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철쑥꽃추출물로 인한 하이알루로닉애씨드(히알루론산) 보호 효과와 피부 처짐 예방 효과 하이알루로닉애씨드(히알루론산, HA)는 글루쿠론산(glucuronic acid)과 N -아세틸글루코사민(N-acetylglucosamine)이 번갈아 결합한 심플한 반복 구조로 이루어진 분자이지만분자량은 1,000kDa 이상이나 되는 거대분자이다. 불과 1g으로 약 6L나 되는 물 분자를 보유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1)이 특성 때문에 HA는 용액에 점탄성을 부여한다. HA는 연골이나 혈관 등 다양한 조직에 존재하지만 생체 내 약 절반의 HA가 피부에 존재한다2). 피부에서 HA는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표피층에서는 보습효과에 의한 장벽기능 유지나 표피각화세포 증식 등에 기여하고 있다2)3). 진피층에서는 세포외기질(ECM)의 구성성분 중 하나로서 진피층의 항상성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콜라겐 등의 섬유 간의 공간을 메움으로써 피부 구조를 유지하고 영양인자나 다양한 전달 물질의 확산을 조절하고프로테오글리칸(proteoglycan) 등의 다른 ECM과 상호 작용함으로써 세포의 발판으로서 기능을 하는 등 이다3). 그림1 HA에 의한 콜라겐 겔의 형상
# 마그네슘 첨가로 GSK3와 CREB 활성화를 통한 표피 히알루론산의 생성 촉진 마그네슘은 필수 미네랄로서 건강 유지를 위한 중요한 영양소이다. 생체 내에서 마그네슘 이온은 4번째로 많은 양이온이며 다양한 장기에서 수행하는 역할이 크고 결핍에 의해 신경계 질환이나 심장병, 고혈압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1). 마그네슘은 피부 세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포밖 마그네슘 농도가 높으면 세포 접착이 강해지고 세포 증식이 활성화되는 등의 보고가 있다2)3). 당사에서도 오랜 세월 마그네슘 이온을 비롯한 전해질 이온이 표피 항상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계속해 왔다. 칼슘이나 마그네슘 등의 양이온의 표피 존재를 밝혔으며 각질층 장벽기능이 파괴된 표피에 서는 그 존재가 소실되는 것을 밝혔다4)5). 또염화마그네슘 수용액을 피부에 도포함으로써 표피 장벽기능 회복이 빨라지는 것도 보고하고 있다6). 세포 밖에서 마그네슘을 공급함으로써 일어나는 효과는 마그네슘 이온이 마그네슘 트랜스포터(transporter)를 통해 세포로 유입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8 본 연구에서 찾아낸 세포 안으로의 마그네슘 이온 유입에 의한 히알루론산
# 피부의 히알루론산 대사에 기초한 항노화 기술 개발 히알루론산(hyaluronan)은 1934년소의 눈 유리체로부터 분리됐기 때문에 1) ‘유리체(hyaloid)에서 유래한 우론산(uronic acid)’이라는 의미로 명명됐다. 그로부터 90년 가까이 지난 지금 그 생체적합성(안전성)의 높음과 우수한 보습성,점탄성,팽윤성이 주목돼 화장품에의 응용 뿐아니라 주름개선과 리프팅을 목적으로 한 미용의료(히알루론산 주입)에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한편, 원래 히알루론산은 우리 몸 안에서 만들어져 피부의 건강과 아름다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지금까지 우리가 오랫동안 노력해 온 피부의 히알루론산 대사 연구와 그 연구 결과에 기초한 노화방지 기술의 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그림2 진피와 표피의 히알루론산 히알루론산은 N-아세틸글루코사민과 글루쿠론산의 2개 당이 교대로 결합한 곧은 글리코사미노글리칸이며 분자량은 수백만에 이르는 생체에서 가장 큰고분자 폴리머이다(그림1). 피부에는 전신의 약 50%의 히알루론산이 존재하는데 진피에서는 수화겔로서 다른 매트릭스 성분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조직의 수분 유지에 관여할 뿐아니라 분자 내 소수면의
# 경구 섭취한 히알루론산의 장내 세균에 의한 분해와 피부에 대한 작용 히알루론산은 N-acetyl glucosamine과 D-glucuronic acid의 2당이 반복 구조를 갖는 곧은 사슬형의 글루코사 미노글리칸(glycosaminoglycan)이며 분자량은 큰 것이 1×10 6 Da(달톤)을 넘는다. 히알루론산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수분 보유력이며 분자량이 높은 것은 약 1,000배의 수분을 보유할 수 있다고 한다1). 또생체 내에서 세포외기질 성분으로서 전신에 분포하며 특히 피부, 관절, 눈의 유리체에 많이 존재한다. 히알루론산의 생리학적 기능으로는 수분 보유에 의한 세포 유지와 영양성분의 이동, CD44나 TLR4와 같은 수용체를 통한 항염증 작용 등이 알려져 있다2). 히알루론산은 높은 수분 보유력 때문에 관절과 눈을 대상으로한 의약품과 보습을 목적으로 한 화장품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무릎 등 관절의 통증 개선과 피부 보습을 목적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림5 히알루론산의 경구 섭취에 의한 주름개선 효과 히알루론산을 경구 섭취함으로써 사람 피부에 대한 효과를 설명한 많은 연구 보고가 있으며3)…
# 인체 피부 섬유아세포에서의 히알루론산 대사 메커니즘 히알루론산은 우리의 피부, 유리체, 관절, 뇌 등에 존재하며 화장품부터 건강식품, 관절 내 주사제, 주름개선을 위한 미용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기에 폭넓은 세대에 알려진 성분이다. 그 구조는 D-글루쿠론 산과 N-아세틸-D-글루코사민이 번갈아 가며 곧은 사슬형으로 결합된 글리코사미노글리칸이며(그림1) 1g당 2~6L의 물을 보유할 수 있는 뛰어난 보수력1)과 높은 점성, 탄성이 특징이다. 이러한 성질에 의해 세포외기질(ECM)의 구성 분자로서 보습작용과 완충작용에 기여하고 있으며 조직의 유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온몸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 중 50% 이상은 피부에 존재하며 약 1일이라는 짧은 주기로 대사 순환을 통해 생성과 분해가 이루어지고 있다1)2). 이렇게 다이나믹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기에 히알루론산 생성과 분해의 균형 붕괴는 피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림7 인체 피부 섬유아세포의 새로운 히알루론산 대사 메커니즘 제안 또히알루론산은 그 분자량에 따라 완전히 반대의 생리적 특징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3) 생체 내에 서는 고분자 히알루론산(>
# 화장 지속,메이크업 스킨케어 효과양립하는 베이스 메이 크업용 신규 아미노산계 콤플렉스 메이크업 화장품은 정신적인 충족감과 만족감을 가져다 줌으로써 일상의 'Live well'에 공헌하고 소비자의 QOL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직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생활의 답답함이 계속되는 가운데 메이크업 화장품이 갖는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메이크업 화장품을 스트레스 없이 즐기기 위해서 메이크업을 한 초기 상태를 되도록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는 화장 지속의 요구는 강하다. 실제로 매장에 진열된 많은 메이크업 화장품이 ‘화장 지속’, ‘화장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롱래스팅’ 등을 표방하고 있는 것에 서도 니즈의 크기를 알 수 있다. 한편, 메이크업 화장품은 맨살을 다양한 혼합물(오일, 계면활성제, 분체)로 장시간 덮고사용이기 때문에 메이크업 화장품에 의해 피부 상태의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고 생각된다. 귀가하면 먼저 메이크업을 지운다는 소비자도 많다고 생각되며 일반적으로 메이크업 화장품은 피부 상태를 적극적으로 개선한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림1 화장 지속과 메이크업 스킨케어 효과를 양립하는 신규 아미노
# 퀴논 가교이용한 아미노기 함유 성분결합에 의한 모발 표면 개질 최근 모발 색을 바꾸는 미용 기술로서 산화 염모제를 이용한 헤어 컬러가 미용실이나 일반 가정에서 사용 되고 있어1) 많은 사람이 다양한 모발 색을 즐기고 있다. 헤어 컬러의 기술은 나날이 진화하고 있어 최근에는 탈색 처리로 모발을 밝게 한 후에 헤어 컬러에 의해 섬세한 색 표현을 하는 기술도 확대되고 있다. 한편, 헤어 컬러나 헤어 디자인 기술의 진보와 함께 모발에 주는 손상도 복잡해지고 있어 그것을 보수(repair)하는 헤어케어 제품에 대해서도 높은 효과가 요구되고 있다. 모발 표면에는 큐티클이라고 불리는 비늘 모양의 조직이 존재하고 있어 손으로 만졌을 때의 감촉에 큰 영향을 미친다. 헤어 컬러 등의 시술 이력이 없는 모발이라면 그 가장 바깥 표면에는 18-메틸에이 코사노익애씨드(18-MEA)이라고 불리는 마찰 저감이나 발수성 등에 기여하는 지질 성분이 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그림3 각 아미노기 함유 수지의 XPS 서베이 스펙트럼과 S2p 피크 스펙트럼 18-MEA는 큐티클 표면의 단백질과 티오에스터(thioester)결합에 의해 고정돼 있지만 알칼리성의 환경
# 고분자 피막제이용해 화장 유지 효과높이는 파운데이션 기술개발 생활자가 파운데이션을 선택할 때는 마무리 질감(광택, 매트)이나 커버력이 중시되고 있다. 게다가 아름다운 마무리를 장시간 지속하는 것과 자외선 방어 효과, 모공이나 주름에 대응시킨 스킨케어 효과를 가지는 약제 배합 등의 기능성을 겸비한 상품 개발이 최근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마스크를 착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마스크로의 파운데이션 색 이염(移染)이 일어나는 것으로부터 2차 부착 없는 효과를 높이는 기술 개발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합치시키기 위한 처방 개발을 추진함에 있어 그 대표적인 제제 기술에는 외상(外相)이 오일, 내상(内相)이 물로 구성되는 W/O형 유화 타입의 파운데이션이 있다. 특징으로서는 내수성이 우수하고 또한 휘발성이 높은 유분을 이용함으로써 보송보송하고 가벼운 사용 감촉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분말로 인한 뻑뻑함도 느끼기 쉽고 외상이 오일인 것에 유래해 2차 부착도 일어나기 쉬운 경향이 있었다. 그림1 O/W 유화형 파운데이션의 2차 부착 평가를 목적으로 타격시험 기로 인공피혁을 접촉시킨 후의 사진 이것에 비해 산뜻한 사용 감촉과 2차 부착의 적음을 양립시
# 롱 라스팅 보습 효과발휘하는 아미노산 유도체 – 보습 성분잔존성 향상 건조는 미용의 큰 방해물이다. 건조 때문에 피부는 살결이 흐트러지고 각질층의 각화 이상이 생겨 결국 노화의 촉진이라는 변화1)2)가 일어난다. 현재 건조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은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기후가 건조되고 있지는 않으며 국지적인 변화를 제외 하고는 세계적으로 습도도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지구 온난화를 외치는 오늘날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해수와 같은 물이 증발해 공기 중의 수증기량이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건조에 시달리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 자신의 보습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실내에서는 에어컨 설비 시용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됐지만 실내와 바깥에서의 환경(기온과 습도)이 크게 달라져서 피부가 이것을 조절하지 못해 과도하게 수분이 증발하게 되고 피부는 건조하기 쉬운 상태에 놓이게 된다. 또지나친 세정으로 인해 피부 장벽 구조가 파괴되고대기오 염물질 등의 환경 스트레스에 의해 장벽 기능이 떨어진 다는 연구결과4)도 있어 현대사회에서 건조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
# 입술움직임따라 아름다움이 지속되는 립스틱 피막 형성 기술 립스틱이 가진 기능인 ‘화장 유지’는 오랜 세월 요구됐던 기능이며 립스틱의 지속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1)~5). 널리 사용되는 방법으로서는 휘발성 유분과 피막 형성제를 조합해서 입술 표면을 단단한 피막으로 덮어 지속성을 높이는 방법1)을 들 수 있다. 이때 사용되는 피막제는 가교 구조를 가지며 가교 밀도가 높은 실리콘수지(Trimethylsiloxysilicate :이하 MQ)가 널리 이용돼 왔다. 일반적으로 MQ는 피막의 경도에 의해 컵이나 마스크 등 물건과의 접촉에 의한 색이동은 막을 수 있으나 피막이 약하고 유연성이 없어 입술의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하고 화장 막이 벗겨지기 쉬워지기 때문에 장시간 균일한 화장 막을 지속시키기 어렵다. 그림3 12시간 화장 유지 평가 吉田祥麻, J. Soc. Cosmet. Chem. Japan , 56 (3), 271~280 (2022)인용 또휘발성의 유분이 입술에서 증발할 때 건조감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피막의 유연성을 높이는 방법으로서 가교 밀도가 낮은 Polymethylsilsesquioxane(이하 MT)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
# 바위취추출물, 여드름 개선 효과실감 연령 성별을 불문한 피부 고민 중 하나인 여드름은 심상성좌창이라고도 불리며 사춘기 이후의 지질 대사 이상, 각화 이상, 세균 증식이 복잡하게 관여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여드름은 면포(Comedo)를 처음 발진으로 하고홍색 구진, 농포, 나아가서는 낭종, 결절의 형성도 보이며 면포와 홍색 구진 등 경증의 증상에서도 발병 후에는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일본피부과학회의 '심상성좌창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여드름 환자의 삶의 질(quality of life : QOL)은 저하돼 여드름 증상이 가벼운 이른 시기에의 대응과 증상이 조금 나아진 후에는 여드름이 잘 생기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1). 사진 바위취(S. sarmentosa M.) 한편, 우리가 독자적으로 실시한 소비자 조사(2021년 12월 실시)에서 1차 조사로 20~50대의 일하는 여성 5,319명에 대해 기분 저하와 스트레스가 피부 트러블과 여드름 등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음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지 물었을 때 전 연령대에서 과반수, 20대에서는 약 80%라는 답변이 확인돼기분 저하, 스트레스와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음의…
# 피부와 모발손상 복구성 보습제 어느 시대에서나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와 머리카락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대상이 된다. 그러나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는 자외선을 비롯한 많은 외부 스트레스가 있으며 특히 요즘에 피부는 마스크에 의해 쓸리거나 땀이 차고머리카락은 헤어컬러, 파마, 드라이어, 아이론에 의한 열 등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해 손상을 받고 있다. 피부와 머리카락의 손상을 입은 부위를 집중적으로 복구할 수 있다면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와 머리카락으로 되돌리는 복구 케어를 보다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 피부 각질층 표면이나 모발 표면은 손상을 받으면 음이온 사이트(마이너스로 대전하는 부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사의 화장품 원료인 Curevelist®는 생체 친화력이 높은 아미노산 유도체 폴리머이다. 그림1 각종 폴리머의 손상 각질층에 대한 흡착 폴리머 중의 아미노산기가 피부나 모발의 음이온 사이트에 선택적으로 흡착해 스트레스를 받은 피부나 모발의 손상 부위를 집중적으로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서는 당사의 화장품 원료인 Curevelist®(영문명 : Polymethacryloyl Lysine, 성분명 : 폴리메타아크릴로라이신)의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