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oGenic Ceranova가 제안하는 세라마이드 관리의 새로운 기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세라마이드는 오랫동안 피부 장벽 케어의 핵심 성분으로 자리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순히 ‘세라마이드를 넣는 것’에서 나아가 어떤 구조의 세라마이드를 어떻게 설계해 적용할 것인가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피부 장벽 기능 회복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고도화되면서 세라마이드 역시 보다 정교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BioGenic Ceranova가 제안하는 세라마이드 관리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세라마이드 적용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피부 지질 구조와의 친화성을 고려한 설계 관점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BioGenic Ceranova는 피부 각질층의 지질 배열과 유사한 구조적 특성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라마이드는 단순 보습 성분이 아니라 콜레스테롤·지방산과 함께 라멜라 구조를 형성해 장벽 기능을 유지하는 핵심 지질이다. 이에 따라 성분 자체의 함량뿐 아니라 피부 내 배열과 상호작용을 고려한 접근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연구에서는 세라마이드의 구조적 유사성과 안정성이 피부 장벽 개선 효과에 중요
#저속노화(slow-aging) 구현을 위한 생강나무 증류 추출수의 피부 톤 및 모공 개선 효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피부 노화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안티에이징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그 접근 방식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주름이나 탄력을 단기간에 개선하는 전략보다 노화가 진행되는 속도를 관리하려는 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저속노화(slow-aging)’ 개념이다.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피부 상태를 장기적으로 안정화하려는 소비자 인식 변화가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생강나무(Lindera obtusiloba) 증류 추출수를 활용한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고기능 활성 성분 중심의 안티에이징 접근과 달리 수상 기반 원료를 통해 피부 톤과 모공이라는 일상적인 피부 고민을 동시에 겨냥했다는 점에서다. 연구진은 생강나무 잎과 줄기를 증류 공정으로 처리해 얻은 추출수가 항산화 및 항염 특성을 지닌다는 점에 주목했다. 해당 원료는 자유라디칼 소거 활성과 염증 매개 인자 조절을 통해 외부 자극에 의해 가속화되는 피부 노화 경로에 관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노화를 ‘되돌리는’ 개념보다 피부…
#SPF Green Booster: 천연 유래 소재를 통한 선크림 성능 증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차단력과 피부 안전성은 이미 기본 조건이 됐고 최근 소비자들은 여기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고려하기 시작했다.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 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넘어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작동하는지가 중요해진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자외선 차단제 설계 방식의 한계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차단 성능을 높이기 위해 자외선 필터 함량을 늘릴수록 사용감은 무거워지고 제형 안정성과 환경적 부담 역시 함께 커져왔다. 특히 친환경 콘셉트를 지향하는 제품일수록 고SPF 구현과 지속가능성 사이의 균형은 더욱 어려운 과제가 된다. 이 같은 배경에서 업계의 관심은 점차 방향을 바꾸고 있다. 자외선 차단 성분을 더 추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자외선 필터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SPF Green Booster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제안된 신원료·신소재다. SPF Green Booster는 자외선 필터를 대체하는 소재가 아니다. 대신 제형 내에서 필터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올레오좀 성장인자 세럼이 레티놀에 비해 피부 노화의 네 가지 주요 지표에서 더 빠르고 통계적으로 우월한 결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레오좀을 개발한 코어바이오제네시스(Core Biogenesis)사는 ‘레티놀의 성능과 동등한 고성능 대안’이라는 주장이다. 이러한 결과는 생체모방(biomimetic) 식물 유래 성장인자가 가시적인 피부 재생의 차세대 설루션으로서의 잠재력을 뒷받침한다. 올레오좀은 모든 오일 함량이 높은(oil-rich) 식물에서 발견되는 천연 지질 기반 미세 캐리어(micro-carriers)로서, 식물이 씨앗 내 지질을 저장하고 보호해 발아에 필요한 에너지와 필수 영양소를 보존한다. 구조적으로, 이들은 트라이글리세라이드와 단백질로 구성된 코어를 둘러싼 인지질 단일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독특한 구조는 본질적으로 안정적이고 스트레스에 강하며 제어된 방출이 가능하게 해, 성장인자와 같은 취약한 활성 성분을 피부에 전달하는 데 이상적인 특성을 지닌다. 이러한 자연적 설계를 활용해 코어바이오제네시스는 생체모방 성장인자(Oleosome-Growth Factors)를 카멜리나(camelina) 씨앗 유래…
# MEL의 라멜라 형성능을 활용한 피부장벽 개선 소재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미세먼지와 자외선, 반복적인 세정 환경 속에서 피부장벽 손상은 더 이상 민감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다. 스킨케어 전반에서 ‘보습 성분을 더하는 것’보다 장벽 구조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각질층 지질 배열을 직접 겨냥한 소재 접근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피부장벽의 기능적 기반은 각질층에 형성된 라멜라 구조에 있다. 세라마이드와 지방산, 콜레스테롤이 규칙적으로 배열된 이 구조가 무너지면 경피수분손실이 증가하고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력도 급격히 저하된다. 그만큼 장벽 강화를 위해서는 성분 자체보다 피부 지질과 유사한 구조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라비오 소재과학연구소는 미생물 발효로 생산되는 글라이코리피드인 MEL(Mannosylerythritol Lipid)의 구조적 특성에 주목했다. MEL은 수분 환경에서 자발적으로 이중층을 형성하는 성질을 지니며 이는 건강한 피부 각질층의 라멜라 배열과 유사한 거동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MEL의 아실화 상태에 따라 기능적 차이가 발생한다는
# 타입-1 콜라겐 합성 효과를 가진 Kyol 오일의 투명한 이중 연속성 마이크로에멀젼 형성과 안정성 개선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화장품 산업에서 식물 유래 오일은 오랫동안 보습과 영양을 상징하는 원료로 활용돼 왔다. 최근에는 단순한 원료 선택을 넘어 오일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제형화할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Kyol 오일을 활용한 마이크로에멀젼 설계 사례는 제형 안정성과 활용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하나의 접근으로 주목된다. 식물성 오일은 고유의 기능성과 감성적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제형화 과정에서는 여러 기술적 제약이 따른다. 특히 고함량으로 적용할 경우 상 분리나 물성 불안정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이 때문에 오일·수상·계면활성제 간 균형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 같은 배경에서 바이오뷰텍 기술연구소는 Kyol 오일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에멀젼 설계 가능성을 검토했다. Kyol 오일은 Caryocar brasiliense 유래 식물성 오일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원료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해당 오일을 적용했을 때 형성되는 상(phase) 구조를 중심으로 제형 특성을 분석했다. 그림 Kyol 오일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151년 역사의 SOFW Journal과 제휴, 코스인이 발행하는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12월호는 ‘현대 제품 보호의 영웅들’(Heroes of Modern Product Protection)이란 기사에서 첫 번째로 1,2-헥산다이올을 다루고 있다. 문학에서 ‘영웅’이란 위험과 역경에 맞서는 용기, 지혜, 도덕성을 가진 인물을 가리킨다. 파라벤 프리(free)가 불길처럼 번질 때 화장품 업계가 대체 성분으로 선택한 보존 대체+보습+항균 보조제가 바로 1,2-헥산디올이다. 1,2-헥산다이올은 보습력과 항균성을 동시에 가진 다이올 성분으로, 주로 화장품의 보존 대체제 및 보습제로 활용된다. 파라벤 대체 성분으로 민감성 피부에도 적합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적 제품 보호는 화장품 제형의 미생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진보된 접근법으로, 안전하고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현대적 성분군인 다기능성 성분은 화장품 제형에서 여러 핵심 이점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제품 보호 기능을 강화한다. 이러한 이점과 제품 보호 지원 정도는 각 개별 분자의 고유한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시장에 출시된 다양한 다기능성 성분 덕분에 제형 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지난 10일 산업통상부가 주최한 ‘2025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지질 나노 전달체' 기술로 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 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이다. 지질 나노 전달체의 정식 기술명은 ‘피부밝기 개선을 위한 지방산 도입을 통해 계면이 강화된 자가조립 나노전달체’ 기술이다. 자가조립 나노전달체를 이용해 화장품의 유효 성분 전달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지난 2023년 산업통상부 '세계일류상품' 인증에 이어 다시 한번 기술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질 나노 전달체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등 피부 지질 성분을 활용해, 고압유화 같은 특수 장비 없이도 나노 전달체를 제조할 수 있는 친환경 공정 기술이다. 피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질층 유동화를 촉진함으로써, 효능성분의 피부흡수율을 크게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제품 적용 결과, 동일 함량의 기능성 성분을 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모아캠은 동물성 뮤신을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옴뮤신 4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관련 논문은 최근에 발행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11월호(코스인 발간)에 게재됐다. (논문: BiomMucin™ Series: 동물성 뮤신 대체를 위한 지속가능한 3세대 미생물 Mucin BiomMucin™ Series: 3rd-Generation Microbial Mucin as an Alternative to Animal-Derived Mucin, 이지현(소재2팀-연구원), 박승희(소재4팀-선임연구원) (주)모아캠) 뮤신(Mucin)은 높은 수분 보유력을 가지는 고분자 당단백질. 이 점액성 물질은 동물의 점막에 존재하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연적으로 분비된다. 사람도 이러한 뮤신을 분비하는데주로 위장관이나 기관지처럼 혹독한 외부 환경을 버텨야 하는 기관에서 분비된다. 화장품 원료에서는 달팽이 점액 여과물의 뮤신이 가장 잘 알려져 있는데, 피부 장벽개선이나 보습 효능이 높아 여러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동물 유래 원료 사용은 윤리적 논란과 지속 가능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동물성 원료를 대체하고자 식물성 뮤신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천연물 기반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엘파운더(대표 이자복)가 18일,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기술역량 'T5-' 등급을 획득하며 K-뷰티 업계 상위권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향된 등급을 받으며, 국내 화장품 기업 중 10% 이내에 드는 우수 기술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엘파운더가 주목받는 이유는 '개양귀비꽃'과 '황칠나무 열매'라는 독특한 천연소재에 있다. 이들 원료는 단순한 천연 화장품 트렌드를 넘어,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염증과 노화를 동시에 케어하는 항오염(Anti-Pollution) 기능을 과학적으로 입증받았다. 특히 개양귀비꽃 복합조성물(특허 제10-2685777호)은 세포 내 항산화 활성을 높이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감소시켜 미백·주름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황칠나무 열매 추출물(특허 제10-2862715호)은 미세먼지로 인한 두피 손상과 탈모 개선에 효능을 보인다. 한국평가데이터의 기술신용평가(TCB)는 기업의 기술성·시장성·사업성을 종합 평가해 T1~T10 등급으로 구분한다. T5-은 기술 혁신성과 수익 창출 가능성을 모두 갖춘 기업에만 부여되는 '우수 기술역량' 인증 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안티에이징의 화장품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콜라겐(Collagen)은 현대 스킨케어 제품에서 매우 중요한 성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사이트 파트너스(Insight Partners)의 시장 분석에 따르면, 화장품, 제약 및 건강식품 분야 글로벌 콜라겐 시장은 2024년 55억 달러에서 2031년 77억 6천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5.1%로 예상된다. ‘콜라겐’이라는 용어는 다양한 효능 약속을 내포하고 있어, 증거 기반 과학적 접근을 상당히 복잡하게 만든다. 오늘날 화장품은 피부 구조와 수분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동물성 콜라겐을 원형 및 가수분해 형태로 모두 사용한다. 이와 관련 코스인이 발행하는 코스메틱저널코리아 10월호에는 ‘콜라겐-필수 구조 단백질, 과소 평가된 잠재력 및 전설적인 신화’ (Collagen - an Essential Structural Protein, Underestimated Potentials and ‘Legendary Myths’- M. Lindner, D. Behrens, A. Niehoff)에서 콜라겐의 미용 목적 및 다양한 응용분야 적용…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단식(fasting, 斷食)은 과학에 근거한 강력한 생리적 메커니즘으로 인식된다. 단식은 줄기 및 전구 세포 활동을 강화하고 전신 염증을 줄이며 조직 복구를 자극한다. 이는 세포 수준에서 회복력, 복구 및 수명을 촉진하기 위한 강력한 생물학적 전략이다. 바이트러스 바이오텍(Vytrus Biotech)사는 새로운 미용 접근 방식으로 단식 모방(fasting-mimicking) 전략을 제안한다.기존 노화 방지를 넘어 시간이 지나도 피부 기능과 미적 품질을 모두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피부 수명의 새로운 개념을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간헐적 단식과 칼로리 제한에 관한 과학적 연구는 인슐린/IGF-1 신호 전달 감소, 자가포식(autophagy) 및 DNA 복구 강화, 만성 염증 감소, 텔로미어 무결성 지속을 포함한 주요 세포 수명 경로의 조절을 밝혀내고 있다. 이러한 생물학적 통찰력을 더마 화장품에 적용하자는 것이다. 바이트러스는 스킨케어에 적용해 피부 세포에 유사한 보호 및 재생 메커니즘을 활성화하는 단식 모방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그 결과 단식과 관련된 세포 반응을 피부 내에서 직접 복제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생명공학 활성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