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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화장품 수요회복 '수혜' 전망

금융가 '위드 코로나' 소비수요 증진 따른 실적개선 예측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색조화장품 브랜드 ‘클리오(CLIO)'를 전개하고 있는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화장품 수요 증진에 따른 수혜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10월 29일 금융가는 클리오에 대해 3분기 회사 매출이 기대치를 상회하거나 부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클리오에 대해 온라인 외형 성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화장품 매출실적 반등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클리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594억 원,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91% 늘어난 41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온라인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5% 늘어난 231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액을 재경신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실적 하락 우려가 존재했던 일본 오프라인은 점포수 확대와 구달 브랜드 런칭 효과로 매출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채널로의 전환과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경쟁력을 강화해온 바 ‘위드 코로나’ 시대 외부활동 증가와 소비 활성화 구간에 실적 개선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클리오 분기별 매출 실적 ( 단위 : 십억원, %)

 

 

유안타증권은 클리오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시현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클리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94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와 291% 증가한 규모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해외 고성장이 이어졌고 내수는 코로나19 영향에서 나아지는 추세이다”며, “오프라인 구조조정까지 막바지 비용 구조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5,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현재 클리오 주가는 지난 10월 28일 기준 22,500원이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253억 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일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21억 원, 중국 매출이 123% 증가한 98억 원을 시현했다. 박 연구원은 “라큐텐과 큐텐, 티몰 등의 이커머스가 성장의 대부분을 기여하고 있다”며, “실제 해외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166억 원을 기록하면서 해외 매출 비중의 6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벗어나 실적개진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 상반기에도 26% 감소하며 부진했다”면서도 “3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한 341억 원으로 감소 일단락 추세이다”고 말했다. 이에 H&B스토어와 온라인 부문에서의 매출 개선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이러한 실적이 가능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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