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발효 기술홀리스틱한 헤어, 두피 오일 'AlgaPūr HSHO algae oil (알가퓨어)' 역사를 돌이켜 보면 여성은 모발을 관리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테면 그리스 여성은 올리브오일을 이용해서 머리를 다듬었다. 오늘날도 머리와 두피 모두 영양과 광채를 주기 위해 오일을 도포하는 전통은 여성의 미용습관으로 계승되어져 오고 있다. 또인도의 여성은 현재도 야자유를 사용해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있다. 천연 오일은 전통적으로 콜드프로세스 제조법으로 한다. 그러나 바이오테크놀로지를 구사하는 것에 의해 조류(藻類)를 이용한 발효법으로도 오일을 얻을 수있게 됐다. 조류는 식물 등 물 이외의 환경에 존재한다. 그림1 I형 콜라겐 합성 *p<0.05 AlgaPūr™ High Stability High Oleic(HSHO) algae oil(알가퓨어, 표시명칭 : 트라이올레인)은 밤나무의 수액에서 얻은 미세 조류 유래의 오일이다. 이 미세 조류는 적절한 조건 하에 당을 트라이글리세라이드로 변환해 결과적으로 환경에 부담이 없고 안정성이 높은 바이오베이스의 오일을 생산한다. AlgaPūr™HSHO algae oil은 모발과 두피…
#손 씻는 횟수 등대미지많은 피부에 대한 유효성 '和ism®(와이즘) 오키나와 알로에베라'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습도가 저하되고 공기가 건조 해지면 뺨이나 손등의 거칠함이나 당김을 느끼는 사람 들이 많아지며 특히 손등에서는 흰 가루 등의 낙설(비늘)이 관찰된다. 건조한 상태에 있는 피부에서는 각질층의 장벽 기능이나 수분유지 기능이 저하되어 방치하면 약간의 자극에도 붉어짐이나 가려움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계절 변화에 관계없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으로 손 씻기와 알코올 소독 습관이 지속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거친 손 때문에 고민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림1 히알루론산 생성 촉진 작용(표피 각화세포) 이러한 점에서 피부를 보습하고 손의 거침을 개선 혹은 예방하는 화장품 원료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에 공기건조, 손 씻기, 알코올 소독 등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외적인 손상에 따른 피부 장벽 저하를 억제하는 화장품 원료로서 和ism® 오키나와 알로에베라를 발매했으므로 소개한다. 알로에(Aloe속 식물)는 주로 아프리카 대륙의 건조 지역이 원산지이며 전 세계에 약 300종 존재하고 있다. 특징으로는 건조지역에서 자생
# 노포 양조장발효 기술서 만들어진 일본산 원료 '숙성 술지게미 추출물 KOHAKUYUKI' 일본의 쌀 발효 문화는 1,000년 이상 전에 시작됐다고 여겨지며 ‘일본주’가 그 대표적인 술이다. ‘일본주’ 는 쌀, 누룩, 효모, 깨끗한 물을 발효시켜 거르는 것으로 만들어지며 걸러낸 후에는 부산물로 ‘술지게미’가 생긴다. ‘술지게미’는 부산물임에도 불구하고 아미노산이나 당류, 펩타이드 등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것이 알려져 있다. 또최근에는 α-EG나 글루코실세라마이드와 같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음이 보고되는 등 미용 소재로서의 가치가 재검토됐으며 쌀, 누룩, 효모 유래 기능성 성분이 응축된 미용 성분의 보물 창고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소재이다. 그림1 숙성에 의한 술지게미의 성분 변화 미용 소재 ‘술지게미’를 화장품 원료화 함에 있어 에도시대에 창업한 전통 있는 양조장인 와타라이 본점과공동 개발을 실시했다. 일반적으로 보게 되는 술지게미는 하얗고 쌀알이 남은 판상의 소재이나 이 술지게미를 전통 양조장의 발효 기술로 발효시킨 숙성 술지게미를 주목했다. 숙성 술지게미는 술지게미를 저온에서 1,000시간 이상 정성스럽게 발효 숙성시켜서 완성하지만 숙성
#부산물로부터 만들어진 향이 나는 COSMOS 인증살구씨오일 'APRICOT KERNEL OIL' 대부분의 향료는 잠재적인 감작성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는 규제가 있다. BIOLIE사의 살구씨오일은 혁신적인 효소추출법으로 종래의 압착법과 방향분자를 비교하면 벤즈알데하이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오일 자체의 감촉은 매우 가볍고 살구씨 자연의 향기가 있기 때문에 처방에 향료를 첨가할 필요가 없고 처방을 천연으로 유지할 수 있다. BIOLIE사의 원료의 대부분은 규격외품이나 식품 제조 등에 사용되며 원래라면 버려져야 할 폐기물을 원재료로 사용해 만들고 있다. Apricot Kernel Oil도 퓨레(puree), 주스, 잼을 제조할 때 나오는 부산물로 만들어진 오일이며 원재료를 낭비 없이 사용함으로써 쓰레기 배출을 줄일 수 있어 환경을 고려한 원료이다. 그림1 압착법(CPE)과 효소추출(AEP1/AEP2)에서의 β와 γ-토코페롤 함유량의 비교 화학 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효소 추출을 통해 생성된 살구씨오일에는 올레익애씨드, 비타민 A, E, 식물 스테 롤이 풍부하다. 이들 지방산은 세포의 재생 과정과 피부 탄력 유지에 중요한 분자이다. 또오메가
#CBD(칸나비디올)와 같은 효과가진 액티브 'Asyntra CBD-Alt' 심리적 스트레스는 표피 지질의 합성을 저해하고 투과성 배리어의 항상성 등의 이상을 일으킨다고 보고되 어있다1). 한편, 인체에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엔도칸나비노이드를 리간드로 한 엔도칸나비노이드 시스템(ECS)이 갖추어져 있으며 대표적인 엔도칸나비노이드가 아난다마이드다. 아난다마이드는 스트레스를 감지하면 감소함으로써 스트레스 증상을 유발한다고 생각된다2). 또반대로 감소를 억제함으로써 항불안(anti-anxiety) 효과를 야기하는 것도 보고됐다3). 그러나 일반적인 상태에서는 수송 단백질 FABP5에 의해 세포 내로 운반된 후 바로 분해효소 FAAH에 의해 분해되어 버리기 때문에 수명이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4)~6). 따라서 아난다마이드의 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그 수명의 연장이 중요해진다. 그림1 FAAH 효소 저해 효과 미국 Sytheon사는 아난다마이드의 수명을 연장할수 있는 Asyntra CBD-Alt를 개발했다. Asyntra CBDAlt는 당사의 3가지 원료를 배합한 제품으로 FAAH 등의 표적에 대해 CBD(칸나비디올)보다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Synov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연구소 기업인 '(주)바이오메이신'을 설립해 자체 개발한 잔디 추출 천연 물질 '메이신'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과 판매에 나선다. 1월 16일 연구원에 따르면, 당 사는 잔디에서 추출한 천연물질로 여드름, 아토피 등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 당뇨병, 탈모에도 효과가 있는 이른 바 '만능 화장품' 개발에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메이신은 옥수수 수염에서 발견된 항산화 기능성 성분이다. 원자력연구원은 2012년 세계 최초로 난지형 잔디의 일종인 센티페드그라스(학명 : Eremochloa ophiuroides)에서 메이신을 분리, 정제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당시 노화방지 기능성 등을 확인해 국내와미국화장품협회(PCPC)에 화장품 원료로 등록했다. 아울러 연구원은 이후 '방사선 조사를 통한 메이신 함량 증강 기술'을 추가 개발했다. 방사선 중 감마선을 조사해 메이신의 생합성을 증대시킴으로써 함량을 높이는 원리다. 연구팀은 천연 메이신 대비 함량을 약 2.7배 증가시킨 메이신 추출물을 만들었다. 더불어 메이신 추출물이 ▲피부질환 개선 ▲자외선 차단 ▲당뇨 예방·치료 ▲탈모 예방·치료 등의 효과가 있…
#발색이 뛰어나며 물에 안료가 잘 용출되지 않는 식물 원료를 응용한 컬러 페이스트 'COLOR GREASE' 립스틱이나 마스카라와 같은 색조화장품을 제조할 때 하나의 과제가 안료의 첨가법이다. 대부분의 제조 현장에서는 비산을 막기 위해서 안료를 분체 그대로 첨가하지 않고 미리 유성성분에 혼합된 컬러 페이스트를 첨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컬러 페이스트에는 베이스의 유성성분으로서 폴리글리세릴-2트라이아이소스 테아레이트(Polyglyceryl-2 Triisostearate, PG2T)나 다이아이소스테아릴말레이트(Diisostearyl Malate, DM)가 사용되는데 유성성분의 종류에 따라 안료의 분산성에 차이가 있으며 최종 제품의 발색이 크게 좌우되는 경우가 있다. 그림1 COLOR GREASE의 발색성 비교 이번에 소개할 ‘COLOR GREASE’는 칸데릴라의 수지 성분과 사탕수수 유래의 스쿠알란을 베이스로한 컬러 페이스트로 발색이 뛰어나며 물에 안료 용출(bleeding)이나 유성성분, 안료의 분리가 잘 일어나지 않는 다각적인 편리성을 겸비한 색조화장품용 원료이다. COLOR GREASE와 일반적인 컬러 페이스트(유성 성분 : PG2T, DM)의…
#피부효소 함유량개선당광나무씨추출물 'Oxylance™ advanced botanical ingredient(옥시란스)' 피부는 인체의 가장 큰 기관이며 그 생물학적 기능을 하기 위해서 적절한 양의 산소가 연속적으로 필요하다. 세포 레벨에서 조직 산소화의 제어는 일산화질소의 생산으로 이어지는 유도형 일산화질소 합성 효소(iNOS) 의 발현을 조절하는 HIF-1a와 Arginase효소 발현을 억제하는 HIF-2a에 의해 제어된다. 이들 HIF 전사인자는 같은 세포 내 전구체(L-Arginine)를 공유한다. 통상적인 산소 조건에서는 HIF 전사인자는 HIF Proline hydroxylase에 의한 분해의 표적이 되는데 저(低)산소 조직 조건에서는 HIF 인자는 안정화된다. 이런 의미에서 HIF 전사인자 간의 올바른 균형이 피부에서의 혈관 확장 시그널 생성의 효율 나아가서는 세포조직에서의 산소화 레벨을 결정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Arginase 활성이 증가해 피부에 대한 산소 공급이 감소한다(그림1). 그림1 A) HIF 전사인자 간의 밸런스를 통한 피부 산소화의 억제, B) 노화 중의 피부 산소화의 조절 메커니즘의 변화 산소 농도가 낮은 고지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OEM ODM 전문 개발 생산 기업 메가코스는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핵심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성균관대학교, 한국화학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4년 동안 동물자원 대체 발효 스쿠알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과제(과제번호:20000679)를 수행하고 있다. 상어간유, 올리브, 아마란스 씨, 쌀겨, 맥아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 탄화수소로서 인체의 여러 조직에도 존재한다. 활성산소와 결합하는 힘이 강하고 과산화지방과 결합지방물질의 연쇄산화작용을 억제해항산화작용이 있으며면역기능을 강화해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며특히 T 세포기능과 세포 활동력을 증가시켜 항암작용을 한다. 또노폐물을 배설시키고신진대사를 활발히 함으로써 산소를 세포내에 공급해새로운 세포가 활발히 생성되게 하고 탄력 있고 윤기 있는 피부로 만들어 주어 화장품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심해 상어의 간 오일에서 주로 생산되는 스쿠알렌은 동물학적 이슈(동물 소재 스쿠알렌에 대한 비판적인 움직임의 확산과 규제 강화 추세, 비정부기구(NGO)들의 동물 소재 스쿠알렌 반대 활동 등)와 천연 해양 자원의 보전 문제로 인해지속 생산에 제약이 많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피부미백과 항산화 효과가 확인된 국내 자생식물 '섬기린초'를 대량 증식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됨과 동시에 향후 화장품 원료 연구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12월 22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확보한 섬기린초 재배 기술을 (주)아모레퍼시픽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생물자원관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6년 3월 '섬기린초 종자 발아를 유도해 우량묘 생산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는 방법'을 특허출원했다. 이후 생물자원관 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는 올해 8월부터 최근까지 후속 연구를 통해 섬기린초 항산화물질 함유량을 높이는 최적의 재배조건을 알아냈다. 연구진은 광합성에 영향을 미치는 적색광, 녹색광, 청색광 등을 6가지 방식으로 조합해 처리했다. 또 6가지 빛 종류에 노출된 섬기린초를 ▲분무경(식물 뿌리에 분무기로 물과 양분 공급) ▲담수경(뿌리를 물에 담가 재배) ▲배지경(뿌리를 지탱하는 고체 형태 배지에 배양액 공급)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재배한 뒤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백색광에 원적색광을 더한 인공광원과 배지경에서 자란 섬기린초가 항산화 물질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대량 증식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사과이용연구소가 폐기되는 사과껍질과 꽃사과를 활용한 적색계 천연색소 추출과 활용방법을 개발했다. 최근 안전성 문제와 건강지향 생활패턴의 변화로 화학적 합성색소 대신 기능성이 뛰어난 천연색소 사용이 늘고 있다. 사과 껍질에 존재하는 적색계 천연색소는 시아니딘-3-갈락토시드(cyanidin-3-galactos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으로높은 항산화 활성과 항염증 활성 작용 등을 지니고 있으나 활용도가 적다. 사과 결실을 위해 재배품종의 10% 정도 밭에 식재돼 수분수 역할을 하는 꽃사과는 최근 혈전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열매 특유의 신맛과 떫은맛 등으로 인해 식용으로는 거의 활용되지 않으며 대부분 자연 낙과되어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과이용연구소는 이런 사과 껍질과 꽃사과의 천연색소를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적정 품종 선발, 천연색소 추출방법과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재배품종 중 속 붉은 사과와 흑사과가수분수 품종 중에서는 과피와 과육이 적색 계통인 ‘skk14’와 ‘아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센터장 이학성)가 지난 11월 전남 천연물을 소재로 한 화장품 원료 표준화 개발을 통해 산업화 활용이 가능한 장흥산 프리미업급 화장품 원료로 총 3건인 동백씨 베이스오일, 편백잎 에센셜오일, 편백잎 플로럴워터를 미국화장품협회(PCPC : Personal Care Products Council)에서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 International Cosmetic Ingradient Dictionary)’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재된 원료들은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지원하는 ‘화장품 천연오일 원료 추출과 표준화 기반 구축’ 사업과 관련한 것이다. 천연자원연구센터 이학성 센터장은 “등재된 화장품 원료는 전남 장흥 관내에 산재된 천연물을 활용해 지역 농가를 살리고, 특히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화장품 오일 원료를 국산 원료로 대체함으로써 사업화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남 천연물을 활용한 화장품 천연오일 원료 개발에 힘써 국제 화장품원료집에 등재시킴으로써 전남 천연물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남 천연물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