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안젤리나 리] 데일리 뷰티 루틴을 완성하기 위해 글로우 레시피(Glow Recipe)의 전문가들이 브랜드의 첫 브로드 스펙트럼(broad-spectrum) SPF 50 자외선 차단제를 출시했다. 브로드 스펙트럼 SPF란 UVA와 UVB 모두 차단하는 선제품을 말한다. 제품의 제형은 화학 필터와 비나노 산화아연을 혼합해 해로운 자외선을 반사, 흡수, 산란시킨다. 이 하이브리드 자외선 차단제는 글로우 뷰티에서 가장 사랑받는 워터멜론 글로우(Watermelon Glow)컬렉션의 추가 제품이며 히알루론산,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로에, 그리고 수박 추출물 등의 성분을 사용해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하는 동시에 고른 피부 톤을 만들어 준다. 예민한 피부와 시린 눈을 방지하기 위해 피부과, 안과, 알레르기 테스트를 완료했을 뿐아니라 가볍고 기름지지 않은 제형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피부에 자연스럽게 블렌딩되며 최대 80분까지 방수가 된다. 또해양 생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옥티녹산염(octinoxate)이나 옥시벤존(oxybenzone)과 같은 화학 물질은 배제되어 만들어졌기 때문에 산호초를 해치지 않는다. 글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안젤리나 리]아마존(Amazon)이 클라이미트 플래지 프렌들리 프로그램(Climate Pledge Friendly program 기후 친화적 서약 프로그램)에 따라 친환경 인증이 된 스킨케어, 리빙, 의류 등의 컬렉션을 아마존 어웨어(Amazon Aware) 자체 브랜드로 론칭했다. 아마존 어웨어(Amazon Aware)는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고 향기가 전혀 없는 비건 페이셜 앤 보디 제품 12여 종을 포함해 ‘기후 문제를 생각하는 일상 필수품’을 모아놓은 컬렉션이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은 2022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5대 기업 중 하나로 다시 이름을 올렸으며자사의 제품과서비스는 탄소중립 인증을 받았으며 클라이미트 플래지 프렌들리 프로그램(Climate Pledge Friendly program)이 인정하는 타사 인증도보유하고 있다. 약 30개에 달하는 인증에는 인바이로먼트 워킹 그룹의 EWG 인증(Environment Working Group’s “EWG Verified” mark), 크레이들 투 크레이들(Cradle to Cradle), 페어트레이드 인터내셔널(Fairtrade International),…
[코스인코리아닷컴 데이비드 진 미국 통신원] P&G(프록터 앤 갬블)는글로벌 P&G 뷰티 사업 하위에 고급 제품 스페셜티 뷰티 부서를 신설했다. 새로운 뷰티 부서의 브랜드는 P&G가 최근 인수한 브랜드인 와이(Ouai), 툴라 스킨케어(Tula Skincare), 파마시(Farmacy), 그리고 2018년 인수한 퍼스트 에이드 뷰티(First Aid Beauty)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 SK-II의 북미 사업은 물론 50세 이상 여성을 위한 브랜드 씨미뷰티(SeeMe Beauty), 탈모방지 브랜드 킵잇앵커드(KeepItAnchored) 등 P&G가 자체 구축한 브랜드도 포함한다. P&G의 베테랑 크리스 하이어트(Chris Heiert)는 알렉스 키스(Alex Keith) CEO에게 보고하는 새로운 부서 리더로 확정됐다. 파마시 뷰티는 2015년 기업가 데이비드 정(David Chung)이 설립했다. 2021년 11월 인수 발표에서 P&G는 파마시의 '자연적 팜투페이스(farm-to-face)성분 소싱과 결합된 과학'의 결과로 P&G가 한동안 주목했던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어 12월 P&…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코코룩스(COCOLUX)는 전 세계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뷰티 케어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는 화장품 전문 매장 체인으로 하노이를 중심으로 10개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코코룩스는 로레알, 메이블린, 가르니에, 비쉬, 라로슈포제, DHC, 가오, 폴라 초이스 등과 같은 유명 정품 화장품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이 외에도 센카, 유니레버, 바이오더마, 유세린, 로토, 코스알엑스 등 젊은이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도 유통하고 있다. 코코룩스는 브랜드사를 통해 직접 제품을 공급받고 있다. 코코룩스는 하노이에서 가장 번화한 쇼핑 거리에 위치한 대규모 매장 체인으로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 매장들은 쇼핑 과정에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장의 분위기와 제품 디스플레이스에 많은 노력을 들였다. 코코룩스는 제품 품질 외에도 항상 ‘헌신-열정-만족’이라는 가치에 맞는 서비스 품질에 집중하고 있다. 화장품과 뷰티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들은 고객들이 피부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담해 준다. 또코코룩스는 온라인 구매 고객 편의를 위해 하노이 시내에는 2시간 이내에 빠른 배송…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일본 가오와 밀본은 미용실에서 새로운 뷰티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용실 전문 업체로육성해 온 헤어케어 기술과 미용실 네트워크를 가진 밀본(MILBON)과 고도의 헬스케어 기술을 가진 가오는 서로의 강점을 합쳐 새로운 가치를 제안할 예정이다. 일본 국제상업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원래 가오는 밀본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었으며1990년대밀본의 사토 류지(佐藤龍二) 사장이 상품기획을 담당할 무렵에협업으로 전문 헤어케어 상품을 개발한 실적도 있다. 이런 오랜 협력관계 뿐아니라 이번에 가오가 개발한 피지 RNA 모니터링 기술이 두 회사가 서로 협업하는 계기가 됐다. 공동 프로젝트에서 밀본은 미용실에서 피지 RNA 모니터링 기술을 이용한 헬스케어 정보의 기획, 판매, 그리고 미용실 전용의 뷰티 헬스케어 상품의 개발과 판매를 담당한다. 가오는 미용실에서 피지 RNA 모니터링 기술을 이용한 헬스케어 정보의 개발, 미용실 전용의 뷰티 헬스케어 상품의 개발과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밀본은 가오의 피지 RNA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미용 서비스와 제품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RNA
[코스인코리아닷컴 헬렌 김 호주 통신원] 호주 상장화장품 소매업체인 어도어 뷰티(Adore Beauty, ASX : ABY)는 최근 12월 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어도어 뷰티는 해당 기간 동안 기록적인 매출과 고객 방문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마케팅 이니셔티브와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 개발에 막대한 지출을 해수익은22% 감소한 197만 달러(한화 약 23.7억 원)에 불과했다. 반기 동안 매출은 18% 증가한 1억 1,310만 달러(한화 약 1,361억 원)을 기록했으며영업 활동을 통해 지난해12월 31일까지 876,000명의 활성 고객은 13% 증가했다. 또 전년 대비 56%의 재방문 고객이 증가했지만신규 고객은 12% 감소했다. 어도어 뷰티는 고객 충성도를 기반으로한 마케팅을 진행함에 따라 점차 재방문 고객관리가 주요 관심사가 됐다. 그 결과, 현재 회사 매출의 71%는 연간 약 3회온라인에서 주문하는 재방문 고객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회사는 고객들이 재방문하도록 하는 노력에 막대한 투자를 했다. 새로운 모바일 앱은 1분기 매출의 5.6%, 2분기 매출의 7.9%를 창출했다. 또 어도어 뷰티는 로열티 프로그램…
[코스인코리아닷컴 헬렌 김 호주 통신원] 호주 연방의료제품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의 광고 규정은 광고주와 인플루언서가 치료용품을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규제할 수 있도록 규정을 업데이트했다. 업데이트된 TGA의 소셜미디어 광고 안내에 따르면, 치료용품의 사용 또는 공급을 홍보하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은 광고이다. 따라서 치료용품에 대한 광고가 소셜미디어에 나오든 다른 미디어에 나오든 해당 광고는 치료 용품과 관련된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호주인플루언서마케팅협회(Australian Influencer Marketing Council, AIMCO)는 성명을 통해 업데이트된 TGA 규정이 치료용품의 홍보를 금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치료용품의 다른 광고 규정과 인플루언서 광고 규정을 일치시키는 것임을 명확히 했다. 치료용품은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인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들이다. 화장품과 같은 종류의 제품들도 치료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 TGA 규정의 대상이 된다. '독소 제거', '검은 반점 제거', '통증 완화', '당 대사 촉진', '신체의 염증 감소’ 등과 같은 표시들은 모두 치료 목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안젤리나 리] 슬러깅(slugging)이 틱톡(TikTok) 플랫폼에서 바이럴 뷰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슬러깅은 기존 스킨케어 후 바셀린과 같은 미네랄 오일 베이스의 제품을 얼굴 위에 두껍게 올리고 취침 시 피부와 외부 사이에 장벽을 만들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촉촉한 피부를 갖게 되는 것을 말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슬러깅스킨케어의 결과를 plump(차오르다), dewy(수분 가득한), glowy(광채나는), glass skin(유리와 같이 반짝이는), or 촉촉하다(chok chok)와 같은 단어들로 설명한다. 이를 실천하는 틱톡커 @therealfaithallison(더리얼페이트알리슨)은 "미네랄 오일의 분자가 피부에 흡수되기 때문에 크기가 커 바셀린이 피부에 베리어를 만들어 피부의 수분감을 지켜준다"고 설명했다. 이 바이럴 영상은 틱톡 플랫폼에서 수백만 뷰를 찍었으며 바셀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슬러깅은 실천하고 있는 스킨케어의 마지막 루틴에 바셀린을 올리는 것이며 틱톡 플랫폼에서 유행해 재조명되고 있다. 2020년 인스타그램 플랫폼에 피부과 의사 샤리 마치베인(Dr. Shari Marc…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화장품은 ‘피부를 위한 식품’으로 안전성과 명확한 출처를 확인해야 한다. 이는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소셜 네트워크와 인터넷을 이용한 화장품 구매가 늘어나면서 여성들은 너무 쉽게 수많은 화장품 구매를 할 수 있는 선택이 주어졌다. 하지만 이런 제품 중에는 출처가 불명확한 제품 또는 유해물질이 함유된 제품일 수 있다는 있는 제품에 대한 고민도 함게 증가하게 됐다. 팜 투 뷰티(FARM TO BEAUTY)는 베트남 전역에서 가장 신선한 재료를 공급하는 달랏(Da Lat)의 유기농 농장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브랜드는 ‘농장에서 피부까지’라는 철학으로 농장의 가장 신선한 재료를 뷰티 제품에 사용해베트남 여성들의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유지해 주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팜 투 뷰티,유기농 농가서 신선한 재료 사용뷰티 제품 제조 팜 투 뷰티는 화장품이 피부의 젊음을 유지시켜야 하는 동시에 피부 안전성을 보장해야 하기 때문에 천연 화장품 철학을 미국 EWG의 안전 기준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이 브랜드의 제품들은 천연원료의 향을 가지고 있으며콩을 활용한 보습과미백 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워터리스(waterless) 화장품 제형은 뷰티 트렌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물은 화장품 제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의 주요 성분이다. 그렇다면 물이 전혀 또는 거의 포함되지 않은 제품은 어떤 가치가 있을까?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워터리스 뷰티 개념(물 함유량이 낮거나 무수 화장품)은뷰티 트렌드를 넘어 미래 환경 문제와 연결된 가치를 가지고 있다.핀치 오브 컬러(Pinch of Colour)의 창립자인 린다 트레스카는 “물은 일반적으로 충전제 역할을 하며 전체 성분의 70~80%를 차지한다. 또 물은 활성 물질을 용해하고 혼합될 수 있도록 돕는 용매 역할을 한다. 그 뿐아니라 물은 제품의 사용감과 흡수율에도 영향을 미치다"고 말했다. 그러나 화장품에 물이 정말 필요한가는 생각해 봐야 한다. 화장품 회사 안-히드라(aN-hydra)의수잔 랭뮤어CEO에 따르면, 물이 포함된 제형은박테리아가 번식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이며 제조업체들은 제품에서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방부제를 첨가해야 할 수 밖에 없다. 스킨로소피(Skinlosophy) 브랜드의 공동 창립자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고객에 다가가는 대면 접객과 디지털의 융합으로 매장에서의 체험이 바뀌고 있다. 일본 국제상업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시세이도는 지난 2월 14일부터 뷰티 컨설턴트(BC)가 입점한 백화점, GMS, 화장품 전문점, 약국 등매장에서의 상담 기록을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인 ‘퍼스널 뷰티 플랜’을 도입했다. BC가 매장에서 실시한 응대, 제안, 피부측정결과 등을 웹 페이지에 요약하고그 링크를 2차원 코드(QR 코드)로 발행하는 것으로고객 개개인에 맞는 효과적인 피부의 손질 방법, 메이크업 방법, 브랜드와 제품 정보, 심지어 웹 상담 예약 등을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자신만의 미용 정보 서비스 시세이도는 지금까지 매장에서 BC에 의한 태블릿 단말기 활용, 피부 측정과 같은 각종 퍼스널 대응 지원 등 디지털 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시대에서 기존의 사용 방법 뿐아니라 비접촉형 응대의 수단으로서 이러한 디지털 기술은 더욱 급속히 발전했다. 한편, 고객이 요구하는 정보의 질이나 입수 방법도 변화하고 있다. 그런 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나투라, 에이본, 더바디샵, 이솝 브랜드의 소유주인 브라질 화장품 1위 기업 나투라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292% 증가한 6억 9540만 헤알(약 1,460억 원)로 2020년 동기 대비 3% 성장했다고 발로르지가 최근 보도했다. 영업실적은 에이본 통합과 나투라가 보유하고 있던 채무증권의 선납으로 인한 법인세 이익과 관련이 깊다. 또한 에이본 합병으로 2024년까지의 판매계획의 50%에 달하는 1억 9,700만 달러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전체 브라질의 실적은 거시경제가 더 빠르게 인플레이션에 빠져들었고 연말에 활력을 잃음으로 나투라와 에이본 모두에게 영향을 주었지만 특히 에이본에 큰 영향을 미쳤다. 나투라의 호베르토 마르키스 대표는 발로르지와의 인터뷰에서 "나투라는 2020년에 비해 매출이 감소했지만 2019년과비교하면성장했다”면서 “나투라는 여전히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화장품 산업을 대표하는 브라질화장품협회(Abihpec)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는 브랜드가 운영되는 카테고리의 매출이 12.5% 하락한 반면 나투라는 상대적으로 낮은 6.4% 하락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