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에서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합성어, cosmeceutical) 제품과 천연 화장품에 관심이 집중됐다. 중국 국무원의 '따지엔캉(大健康, 대건강)' 정책 아래 화장품 등 뷰티업계에 건강 테마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화장품과 의약품이 결합된 코스메슈티컬 제품과 천연 재료를 사용한 천연 화장품이 주목을 받았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화장품재경재선(化妆品财经在线)' 등에 따르면 한국·태국·네덜란드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은 건강테마 트렌드에 맞춰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 내 유통채널 확보를 주요 목표로 삼았다. 한국의 DR.Oracle, 태국의 가네샤(GANESHA), 네덜란드의 베이비케어 브랜드 나이프(NAIF) 등은 안전·천연·코스메슈티컬 이미지를 앞세워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 DR.Oracle 부스.(사진 출처 : 중국 바이두) 한국 DR.Oracle 중국 지사 항저우 오라클화장품유한공사
▲ 중국 정부 관계자가 유통 화장품의 샘플을 추출하고 있다.(사진 출처 : 중국 바이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당국이 자국 화장품 업체를 대상으로 위법행위 단속에 나섰다. 이 때문에 중국 화장품 시장의 허브로 불리는 광저우 기업과 도매시장에 찬바람이 쌩쌩 불고 있다. 단속은 2월부터 향후 6개월간 계속 될 예정이다. 3월 13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C2CC에 따르면 광저우시 식품약품감독관리국(FDA)은 전날 지난해 화장품 업계 위법행위 적발 통계치를 발표하고 올해 화장품 업계의 위법 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광저우 FDA는 지난해 화장품 업계에서 534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하고, 98개의 가짜 화장품 은닉처를 폐쇄했다. 지난해 광저우시 FDA가 화장품 업계에 부과한 위법행위 벌금은 1171.88만 위안(약 19억 5,000만원)에 달한다. 중국 광저우는 화장품 생산·유통·집산지로 시 전체에는 1,455개의 화장품 생산기업이 있다. 이 가운데 바이윈(白云) 지역은 성 전체의 70%, 중국 전역의 40%에 달하는 1,125개 화장품 생산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또 광저우 시내에는 중국 전역의 대형 화장품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당국이 자국 화장품 업체를 대상으로 위법행위 단속에 나섰다. 이 때문에 중국 화장품 시장의 허브로 불리는 광저우 기업 및 도매시장이 찬 바람이 쌩쌩 불고 있다. 단속은 2월부터 향후 6개월간 계속 될 예정이다. 3월 13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C2CC에 따르면 광저우시 식품약품감독관리국(FDA)은 전날 지난해 화장품 업계 위법행위 적발 통계치를 발표하고 올해 화장품 업계의 위법 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지난 3월 9일 시작해 11일 폐막한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에서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합성어, cosmeceutical), 천연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중국 국무원의 '따지엔캉(大健康, 대건강)' 정책 아래 화장품 등 뷰티 업계에 건강 테마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화장품과 의약품이 결합된 코스메슈티컬 제품과 천연 재료를 사용한 천연 화장품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LG생활건강의 중국 항저우 공장이 중국 소방당국으로부터 가동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3월 10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중국 항저우 공장이 중국 소방당국으로 부터 가동정치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LG생활건강 측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중국 현지 공장의 가동 중지명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또 베이징 생활용품 공장의 소방점검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반면 연합뉴스는 LG생활건강의 중국 항저우 화장품 공장이 중국 당국의 소방점검에서 시정명령과 함께 1개월간 가동정지 처분을 받았고 베이징 생활용품 공장 역시 소방점검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 3월 6일 중국 소방당국은 LG생활건강 측에 항저우 공장 가동중지 조치를 구두로 통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항저우 화장품 공장은 중국 소방당국의 소방안전 관리 점검을 받은 건 사실이나 가동중지 통보는 받지 않았다"며 "베이징 생활용품 공장의 소방점검도 사실무근"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현재 LG생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LG생활건강의 중국 항저우 공장이 중국 소방당국으로부터 가동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3월 10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중국 항저우 공장이 중국 소방당국으로 부터 가동정치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과 아시아 뷰티 시장을 이끄는 대표 박람회 중 하나인 제46회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CIBE)가 3월 9일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전시회관(进出口商品交易会展馆)에서 정식 개막했다. 제46회 광저우 CIBE의 전시면적은 26만㎡로 3,600여개의 뷰티 브랜드가 참가했고, 참관객은 8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 기록을 세웠다. 부대행사로 바이어 상담회, 트렌드 포럼, 뷰티 카니발, 패션 포인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제1회 중국 네일아트 어워드, 녹색공급체인대회, 왕홍 어워드 등도 동시에 개최돼 '왕홍·모바일쇼핑·환경보호'가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중국 광저우 CIBE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중국 상해 미용 박람회(CBE)와 함께 중국과 아시아 뷰티 시장을 이끄는 대표 박람회로 춘계와 추계 연 2회로 개최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뷰티기기, 화장품, 미용·헤어 제품, 네일 제품, 패키징, 부자재 등 뷰티 관련 제품이다. 박람회에는 한국, 홍콩, 대만 등을 포함한 26여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추계 박람회 참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서유럽 국가인 루마니아 화장품 시장 규모가 12억 유로(약 1억 4,700억원)를 돌파하며 화장품 업계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3월 10일 중국 상무부는 시장조사기관 KeysFin 자료를 인용해 루마니아의 화장품, 향수 시장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9년 9억 3,000억 유로에 달했던 시장 규모는 2015년에는 11억 7,000억 유로, 2016년에는 12억 2,000억 유로에 달하며 역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과 아시아 뷰티 시장을 이끄는 대표 박람회 중 하나인 제46회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CIBE)가 3월 9일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전시회관(进出口商品交易会展馆)에서 정식 개막했다. 제46회 광저우 CIBE의 전시면적은 26만㎡로 3,600여개의 뷰티 브랜드가 참가했고 참관객은 8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 기록을 세웠다. 부대행사로는 바이어 상담회, 트렌드 포럼, 뷰티 카니발, 패션 포인트 등이 진행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화장품이 중국 '3·8 여성의 날' 에 가장 인기 있는 선물로 선택됐다.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중국에서는 '싼빠(三八, 3월 8일 의미)' 로 불리기도 한다. 3월 9일 중국 양저우(扬州) 지역신문인 양저우완바오(扬州晚报)는 "전날은 '싼빠' 여성의 날이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소비자들은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선물을 구매하고자 각 쇼핑센터로 몰렸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남성들은 여성의 날 선물로 화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상해FDA가 '안전성' 문제를 핑계로 수입화장품의 20%이상 추출, 샘플검사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현재 시장에 유통된 화장품의 성분 위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3월 7일 공지했다. 한국 화장품기업의 품질관리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3월 7일 중국 상해FDA는 '2017년 화장품 전문 감독 추출 검사 계획 통지(이하 '통지')'를 통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의 2017년 업무요점에 따라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화장품에 대한 샘플 추출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해FDA 유통 화장품 품목별 샘플 추출 검사 계획 ▲ 자료 출처 : 중국 상해식품약품감독관리국. 상해FDA는 현재 유통되는 화장품을 ▲자외선차단 ▲마스크팩 ▲기미제거·미백 ▲여드름 치료·예방 ▲염색 ▲영유아 등 6개 품목으로 나눠 샘플 추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9월 30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통지에 따르면 품목별로 샘플 추출 마감기한을 다르게 지정했고, 추출 검사 건수 중 수입제품 검사는 전체의 20% 이상 진행한다. 가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상해시FDA가 '안전성' 문제를 핑계로 수입 화장품의 20% 이상 추출, 샘플 검사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현재 시장에 유통된 화장품의 성분 위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3월 7일 공지했다. 한국 화장품 기업의 품질관리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3월 7일 중국 상해시 FDA는 '2017년 화장품 전문 감독 추출 검사 계획 통지(이하 '통지')'를 통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의 2017년 업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온라인 B2C 시장에서 판매되는 한국 화장품 가운데 BB크림이 특히 강세를 나타냈다. 3월 7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C2CC는 시장조사기관 싱투데이터(星图数据)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싱투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중국 온라인 B2C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 제품은 특별한 매출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한국 화장품 가운데 클렌징(세안제), 마스크팩, 화장수, 로션(에멀젼), BB크림, 립글로스, 샴푸, 바디클렌져 등 일부 주요 제품의 2016년 중국 온라인 B2C 시장 판매량은 전체의 11.2%에 불과했다. 중국 국내 화장품의 시장 점유율이 50%에 달하는 상황에서 한국 화장품은 점차 유럽과 미국 브랜드의 온라인 점유율에 잠식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일부 중점 상품류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 BB크림이 중국 온라인 B2C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얻고 있다. C2CC는 "올해 1월 들어 한국 화장품의 일부 품목이 깜짝 성장세를 기록해 업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중국 온라인 BB크림 TOP 10 브랜드 시장점유율 현황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혜인 기자] 중국 온라인 B2C 시장에서 판매되는 한국 화장품 가운데 BB크림과 마스크팩이 특히 강세를 나타냈다. 3월 7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인 C2CC는 시장조사기관 싱투데이터(星图数据)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싱투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중국 온라인 B2C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 제품은 특별한 매출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한국 화장품 가운데 클렌징(세안제), 마스크팩, 화장수, 로션(에멀젼), BB크림, 립글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2016년 중국 뷰티 화장품 수출량이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3월 7일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C2CC는 중국 해관총서 통계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1~12월 중국 뷰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의 수출량은 15만 3,083톤(t)으로 전년보다 4.9%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 뷰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수출액은 16억 8,396만달러(약 1조 9,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가 늘었다. 2016 중국 뷰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수출 현황 ▲ 자료 출처 : 중국 해관총서. 지난해 중국 뷰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수출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졌던 시기는 3월이었다. 2016년 3월 수출량은 9,79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6% 급증했고 수출액은 1억 595만달러(약 1,126억원)로 27%가 늘었다. 2016 중국 뷰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수출량 현황 ▲ 자료 출처 : 중국 해관총서. 수출량이 가장 축소됐던 시기는 2월로 당시 수출량은 7,773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가 감소했다. 그러나 2월 수출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