나 화장품은 새해를 맞아‘AI로 간다’라는 경영 지표를 발표했다. 경영방침은 ▲신직판에 AI적용 ▲홍보 강화 매출 증대 ▲고객 우대로 발표했다. 신직판 AI 시스템 확보와 홍보마케팅 강화로 매출과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신직판에 AI 적용’은 코리아나 화장품의 기존 방문판매 영업 체제를 스마트폰과AI 영업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뜻이다. 코리아나 화장품의 오랜 방문판매 노하우를 온라인 시장에 이식해 방문판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유학수 대표의 포부다. 유학수 코리아나 화장품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인터넷으로 연결된 방문판매 분야의 신시장을 개척하고 직판 강자 코리아나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최대한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2025년은 홍보 마케팅과 영업 마케팅에 투자를 배가하고 과감한 도전을 하겠다”며 “새로운 목표에 대한 도전은 언제나 역경을 이겨내야 이룰 수 있다.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로 목표를 달성하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2024년 화장품 생산실적과 원료목록을 화장품책임판매업자에게 오는 2월 28일까지 협회 홈페이지 생산실적 및 원료목록 보고 사이트에보고해 줄 것을 2일안내했다. 화장품법 제5조 제3항, 같은 법 시행규칙 제13조의 규정과 화장품의 생산, 수입실적 및 원료목록 보고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24년 화장품 생산실적을 오는 2월 28일까지 책임판매업자가 협회로 보고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협회는 책임판매업자가보고한 자료를 취합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한다. 특히 화장품 생산실적과 원료목록을 책임판매업자가 보고하도록 하고 보고방법도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구축해 웹을 통해 보고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우편이나 방문, 이메일 접수는 불가능하다. 반드시 원료목록 보고 후 생산실적을 보고해야 한다. 다만, 전년도 생산실적이 없는 경우 생산실적에'실적없음'으로 보고해야 한다. 또 휴업중이거나 페업한 경우에도 생산실적을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 종합세트 제품의 경우 개별제품으로 나눠 생산실적을 보고해야 하고 벌크제품은 생산실적 보고대상이 아니다. 생산실적 보고서는 ▲생산연도▲책임판매업자상호 ▲책임판매업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2025년신년사를 통해 올해 K뷰티 세계화의 속도를 높여 코스맥스가 전 세계 뷰티의 중심에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 내 유망 인디브랜드 고객사와 동반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신규 지역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과생산 분야에서 최고 수준 달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코스맥스그룹은 오늘(3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병만 코스맥스BTI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코스맥스는 인디 브랜드와 함께 동반 성장한 한 해였다"며, "특히 한국법인은 최대 생산수량 실적 달성과 함께 업계 최초 2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K뷰티 수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미래 먹거리인 맞춤형 화장품 사업을 위해 내부 역량을 확보하고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병만 코스맥스BTI 대표는 "K뷰티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오면서 모든 뷰티의 중심에 코스맥스가 서 있을 전략적 변곡점을 맞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소비자들이 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김정문알로에가전국 다이소 매장에 뷰티 기초화장품 브랜드 ‘큐어알파(CURE-α)’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론칭은 김정문알로에의 대표 제품인 ‘큐어2X크림’을 포함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뷰티 기초화장품 5종으로 구성됐다. 큐어알파는 김정문알로에가 알로에 기반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한 신규 브랜드다. 브랜드명에 포함된 ‘알파(α)’는 ‘최초’, ‘시작’을 의미한다. 이와 동시에 알파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제품임을 강조한다. 이번 브랜드 론칭은 김정문알로에가 전 국민을 위한 국민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포부의 일환이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큐어알파는 세대를 초월해모든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는 품질 좋은 기초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며, "다이소와 협업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손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핵심적으로 소개될 제품은 큐어 2x 크림이다. 큐어 2x 크림은 강력한 보습력으로 100시간 수분을 유지해피부 진정효과를 나타내는 극보습의 크림 제품이다. 특히 자사만의 알로에 성분과 피부보호 성분의 최적 포뮬러로 민감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주)버드뷰(각자대표 이웅, 김경일)가 국내 3대 빅테크 기업 출신 김정원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영입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오늘(3일) 밝혔다. 화해는 K뷰티의 글로벌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뷰티 브랜드들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김정원 CPO는 ▲넷마블 ▲네이버 ▲카카오 ▲토스 ▲크림 등 테크 기업에서 10년간 프로덕트 오너(PO, Product Owner), PO 리드를 역임하며 성장을 주도해 온 프로덕트 전문가다. 특히 토스에서는 사용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사용자 친화적 전략으로 토스의 광고 사업이 핵심 주력 사업으로 성장하는데 공헌했다. 화해는 김 CPO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 최적화된 프로덕트 전략을 수립하고 K뷰티 브랜드들이 화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소비자간거래(B2C),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를 구축해 K뷰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정원 버드뷰 CPO는 “화해가 지난 10년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지현 기자] 생명공학전문기업 피오 파마슈티컬스(Phio Pharmaceuticals, NASDAQ : PHIO)는 'Clinical, Cosmetic and Investigational Dermatology' 2024년 12월호에 인타실(INTASYL) RXI-231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인타실(INTASYL)RXI-231 화합물이 인체멜라닌 세포와 3D 표피 배양에서 티로시나아제(Tyrosinase) 유전자 발현과 멜라닌 함량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는 것을 보여줬다. 인타실(INTASYL)은 특허받은 정밀 전달 기술로독특하게 수정된 siRNA 화합물을 생성할 수 있게 한다. siRNA는 작은 간섭 RNA(small interfering RNA)의 약자로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데 사용되는 짧은 이중 가닥 RNA 분자를 말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RXI-231을 격일로 적용했을 때 3D 표피 배양에서 색소 침착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MatTek EpiDerm 피부 자극 모델을 사용한 테스트에서 이 화합물이 자극성이 없음을 확인했다. 피오 파마슈티컬스 관계자는 “추가 임상 시험이 필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의료미용헬스케어 기업 (주)엘라스틱랩(대표 김만석)이 인도네시아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업체인 PT INSIGHTOF Consulting Indonesia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인도네시아 의료기기와화장품 인허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밝혔다. PT INSIGHTOF Consulting Indonesia는 인도네시아 의료기기와화장품 허가 서비스 전문 업체로2016년부터 20개사 370개 이상의 제품 등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경험이 있다. 특히 국산 대표 필러와미용 의료기기 등록을 다수 진행한 바 있으며등록이 까다로운 제품군인스킨부스터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의 등록에 강점을 갖고 있는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엘라스틱랩은 PT INSIGHTOF Consulting Indonesia의 전문성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허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는▲의료기기 등록으로 IDAK(의료기기 유통 허가)와기타 필수 인증 절차 대행하고▲화장품 등록으로BPOM(인도네시아 식약청) 인증괴복잡한 화장품 등록 과정을 지원한다. 또▲규제 서비스로시설 검사와유통 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상승세를 나타냈다. 네이버증권에 따르면, 이날 화장품 업종은 전일 대비 0.20% 상승 마감했다. 화장품 업종에 속한 65개 기업 가운데 38개 기업의 주가가 상승했고5곳은 보합, 22곳은 하락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디와이디(+14.11%)였다. 에스알바이오텍(12.32%), 뷰티스킨(10.56%), 제닉(10.02%)의 주가도 10% 넘게 올랐고 아이패밀리에스씨(9.15%), 메디앙스(8.83%), 라파스(6.52%), 제로투세븐(5.89%), 세화피앤씨(5.26%), 원익(5.17%), 선진뷰티사이언스(4.42%), 넥스트아이(4.31%), 엔에프씨(4.03%)도 강세를 보였다. 한국콜마(3.45%), 에이블씨엔씨(3.15%), 오가닉티코스메틱(2.82%), 코리아나(2.37%), 에이피알(2.20%), 본느(2.19%), 현대바이오(2.06%), 마녀공장(1.92%), 에이에스텍(1.81%), 잉글우드랩(1.76%), 제이투케이바이오(1.76%), 브이티(1.75%), 클리오(1.74%), 토니모리(1.62%), 진코스텍(1.58%), 삐아(1.26%)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이 중화권 대표 시장인 홍콩에서 지난해 12월 메디큐브 팝업스토어를 성공리에 마친 데 이어 ‘에이지알’ 앱이 카테고리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침사추이에서 메디큐브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침사추이 지역의대형 쇼핑센터인 ‘하버시티(Harbour City)’에서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지난해홍콩에서 진행한 다른 팝업스토어와 마찬가지로 구름 관중이 몰려 ‘메디큐브’ 브랜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팝업스토어는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등 에이피알의 2세대 뷰티 디바이스와 메디큐브의 인기 화장품 라인업이 참여하며 현지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팝업스토어 기간 일평균 1,500개에 육박하는 제품들이 팔려 나갔으며 일일 평균 매출 역시 억 단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성과도 이어졌다.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해 사용하는 모바일 앱 ‘에이지알’은 지난해 11월 첫째주 홍콩 애플 앱스토어 내 ‘건강 및 피트니스(健康與健身)’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새해 시작과 함께 화장품 브랜드와 로드숍들이 일제히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주)에이블리씨엔씨는 미샤 공식 온라인몰 에이블샵에 미샤 제품 11종, 어퓨 제품 7종의 가격을 1일부터 최대 2,000원 인상했다고 공지했다. (주)에이블리씨엔씨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최적의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고 전하고 "최근 지속적인 원부자재 상승에 따라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샤의 ‘트리플섀도우’는 기존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했고‘실키래스팅 립펜슬’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각각 1,000원 올랐다. 어퓨의 ‘미네랄 립앤아이 리무버’ 250ml 2개 세트도 18,000원에서 20,000원으로 올랐다. ‘미네랄 100 HD 파우더’ 제품은 7,5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됐고‘1/2 착한 화장솜’ 120매는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랐다. 아모레퍼시픽 자회사 에뛰드 역시 단색 섀도우 '룩 앳 마이아이즈' 가격을 기존 5,500원에서 6,000원으로 500원 인상했다. 잇츠스킨은 공식몰 배송비를 기존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올려 받기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는 1일자로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지재성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조현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인사는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 혁신 기술 역량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에 초점을 맞췄다. 지재성 부회장은 디지털 전환(DX) 혁신을 통해 회사 경영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RP 시스템 통합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으로 경영 투명성과생산 효율성을 강화했으며PLM 시스템 안정화를 통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혁신했다. 특히 APS(Advanced Planning & Scheduling)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계획 최적화를 실현해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 부회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코스메카코리아의 글로벌 제조, 생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조현석 사장은 글로벌 시장 개척자로서 면모를 입증했다. 그 동안 K뷰티 국내 고객사의 수출 신장을 주도하며 코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오늘(2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새해 맞이 행사로 ‘2025년 삼양 NEW DAY CONNECT’를 개최했다. 삼양 NEW DAY CONNECT는 삼양그룹의 시무식 대신 올해부터 진행하는 행사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출발을 맞아 다소 경직되고 정형화된 시무식의 형식을 탈피하고 임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회장상과특별공로상 시상, 신임 임원 소개, Say 삼양 소통광장, CEO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외와지방 사업장 등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윤 회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어 계획했던 만큼의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첨단소재, 반도체, 퍼스널케어 등 글로벌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헝가리의 생분해성 봉합사 공장이 안정화되어 매출 향상에 기여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회장은 “올해에도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정세의 불안정성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지만전 임직원이 새로운 100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피부생명과학 기업 (주)스킨메드(대표 이증훈)가 독자개발한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 '끌리올리 보툴쎄라(Clioly Botul-Thera)' 라인을 론칭한다. 스킨메드는 보톡스 대체 펩타이드인 신소재 원료 'Medipep-6PN'을 적용한 화장품을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끌리올리 보툴쎄라' 라인은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전문적인 효능 효과를 제공하는 '큐템'의 브랜드 철학과 고기능성 신소재 원료를 적용한 '보툴쎄라' 성분이 결합해 탄생한 리프팅 라인으로 크림과 마스크팩 2종으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독성 없는 보톡스 대체 펩타이드 기반의 '보툴쎄라' 성분을 국내 최초로 화장품에 적용해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리프팅 솔루션으로서 효과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끌리올리 보툴쎄라 리프팅 괄사 크림'은 에스테티션 전문 관리의 손맛을 구현한 괄사 마사져 일체형 크림으로 쉽게 늘어지거나 처지는 목, 하관 부위를 포함해얼굴 전체의 리프팅 케어가 가능하다. 함께 출시되는 '끌리올리 보툴쎄라 리프팅 마스크' 역시 전문 관리에서 진행하는 스페셜 관리를 구현한 압박 밴디지 탄성 시트로 얼굴 하관 부위에 밀착 고정되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가 102억 400만 달러로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2023년총 수출액인 84억 6,300만 달러와 비교해 두 자릿수(20.6%) 증가율을 보이며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12월에도 화장품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가 19개월 연속 성장세를 지속했다. 수출 규모는 8억 달러대로 전월보다 다소 감소했으나 수출 증가율은 25.6%로 전월보다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연간 및 12월 수출입 동향' 발표에 따르면, 2024년5대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102억 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화장품 수출금액 비교 (단위 : 억달러) 지난해 12월 화장품 수출은 8억 7,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25.6%) 늘어나며 지난해 7월 이후 19개월 연속 성장세를 지속했다. 화장품 수출 규모는 지난해1월 7억 9,600만 달러, 2월 7억 1,700만 달러, 3월 7억 7,700만 달러로 7억 달러 대에 머물렀다. 그러나 4월에는 8억 5,400만 달러로 확대됐으며 5월에는 8억 7,900만 달러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나원균 동성제약(주)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빠른 변화가 절실한 해로 유연한 자세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동성의 미래를 그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로 ‘도전, 변화, 도약’을 제시했다. 동성제약(주)은 오늘(2일) 서울 도봉구 소재 동성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갖고 을사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나원균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큰 변화까지 맞이하게 된 지난해를 터닝포인트 시기로 표현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올해의 캐치프레이즈를 “우리가 함께하는 도전을 통한 변화, 변화를 통한 도약”이라고 발표하며 혁신에 대한 굳은 각오를 전했다. 나 대표이사는 "공급자의 입장이 아닌, 철저하게 소비자의 눈으로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며, "도전을 통한 변화를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대표는 "그동안 동성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것들을 고민하고변화를 제시하며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모두 리더이다"며, "지속적으로 배우며 발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동성제약(주) 전직원이 캐치프레이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 한해국내외 화장품 연구개발(R&D)의 트렌드를 선도할 키워드와 이슈는 무엇일까? 코스인은 신년특집으로 ‘2025년 화장품 연구개발(R&D) 트렌드와이슈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업계 관계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화장품 원료·소재, 제형·기술, 효능·효과 유효성, 안전성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R&D) 트렌드와 이슈를 분석했다. 여기에 올해 설문조사부터 뷰티 소비자들의 디지털 기술 사용과 제품 개발, 기획자들의 디지털 기술 이용에 대한 내용을추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4년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구글 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화장품 연구원과 원료업체 종사자, 화장품학과 교수 등 화장품업계 연구개발 분야 관계자 2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 응답자 직무 (단위 : 명, %) 응답자 가운데 화장품 분야 연구원이 138명으로 전체의 60%에 달해 참여도가 가장 높았으며 원료업체 종사자가 79명(34.3%)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대학 교수와 기타 응답자가 13명(5.6%) 참여했다. 직무 경험은 5~10년차가 47%로 가장 많았다. 5년 미만의 경력자도 36.1%에 달했다. 이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오늘(2일) “보다 경쟁력 있는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는 열정과 차별적 미래 가치를 만들어 내는 몰입으로 LG생활건강의 저력을 입증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사내 구성원에게 공유한 2025년 신년사에서 “응축된 우리의 역량을 신속하게 제품 중심의 고객가치 혁신에 쏟아 붓는다면 시장과 고객을 선도하는 최고의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올해 중점 사업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 재구조화(리밸런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미주 시장에서는 빌리프, CNP, 더페이스샵 브랜드를 중심으로 영 제너레이션(Young Generation)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보강하고 마케팅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특히 “아마존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채널에서의 퀀텀 점프와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북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더페이스샵 미감수 라인, CNP 립세린 등이 좋은 성과를 내면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또뷰티 강국인 일본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오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다. 올해 한국은 삼성, LG, 현대, SK 등 글로벌 대기업과 통합한국관 445개사, 중소, 중견기업 455여 개를 포함한 약 900개사가 참가한다. 통합한국관에는 코트라를 비롯해 총 36개 기관이 참여하며 Eureka Park(혁신기업관) 308개사, Global Pavilon(국가관) 137개사 등 국내 기업 총 445개사가참가한다. 전체 국내참가기업 중 약 45%가 수출원팀 코리아로 통합한국관 주요 전시분야는 생활가전(18%) 디지털헬스(17%), 인공지능(16%), 스마트 홈(12%) 순이다. 전시회 개막에 앞서 코트라는 오는 6일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참가 기업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는 CES 주최 측인 CTA(Consumer Technology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규제정보를 제공하는 AI(인공지능) 챗봇인 ‘AI 코스봇’ 시범사업을 올 한해동안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글로벌 K-뷰티를 주도하는 국산 화장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국내외 화장품 관련 규정 정보와 사용금지 원료에 대한 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화장품 정보 제공 AI 챗봇(AI 코스봇) 시범사업을 오늘(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식약처는 2021년부터 화장품 국내 규제정보를 제공하는 챗봇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챗봇 성능을 높여 ▲화장품 규제정보 제공 범위를 국내에서 중국, 유럽, 미국, 대만,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로 확대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자주 묻는 질의응답(FAQ)’ 중 가장 유사한 답으로 안내하던 것을 ‘생성형 AI’를 활용해 정확도가 높은 답을 대화형으로 제공하는 등 개선했다. 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코스봇’은 화장품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와사용자 피드백을 학습하며 답변 정확도를 높이는 등 기능을 고도화할 수 있다”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안전, 배려, 성장, 혁신의 4가지 정책적 핵심을 구현해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처장은 "지난해 ‘과학, 현장, 협력’의 가치 아래 ‘규제 과학’, ‘규제 혁신’, ‘규제 외교’에 정책적 우선 순위를 두며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불과 7년 만의 초고령사회 진입과 같은 심각한 인구구조 변화나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 대외 교역 불확실성 증가 등의 환경 변화는 올해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정책적 수요를 제시하고 그 해결을 요구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유통 환경변화에 따라 국내 온라인 시장 감시와 불법 해외직구 검사를 철저히 하고 비만치료제나 문신용 염료 등 국민 관심 품목에 대해서도 엄격한 관리를 해 나가겠다"며,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 대상을 확대하고 식중독 유발 위험이 높은 품목들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걸음 프로젝트를 통해 마약 중독 환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의료제품 공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올해 2분기 화장품 제조업체는매출액증가율이 직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두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화장품 매출액영업이익률은전년 동분기 대비 2.0%p 상승했고 총자산증가율은 소폭 상승한 가운데 부채비율은 소폭완화돼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 경영상태가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4년 2/4분기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조업체 291개사의 기업경영분석을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코스피 60개사, 코스닥 189개사, 코넥스 1개사, K-OTC(비상장주식의 매매거래를 위한 장외시장) 5개사, 외감 36개사등이다. 이중 화장품 제조업체는43개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증가율은 10.7%로 직전분기(4.7%) 대비 61.%p 상승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산업별로는화장품은 직전분기 대비 3.5%p 하락한 10%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두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제약은 직전분기 대비 5.5%p 상승한 12.1%를 기록했고 의료기기는 직전분기 대비 18.7%p 큰 폭으로 상승하며 증가세로 전환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지금까지 정부가 주도했던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의 인증을 민간 인증체계로 전환하고 자율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화장품법' 개정안이 오늘(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 본회의에서 화장품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기존에 정부가 주도해 왔던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의 인증을 민간 인증체계로 전환하고 자율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정부 인증제 운영으로 인해 수출 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민간 인증을 이중으로 받아야 했던 업계의 인증비용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민간 인증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부당한 표시, 광고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현재 국제적으로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의 민간인증은가장 영향력이 큰 유럽 소재의 민간 협회를중심으로 구성된 코스모스 인증(COSMetic Organic and Natural Standard)과 호주, 터키,한국등 12개 인증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민간인증을 받은 제품은 60개 국가의 21,000개 이상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해법령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오늘(31일) ‘팁스(TIPS) 프로그램’을 운영할 주관기관을 내년 1월 20일 오후 4시까지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팁스는 중기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과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로 현재까지 지원받은 3,20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총 15조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중기부를 대표하는 창업지원사업이다. 이번 팁스 주관기관 선정은 지난 11월 27일발표한 'TIPS Next 전략'의 후속 조치로팁스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지정해팁스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신청 대상은 사업수행을 위한 전담조직을 보유하고기업평가와 관리, 기업지원, 기업보육 등의 전문성과역량을 보유한 민간기관이다.오는 1월 20일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으로 사업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올해12월에도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돼 식약처 행정처분을 받았다.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등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표시, 광고가 문제가 된 곳이 가장 많았으며 12월 3일에는 하루 만에 11개 업체가 적발됐다. 또 기능성화장품 심사 또는 보고를 하지 않은 화장품을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해 수입대행하거나 제품 1, 2차 포장에 영업자(화장품 제조업체 및 화장품 책임판매업체)의 상호와 주소를 기재하지 않고 판매하다 문제가 된 곳도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니앙스코리아, 동구밭, 마마아이, 브랜드501, 삼성메디코스, 스마트라이프텍, 아우라코스메틱스, 알비에치, 오가닉포에버, 오아, 일작인터내셔널, 제이더블유보니타, 제이치컴퍼니, 제이커넥션, 키프트컴퍼니, 파마스킨, 평화바이오테크, 푸르농, 하우 등 19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광고업무정지, 수입대행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식약처에 따르면, 11월 27일 오아, 브랜드501, 오가닉포에버 등 3개 업체가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오아와 브랜드501은 각각 사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