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택배 왔어요”하며 도착한 책, '그로잉업'. 산업 트렌드 스터디를 하다가 회사까지 함께 창업하게 된 당사 부사장이 필독할만한 서적이라며 추천한 LG생활건강의 15년 연속 성장신화를 담은 책이다. 화장품업계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우리나라를 선도하고 있는 화장품 기업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동향을 오며 가며 들을 수 밖에 없다. 최근 몇 년간의 주요 이슈는 절대 변하지 않을 것 같던 화장품업계의 1위 자리가 교체되었다는 점이다. 지난해 대학원 학생들과 케이스 스터디를 위해서 LG생활건강의 자료 조사를 하던 중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간의 엇갈리는 실적에 대해 필자가 언급했던 인터뷰도 발견했다. 가끔 화장품 산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던 기자와 가볍게 나눴던 이야기가 보도될 만큼 화장품업계의 양강 구도에 대한 관심은 비단 화장품업계만의 소유가 아니었다. 화장품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원로학자, 연구원, 전문가, 학계 인사들 또한 양사에서 배출한 인력들로 포진하고 있기에 현재의 양강 구도를 바라보는 시각과 견해를 다양한 측면에서 들을 수 있다. 이들에게서 듣는 양사의 내밀한 이야기들은 마치 가십처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른 매출감소 타격을 크게 입고 있는 화장품 업계가 최근 판매채널 다각화로 매출반등을 노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전파감염을 우려하면서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줄어들면서 기존 화장품업계의 오프라인 수입원이던 로드숍과 면세점 등에서의 제품시연과 피부 테스트도 감소하면서 사실상 소비자와의 대면접촉을 필수로 이뤄지던 매장판매 매출은 더 절벽을 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화장품업계는 판매채널 다각화를 통해 구독경제와 라이브커머스,, 배달서비스 등을 시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디지털 방판’으로도 불리는 온-오프라인의 방문판매 방식은비대면으로도 카운셀러를 통한 전문적인 맞춤 상담을 합쳐 양 방식의 장점을 살리는 것으로 방향성을 구축했다. # ‘디지털 방판’, 오프라인 아닌 온라인 뷰티제품 테스트 ‘디지털 방판(방문판매)’는 국내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들이 동시 추구해 오고 있는 경향이 크다. 이중 고기능성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인 엔터니티는 온-오프라인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방문판매를 주요 판매 채널로 선택했다. 엔터니티는 먼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에서 남성 피부의 유분기는 케어하고 수분은 채워주는 ‘엔젤아쿠아 포맨’ 라인을 출시하며 올인원 에센스, 멀티 토너, 수분크림, 톤업크림 등 4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엔젤아쿠아 포맨은 수분은 부족하면서도 유분기는 많은 20대 남성들을 위한 저자극 수분 진정 라인이다. 남극에 자생하는 극한미생물을 발효시킨 ‘슈도알테로모나스발효추출물’과 ‘비건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포뮬러를 사용, 유분기는 케어하면서도 수분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인 전 제품에 에탄올 등 10가지 성분을 무첨가 했으며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대표 제품인 ‘엔젤아쿠아 포맨 올인원 에센스’는 수분 보충 뿐 아니라 유수분 밸런스, 미백, 주름, 탄력까지 케어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으로 주요 피부 고민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극 처방을 끈적이지 않는 산뜻한 제형에 담아내 편안하게 흡수된다. 함께 출시된 ‘엔젤아쿠아 포맨 멀티 토너’는 워터 타입 토너로 피부결 케어에 도움을 주고 ‘엔젤아쿠아 포맨 수분크림’은 보습을 한층 더 강화시켜 주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청주시와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는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우수기업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1일 '전문가 매칭 간담회'를 충북테크노파크 선도기업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2021년 우수기업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촉발된 경기침체와 중소기업 시장 진입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청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계획된 사업이다. ▲기업 경영현황 분석을 위한 제품진단 ▲기업성장단계 분석 및 성장단계 컨설팅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온-오프라인 판로 다각화를 위한 마케팅 역량강화 등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애로 해결을 병행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청주시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와 컨설팅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수출환경 악화, 경기침체 등 기업애로 사항에 대한 정보공유와 해결방안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은 “2021년 우수기업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 사업이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외 판로와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 뷰티산업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인천 뷰티산업 활성화 4개년(2021 ~2024년)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올해 1월 27일 중앙정부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뷰티 혁신 종합전략’과 ‘인천 뷰티산업 활성화 관련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뷰티분야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했다. 인천시는 이번 '인천 뷰티산업 활성화 계획'을 통해 뷰티 관련 사업을 고부가 가치화해 인천지역 경제성장 동력창출과 뷰티선도도시 구현 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침체되어 있는 인천 화장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인천 뷰티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뷰티산업 활성화 계획'의 추진전략과 주요 과제는 ‘뷰티산업 육성지원’을 통해 ▲뷰티 스타기업 육성 ▲경영·기술 컨설팅 지원 ▲임상시험 지원 ▲국내외 판로 지원 ▲K-뷰티산업 전문인력 양성 ▲시험·평가·인증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 등이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뷰티기업 발굴과 지원 사업확대를 통해 소규모 뷰티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학·연 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다양한 딜과 최고의 프라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아마존의 연례 프라임데이 이벤트가 올 여름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개최된다. 현지 날짜 기준 6월 21일에 시작해 22일까지 개최되는 프라임 데이는 미국, 영국, 아랍에미리트, 터키, 스페인,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포르투갈, 네덜란드, 멕시코, 룩셈부르크, 일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중국, 브라질, 벨기에, 오스트리아, 호주의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라임 회원들은 프라임 데이 기간에 중소기업이 제공하는 100만 건 이상의 딜을 활용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프라임 데이는 글로벌 소비자를 위한 쇼핑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입점 셀러에게는 전 세계적으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프라임 데이는 국내 판매 기업을 포함한 입점 중소기업들이 2억 명 이상의 전 세계 프라임 회원들에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 셀러들은 지난해 행사 기간에만 3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매년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아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케이엠제약(대표 강일모)이 천연 바이오 성분을 이용한 지루성 피부염 억제 샴푸 조성물을 자체 개발하면서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조성물은 화학적 합성없이 자연 친화적 발효공법으로 만들어진 '2-3 부탄 다이올'에 항균효과가 있다는 점을 착안해 개발됐다. 케이엠제약은 지루성 피부염으로 알려진 지질친화성진균(Malassezia Furfur)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고 실험결과 99.9%의 살균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지루성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주로 시클로 피록스 성분이 함유된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피부자극과 홍조. 가려움, 홍반 등 부작용을 보여 왔다. 한편, 케이엠제약 융합연구소는 이번 특허출원을 통해 2-3 부탄 다이올을 이용한 샴푸 조성물 출원을 바탕으로 향후 화장품과 제약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제품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퍼스널 컬러에 딱 맞는 헤어컬러 연출을 도와줄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이지엔이 새롭게 선보이는 6개의 컬러는 톤 브라운 라인 4종과 스모키 애쉬 라인 2종이다. 이지엔은 이번 신제품 6종을 통해 퍼스널 컬러 맞춤 헤어컬러링을 제안한다. 특히 ‘톤 브라운’ 라인은 웜톤, 쿨톤은 물론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뮤트톤의 브라운 컬러까지 구현했다. 피부 톤에 찰떡인 컬러로 생기 있는 ‘톤 업’ 헤어컬러링이 가능하다. 이지엔의 새로운 브라운 컬러는 푸딩 헤어컬러 '뮤트 스킨 브라운', '쿨 베이지 브라운', '웜 핑크 브라운', '웜 모카 브라운' 등 4종이다. 이와 함께 'No.1 애쉬 헤어컬러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 맞는 애쉬 신 컬러 2종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푸딩 헤어컬러 '애쉬 블루 그레이'와 '애쉬 퍼플 그레이'로, 애쉬 그레이의 뮤트한 감성에 블루와 퍼플의 유니크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애쉬 블루 그레이'는 자욱한 안개 속 폭포와 같이 그레이의 신비로움과 블루의 청량함이 공존하는 컬러다. '애쉬
#미백, 항주름, 장벽기능 개선 작용 가진 비타민E 지방산 에스터 유도체 비타민E는 양상추로부터 ‘랫의 생식에 관련된 필수적인 식사성 신규 인자’로 1922년 Evans과 Bishop 에 의해 발견되어1) 1924년 Sure에 의해 다섯번째 비타민으로 ‘비타민E’라고 명명됐다. 비타민E는 생체막 안정화 작용, 과산화지질 생성 억제 작용과 미세 순환계 부활 작용 등 독특한 작용을 보임에 따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용 의약품이나 일반용 의약품에 이용되고 있다. 또 식품 분야에 있어서도 가공 공정에서 식품의 산화 방지와 영양 강화를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비타민E는 높은 항산화 기능을 나타냄과 동시에 지용성이기 때문에 화장품에서는 베이스 원료 중의 유성 원료의 산화를 억제하고 그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서 제제의 안정화 뿐 아니라 생리적인 유효성을 발휘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그림1 세포 내 ROS의 억제 작용 과산화지질에 대한 높은 항산화 작용으로 피지 유래의 과산화지질의 피부자극성 억제작용, 항산화 기능에 기인하는 작용 뿐 아니라 경피 흡수에 의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색소세포의 멜라닌 생성 억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장기화되고 있던 ‘코로나19 리스크’에서 벗어나 올해 2분기부터 이익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월 2일 유안타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현재 코로나19 영향이 회복된 지역 중심으로 화장품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시장이 지난 2월부터 상승 전환했으며, 3월에는 14% 성장하는 등 완연한 회복 추세에 진입했다”고 지켜봤다. 하지만 “아직 소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므로 업종 전반의 회복이라고 해석하기엔 무리다”고 전했다. 코스메카코리아 연결 실적전망추이 (단위 : 십억원, %) 이외에도 향후 수익개진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광군제에 이미 중국에서의 외형 회복이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지난해 온라인 고객사 확보를 통해 성장했다”며, “추가적으로 내수 소비까지 회복됨에 따라 연중 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연결매출 1,076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8%, 129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남미 4대 경제 대국인 콜롬비아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K소비재 전시,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1일부터 이틀간 콜롬비아 보고타 코르페리아스 전시장과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O2O) 전시, 상담회를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뷰티, 건강식품 등 생활소비재 분야 국내 기업 61개사가 참가해 콜롬비아를 비롯한 멕시코,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 17개국 200여개 바이어와 400여명의 일반 소비자를 만났다. 현지에 꾸려진 대규모 전시부스에서 바이어와 소비자들은국내 제품을 직접 체험했고 보고타 행사장과 코엑스 화상 상담장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비대면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 인구로는 세 번째 국내총생산(GDP) 규모로는 네 번째다. 특히 최근 팬데믹에도 불구 K팝, 드라마, 화장품 등 한류 인기가 높아 우리 소비재 수출기업에게 가장 유망한 신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무역협회는 310종의 제품 11,500여개를 두 달 전 발송해 4,000㎡ 규모 전시장에 전시 부스를 차렸다. 부스 운영과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브라질 연방대법원(STF)은 지난 27일 히오데 자네이로 주에서 화장품, 퍼스널케어와 클렌징 제품의 실험과 테스트에서 동물사용 금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공영통신사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연방대법원 총회에 참석한 관계장관들은 화장품, 퍼스널케어, 향수와 클렌징 제품의 개발, 실험과 테스트를 위한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법률 조항을 연방대법원(STF) 총회에서 10대 1로 확정했다. 다른 한편으로 다른 주에서 오는 동물실험에서 파생된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고 라벨에 동물실험이 없다고 명시하도록 요구하는 동일한 법률의 일부를 무효화했다. 이번 사건은 브라질 개인위생, 향수와 화장품산업협회가 2018년 법원에 제출한 소송을 통해 연방대법원(STF)에 접수됐다. 브라질화장품산업협회는 히오데 자네이로 입법부에서 승인한 주법 7814/2017이 환경 보호 문제를 다루고 동물실험을 거친 제품의 유통을 금지하며 라벨링 규칙의 제한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그것은 국회의 권한에 속한다. 표결에서 장관들은 보고관인 지우마르 멘데스를 지지했다. 이로써 국가는 동물실험을 금지하는 조치를 수립할 수 있지만 동물실험을 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무허가 의약품인 ‘아로마테라피오일’을 신장염, 폐렴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며 환자들에게 제조, 판매한 A업체 대표 B씨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B씨는 의사가 아님에도 환자들의 의무기록지를 검토한 후 오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복용 중인 약을 중단하라고 안내했고 신문 광고, 자사 홈페이지 등에 환자들을 대상으로 “1일 8~10방울씩 음용하거나 환부에 바르면 신장 감염, 투석에서 완전히 해방된다”며, 신장염과 폐렴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했다. 그 결과, 해당 제품을 구입해 복용한 환자 중에는 오히려 신장질환이 악화되거나 붉은 반점이 생기는 등 피해 사례도 발생했다. 수사 결과 피의자 B씨는 2013년 1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비위생적 공간에서 화장품에 주로 사용되는 ‘라벤더오일’ 등 19종을 사용해 ‘장기계 알비엔브랜딩 아로마테라피 오일’ 등 6개 제품 약 1,400개를 제조했고 이중 신장염 환자 등에게 약 1,100개, 시가 1억 5,000만원 상당을 판매했으며 남은 277개는 수사 과정에서 압수됐다. 식약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글로벌 화장품기업 씨티케이코스메틱스(대표 최선영)의 미국 자회사 CTK USA와 미국의 물류 서비스 스타트업 ‘쉽밥(ShipBob)’이 글로벌 물류사업 확장을 골자로 한 전략적 협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일 씨티케이코스메틱스에 따르면, CTK USA와 쉽밥의 이번 MOU 체결은 전 세계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폭발적인 수요로 증가함과 동시에 D2C(소비자 직거래 방식) 판매자들에게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하는데 있어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 내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맺은 것에 나아가 미국 지역 외 전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협업 범위를 넓혀 나가기 위해 추가로 MOU 계약을 맺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CTK USA는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CTK와 쉽밥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미국과 글로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고 쉽밥은 CTK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물류대행 서비스를 확장하는 등 양사 모두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각도의 협업을 진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030년 달성을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공개했다. 2일 아모레퍼시픽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를 공개했다. 이는 사람과 세상 모두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이자 향후 10년간 추진해 나갈 이해관계자와의 약속이다. ‘고객 및 사회와의 동행’, ‘대자연과의 공존’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한 5가지의 목표가 주요 내용이다. 이번 약속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 경험과 노하우가 총망라된 것으로 향후 10년을 바라보며 새롭게 추진할 장기적인 지속가능경영 목표다. 이를 위해 우선 ‘고객’의 지속가능한 소비를 촉진하고 모두가 함께 하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2가지의 실천 목표를 제시했다. 첫 번째로는 신제품 100%에 환경 또는 사회 친화적 속성을 구현하고 고객의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영위에 기여하는 브랜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제품 ‘환경 발자국’ 저감, ‘그린 케미스트리’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성제약 의약품 도매 신효영 부장의 장모 박순심 여사가 6월 1일 별세했다. 장례식장은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 712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다. 발인은 6월 3일 목요일에 엄수된다. * 빈소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 712) * 발인 : 2021년 6월 3일(목) * 연락처 : 031-951-7444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존슨앤드존슨(J&J)사가 제조, 생산한 제품을 사용하다가 암 등이 발병했다고 주장한 소비자 전원에게 피해배상을 이행해야한다는 법원판결이 내려졌다. 배상액은 한화로 총 2조 원에 달하는 거액이다. 현지시간 6월 1일 미국 연방대법원은 존슨앤드존슨이 자사 제품을 사용하다 난소암에 걸렸다고 주장한 여성 22명이 제기한 소송에서 21억 2,0000만 달러(한화 약 2조 3,500여억 원)를 배상하도록 한 하급심 판결을 무효로 해달라는 상고를 기각하는 명령을 내렸다. 미 연방대법원 재판관들은 이날 배상액이 과도하다고 주장하는 존슨앤존슨(J&J)의 항고를 기각했다고 전했다. 앞서 22명은 존슨앤드존슨의 베이비파우더와 활석(滑石) 성분을 소재로 한 화장품을 쓰다가 제품에 포함된 석면 성분으로 인해 암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특히 이들은 존슨앤드존슨이 내부적으로 활석 성분에 암을 유발하는 석면이 섞인 사실을 알고도 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활석은 베이비파우더나 여러 화장품 재료로 널리 활용되지만 발암물질인 석면 근처에 분포하는 경우가 많아 그동안 석면 오염 우려가 제기돼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주)OATC(오에이티씨) 피부임상시험센터는 ‘마스크에 묻어난 색조 화장품 분석 기법’에 관한 연구 결과가 피부과학 연구 분야의 SCI급 국제 학술지인 ‘Skin Research & Technology’ 5월호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 시대 마스크 착용 장기화로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거나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자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수요에 걸맞게 화장품의 표시‧광고 실증 자료를 위한 마스크 착용 후 지속력 테스트, 마스크 묻어남 방지 테스트 등의 인체적용시험을 하기는 쉽지 않았다.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 박근형 박사 연구진은 이러한 트렌드에 주목해 관련 연구를 진행한 끝에 ‘마스크에 묻어난 색조 화장품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신규 시험법’을 확립했다. OATC 연구진은 색조 화장품을 바른 후 마스크 착용 전후의 연구대상자의 얼굴과 착용했던 마스크를 촬영하고 Image-pro® 10 장비로 분석한 결과, 메이크업 후의 마스크 착용이 메이크업 지속력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시험법을 응용함으로써 시험 대상 화장품(실험군)이 대조군과 대비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제약기업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이 화장품제조생산기업 이시스코스메틱(대표 하태석)과 협력해 의료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동화약품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에 의료기기 수입업에서 자체 제조생산업으로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계획은 동화약품이 의료기기 품질제조관리 부분에서 적합하는 판정을 받으면서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료기기 MD크림 제조업은 동화약품은 최근 힘쓰고 있는 사업다각화 전략에서 화장품 분야와 함께 집중투자가 이뤄질 견인요소로 보인다. 동화약품은 2017년 화장품 브랜드 ‘활명’을 출시하며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이 같은 적극적인 전략을 펼침에 따라 동화약품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 2020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718억 원, 영업이익은 89.1% 늘어난 51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3.9% 증가했다. 한편,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2등급 체외용 의료용품에 대해 의료기기 품질과 제조관리 기준(이하 의료기기 GMP) 적합 인정을 받았다. 의료기기법 시행규칙에 따라 의료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이번 기고에선 세계 각국의 칸나비스 관련 법률과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 정보는 2020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한 상황이다. 브라질은 칸나비스의 기호용 사용을 금지한다. 의료 목적의 제조와 수입을 하려면 보건규제국(Anvisa)의 승인을 받아 제한된 범위 내에서 특히 난치성 뇌전증 아동의 부모를 위한 인신보호청원에 따라 일부 사람들에게만 재배와 사용이 허용된다. 캐나다에서 칸나비스는 의료와 기호용으로 합법화됐다.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경우, 칸나비스의 씨앗이나 꽃, 추출물 등은 재배, 처리, 의료용 판매, 분석과 테스트, 연구 등이 가능하다. 또 비의료용 칸나비스 판매는 캐나다의 각 주와 영토에서도 허용된다. 단 온타리오, 캐나다 중부와 서부 전역,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 지역에서 기호용 칸나비스 판매는 정부 소유의 허가된 소매업체 또는 정부 소유 법인에서만 가능하다. 중국의 경우 마리화나(THC 0.3% 이상)는 형법 등에서 엄격히 금지하지만 윈난성과 헤이룽장 성에서는 산업용 칸나비스의 재배, 가공과 판매를 허용하지만 기호용은 엄격히 금지한다. 길림성도 합법화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에서 헴프는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특히 잘못된 화장품 광고로 문제가 된 업체 가운데 상당수가 ‘의약품 오인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에게 혼란을 줬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식약처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화장품책임판매업체인 대한피부과학연구소(주)(대표 이승복), 디에이치인터내셔널, 메이드로코리아, 모캣, 월드코스텍, 허브153 등 6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모두 화장품법 위반 광고가 문제가 된 곳들로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4개월까지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 월드코스텍, 대한피부과학연구소 잘못된 화장품 광고 소비자 현혹 식약처에 따르면, 5월 10일 월드코스텍이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로 적발됐다. 월드코스텍은 ‘셀비엔 티트리 오일 10ml’ 제품을 판매하면서 ‘피부진정·모공케어에 효과 및 피부스트레스 완화, 페녹시에탄올 무첨가, 1·2헥산다이올 보존제 사용’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죽염종가 인산가(대표 김윤세)의 화장품 브랜드 '씨실'의 헤어케어 4개 품목이 국군복지단 인터넷쇼핑(WA몰) 입점 제품으로 선정됐다. 주요 입점 제품들은 ▲안티헤어로스샴푸 ▲헤어트리트먼트 ▲스칼프 스케일러 헤어 3품목 ▲프리미엄 헤어케어 3종세트 등이다. 씨실 헤어케어 라인의 제품들은 공통적으로 인산죽염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자연유래 성분 95% 이상 사용해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 죽염과 대나무수, 3가지 해조류 성분(조류, 다시마, 스피룰리나추출물) 함유, 9가지 유해성분 배제, 자연유래 계면활성제 사용을 기본으로 적용함으로써 사용 후 개운한 느낌이 특징적인 제품이다. 이번 국군복지단 선정으로 인해 인산가는내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제품을 국군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가 가능해졌다. 군인 가족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이다. 따라서 군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산가의 브랜드 홍보와 제품판매가 가능하다. 인산가는 이번 국군복지몰 입점 외에 앞서 헤어 3종세트를 미국 아마존에 입점, 중국 진출을 위한 위생허가도 진행하는 등 판로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솔트코스메틱은 아시아에선 그 시장이 형성되는 시작단계에 있으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에스스킨(대표 이정건)이 자체 개발한 나노 다이아몬드 코팅 기술을 접목한 창살(Spear) 모양의 마이크로니들 기술로 미국 특허(특허 번호 US10,898,703)를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에스스킨은 2019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에스스킨이 취득한 미국 특허는 2019년 한국, 2020년 일본에서 등록한 특허와 같은 기술이다. 특허는 본투글로벌센터 특허 컨설팅을 통해 이뤄졌다. 일본 1건, 미국 1건 특허 출원과 일본 2건, 미국 2건의 상표권 출원을 진행해 현재 모두 등록이 완료됐다. 에스스킨은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한국, 일본, 미국에서 동시에 마이크로니들 기술의 차별성을 인정받게 됐다. 에스스킨은 지금까지 총 4건의 약물 전달 기술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에스스킨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은 창날 형태로 돼 비표면적이 기존 기술과 비교해 최대 53배 높은 게 특징이다. 피부 투과율이 96~99% 수준으로 피부 속으로 아프지 않고 빠르게 약물을 전달한다. 에스스킨은 특허받은 약물 전달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5월 바이오 더마 전문 브랜드 ‘닥터플리너스’를 출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한국화장품이 전개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총괄기업 힐리브(대표 전재웅)가 글로벌 키친웨어 브랜드 OXO(옥소)와의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힐리브는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기존 화장품과 뷰티 분야는 물론 리빙과 헬스 분야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종합 유통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며 이 같이 전했다. 특히 전재웅 대표는 “힐리브는 한국화장품이 지난 반세기 동안 고객과 함께 쌓아온 뷰티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며 출발했다”며,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들기까지 모든 생활 속에서 제공해 드리는 브랜드들이 즐거운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OXO(옥소)는 미국의 대표적인 키친웨어 브랜드로 실용적인 편리함과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미적 기능을 갖춘 디자인으로 현재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의 헤어케어에의 새로운 전망 건강한 모발은 표면이 MEA라고 불리는 지질로 덮인 큐티클이 여러 층으로 겹쳐져 내부 구조를 보호해 매끄럽고 윤기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자외선과 헤어 컬러, 샴푸와 스타일링 등의 외적 요인에 의해 큐티클이 벗겨지면 모발에는 손상이 생겨 내부 성분이 유출되어 윤기가 없는 뻣뻣한 외형이 된다. 현대 사회에서는 헤어 컬러나 파마 등의 스타일링을 통해 패션을 즐기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행위는 당연히 모발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현대인은 건조와 뻣뻣함 등의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이 많아 이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다. 그림1 PYROTER GPI-25의 보습성 비교 이처럼 현대 사회의 패션과 모발 손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지만 최근에는 이 문제에 대해 다양한 연구보고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아미노산과 그 유도체는 모발에 대해 양호한 결과를 남기고 있다. 그중에 서도 PCA-Na는 NMF로서 사람의 피부 각질 중에 다량으로 존재하는 보습 성분으로 유명한 성분이지만 이것을 모발에 적응하는 것으로 헹굼 시 매끄러움과 건조 후의 촉촉함 등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당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의 올해 연결 매출액이 5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6월 1일 증권가는 아모레퍼시픽이 바로 전년도 실적에 비해 상승세를 회복하면서 2021년 연결 매출액은 5조 1,800억 원(+18.2% 이하 YoY), 영업이익은 5,955억 원(+79.9%)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출상승을 견인하는 핵심요소로는 면세점 매출과 중국 시장 수요의 회복 속도가 빠르게 개진되고 있음이 거론됐다. 신한금융투자 이해니 연구원은 "2020년 4분기부터 기업 실적이 점차 흑자전환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라면 2021년 하반기에도 면세점 매출 성장을 전체 실적개선까지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분석했다. 이에 따라 향후 분기별 연결 영업이익은 2021년 2분기 1,607억 원(+355.9%), 3분기 1,487억 원(+165.4%), 4분기 1,098억 원 등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업 실적분석 (단위 : 원 % ) 특히 2020년 4분기부터 면세점에서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화장품들의 매출이 리바운드를 시작했고 2021년 1분기부터 면세점에서의 화장품 판매순위 상위권에 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로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다닐 날이 한걸음 가까워졌다. 정부가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는 7월 이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는 조장안을 시행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백신 접종자에 한하는 조치이기는 하지만 7월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에 마스크 착용으로 억눌렸던 화장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다. 이에 화장품 주가에도 훈풍이 불면서 화장품 업종지수가 전주 대비 2.1% 상승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2.1% 상승했다”며, “국내 백신 보급 확대에 따른 전반적인 화장품 수요 급증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고 말했다. 화장품기업 주가는 본느가 22.2% 급등한 것을 시작으로 잉글우드랩(17.0%), 아우딘퓨쳐스(15.2%), 토니모리(13.5%), 리더스코스메틱(13.5%), 클리오(12.2%) 등의 주가가 10% 넘게 뛰었다. 엔에프씨(8.3%), 코스맥스(8.2%), 에이블씨엔씨(7.8%), 애경산업(7.6%), 한국콜마홀딩스(7.3%), 연우(6.8%), 코스메카코리아(5.6%), 잇츠한불(5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운영하는 뷰티 & 헬스 프로덕션 플랫폼인 ‘PLANIT 147(플래닛 147)’에서 10대들의 뷰티 서바이벌 프로젝트 ‘뷰티하이(BEAUTYHIGH)’에 참가할 10대들을 3주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플래닛 147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K-beauty를 이끌어갈 Z세대 트렌드 세터를 발굴해 플래닛 147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뷰티하이는 10대인 참가자들이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여러 차례의 미션을 수행하며 우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MC로는전 카라 출신의 허영지, 심사위원으로는전 얼루어 뷰티 에디터, 겟잇뷰티 MC를 진행했던 황민영 씨를 비롯해 업계의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행되는 내용은 7월 말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는 심사위원 평가와 함께 온라인 대중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우승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뿐 아니라 플래닛 147을 통해 최종 우승자 브랜드 런칭, 스타일쉐어 단독 입점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되는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 www.dr-g.co.kr)’가 6월 한 달간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각.보.자(각질, 보습, 자외선)’ 스킨케어 제품 대상 할인과 친환경 사은품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닥터지는 대국민 피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스킨케어 습관 ‘각.보.자®’ 캠페인을 전개 중이며 보다 많은 사용자가 ‘각.보.자’를 실천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6월 한 달간 올리브영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한정 세트는 ‘각질-보습-자외선 케어’ 3-STEP을 위한 대표 상품인 ▲약산성 클렌징 젤 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그린 마일드 업 선 에센스와 제품별 친환경 굿즈가 함께 제공된다. ‘각.보.자®’ 캠페인에서 건강한 세안 습관을 위한 약산성 클렌징 젤 폼 한정 세트는 200ml 본품과 함께 100ml 튜브형이 추가로 증정되며 친환경 소재의 미니 타월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이 제품은 모공 속 노폐물까지 말끔한 세정은 물론 피부에 유익한 5-바이옴과 피부 속 보습 성분을 만드는 필라그린 콤플렉스를 함유해 장벽 보호와 건강한 피부의 컨디션 유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가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대표 안병준)와 화장품용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동원시스템즈와 한국콜마와지난달 3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와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향후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하고 이를 기초 화장품, 색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여러 분야에 본격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을 종이로 대체한 화장품용 종이 튜브를 출시하며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시장 개척에 나섰다. 1년 6개월의 공동개발을 통해 탄생한 이 종이 튜브는 최근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2개 대회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디자인을 넘어 환경까지 고려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의 종합 포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아모레퍼시픽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의 베스트셀러로 구성된 ‘지속가능 세트’가 정상 배우자 선물로 채택돼 눈길을 끌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P4G에 참석한 정상 배우자에게 증정하는 친환경적인 선물 목록에 프리메라 제품이 포함됐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이 선물에 포함된 것은 프리메라가 유일하다. 프리메라는 마인드풀 클린 뷰티를 추구하는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다. 자연과 사람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프리메라가 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정상 배우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제격인 이유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별도로 제작한 ‘지속가능 세트’는 프리메라의 대표 제품인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과 ‘미라클 씨드 에센스’를 패브릭 파우치에 담아 구성했다.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로 포장을 최소화하고 쉽게 생분해되는 사탕수수 잔여물로 만든 비목재 지류(earth pact) 소재 태그에 행사 엠블럼을 새기는 등 녹색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세트에 구성된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은 10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가 추가됐다. 이후에도 화장품 원료 목록과 금지 원료 목록이 수시로 업데이트될 예정이어서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5월 28일 ‘화장품안전기술규범(2015년판)’ 제2장에 화장품금지성분표와 식(동)물금지성분표의 내용을 업데이트했으며 목록의 정식 명칭 또한 수정했다. 화장품금지성분표는 ‘화장품 금지 원료 목록’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식(동)물금지성분표는 ‘화장품 식(동)물 금지 원료 목록’으로 바뀌었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화장품안전기술규범(2015년판) 업데이트 금지 원료 목록에는 리스트상의 목록 NO.1262번부터 원료 목록이 새롭게 추가됐다. 식(동)물 금지원료 목록은 NO.93번부터 새롭게 추가됐다. CCIC KOREA는 “중국 NMPA는 수시로 기사용원료 목록과 금지 원료 목록을 업데이트할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금지원료 목록을 사용해 NMPA 등록된 제품이 있다면 해당 공고의 발표와 동시에 생산, 수입이 금지될 예정이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중국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브라질 식약청 안비자는 오스바우도 크루스 재단이 참여한 프라치 도나두치사(www.pratidonaduzzi.com.br)가 생산한 새로운 대마초 기반 제품에 대해 승인했다. 이 제제는 오스왈도 크루즈 재단의 브라질 공공기술과학부서로 교육, 연구, 기술 혁신, 실험실 개발과 의약품 생산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개발한 카나비디오 파르마귄요스 200mg/mL이다. 이 제품은 경구 투여되며 대마 활성 성분 중 하나인 CBD 200mg/ml와 최대 0.2% 식물의 주요 향정신성 성분인 테트라 하이드로 칸나비놀(THC)로 구성된다. 이 제품 승인요청은 올해 3월 피오크루스에 의해 이루어졌으며안비자 인증에는 총 35일이 걸렸다. 칸나비디올은 특정 유형의 처방전(B형)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피험자에 대한 법률에 따라 다른 치료법이 없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또 안비자의 규칙에 따르면, 이러한 물질은 의약품이 아니라 제품이다. 의약품의 경우 물질의 효과를 입증하는 임상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안비자는 지금까지 과학 연구가 그러한 제품이 의약품으로 간주될 수 있는 충분한 증거와 정보를 측정하는 방법을 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유아용한방화장품과 헬스케어 등을 전개하고 있는 제약기업 함소아제약의 조현주 대표가 5월 31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교통 문화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함소아제약 조현주 대표는 이번 챌린지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코스맥스엔비티 윤원일 대표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2020년 12월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주최로 어린이 보호구역내 사고 예방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 문화 정책을 위해 전개 중인 공익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1(일)단 멈춤! 2(이)쪽 저쪽! 3(삼)초 동안! 4(사)고 예방!'의 교통안전 구호가 담긴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고 SNS(사회관계망) 등에 공유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챌린지에 참여한 조현주 대표는 함소아제약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챌린지 동참 소식을 전하면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 주자로 유아화장품 브랜드 '줄리아루피(JULIEALOOPY)
[코스인코리아닷컴 사무엘 안 캐나다 통신원] 캐나다 보건부는 폐 손상과 발암 가능성으로 인해 일부 화장품과 개인위생용품에 대한 탈크(Talc) 사용 제한 확대 적용을 제안했다. 새로운 제한은 파우더 같은 흡입할 수 있는 제품 뿐 아니라 거품 입욕제, 바디 클렌저 등 같은 여성 생식기 부위에 접촉할 수 있는 제품까지 제한을 확대하는 것이다. 캐나다 보건부와 환경부의 최종 평가에 따르면, 탈크 입자를 흡입하면 폐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여성 퍼스널케어 제품에 탈크를 사용하면 난소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보건부는 이전에 유아와 어린이용 파우더 기반 제품에 탈크 사용을 제한했으며 흡입을 피하기 위해 어린이의 얼굴에 닿지 않도록 경고하는 라벨 부착을 의무화했다. 이제 캐나다 보건부는 퍼스널케어용 탈크 기반 제품을 사용할 때 성인의 탈크 흡입과 여성의 암과 관련된 위험 경고를 의무화하도록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캐나다 국민들은 6월 23일까지 이러한 제한 제안에 대해 연방 정부에 피드백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