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오늘(17일)부터 7월 4일까지 수출바우처 2차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와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조사/일반컨설팅 ▲통번역 ▲역량강화 교육 ▲특허/지재권 ▲서류대행/현지등록 ▲홍보/광고 ▲브랜드 개발·관리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법무·세무·회계 컨설팅 ▲디자인개발 ▲홍보동영상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무역보험·보증 등이다. 참여기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를 통해 메뉴판 형식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며(사행성 등 일부업종 제외) 수출성장단계별로 ▲내수▲초보▲유망▲성장▲강소로 구분해3천만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내수는 전년도 수출실적이 없거나1,000달러 미만 기업이며, 초보는 수출액 1,000달러~10만 달러 미만 기업, 유망은 수출액 10~100만 달러 미만,성장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맞춤형화장품 원료목록을 보고할 때 기존에 제품별로 보고하던 것을 앞으로는 사용한 내용물(기본 베이스)이 같으면 제품명이 다르더라도 하나의 제품군으로 묶어서 보고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다양한 맞춤형화장품을 제품군별로 원료목록을 보고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으로 '화장품의 생산, 수입실적 및 원료목록 보고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개정하고 6월 14일 공포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는 1년에 한 번 맞춤형화장품 원료목록을 식약처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맞춤형화장품은 맞춤형화장품용 내용물(기본 베이스)에 개인 피부 특성과 선호하는 취향 등을 고려해 식약처장이 정하는 원료를 추가, 혼합하거나 내용물을 소분한 것으로 다양한 원료 사용 여부 등에 따라 수많은 제품이 나올 수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는 맞춤형화장품에 사용된 모든 원료의 목록을 보고할 때 기존에 제품별로 보고하던 것을, 앞으로는 사용한 내용물(기본 베이스)이 같으면 제품명이 다르더라도 하나의 제품군으로 묶어서 보고할 수 있게 됐다. 화장품생산, 수입실적 및 원료목록 보고에 관한 규정(식약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화장품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상세한 규정과 FDA 시험법에 대한 웨비나가 7월중에 2회 연속 개최된다. 국내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자외선차단제는 미국에서는 비처방 의약품(OTC Drug)으로 분류되며미국 FDA에서 정하고 있는 별도 규정을 준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번 웨비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대한화장품협회가 주관하며 오는 7월 2일오전 9시 30분부터' 미국 자외선차단제 모노그래프' 웨비나를개최하고 7월 18일오전 9시부터는 '미국 FDA 자외선차단 시험법과 ISO 시험법 비교'를 주제로웨비나를개최한다. 우선 7월 2일오전 9시 30분부터 실시하는 '미국 자외선차단제 모노그래프' 웨비나는 ▲미국의 자외선차단제 규제의 역사 ▲OTC 자외선차단제 모노그래프 및 자외선차단 성분의 역사 ▲2021년 자외선차단제 모노그래프 명령 제안(proposed order)의 내용 ▲자외선차단제 성분의 안전성 자료 확보를 위한 미국화장품협회의 컨소시엄 활동 등을 공유한다. 강의 후에는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웨비나 발표는Mr. Carl D’Ruiz가 맡는다.Mr. Carl…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유라시아연합국가(EAEU) 회원국으로 최근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카자흐스탄에국내 화장품 등 소비재 제품의수출 확대를 위한오프라인 무역상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1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2024 K-라이프스타일 인 카자흐스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아시아 3개국 경제사절단과 연계해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릭소스 호텔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무역상담회에는 국내화장품 기업 등 35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 149개사와 31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산 마켓(Jusan Market) ▲씨유 센트럴아시아(CU Central Asia) ▲에어바 프레시(Airba Fresh) 등 카자흐스탄 주요 유통사에서 별도 홍보부스를 마련해 한국 기업 입점을 유치하기 위해 나섰다. 또KOTRA는 13일 한국 편의점인 CU의 카자흐스탄 현지 운영사인 ‘CU 센트럴아시아’의 모기업 ‘신라인(Shin-Line)’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라인의 안드레이 신(Andrei Shin) 대표는 “한국…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 해외 직구를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피부에 직접 바르는 화장품 등에는 중금속, 타르색소 등과 같은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장품 표시사항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고 있으며사용기한 표시도조사대상 10.0%제품이 사용기한을경과했거나 사용기한이 표시되어 있지 않는 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오늘(14일) ‘저가형 해외직구 플랫폼 제품 안전실태조사’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큐텐 등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중 화장품, 차량용 방향제, 이륜자동차 안전모, 어린이 제품 등에 대해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 조사대상 88개 중 27개(30.7%)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품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큐텐 등에서 현재유통중인 눈, 볼, 입술용 색조화장품 40개를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품목은눈용 화장품 15개, 볼용 화장품 15개, 입술용 화장품 10개 등이었다. 저가형 해외직구 플랫폼 제품 안전실태조사현황 이들 색조화장품의 유해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자부와 코트라가 FTA 해외활용지원센터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비관세 장벽 강화 등 글로벌 통상제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수출확대 지원을대폭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가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FTA 해외활용지원센터 합동 수출시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칠레 FTA 발효 20주년을 기념해 11개국에 설치돼 운영 중인 16개 FTA 해외활용지원센터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설명회다. 설명회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국, 인도 등 11개국 FTA 해외활용지원센터 담당자가 ▲국가별 통상환경 변화▲수출시장 기회요인 ▲수출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특히 거대 내수시장과 저렴한 생산비용을 기반으로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글로벌사우스 진출에 필요한 국가별 ▲인증 ▲통관절차 ▲수출성공사례 등이 참가 기업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두 번째 세션의 연사로 나선 이석문 서울본부세관장은 ‘CEO를 위한 알면 돈이 되는 관세행정’이라는 주제로 수출기업이 유의해야 하는 관세행정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설명하고 각종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기업별 실정에 맞는 관세행정 체크리…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 4일 부산시와 함께 ‘부산 화장품, 뷰티산업 지산학협력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부산 화장품, 뷰티산업 지산학협력체’는 부산시(바이오헬스연구개발과)와 부산테크노파크, 경성대학교(화장품학과), 동명대학교(화장품학과), 동의대학교(뷰티비즈니스학과), 신라대학교(제약화장품학과), 경남정보대학교(뷰티헬스과, 화공에너지공학과), 부산보건대학교(글로벌뷰티계열), 동의과학대학교(스마트화장품소재과),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 (주)아마란스, (주)에코마인 등 지역 화장품 제조, 책임판매기업 10개사, 부산연합기술지주 등 투자사 등 30여 명의 지산학 전문가가 참여해 출범했다. ‘부산 화장품·뷰티산업 지산학 협력체’는 지-산-학-연-관 전문가의 협력으로 화장품 소재, 뷰티테크 등 부산 화장품, 뷰티 관련 사업을 공동기획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산업 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 화장품, 뷰티 제품의 국내외 판로개척, 관광산업과 IT기술융합을 통한 미래형 화장품, 뷰티 서비스 확장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부산 9대 전략산업의 하나인 라이프스타일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안전한 화장품 제조와 수출을 위해 '한-중-일화장품 안전관리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연구원과 리이치24시코리아(대표이사 손성민)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28일 서울 삼성역 인근 스페이스쉐어 델피노홀에서 ‘동북아시아 3개국(한국, 중국, 일본)의 안전관리 동향’에 대해 안전성 평가사를 초빙해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중국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체 보고서 제출 시행일이 1년 유예된 것과 집중받지 못했던 안전관리에 대해 다시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일본 화장품 안전관리와 안전성 평가 해설을 위해 ‘일본화장품공업협회 화장품 안전성 평가 및 관리 가이드라인’에 대한 해설을 진행한다. 연자로 초빙되는 REACH24H China의 Inna Fu와 REACH24H Japan의 Hironobu Hirashita는 각각 중국과 일본에서 안전성 평가사로 활동하며 수출과 안전관리 기술 문서 작성의 특화된 전문가로 이번 세미나에서 각국에서 실무적인 경험담과 더불어 관련 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화장품 안전관리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시 리마인드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7월 2일오후 3시 '북미 지역(캐나다 중심) 화장품 규정에 대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의 주요 내용은 ▲캐나다의 화장품 규정 안내 ▲NPD(Non Prescription Drug)와 NHP(Natural Health Products) 개념 안내 ▲미국 화장품 규정 안내 ▲캐나다와 미국 규정 비교 등이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웨비나 발표는 에코문도(EcoMundo)박지민 매니저와 최건 매니저가 실시한다. 에코문도는 2007년 설립된 규제컨설팅 업체로화장품, 화학물질 규제 등 다양한 제품의 규정 준수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웨비나 참가신청은 '글로벌규제조화지원센터'웹사이트에서 교육 메뉴 해외 규제 교육 신청 게시판에서 웨비나 사전등록 안내 게시글 클릭 후링크(https://helpcosmetic.or.kr/pc/edu/edu04.php)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실장(070-8709-8614, a007@kcia.or.kr)에게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중기부와 세계적 뷰티기업 로레알 그룹이 협업해 '빅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오는 12일부터 7월3일까지 로레알과 함께 글로벌 기업 협업 ‘빅뱅’ 프로그램에 참여할 디지털,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중기부와 로레알 그룹은 지난해6월 뷰티테크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로레알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올해부터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서 뷰티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과혁신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본격적으로 함께 육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시작된 중기부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창업 지원 사업이다. 중기부는 올해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다쏘시스템, 앤시스, 지멘스, 아마존 웹 서비스, 오라클, IBM 인텔, 오픈IA 등 글로벌 기업 11개사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 305개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로레알 그룹의 합류로 글로벌 기업은 총 12개사가 됐다. 로레알코리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중기부와 협업해‘빅뱅’ 프로그램을 시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 식약처와 나이지리아 식품의약품청(National Agency for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and Control, 이하 NAFDAC)이 의료제품 분야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제품 안전에 대한 협력과 기술적 지식 교류를 위한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의료제품 분야 법령, 규제체계, 지식, 규제경험 등 정보교환 ▲정례회의 및 방문 교류 ▲규제기관, 업계 교육 및 자문 ▲한국 의료제품의 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협력 등이며이번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공동선언 중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의 보건 분야 협력을 구체화했다. 식약처는 보건의료 분야 유망 시장이자 아프리카 수출의 교두보인 나이지리아와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아프리카 지역으로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기관들과 다각적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규제외교를 적극 추진해국내 우수한 의료제품이 해외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일상생활에서 식의약 안전습관을 배우고 실천하며 소통하기 위해 전국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늘(10일)부터 21일까지 ‘제13기 식의약 영리더’를 모집한다. ‘식의약 영리더’는 식약처가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소통 프로그램으로 현재(2011년~2023년)까지 1,853명이 참여했으며주로 식의약 안전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식의약 영리더 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이메일(sotongmfds@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알림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최종 선정자 명단은 식약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에 7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선정된 식의약 영리더는 8월까지 식중독 예방수칙, 커피 등 고카페인 주의문구 확인 방법과화장품 e-라벨 표시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아울러우수 활동팀을 선정해식약처장상을 수여하고 활동 자료는 식약처 누리집,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