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프리미엄 홈스파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MAXCLINIC, 대표 황광석)이 지난 11월 28일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열린 '2020 뷰티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 인터내셔널 뷰티 아트페어'에 1,5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김애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진대회를 비롯해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뷰티 어워드 시상 등 다양한 뷰티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3주 동안 6,0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2020년 뷰티 컨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을 빛낸 뷰티어워드의 주인공으로 뷰티크리에이터 레오제이와 김혜림 아티스트(M.A.C 내셔널 아티스트)가 시상식장에 깜짝 등장해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레오제이는 수상소감을 통해 “이 자리에 모이신 뷰티인들에게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감동을 배워간다”는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맥스클리닉이 지원한 미라클 블렌딩 오일폼 에디션은 지난 9월 9일부터 18일까지 맥스클리닉 공식몰 뷰티스페이스에서 진행한 ‘Best Of Best 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 융합기술연구소 김진영 책임연구원과 스킨케어연구소 하지훈 선임연구원이 대한화장품학회가 주최한 2020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화장품 과학기술상인 ‘선진창의혁신상’과 ‘우수포스터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화장품 과학기술상’은 대한화장품학회가 국내 화장품 연구∙과학자들의 사기진작과 연구의욕을 고취하고자 지난해부터 신설해 시상하고 있다. 이 시상식은 지난달 20일 웨비나(온란인학술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메일라드 반응에 의한 TiO2멜라노이딘의 합성과정과 FE-SEM 이미지 (김진영 연구원) ‘선진창의혁신상’을 수상한 김진영 연구원은 유기물 멜라노이딘(melanidine)과 무기물(TiO2)를 합성한 광범위한 자외선차단 소재를 개발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소재는 멜라노이딘이 피부보호막 산화방지 기능을 함과 동시에 무기자외선차단제 단점으로 거론된 백탁현상을 해결했다는 점에 주목을 받았다. Drug-in-Cyclodextrin-in-Liposomes(DCL) 기술을 활용한 레티날 안정화 과정 (하지훈 연구원) 하지훈 선임연구원은 'Drug-in-cyclodextrin-in-liposomes(DC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화장품 전문 기업 리더스코스메틱이 주력으로 삼고 있는 화장품 사업 실적 악화 속에서도 자회사 산성피앤씨는 유일한 흑자를 기록하며 효자로 거듭났다. 마스크팩 등 화장품을 생산, 판매하는 리더스코스메틱은 지난 2017년 영업적자로 돌아서는 등 3년째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화장품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리더스코스메틱이 골판지 제조업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설립한 산성피앤씨가 최근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수혜효과를 보고 있다. 산성피앤씨는 올해 상반기 매출 239억 원, 당기순이익 7억 원을 기록했다. 리더스코메틱의 총매출 중 골판지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으나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주력인 화장품 업황 악화 대신 자회사 골판지업체가 수입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 배달수요가 증가하면서골판지 원지 가격 인상으로 주목받으면서 실적에도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택배 물량 급증이 예고되며박스와 포장에 사용되는 골판지업체에 관심은 더욱커 질 것으로 보인다. 덩달아 국내 골판지 공급난이 심화되자 관련 종목이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골판지의 원지 가격이 줄줄이 인상된 점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제54대보건복지부장관에 권덕철(59)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12월 4일 브리핑을 통해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토부, 여성가족부 등 4개 부처 개각 인사를 단행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을 내정했다고발표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전라북도 전라고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거쳐 독일 슈파이어행정대 행정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복지부 내에서 보건산업진흥과장과 기획예산담당관, 보건의료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수석실 선임행정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해 5월까지 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해 9월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권덕철 장관내정자는 보건복지를 아우르는 탁월한 공직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도력(리더십)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복지부가 국가 방역과 감염병 예방·치료, 의료체계 정립과 동시에 백신·치료제 개발 등 제약산업 육성, 보장성강화 정책 임무가 어느 때보다 강화하고 있는시점에서 권덕…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2025년까지 ‘재활용 어려움’ 등급 포장재 출고·수입량의 10% 역(逆)회수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한 협약을 환경부, 대한화장품협회, 포장재공제조합과 지난 11월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장품 업계는 2025년까지 환경부의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표시 제도의 예외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참여 의무생산자는 화장품 용기 중 ‘재활용 어려움’ 등급 포장재 출고·수입량의 10% 이상을 2025년까지 역회수해야 한다. 또 화장품을 제조하는 협약참여 의무생산자는 재생원료가 포함된 용기를 사용해야한다. 이 경우 재생원료 사용량은 재생원료의 수량과 품질 등 공급여건을 정부 등과 사전 협의해야 한다. 화장품 용기 포장재 역회수 참여희망업체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 신청하면 된다. 환경부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결과 표시 의무제도는 포장 폐기물 발생량 감축 정책에 따라 오는 12월 25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결과를재활용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등 4개 등급으로 의무 표시하도록 하는것이 핵심이다. 환경부는 지난 9월 24일까지 등급평가 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12월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하며 ‘오휘 얼티밋 커버 스틱 파운데이션 홀리데이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에는 오휘의 ‘얼티밋 커버 스틱 파운데이션’과 아이섀도우, 블러셔, 하이라이터 등 멀티로 활용 가능한 5색의 섀도우 팔레트가 홀리데이 시즌의 감성을 담은 레드 패키지에 함께 담겨 알찬 구성의 연말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감성적 피부 과학 브랜드 오휘의 ‘얼티밋 커버 스틱 파운데이션’은 고밀도의 소프트 포뮬러가 피부에 빈틈 없이 촘촘하게 밀착되는 스틱 타입의 파운데이션으로 브러쉬까지 내장되어 있어 손끝 하나 대지 않는 언택트 메이크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크림처럼 부드러운 고밀도의 소프트 포뮬러가 실크처럼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리면서 피부 잡티와 결점을 빈틈 없이 매끈한 새틴 피부결을 연출하고 가볍게 밀착돼 오랜 시간 들뜸 없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오일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한 오휘만의 STICKY-FREETM 기술이 끈적임과 묻어남 없이 보송하고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또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는 오휘의 얼티밋 커버TM 기술과 백합수 추출물이 함유되어 건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화장품전문가협회 양일훈 회장 모친께서 노환으로 12월 3일 별세했다. 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월 5일 오전 10시에 엄수된다. * 빈소 :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서울시 영등포구 63로 10) * 발인 : 2020년 12월 5일 10시 * 연락처 : 02-3779-1526, 010-5218-8835…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최근 중국 소비시장에서 Z세대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어국내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상하이지부가 12월 4일 발표한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이끌 중국의 Z세대’에 따르면, 중국 내 1995년~2009년 사이 출생한 Z세대의 인구수는 2019년 기준 약 2억 6,000만 명으로 전체의 18.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Z세대의 주요 소비층 특징 중국의 Z세대는 Y세대를 뒤이어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이끌며 차세대 소비 시장의 주역으로 각광받고 있다.Z세대들 중 대부분은 부모의 용돈을 받는 학생들이며 가정 내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이들의 소비 수준 역시 동반 향상되고 있다.‘웨꽝주’(月光族)나 ‘라셔주’(辣奢族)와 같은 신조어들이 젊은세대를 칭하는 상징적 문구로 자리를 잡았다. 웨꽝주는 중국에서 월급을 받는 족족 다 써버리는 젊은 세대를 비판하는 신조어이고 라셔주는 영어 ‘럭셔리’와 비슷한 발음에서 유래한 것으로 사치를 일삼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다. 중국 대표 미디어커머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현황 중국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내 연령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21년 예산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0년 본예산 대비 518억원(9.3%) 증가한 6,11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식약처는 2021년도 예산안은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을 목표로 코로나19 성공적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등 방역물품 개발・공급과 안전관리 예산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다.이외에도 어린이 급식 식중독 예방, 해외직구 식품 검사 등 먹을거리 안전 확보와 첨단 의료제품 관리 강화, 미래대비 안전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2021년 식약처 예산 전체 현황 (단위 : 억원) # 코로나19 대응 제품개발, 공급, 안전관리 강화 첨단 신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안전과 효과 검증과 신속한 국내 공급에 필요한 국가검정 실험장비 등 인프라를 보강한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국내 개발 촉진을 위해 임상시험 공동심사 등 신속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임상시험약 안전성 정보보고제’(DSUR : Development Safety Update Report) 운영 등 백신・치료제의 사용단계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2010년대 초중반 화장품 유통을 주름잡았던 로드숍 화장품들이 사드 보복과 H&B스토어 확장, 온라인채널 확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최악의 경영실적을 기록하는 등 악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들은 적자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로드숍 브랜드인 이니스프리와 에뛰드를 운영하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매출액이 급감한 것을 비롯해 에이블엔씨, 잇츠한불, 토니모리 등도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 대부분 브랜드숍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전년대비 감소, 적자전환 '최악'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줄어든 803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적자전환했다. 에뛰드는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266억 원의 매출억을 기록하는 등 영업손실도 51억 원에 이른다. 로드숍의 원조격인미샤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엔씨도 다르지 않다. 3분기 매출액이 6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947억 원에 비해 29.2%나 줄었다. 영업손실은 151억 원이다. 잇츠스킨 등을 운영하는 잇츠한불도 매출액이 311억 원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연합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는 12월 3일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7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연합회 김영주 회장과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박복영 위원장이 공동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코트라, 중소기업중앙회 등 연합회 소속 16개 협·단체 대표와 산업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가 참석해 개선된 신남방정책인 ‘신남방정책플러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 주요 결과와 향후 계획, 연합회 공동 대·중소기업 상생 동반진출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주 회장은 “최근 잇단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으로 글로벌 경제 정상화 기대가 커지고 있어 지금부터 팬데믹 이후 달라질 비즈니스 환경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무역업계와 정보의 2021년~2025년 신남방정책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RCEP 활용법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신남방 진출 방안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장기화된 기업 활동 위축과 경기침체를 돌파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복영 위원장은 “세계 경제 환경이 급변하는 와중에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RCEP 서명 등으로 신남방정책이 중대한 변곡점에 이르렀다”면서 “정부는 지난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올해 인수한 화장품 기업들의 사명을 잇따라 변경해 그 배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명 변경은 기업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것이자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화장품 시장 진출에 앞서 기업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 또 사명 변경까지 마무리되면서 내년 초 현대백화점그룹의 화장품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 현대백화점그룹, '기능성 화장품 기업, 화장품 원료사' 인수로 사업 확장 현대백화점그룹이 인수합병(M&A) 통해 기반을 닦은 화장품 사업이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패션 계열사 한섬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 기업인 클린젠코스메슈티칼(클린젠)을 인수하고 현대HCN을 통해 화장품 원료 회사인 SK바이오랜드를 품에 안았다. 최근 이들 기업의 사명 변경이 마무리되면서 현대백화점그룹과의 연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HCN이 지난 8월 인수한 SK바이오랜드는 현대바이오랜드로 사명을 바꿨다. 또 한섬이 지난 5월 인수한 화장품 자회사 클린젠코스메슈티칼은 9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