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유기농 원료 등으로 제조되고 엄격한 인증절차를 거치는 유기농 화장품이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주요 주목 시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글로벌 유기농 화장품 시장에서 거론되는 이슈에는 무엇이 있을까. 지난 2월 27일 중국 현지언론인 핀관왕(品观网)은 통계자료를 인용해 "2013년 글로벌 유기농 개인케어 시장의 매출액은 580억 위안(약 9조 5,821억원)에 달하며 지속된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2월 23일에 폐막한 '중국 광저우 화장품 원료·홈케어 용품 박람회(PCHi) 2017'의 '스킨케어 이론과 응용' 컨퍼런스에서도 유기농 화장품 이슈가 언급됐다"고 전하며 지난 2년간 유기농 화장품 시장의 변화와 향후 추세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2월 21일 PCHi 2017의 스킨케어 이론과 응용 컨퍼런스에서 중국 화장품업체 BOTANmed 천샹둥(陈向东) 사장은 글로벌 유기농 화장품의 10대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천샹둥 사장이 컨퍼런스 언급한 10대 이슈는 ▲글로벌 시장 규모 1,100억 위안(약 18조 1,6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이 한국산 화장품에 또 수입불허 조치를 내렸다. 3월 1일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2017년 1월 수입 불허 식품·화장품 명단’을 발표했다. 2017년 1월 수입 불허 한국산 식품·화장품 리스트 ▲ 자료 :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중국 질검총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입 불허 조치를 받은 한국산 식품과 화장품은 총 9건으로 확인됐다. 2017년 1월 수입 불허 한국산 화장품 리스트 ▲ 자료 :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올해 1월 수입 불허 조치를 받은 한국산 화장품은 총 3개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19개보다는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11월과 12월과는 달리 한국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제품이 수입 불허 조치를 받아 한국 화장품 업계의 중국 시장 진출에 빨간불이 커졌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수입 불허 조치를 받은 한국 화장품 기업은 오띠, 보보화장품(beau beau Corp.), 이아소(IASO), BST INC. 등 중소기업
▲ 중국 징둥상청 '롯데마트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한국의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본격화되면서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중국 시장 비중이 큰 한국 화장품 업계도 중국의 움직임에 주목하며 언제 닥칠지 모른 중국의 보복성 조치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이 발표된 이후 중국은 기업,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 한국 기업에 보복성 조치를 취해 왔다. 기업 분야에선 한국산 배터리 장착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제외하고 중국으로 수입되는 한국산 화장품 일부에 대한 수입불허 조치를 했다.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는 한류 제한령 일명 '한한령(限韓令)'과 한국행 단체 관광객 250% 감축이 구두로 지시됐다. 또 한국행 전세기 운항이 불허됐고 조수미 등 한국 예술인의 중국 공연이 돌연 취소됐다. 그동안 중국의 이런 조치가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일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었다. 지난 2월 8일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롯데그룹의 중국 선양 공사 중단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루캉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이 한국산 화장품에 또 수입불허 조치를 내렸다. 3월 1일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2017년 1월 수입 불허 식품화장품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1월 수입 불허 조치를 받은 기업은 한국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제품이다. 중국 질검총국은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의 보습제 1개와 미스트 2개에서 ‘금황색 포도상구균 검출’됐다고 밝히며 관련 제품을 모두 소각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지난 2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유기농 원료 등으로 제조되고 엄격한 인증절차를 거치는 유기농 화장품이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주요 주목 시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글로벌 유기농 화장품 시장에서 거론되는 이슈에는 무엇이 있을까. 지난 2월 27일 중국 현지언론인 핀관왕(品观网)은 통계자료를 인용해 "2013년 글로벌 유기농 개인케어 시장의 매출액은 580억 위안(약 9조 5,821억원)에 달하며 지속된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2월 23일에 폐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한국의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본격화되면서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중국 시장 비중이 큰 한국 화장품 업계도 중국의 움직임에 주목하며 언제 닥칠지 모른 중국의 보복성 조치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 당국이 위생허가 등 화장품 수입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며 한국산 화장품을 견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세진 중국의 사드보복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파워 블로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타인 '왕홍(网红)' 마케팅이 호황을 이루고 있다. 그렇다면 사진,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SNS 플랫폼인 인스타그램(Instagram)의 왕홍 마케팅 비용은 어떠한 기준으로 정해질까. 2월 22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C2CC는 왕홍 플랫폼 Influence.co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인스타그램의 왕홍 마케팅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 중국 인기 왕홍의 인스타그램. C2CC는 "과거 SNS 플랫폼은 기업이 저렴한 가격은 고객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일종의 저비용 마케팅 방식으로 분류됐었다. 그러나 갈수록 SNS 마케팅 방식이 소비자들이 관심을 끌어내는 것에 효과를 나타냄에 따라 SNS 마케팅 비용도 점차 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왕홍' 마케팅은 마케팅 시장의 새로운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마케팅 관계자들은 왕홍과 산업 전문가들이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고객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더 높은 전환율과 브랜드 인지도를 얻는다는 것을 재빠르게 확인했다. C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소비자들의 소득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이 중국 현지 브랜드보다 수입산 화장품을 선호함에 따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을 선도하고 이에 따른 장기적, 단기적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 2월 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해외 화장품 정책·제도 분석 해외 진출 전략 보고서'를 발표하고 중국 화장품 산업 현황과 진출방안에 대해 분석했다. 보고서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기 전 한국 기업이 고려해야 할 시장 트렌드, 정책, 제도뿐 아니라 실제 통관을 위한 서류와 절차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세계 화장품 시장 점유율은 12.5%, 시장 규모 440억 달러(약 49조 7,9748억원)로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기준 한국 화장품의 중국 수출액은 11.7억 달러, 수출 의존도는 41.1%를 기록했다. 기초 화장품 제품류, 기타 미용, 화장품제품류가 가장 많았다. 중국 화장품 유형별 시장 매출 규모 보고서는 향후 중국 화장품 시장이 영유아 관련 제품, 스킨케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소비자들의 소득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이 중국 현지 브랜드보다 수입산 화장품을 선호함에 따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이에 따른 장기적, 단기적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 2월 1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해외 화장품 정책·제도 분석 해외 진출 전략 보고서'를 발표하고 중국 화장품 산업 현황과 진출방안에 대해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파워 블로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타인 '왕홍(网红)' 마케팅이 호황을 이루고 있다. 그렇다면 사진,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SNS 플랫폼인 인스타그램(Instagram)의 왕홍 마케팅 비용은 어떠한 기준으로 정해질까. 2월 22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C2CC는 왕홍 플랫폼 Influence.co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인스타그램의 왕홍 마케팅에 대해 보도했다. 보고서는 "팔로워 수가 많은 왕홍이 모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이 최근 발표한 '상하이 푸동신구 비특수용 수입화장품 등록 관리제'의 시행이 눈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중국 CFDA는 지난 2월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상하이 푸동신구 수입 비특수용 화장품 등록관리 업무절차(잠정시행)(이하 '절차')'에 대한 해설을 발표했다. 지난 1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하이시 푸동신구 수입 비특수용 화장품 등록 관리제 시행에 관한 공고(2017년 제7호)'와 '상하이시 푸동신구 수입 비특수용 화장품 등록 관리제 실시방법에 관한 공고(2017년 제10호)'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공고는 CFDA 등록기간 1개월 이내 단축, 기존 사전 심사의 사후 전환 등을 골자로 했다. 공고가 발표된 이후 한국 화장품 업계에서는 중국 수입화장품 위생허가 기간이 단축된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등록 관리제가 잠정적으로 상하이 푸동신구에서만 시행되고 중국의 정책 의도를 파악할 수 없어 더욱 불안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중국 CFDA의 푸동신구 수입 비특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이 최근 발표한 '상하이 푸동신구 비특수용 수입화장품 등록 관리제'의 시행이 눈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중국 CFDA는 지난 2월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상하이 푸동신구 수입 비특수용 화장품 등록관리 업무절차(잠정시행)(이하 '절차')'에 대한 해설을 발표했다. 지난 1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하이시 푸동신구 수입 비특수용 화장품 등록 관리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아시아 최대 화장품 미용 원료 박람회인 '중국 광저우 화장품 원료, 홈케어용품 박람회(PCHi) 2017'이 글로벌 원료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고 2월 23일 막을 내렸다. 지난 2월 21일부터 3일간 중국 광저우 폴리세계무역센터(Poly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PCHi 2017’에는 507개 기업과 총 46개국의 1만5,000명 참관객이 참여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호 무역 정책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이 한류 열풍이 부는 태국 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2월 21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C2CC가 보도했다. C2CC는 "특히 한국의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추진으로 중국이 한류와 한국 드라마에 대한 규제 조치를 시행해 한국 소비재 제조업체들이 중국이 아닌 아세안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국은 경제 규모, 지리적 위치에 따라 한국 기업들이 매력적인 시장으로 느끼는 시장 중 하나이다. 태국은 아세안에서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경제규모가 큰 국가이며 태국 국내총생산(GDP)은 4,097억 달러(약 467조7,954억원)이다. 인구수는 6897만명으로 이 중 25.6%가 중산층에 해당한다. 태국의 중산층 규모는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아세안 지역은 자동차와 전자제품 생산의 중심지이다. 특히 태국은 아세안 자동차 생산량의 절반을 책임지고 아세안 한류 열풍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현재 많은 태국인이 한류와 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호 무역 정책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이 한류 열풍이 부는 태국 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2월 21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C2CC가 보도했다. C2CC는 "특히 한국의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추진으로 중국이 한류와 한국 드라마에 대한 규제 조치를 시행해 한국 소비재 제조업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