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미국 NPD의 리포트에 따르면, 클린 뷰티를 위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노력은새로운 소비패턴으로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프레스티지 스킨케어에 대한 시장의 급성장(2019년 2분기 판매 1.4억 달러(한화 약 1,600억원, 2018년 2분기보다 7% 이상 성장)과 관련해서NPD 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여성 소비자들은 제품을 매장에서 구매하기 전 온라인을 통해 제품의 자세한 설명을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소비자들은 구매 전 제품의 성분을 포함해 브랜드의 사회적 활동 등 제품 뒤에 숨겨 있는 정보들을 더 자세히 알고자 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NPD 그룹의 Women 's Facial Skincare Consumer Report 2에 발표된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여성들은 페이셜 스킨케어 제품의 성분과 브랜드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온라인 검색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 보고서는 설문에 응한 여성 중 거의 50%가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온라인으로 제품을 조사하고 온라인 리뷰와 평가는 물론 소셜미디어 영향력을 정보 출처로 인용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NPD그룹의 뷰티 애널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지난 2017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토니모리는 자회사 OEM ODM 전문 메가코스의 2분기 실적 호전과 해외, 신채널 사업인 '컨시크, 닥터오킴스'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2년만에 흑자전환하는 등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지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토니모리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3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425억 원, 영업이익은 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와 7.1% 성장하는 반등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3분기 연결재무제표에 따른 총 70억 원의 적자를 딛고 일어난 것이라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2017년 4분기 당기순이익이 30억 원이었던 토니모리는 지난해 1분기 35억 원 흑자로 전환하기도 했지만 2분기와 3분기 모두 19억 원, 35억 원 적자로 고전했다. 특히 4분기에는 58.2억원의 손실을 내며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또한 엎친데 덮친격으로 올해 1분기의 당기순이익은 25억 630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배우 '이솜'이 아모레퍼시픽의 메디 뷰티 전문 자회사이자 브랜드인 에스트라(Aestura)의 브랜드 뮤즈로 발탁됐다. 아모레퍼시픽의 메디뷰티 브랜드 에스트라는 '2030'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고 있는 배우 이솜을 브랜드 뮤즈로 발탁했다고 8월 19일 밝혔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이솜의 건강한 가치관과 깨끗하고 생기 넘치는 모습이 내외면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에스트라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인물이라 판단했다"며, "여러 작품에 도전하며 전문성을 쌓고 있는 이솜의 모습이 피부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으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에스트라 모습과 유사하다. 앞으로 이솜과 에스트라가 함께 성장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스트라와 이솜이 함께한 브랜드 필름에서는 병의원에서 십여년간 쌓아온 에스트라만의 다양한 가치를 강렬한 무드로 표현하고 있다. 브랜드 필름은 다음달부터 에스트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에스트라는 병의원 채널을 기반으로 전문가를 통해 구현되는 혁신적 기술의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디뷰티 전문 기업으로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해 손상된 피부장벽 기능을 케어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이 '왕홍 마케팅'을 앞세워 중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중국 최대 왕홍 매니지먼트사인 MCDH와 국내 패션 모델 인플루언서 마케팅 회사인 에이코닉, 신유통 방식으로 중국 채널에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는 대성글로벌과 공동 기획을 통해 브랜딩과 판매를 비롯해 K-컬처를 교류하는 '리더스코스메틱 라이브 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중국에서 1,5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왕홍 '베이베이투'가 참여했다. 베이베이투는 중국에서 만든 글로벌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왕홍으로 광군제와 함께 중국의 양대 쇼핑 축제로 불리는 '6.18' 행사에서 올해 전체 판매 순위 3위 안에 들었다. 또 틱톡에서는 라이브방송 조회수 536만 이상을 기록해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베이베이투는 지난 13일 내한해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리더스 아쿠아공장'을 방문했다. 연구개발(R&D)에서부터 생산공정, 품질관리 등 마스크팩이 생산되는 전 과정을 둘러보는 한편 리더스코스메틱 피부 연구원들의 전문화된 피부 타
#사가현 특산 농산물 매력을 발굴한다 - 화장품원료로서의 잠재능력 일본 사가(佐賀)현은 쓰시마 난류의 영향으로 인해 연중 온화한 기후조건이므로 야채, 과일, 화훼 등 원예 작물 재배에 적합하다. 농산물 자체의 품질향상(고부 가가치화)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농업생산에 따라 잘 이용되지 않는 자원이 연간 약 1,400만 톤 배출되며1), 그 중 대부분이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표1 본 연구에서 사용한 농산물 샘플 한편, 이렇게 잘 이용되지 않는 자원에 대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이용법을 고려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어 딸기2) 나 올리브오일3) 생산에서 발생한 부산물이나 이용되지 않는 생물자원(biomass)의 피부 기능 개선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각각의 소재에 주목해 그 기능성을 상세히 평가한 연구사례는 많이 볼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소재를 병렬적, 포괄적으로 조사한 사례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폐기된 부위 중에서 높은 생리활성을 갖는 소재를 발견함으로써 천연소재를 원료로 한 고부가 가치 화장품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에는 천연소재를 이용한 제품에 대한 이용자의 요구가 높아져서 우리는 사가현 특산 농산물의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새로운 '화장품 도시' 도약을 지향하는 부산시가 지역 화장품 기업과 손잡고 청년 일자리를 늘린다. 부산시는 최근 지역 화장품 기업과 연계해 화장품 산업에 관심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뷰티(B-Beauty) 차세대 청년일자리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국비와 시비 13억 원으로 오는 2021년 8월까지 진행한다. 프로젝트의 내용은 지역 청년들이 화장품 기업에서 신사업 연구개발 및 기획, 마케팅, 유통 등을 배울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화장품 산업 관련 근무 경험을 통해 직무 전문성 숙련과 현장 노하우 습득, 경력 형성 등을 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며 부산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과 사업자등록증 기준 소재지가 부산인 화장품 제조 및 책임판매업체를 각각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들은 역시 심사를 거친 기업과 상호 매칭을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또 선정된 업체는 1인당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아로마티카(AROMATICA)가 지난 13일 올리브영 강남 본점에서 진행한 ‘아로마티카 두피 리프레쉬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리브영 우수 고객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름철 두피와 모발을 위한 리프레쉬 케어법을 주제로 아로마티카의 대표 헤어케어 제품 소개, DIY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올리브영 1위 샴푸인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와 ‘티트리 퓨리파잉 샴푸’, 신제품 퀴노아 프로틴 샴푸 등 설페이트 계면활성제, 실리콘오일 등은 배제하고 식물 유래 원료의 영양을 풍부하게 담은 아로마티카의 베스트 헤어 케어 제품을 클래스 참가자들이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클래스가 진행됐다. 특히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민가든과 함께 진행한 나만의 두피 리프레싱 토닉 만들기는 자신의 두피 고민과 취향에 따라 아로마티카의 100% 천연 에센셜 오일을 골라 직접 맞춤형 두피 토닉을 만드는 이색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다양한 두피 고민과 해결책을 함께 나누고 헤어 케어법을 공유하는 Q&A 프로그램도 했다. 아로마티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이형운 팀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로레알코리아는지난 12일 스페인 국적의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아르나이를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아르나이 신임 대표는 지난 15년간 로레알 그룹에서 마케팅, 리테일, 제너럴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한 화장품 업계 전문가다. 로레알 그룹의 다양한 사업부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온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아르나이 대표는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레알코리아의 발전을주도한다는 방침이다.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아르나이 대표는 수년간 FMCG 업계에서 근무한 후 2004년 로레알 스페인에 랑콤 마케팅 매니저로 입사했다. 이후 로레알 향수 브랜드와 헬레나루빈스타인 마케팅 매니저, 백화점사업부 커머셜 디렉터를 거쳐 비오템과 입생로랑, 키엘의 제너럴매니저를 역임했다. 2014년에는 프랑스로 자리를 옮겨 랑콤 유럽 총괄 제너럴매니저 역할을 수행했다. 2017년부터는 라틴아메리카 백화점사업부 총괄 제너럴매니저로 일했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1990년대 '청개구리 화장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참존 화장품의 신화가 무너질 위기를 맞았다. 참존 화장품의 총수 김광석 회장이 회삿돈을 배임, 횡령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게 됐기 때문이다. MBC는 지난 15일 김광석 참존 화장품 회장이 회삿돈 400억여 원을 배임, 횡령한 정황이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포착돼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99년부터 19년 동안 교회 헌금 37억 원을 모두 회삿돈으로 충당했으며 출근하지도 않은 아내에게 20여년 동안 월급 등 명목으로 22억 원을 지급했다. 또 해외여행 등의 개인적인 비용을 법인카드로 처리해 이 중 일부가 국세청 조사에 적발됐는데 여행 경비가 10억 원이 조금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은 아들이 대표로 있었던 아우디 딜러사인 '참존 모터스'와 자동차 AS 회사인 '참존 서비스', 람보르기니 딜러사인 '참존 임포트'에 회삿돈 420억 원을 불법 대출해준 내역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처럼 김광석 회장이 회삿돈을 자신의 호주머니 쌈짓돈처럼 쓸 수 있었던 것이 김 회장이 모든 경영 결과를 책임지는 사실상 '1인 회사'였기 때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7월 29일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화장품 기준에 관한 규정'을 고시한 가운데 이에 대해 자세한 정보와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KONOCA)는 오는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4층 창조룸1에서 '천연 및 유기농화장품 기준에 관한 규정' 식약처 고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식약처가 고시한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화장품 기준에 관한 규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COSMOS-standard 인증기준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또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의 인증제도에 대한 국내 인증기준과 글로벌 인증기준의 차이점 등을 세부적으로 비교하고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연 및 유기농 개별원료 함량 계산 방식이 COSMOS-standard와 동일하게 변경, 고시됨으로써 기존 유기농화장품에 대한 함량 기준을 비롯해 개발 원료 함량 표기 및 인증기준의 세부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 기준에 관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DHC코리아의 사과문은 불과 이틀 만에 '휴지조각'이 됐다. 망언과 혐한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는 일본 DHC 본사에서 DHC코리아의 사과는 협박 때문에 나온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제 DHC코리아의 사과문은 아무 쓸모도 없게 됐다. 야마다 아키라 DHC 텔리비전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방송을 통해 "DHC코리아에서 '전부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전화를 여러 차레 받았고 어쩔 수 없이 사과문을 발표했다"며, "DHC코리아 직원들은 경찰 보호를 받으며 귀가했다"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늘어놓았다. 한국에서 불매운동이 거세짐에도 일본 DHC 본사 측은 요지부동이다. DHC코리아는 사과문을 통해 "한국, 한국인을 비하하는 방송을 중단해 줄 것으로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했지만 혐한 방송은 계속 이어졌다. 오히려 DHC코리아의 사과문이 협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발표됐다고 말함에 따라 DHC코리아의 사과 진정성 여부도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일단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한 셈이 된다. 만약 야마다 대표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김무전 DHC코리아 대표는 한국에서 불고 있는 불매운동을 조금이라도 희석시키고 피하기 위해 마음에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8월 19일자로 김영균 전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김영균 신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 정책학과 석사학위를 받은 뒤 고시를 통해 보건복지부 차관비서관으로 근무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사회복지정책실 장애인정책과와 보건의료정책본부 질병관리팀장, 공공의료팀장을 거쳤다. 식약처에서는 불량식품근절추진단,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기획조정과장을 거쳐 의료기기안전국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2월부터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근무해 왔다. ■ 식약처 인사 ▲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영균(전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지속가능한 일본산 소재 활용과 지역 연계 - 재팬코스메틱센터가 그리는 미래 일반사단법인 재팬코스메틱센터(이하 JCC)는 화장품 분야의 비즈니스 환경을 산학관(産学官)과 연계해 정비하고 다양한 인재의 교류와 기술의 집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활동의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으로의 전개를 도모하는 추진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가라츠(唐津)시, 겐카이초(玄海町)를 중심으로 한 사가(佐賀)현, 나아가 북부 규슈(九州)의 화장품 산업의 집적과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단체 이다. 사가현 가라츠시에서 2013년 11월 14개 기업과 대학, 행정기관에서 시작해 현재(2019년 3월) 회원이 195개인 단체이다. 프랑스에 있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 산업 집적지 코스메틱밸리를 비롯한 이탈리아, 스페인, 대만, 태국의 5개 클러스터와 교류를 갖고 있다. 또 지역 산물을 활용한 원료나 제품개발 시에 연구기관이나 기업을 잇는 허브 역할을 하는 것 외에도 산학관의 연계로 산업집적과 기업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 지방산업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움직임을 5년 동안 실시해 온 가운데 시대와 함께 변화해 온 생활자의 가치관이나 세계 공통의 과제라고 생각했기에 다음과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콜마가 모처럼 주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증권투자업계가 바라보는 시선은 긍정적이지 않다. 윤동한 회장의 '오너 리스크' 때문만은 아닌 듯 하다. NH투자증권은 8월 16일 한국콜마의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6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국내외 화장품 부문이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일단 목표주가가 너무 많이 떨어졌다. 이전 NH투자증권이 설정했던 목표주가는 90,000원이었다. 무려 28%나 하향 조정한 것이다. 이에 대해 조미진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098억 원과 영업이익 380억 원을 시현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8%, 55.1% 상승했다"며, "그러나 국내 화장품 부문은 지난해 역기저 효과와 화장품 시장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성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에 그칠 정도로 둔화됐다. 수출에서는 중국 경기 악화와 규제 강화로 중국향 수출이 감소하며 전년 대비 42.2%나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 조 연구원은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중국법인 매출 상승세가 뚜렷이 나타나야 한다"며, "최근 불매운동에 따른 하반기 실적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김수미] 선을 넘을 듯 말 듯 하는 야릇한 경계 속에서 선을 넘으려하지 않아도 부지불식간에 넘게 되는 특유의 성질 체취, 사람들에게서 나는 향취로 우리도 모르는 사이 사람의 격을 가르게 된다. 뭔지 모르게 끌리는 사람, 왠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향취,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리게 만드는 체취로 가르게 되는 사람의 냄새에는 보이지 않는 계급을 가르는 힘이 있다. 최근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받으며 1,000만 영화로 등극한 ‘기생충’ 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주던 향취는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계급을 은연중에 드러낸다. 후각, Olfactory Sense 향, 향기, 냄새를 지각하는 후각은 인간의 생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루에 20,000번에서 25,000번의 호흡, 폐를 움직이고 후두를 열어서 호흡의 기도를 열어서 산소가 공급이 되는 과정을 통해 호흡의 과정은 무의식적인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이 때 호흡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인간은 많은 향들을 들이마시게 된다. 생존과 직결된 후각세포는 강력하고 날카로운 향에 신속하게 순응하여 빠르게 감각을 둔화시킨다. 숨을 쉴 때마다 다른 향들을 지각하는 걸 방어하는 순응과정이 없다면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더글러스는 온라인 전문기업 '니치뷰티'(Niche Beauty)를 인수해 온라인 시장 공략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더글러스는 니치뷰티 지분의 51%를 인수했으며 니치뷰티는 프리미엄 화장품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이다. 더글러스 티나 뮬러(Tina Müller) CEO는 “우리는 항상 포트 폴리오를 개선하고 더글러스의 미래를 위한 전략인 포워드 뷰티(Forward Beauty) 전략에 적합한 유망한 투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24개국에 2,400개 매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더글러스는 2018년 33억 유로(한화 약 4조 4,830억 1,700만 원)의 매출로 마감했다.
#긴키대학과 기업 연계 통한 일본산 소재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 척추동물의 단백질 중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콜라겐은 중요한 구조 단백질이다. 특히 피부에 많은 Ⅰ형 콜라겐은 견고한 구조를 갖는 섬유상 단백질로서 뛰어난 보습성분으로 화장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1)~4). 화장품 원료로서 Ⅰ형 콜라겐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전에는 소나 돼지같은 포유동물에서 유래된 것이 주류였으나 광우병(BSE)과 구제역 발생이 계기가 되어 안전성 관점에서 인간과 유전적으로먼 물고기에서 유래된 것을 점차 선호하게 됐다5). 특히 Ⅰ형 콜라겐을 많이 함유한 생선껍질에서 유래된 것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림1 Ⅰ형 콜라겐과 full-length 콜라겐의 3중 나선구조 한편, 대형어류의 껍질은 요리할 때 폐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의 의미도 있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본고에서는 일본산 원료 중에서도 섭식과 투약을 추적, 확인할 수 있는 양식한 대형어류에 초점을 맞췄다. 저자가 소속된 긴키대학은 세계 최초로 완전양식으로 알려진 긴다이(近大)참치를 독자적인 방식으로 양식하고 있다. 이외에 도미, 방어, 자바리 등 이 대학 수산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트러블 개선을 위한 화장품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유명 뷰티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현정씨가 다양한 브랜드의 서로 극과극인 함께 하지 말아야 하는 성분의 화장품을 소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피현정의 디파고’는 트러블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서로 극과 극 함께하지 말아야 하는 성분에 대해서 집중 조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온라인 공식몰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경산업은 지난 14일 토털 뷰티 온라인 공식몰 'AK BEAUTY몰'에서 온라인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AK BEAUTY 몰(Mall)빵' 이벤트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AK BEAUTY몰 기존회원과 신규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로 별도의 구매 내역이 없어도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며 뽑기 이벤트 참여 시 할인 쿠폰 즉시 지급은 물론 추첨 이벤트에 자동 응모돼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AK BEAUTY 몰빵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제주항공 항공권 구매가 가능한 리프레시 포인트 50만 포인트(3명), 뷰티 박스(10명), 에어팟 (5명), 스타벅스 기프티콘(30명)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AK BEAUTY몰 내 인기 제품을 최대 68%까지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AK BEAUTY몰은 애경산업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공식몰로 화장품, 헤어케어, 바디케어, 펫케어 등 애경산업의 다양한 뷰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몰이다. AK BEAUTY몰은 고객 커뮤니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전세계적으로 무역전쟁이 일어나는가 하면 한국의 수출 전선에도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미국 시장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들에 미국의 관세와 무역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한미경제협의회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초청 관세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경제협의회,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와 대미 무역업 관계자, 물류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연사,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무역실의 존 레너드 무역정책프로그램 국장, 마야 카마르 섬유무역협정 과장 등이 연사로 나서 관세국경보호청 소개, 대미 수출 통관·반입 절차, 반덤핑·상계관세, 무역 제232조·제301조 등 최근 미국의 무역조치에 관해 설명했다. 한미경제협의회 사무국을 운영하는 이미현 한국무역협회 국제협력실장은 "상반기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하는 등 미국은 우리 주요 교역국 중 가장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미국 진출 희망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국내 유일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저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2019년 8월호가 발간됐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R&D 분야 전문 매체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2019년 8월호는 '일본산 원료의 화장품 개발'을 주제로▲긴키대학과 기업의 연계를 통한 일본산 소재를 이용한 화장품의 개발▲지속가능한 일본산 소재 활용과 지역 연계 - 재팬코스메틱센터가 그리는 미래▲일본산 지방조직 유래 줄기세포의 배양 상청액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일본산 야생종 벚나무 플라센타 추출물과 동백나무캘러스추출물 개발 등 총 12개 특집으로 구성했다. 테마기획은80년대 방문판매에서 지금의 H&B스토어까지 한국 화장품 유통채널에 대한 현황과 전망을상세하게 다뤘다. 핫인터뷰는 대한화장품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조완구 회장을 만나 앞으로 대한화장품학회의 운영 방침과 주요 사업계획을 들었다. 토픽 섹션에는 오는 9월 개최되는 'K-뷰티 엑스포 베트남'과 '2019 인터참 코리아'를 정리했다. 지난호에 이어 특허정보에서는 미국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화장품 시장이 확대되면서 화장품 판매채널이 빠르게 다양화되고 있다. 전통적인 화장품 매장 뿐 아니라 SNS, 이동식 화장품 판매장소까지 생기면서 동일한 제품들이 다양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유통시장이 많아지면서'가짜' 제품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진품과 위조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이 심화되고 있다.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은 다양한 종류의 립스틱, 파운데이션, 로션, 아이쉐도우 등을 접할 수 있다.이들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메이블린, 오휘, 로레알, 맥, 샤넬 등 한국 제품을 포함해 글로벌 브랜드들이지만정식 매장보다매우 낮은 가격으로판매되고 있다.진품이 아닌 위조품들이싼 값으로 대량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 한국 등 글로벌 유명 제품위조품 1/10수준 판매, 품질보다 싼 제품 찾는 소비자많아 디올 향수의 경우 정식 매장에서 2~3백만동(한화 약 10~15만원)이지만 이들 전통시장에서 20~40만동(한화 약 1~2만원)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구매자도 이 제품들이 위조품인 것을 알지만 적당한 가격에 여전히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베트남 소비자들이 품질보다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선택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콜마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지만 웃을 수가 없다. 윤동한 회장의 '막말 동영상 상영 파문과 맞물려 한국콜마에서 제조한 제품들의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홈쇼핑 편성에서도 제외되는 사태까지 맞았기 때문이다. 하반기 전망이 어둡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콜마는 8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7,903억 9,460만 1,360원과 영업이익 697억 3,104만 2,650원, 당기순이익 288억 3,848만 7,283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31.2%, 당기순이익은 14.3% 오른 것이며 영업이익은 무려 63.9%나 상승한 것이다. 지난 2분기 실적도 좋다. 지난 2분기 매출액은 4,098억 708만 8,952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80억 3,793만 1,979원을 올렸다. 당기순이익 역시 138억 881만 4,300원이었다. 1분기와 비교했을 때 당기순이익은 다소 낮아졌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했다. 하지만 한국콜마에서 제조한제품들은 이미 홈쇼핑 업계에서 외면을 받고 있다. GS홈쇼핑은 오는 8월 15일 방송할 예정인 모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리포터 김윤정] 입술 화장품으로 성장한 '샬롯틸버리뷰티'(Charlotte Tilbury)가 에스티로더(Estee Lauder)부터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000억원)의 인수제안을 받고 골드만 삭스와 관련 옵션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샬롯 틸버리 립스틱은 영국의 유명 백화점인 헤롯(Harrods)과 하비니콜(Harvey Nichols)에서 매직크림(Magic Cream)과 함께 빠르게 성장해 2017년 1억 파운드(한화 약 1,46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샬롯 틸버리는 영화배우 죠지 크루니의 아내이자 여성 법률가로 유명한 아말 클루니의 이름으로 립스틱을 출시했었다. 한편, 샬롯 틸버리 뷰티는 에스티로더에 약 14억 달러(한화 약 1조 7,000억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에스티로더는해당 금액을 지불할 의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티은행 관계자는 "샬롯 틸버리 뷰티(Charlotte Tilbury Beauty)가 유니레버, 로레알, P&G등과 같은 회사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미국 금융회사인 세쿼이아(Sequoia)와 에스티로더는 논평을 거부했다. 이와 관련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코스메카코리아와 미국법인 자회사 잉글우드랩이 2분기 실적에서도 함께 웃었다. 코스메카코리아가 14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99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1%, 지난 1분기 대비 17% 상승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4억 원과 4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3.4%와 43.8% 감소했지만 1분기와 비교해서는 163.3%와 1,433.9% 성장,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 미국법인 잉글우드랩은 매출 364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 당기순이익 1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9%, 지난 1분기 대비 18.9% 상승한 것이다. 또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흑자전환하고 1분기 대비 532.5%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은 물론 지난 1분기와 비교했을 때 모두 흑자전환했다. 코스메카코리아와 잉글우드랩이 동시에 괄목할 성장을 보인 것은 국내외 법인 모두 안정적이고 고른 매출을 보였기 때문이다. 국내 법인의 경우 2분기 매출액은 5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8.5% 감소했지만 이는 기저효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벨레다가 신임 지사장으로 백인근 전 스토케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백인근 신입 지사장은 마텔코리아, 해즈브로코리아 지사장을 지냈고 지나월드 마케팅기획본부장과 영업마케팅팀장 등을 역임했다. 백인근 신임 지사장은 지난 21년 동안 육아, 캐릭터, 완구등 소비재 산업에 몸 담으면 마케팅 리테일 분야에서 비즈니스 능력을 인정받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올해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건수에서 자외선차단이 과반을 넘었다. 그러나 보고건수에서는 주름개선이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 및 보고 현황 통계'에 따르면, 기능성 화장품 심사건수는 542건, 보고건수는 8,245건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국내 제조제품은 심사건수 394건, 보고건수 7,707건이었다. 심사건수 가운데 자외선차단이 192건으로 단일기능성 340건 가운데 56.5%를 차지했다. 이어 염모(탈염, 탈색 포함)이 85건(25.0%)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중기능성에서는 미백+자외선차단이 28건, 미백+주름개선이 25건을 기록했다.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차단까지 삼중기능성 화장품은 126건이었다. 2019년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효능별 심사건수 단일 기능성 화장품 효능별 보고건수는 주름개선이 1,247건으로 전체 4,346건 가운데 28.7%를 차지했다. 또 염모(탈염, 탈색 포함)는 1,231건으로 전체 28.3%로 뒤를 이었다. 자외선차단은 724건(16.7%)이었다. 이중기능성에서는 미백+주름개선 화장품이 전체 2,657건 가
■ 개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FJK) 2019년 8월호는 '일본산 원료의 화장품 개발'을 주제로▲긴키대학과 기업의 연계를 통한 일본산 소재를 이용한 화장품의 개발▲지속가능한 일본산 소재 활용과 지역 연계 - 재팬코스메틱센터가 그리는 미래▲사가현 특산 농산물의 매력을 발굴한다 - 화장품 원료로서의 잠재능력▲이와테의 휴경지 논에서 태어난 화장품 - 지역순환 대처▲일본의 옛 토종 '실생 유자'의 화장품원료로써의 우위성▲사가현산 소재를 이용한 화장품 소재의 탐색과 제품화 사례의 소개 등의 특집을 구성했다. [컬럼]브랜드 품격 결정짓는 향(香) [테마기획]한국 화장품 유통채널 현황과 전망 [특집] 일본산 원료의 화장품 개발 1.긴키대학과 기업 연계 통한 일본산 소재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 Cosmetic development using materials made in Japan by collaboration between Kindai University and companies, 긴키대학 약학부(近畿大学 薬学部) 多賀 淳 2.지속가능한 일본산 소재 활용과 지역 연계 - 재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닥터지(Dr. G)와 마녀공장, 센텔리안24 등이 지난해 국내 기초화장품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는 '라이징 브랜드'로 꼽혔다. 또 색조화장품은비디보브와조성아TM,3CE 등이 '라이징 브랜드'로 선정됐다. 칸타 월드패널이 8월 14일 발표한 '2018년 국내 뷰티시장 소비자접점지수'(ConsumerReach Point, CRP)브랜드 순위에서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닥터지 브랜드와 마녀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마녀공장 브랜드, 동국제약의 센텔리안 24가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브랜드 가치를 급격하고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분석은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문의 CRP를 활용,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에 대한 2017년 대비 2018년 성장률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소비자접점지수(ConsumerReach Point, CRP)는한해동안 구매자들이 특정 브랜드를 구매한 구매경험률과 구매 빈도인 브랜드 구매횟수를 종합해 만든 지수다. 2018년 국내 기초화장품 소비자 접점지수 라이징 브랜드 순위 2018년 국내 색조화장품 소비자 접점지수 라이징 브랜드 순위 # 기초화장품 소비자 접점지수 라이징 브랜드 : 닥터지, 마녀공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내년 3월부터 시행하는 맞춤형 화장품 국가자격시험을 대비해 화장품 미용전문가 과정과 화장품 제조실습 과정 전문교육을실시한다.최근 소비자들의 니즈가 맞춤형 화장품으로 움직이고있는 가운데 국가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화장품 국가자격증을 기대하는 업계 관계자들에게는즐거운 소식이다.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은 김주덕 뷰티산업학과 교수(한국화장품미용학회 회장)와 함께 하는 화장품 미용전문가 과정과 회장품 제조실습 과정을 오는 9월 5일부터 15주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시한다. 화장품 미용전문가 과정 교육은 화장품 관련 법규와 자외선과 피부, 화장품 기술, 화장품원료,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모발화장품, 기능성화장품, 방향화장품, 화장품과 소비자, 화장품과 마케팅, 화장품과 색채, 맞춤형 화장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 화장품 제조실습과정교육은 화장품 각론과 화장품원료, 화장품 제조기술, 로션, 크림, 에센스 제조, 나노 에멀전과 리포좀, 화장품 품질관리 실습, 비비크림, 팩트, 립밤, 샴푸, 비누 제조 등으로 다양한 화장품을 직접 만들고 품질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화장품 미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대한피부과학연구소(대표 강희철)가 오는 8월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신사옥으로 확장 이전하고 신사옥 오픈식을 실시한다. 이번 신사옥 확장 이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피부임상전문기관으로 도약을 위해 선진화된 시설과 설비를 갖춘 신규 연구소로 확장 이전한 것이다. 신사옥의 새로운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98(야탑동 514-1) 신도빌딩 8층이다. 전화번호는 031-622-0311이다. * 이전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98(야탑동 514-1) 신도빌딩 8층 * 전화번호 : 031-622-0311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올리브영은 K-뷰티 세계화에 적극 나선다. 올리브영은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LA 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진행되는 ‘KCON 2019 LA’에 참가하고 있다. KCON은 CJ ENM이 2012년부터 한류의 세계화를 위해 북미, 중남미, 중동, 유럽, 아시아 등에서 진행하는 세계 최대의 K-컬쳐 컨벤션이다. 지난해 미국LA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무려 94,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올리브영은 올해 KCON LA에서 ‘OLIVEYOUNG NOW SHIPS TO USA’ 라는 주제로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최신 K-뷰티 트렌드 전파와 글로벌몰 인지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6월 해외에서 한국 화장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K-뷰티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몰을 론칭했다. 올리브영은 론칭 당시 글로벌 몰을 통해 가장 먼저 공략하는 지역이 미국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리브영은 이번 행사 기간 딜리버리 박스 포토존과 회원가입 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한 부스를 선보인다. 특히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큐레이션한 체험존과 트렌디한 메이크업 제품을 직접 바르고 즐길 수 있는 메이크업존이 좋은 반응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이미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과거 80~90년대 방문판매, 90년대~2000년대 전문점 시대를 거쳐 이후 다양화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원브랜드숍, 온라인몰, 홈쇼핑, 방문판매, H&B스토어, 멀티숍 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최근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들과 글로벌 유통채널들이 신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은멀티숍 중심의글로벌 화장품 유통채널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지는 창간 7주년을 맞아 '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국내 화장품 유통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이에따라 글로벌 화장품 대표 유통채널과 국내 대표 화장품 유통채널의 현황과 특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편집자> # 80년대 방판, 90년대 전문점, 2000년대 원브랜드숍, 최근 멀티숍 H&B스토어, 온라인주도 '진화' 국내 화장품 유통채널은 80년대 방문판매에서 출발해 90년대 화장품 전문점을 거쳐 10년 주기로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화장품 전문점이 1990년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면 에이블씨앤씨 '미샤'로 촉발된 가격파괴 원브랜
[코스인코리아닷컴 소피아 길 캐나다 통신원] 학부모들과 여성단체들의비판에 따라 맥(MAC)과 영국 존루이스(John Lewis) 백화점이 '메이크업 교실'을 개최 계획을 철회했다. 더 타임즈(The Times)의 보도에 따르면,맥(MAC)과 존루이스(John Lewis) 백화점은영국 남서부 켄트에 있는 블루워터 쇼핑센터에서 12세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맥 백 투 스쿨 미니 마스터 클래스(Mac back to school mini masterclass)'라는 메이크업 교실을개최할 계획이었다. 이번 메이크업 교실은 새학기를 시작 전에 12세 이상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피부와 눈썹을 최고로 만드는 방법과 기술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었다. 페이스북 등 SNS에 이번 메이크업 교실 개최 행사 내용과 광고가나간 후부터문제가 불거졌다. 10대 학생 자녀들을 둔 학부모들은 현장에 나와 걱정하는 목소리를 냈고 메이크업 교실 주최측에대해서 비판했다. 페이스북 홍보물에는 12세는 평소에 화장하기에 부적절한 어린 나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또 가치관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은 어린 학생들에게 외모 지상주의나 민낯이 아름답지 않다는 편견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도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