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기대치보다 저하된 실적을 기록하면서 이를 둔 증권가의 실망 섞인 분석이다. 11월 1일증권가는 일제히 아모레퍼식픽의 해외매출과 수익성 부진에 ‘기대 이하’라는 분석을 내놨다. 다만, 4분기 매출 실적 향상에 기대 전망을 제시했다. #유안타증권, ‘오프라인 등 전통채널 매출 감소,마케팅 비용증가’ 원인 꼽아 유안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해외 매출과 수익성 부진으로 낮아진 시장 추정치도 크게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조1,000억 원, 영업이익 503억 원을 기록했다”며 “국내도 예상 대비 수익성이 하락했다며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35%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조 1,000억 원, 영업이익 503억 원으로 최근 낮아져 있던 증권가의 컨센서스보다도 35%나 더 낮았다. 이같은 원인으로는 온라인을 위시한 디지털과 면세 매출은 증가했으나 전통 채널 매출은 10% 감소한 것으로 봤다. 박은정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매출은 핵심 브랜드인 설화수와 라네즈 매출이 각각 38%, 3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단마, 둥근마의 대사체 연구결과에서 뿌리보다 잎 조직에 더 많은 항산화물질이 함유돼 있으며 시기별 기능성 물질함량의 변화 양상을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에서 표준화된 마의 부위별 원료를 제공했고 국립농업과학원 유전체과 김정구 박사와 건국대학교 이충환 교수의 생리활성물질 생합성에 관련된 전사체와 대사체 연구를 통해 이뤄졌다. 잎은 뿌리에 비해 항산화활성은 1.7~2.2배, 페놀성 항산화물질의 함량은 3.6~4.1배 높았다.또 잎에서 항산화물질의 함량이 가장 많은 시기는 8월 하순이었다.잎 조직 100g당 단마 53mg, 둥근마 38mg의 페놀성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항산화 활성이 높은 대표 작물인 토마토 과실 100g당 페놀성 항산화 물질 함량이 최대 60mg인 것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버려지는 마 잎에서 톤당 300~500g의 페놀성 항산화 물질을 얻을 수 있다. 국내 마 재배면적은 733ha이며 주당 경엽의 무게는 적어도 250g 정도로 국내에서 마 재배 부산물로 얻어지는 잎 조직의 양은 15,000t 정도로 추산돼 식품원료로의 이용이 기대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에코 컨셔스 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1일부터 11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한다. 1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국내외 쇼핑 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카테고리별 최대 6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준비했다. 이니스프리의 대표 스킨케어를 비롯한 메이크업 제품 일부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선크림과 핸드크림, 바디, 헤어 품목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뷰티툴과 리스테이 라인 등은 20%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다. 일부 할인 불가 품목은 혜택에서 제외된다. 쟁여두고 오래 사용하기 좋은 마스크 팩과 클렌징 폼은 N+N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 리얼 스퀴즈 마스크 팩과제주 루트 마스크 팩 등은 10+10, 시트 팩 일부는 5+5 혜택을 제공한다. 클렌징 폼은 1+1 혜택이 적용된다. 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등급별 최대 15% 중복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이 뿐아니라 SKT 통신사 회원은 SKT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11일까지 사용 가능한 20% 중복 할인쿠폰을 오는 5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 대표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조선시대 민화 ‘책가도’를 담은 특별한 패키지의 ‘언락 더 시크릿 챔버(Unlock the Secret Chamber)’ 컬렉션을 선보인다. 2021년 홀리데이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한 설화수 ‘Unlock the Secret Chamber’ 컬렉션은 비밀의 방, 비밀의 서재라는 콘셉트로 조선시대 민화 ‘책가도’를 럭셔리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로 풀어낸 패키지가 특징이다. 이번 홀리데이 시즌 그래픽은 설화수 브랜드 철학 ‘시간의 지혜로 빛나는 아름다움(Timeless Wisdom, Ageless Beauty)’의 비밀이 담긴 보물들이 모이는 순간, 서가 뒤 새로운 공간이 열린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그래픽 속 설화수의 대표 제품과 함께 연말의 풍성함을 나타내는 오브제들을 통해 진귀한 것들을 모으는 행복함과 새롭고 비밀스러운 공간에 대한 설렘을 느낄 수 있다. 설화수의 2021 홀리데이 컬렉션은 ‘윤조에센스’와 ‘자음생에센스’를 비롯해 ‘퍼펙팅 쿠션’, ‘본윤 2종’, ‘퍼스트케어 컴포팅 리추얼’, ‘자음생크림 클래식’ 등 설화수 대표 제품들로 구성한 다양한 세트를 마련했다. ‘윤조에센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실리콘투(대표 김성운)가 자사의 이커머스 플랫폼 ‘스타일코리안닷컴’을 통해 할로윈 시즌에 맞춰 오징어게임 명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약 26만 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실리콘투 대표 SNS ‘스타일코리안 Global’에도 노출될 예정이다. 스타일코리안닷컴은 10월 31일까지 스타일코리안닷컴에서 주문한 고객에게 랜덤으로 오징어게임 명함을 제공한다. 이때 명함 뒷면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시크릿 세일 페이지로 연결된다. 해당 사이트를 통해 고객들은 저렴한 금액에 스타일코리안닷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실리콘투 측은 “최근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오징어게임을 활용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이에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명함을 활용해 재미있는 이벤트를 기획하였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실리콘투는 지난 9월 29일 상장한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물류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거점을 확대해 현지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글로벌 시장의 영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3분기 1조 2,145억 원의 매출과 5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3% 하락했다. 올해 3분기에는 아모레퍼시픽이 온라인과 면세 채널의 선전에 힘입어 국내 시장에서 견고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해외 시장에서는 북미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고전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다만, 중국의 경우 현지 법인과면세와 역직구 등을 포함한 전체 중국 소비자 대상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이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에 대한 중국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요 자회사들은 온라인 매출 비중의 확대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그룹 전체의 3분기 화장품 부문 매출은 1조 1,1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실적 (단위 : 억원, %성장률 : 전년 동기 대비)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조 1,08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2% 감소한 503억 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은 7.3% 증가한 7,215억 원의 매출과 63.0% 증가한 5…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천연 기능성화장품을 전개하고 있는 아이소이(ISOI, 대표 이진민)가 비건 메이크업 제품으로 비건 쿠션, 비건 파운데이션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 2종 역시 동물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해서 비건 뷰티를 실천한 제품으로 국내 최초 비건 인증기관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도 완료했다. ‘아이소이 스킨케어 비건 쿠션’은 화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광채를 구현하는 제품으로 물방울 모양의 퍼프 엣지(가장자리)를 활용해 코 양옆과 눈 밑, 입 주변 등 굴곡진 부위까지 꼼꼼하게 터치할 수 있어 정교한 피부연출이 가능하다. ‘아이소이 스킨케어 비건 파운데이션’은 본래의 내 피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피부 톤으로 연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며 밝은 피부를 위한 21호, 차분한 피부를 위한 23호 2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피부 톤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신제품 모두 자연스러운 커버력은 기본, 자연유래 보습성분으로 편안한 밀착력과 촉촉하게 빛나는 내추럴 글로우를 선사하며 호호바씨오일, 히알루론산, 올리브오일, 캐모마일꽃오일 등의 자연유래 보습성분을 함유해 메이크업하는 순간에도 마치 피부가 숨쉬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제니하우스 코스메틱(JENNYHOUSE COSMETICS)이 비건 크림 ‘아쿠아 모이스트 시카크림’ 신제품을 10월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니하우스 아쿠아 모이스트 시카 크림은 헤어, 메이크업 분야에서 수년간 노하우를 쌓은 제니하우스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기초 제품으로 더블 시카, 콤부차, 에케네시아 성분이 피부 속부터 수분을 잡아주는 비건 크림이다. 제니하우스 코스메틱의 제품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순하고 안전한 성분, 비건 인증과 유해 성분 무첨가, 동물실험 반대 등을 지향하는 만큼 아쿠아 모이스트 시카크림도 엄격한 심사 기준을 갖춘 프랑스 비건인증협회 ‘이브비건’의 공식 인증을 완료했으며20가지 주의 성분 무첨가와EWG 올그린 등급을 획득했다. 또 남녀노소와어린 아이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무색, 무취, 피부 무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250㎖ 대용량으로 출시돼 온 가족이 얼굴부터 건조한 바디까지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니하우스 코스메틱 담당자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오랜 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컨디션이 더 저하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자극은 없애고 촉촉함을 더한 비건 시카크림을 선보이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FTA종합지원센터가 29일 ‘지식재산권 실전 200% 활용하기 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7월과 9월진행했던 지식재산권 기초교육의 실전편 격으로 특허법인 이룸리온의 권혁성 대표변리사와 정문선 변리사가 지재권 출원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대처법을 제시했다. 권혁성 대표변리사는 “특허, 실용신안 출원 후 공식 심사를 받기 전 예비심사 제도를 활용한다면 자신의 권리를 더욱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면서 “출원인은 예비심사를 통해 특허 등록 거절이유를 미리 파악해 대응할 수 있고심사관은 출원인과 직접 기술과심사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정확한 심사와 조속한 특허 권리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지재권 등록 후 발생하는 지재권 분쟁에 대해서는 ‘산업재산 특별사법경찰제도’나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와 같은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분쟁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정문선 변리사는 상표출원 시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출원일 하루 차이로 상표를 빼앗긴 사례가 있다”면서 “상표출원은 하루라도 빨리해야 하며대리인을 선정할 때 비용이 지나치게 저렴한 곳을 택할 경…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친환경 유기농원료를 기반한 화장품과 뷰티케어 제품을 전개하고 있는 아로마티카(대표 김영균)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프랜차이즈 CU와 함께 '비 그린 프렌즈(Be Green Friends) 시즌3 : 우리의 용기를 부탁해!' 캠페인을 개시한다. 이번에는 CU 점포에 폐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해 분리 배출 실천을 장려하고수집된 폐자원을 리사이클링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했다. CU와 아로마티카는 10월 강남구에 위치한 직영점과 BGF사옥에 수거함과 캠페인 배너를 설치한다. CU는 미사이클(Me-cycle) 브랜드 플리츠마마에 의뢰해 수거함을 폐 페트병에서 추출한 리사이클링 원사로 특수 제작하고 캠페인 홍보 배너도 재활용이 가능한 골판지를 사용했다. 고객들은 점포에서 구매한 상품은 물론 외부에서 소비한 폐 투명 페트병도 수거함에 넣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CU에 모인 폐 투명 페트병은 아로마티카가 전기차로 직접 수거해 재활용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바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공장으로 전달된다. 분리 배출된 폐 페트병이 재활용 선별장에서 다른 이물질과 섞여 재활용 적합도가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28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경상북도와 ‘경북기업-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에 나선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은 “지금까지 개방형 혁신은 수도권 대,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어 왔으나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융복합 시대를 맞이해 지역 소재 기업도 혁신을 통해 변화를 선도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소재 기업들로도 개방형 혁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 제조기반 기업들이 개방형 혁신에 관심이 많다”면서 “최근 경북도 차원에서 조성한 660억 원 규모의 펀드와 한국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경북기업의 혁신을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무역협회는 경북 지역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과기술실증(PoC)을 지원하고 경북도는 공공기관과민간기업의 테스트베드 수요를 발굴해 기업 간 협력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은 같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색조화장품 브랜드 ‘클리오(CLIO)'를 전개하고 있는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화장품 수요 증진에 따른 수혜주로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10월 29일 금융가는 클리오에 대해 3분기 회사 매출이 기대치를 상회하거나 부합할 것이라고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클리오에 대해 온라인 외형 성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화장품 매출실적 반등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클리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594억 원,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91% 늘어난 41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온라인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5% 늘어난 231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액을 재경신했다.코로나19 재확산에 실적 하락 우려가 존재했던 일본 오프라인은 점포수 확대와구달 브랜드 런칭 효과로 매출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채널로의 전환과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경쟁력을 강화해온 바 ‘위드 코로나’ 시대 외부활동 증가와 소비 활성화 구간에 실적 개선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