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나투라, 에이본, 이숍, 바디샵 브랜드를 보유한 나투라의 올해 2분기 전자상거래 매출이 225% 증가했다. 이자미에 따르면,방문판매가 변화되고 있다. 뷰티 브랜드 리셀러와 컨설턴트는 자체 웹 사이트를 통해 점점 더 디지털화되어 인터넷용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 네트워크 또는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비자를 유도하고 있다. 이 과정은 대면 접촉을 제한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더욱 확대되고 있다. 나투라와에이본 브랜드는 직접판매 회원으로온라인 매출이 150% 증가했다. 콘텐츠 공유가 70%, 나투라 컨설턴트가 만든 가상매장 생성이 65% 증가했다. 브라질 나투라의 에라스코 톨레도 영업부문 부사장에 따르면, 현재 컨설턴트의 80%가 디지털화돼 디지털 카탈로그와 같은 가상 도구를 사용하고 왓섭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에라스코 톨레도 부사장은 "많은 사람들이디지털 매출에 의존하고 있다”며 “문제는디지털 사업이 계속 활성화되도록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나투라 그룹이 2019년 인수하고 올해 1월 통합한 130년된 브랜드 에이본은 실제 오프라인 매장이 없기 때문에 디지털화가 훨씬 더 중요한 상황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브라질 최대 화장품회사인 나투라는 지난 9일 전 세계 주식의 1차 공모를 위한 가격설정 프로세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주 1억 2,140만 주가 새롭게 발행되며 주당 가격은 46.25헤알(한화 약 9,700원)이다. 이미 상장돼 있는 나투라는 주식을 더 많이 매각하기로 결정하는 후속 과정에서 운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현금으로 56억 헤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차 공모주는 나투라 자본금의 14억 주며 금액은 126억 헤알로 증가될 전망이다. 나투라의 주요 목표는 향후 3년 동안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이후 자본 구조를 개선해 달러 부채와 환율, 높은 이자 비용이 대차대조표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다는 것이다. 나투라는 지난 1969년 설립된 브라질 화장품회사다. 나투라가 진출해 있는 지역은 브라질을 포함해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 베네수엘라, 프랑스, 미국과 같은 국가 등이며 63개 국가에서 간접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나투라는 약 40,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관계사로는 바디샵과 이솝 등이 있다. 한편, 이번 공모주 발표 이후 나투라(코드 NTCO3) 주식은 약 1% 상승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남미 시장을 핵심 타깃으로 국내 화장품, 뷰티 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 판매하고 있는 올리바코스몰이 주목받고 있다. 아직 시기상조라는 일부의 지적도 있지만 최근 남미 시장에서 K-POP 등 한류 바람이 크게 일어나면서K-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K-뷰티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도 예전과는 달리 크게 증가하고 있다. 브라질 등 남미 시장을 타깃으로 활발하게 현지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올리바코스몰의 현황을 분석했다. # 올리바코스몰, 브라질 등 남미시장 진출 배경은? 최근 BTS 등 K-POP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한국에 대한 열풍이 높은 상태에서 브라질 등 남미 시장에서도 한국 제품, 특히 K-뷰티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리바코스몰이 브라질 등 남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국내 화장품, 뷰티 제품의 유통, 판매사업을추진하게 됐다. 남미 시장은 지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그 특성상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시장이다. 그러나 국산 화장품은 시기적으로 브라질 등 남미인들의 구매의지와 맞아 떨어져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브라질 소비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이시작된 이후 스킨케어에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브라질 개인위생산업향수화장품협회(ABIHPEC)가올들어 5개월 동안의 변화를조사한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얼굴 마스크와항염 화장품과 같은 카테고리는 약국과 전자상거래에서 판매가 급성장하고 있다. 항염 화장품은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4% 증가했다. 아이케어 제품은 16.9%가 성장했다. 마스크 팩 판매량은 공장출하가 기준으로 27.2% 증가했다. 피부과 전문의인 케이츠 코에츠 박사는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기 관리가 마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니베아의 안드레아 보 마케팅 디렉터는 의사들의 말에 동의하면서 “자기 관리에 대해 이렇게 많이 이야기한 적이 없다. 이것은 어려운 순간을 가벼운 방식으로 넘기려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그녀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될 때 비누와 같은 개인위생 제품의 사용이 가장우선적으로 선택된제품이었다. 그러나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이해를 바탕으로 소비자는 웰빙과 자존감에 대한 우려도 갖기 시작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아메리카 최대의 뷰티 박람회인 2020년 제15회 뷰티 페어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 영향으로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된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최근 제15회 뷰티 페어를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상파울루 엑스포 센테르 노르테에서 개최한다고발표했다. 그러나 이번 박람회는 오프라인 대면 행사가 아닌 온라인 박람회로 진행된다.올해 박람회 일정이변경됨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2021년 제16회 뷰티 페어를 더 많은 비즈니스와 교육, 네트워킹 기회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박람회가 대면 행사를 개최할 수 없지만뷰티 페어 전시업체와참가자들과의 연락을 유지하고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온라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세자르 쯔쿠다 뷰티 페어조직위원장은 "우리는 이 기간 동안 시장을 활발하고 연관성을 유지하고 다시 성장하기 위해 많은것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 뷰티 페어까지 업계, 소매상과 전문 파트너가 이러한 기회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검토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새로운 플랫폼 : 뷰티 페어 온(온라인 뷰티 페어, Beauty Fair ON) 개최 오는 9월 개최하는 제15…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스타일, 고급 패션과 눈에 띄는 컬렉션, 패션과 화장품 시장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또 이 시장은 사회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문화와 가치를 화폐라는 수단으로 강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분야의 강점을 감안할 때 브라질 시장은 뒤지지 않는다. 브라질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패션 소비국이다(FCEM, 2019). 디지털 시장이 확장되는 가운데 이러한 부문이 어떻게 재창조되었는지 이해하려면 시장이 지향하고 있는 추세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브라질 전자상거래 이커머스 브라질에서 이같은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브라질의 패션과 화장품 시장을 움직이는 5가지 트렌드를 발표했다. # 가상 퍼레이드 - 증강현실 기술 활용한 '현실박물관(MOR)'실시간 확인, 상호작용 쇼핑 가능 이 시장이 채택한 주요 트렌드 중 하나는 가상 퍼레이드이다. 그러나 가상 퍼레이드를 '라이브'로 이해하지 않아야 한다. 그것은 그 이상이다. 몰입형 미디어에 중점을 둔 미국 회사인 라이요트는 최근 '현실의 구조'라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행사는 또한 패션과 혁신 시장, 즉 다른 현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과 개인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퍼스널 케어제품 성분 : 세계 시장 분석 보고서는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화장품과 개인위생용품의시장 규모가 1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브라질 메트로는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 10개를 선정, 발표했다. 브라질은 헤어와 피부 화장품에서 향수, 구강위생 제품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시장이다.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개인위생, 향수와 화장품산업브라질협회에 따르면, 전자상거래는 이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유통채널이다. 전자상거래 판매를 주도하는 카테고리의 제품이 어떤 것인지 궁금한가? 브라질 메트로가 선정한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판매된 10개 제품은 ▲로레알 미셀라 워터 ▲테라페틱스 금송화 핸드크림 ▲로레알 SPF 30 페이셜 선 스크린 ▲이노아르 플라스틱 헤어 샴푸와 컨디셔너 키트 ▲디스펜서 액체 알콜 70% 살균 소독제 ▲사미아 무우치코르 오렌지 오일 에센스 ▲화이트 클레이 ▲존슨앤존슨 수면 시간 저자극성 물티슈▲살균젤 70% 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브라질 안비자 사이트는 최근바베이도스 출신의 글로벌 팝스타의 메이크업 브랜드인 리한나(Rihanna) 펜티뷰티(Fenty Beauty) 40개 제품이 승인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밝혔다. 브라질 안비자는 화장품의 승인과 검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한국의 식약처와 기능이유사한정부기관이다. 브라질에서 리한나의 펜티뷰티 브랜드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진행절차를 밟고 있다. 2018년에는 일부 제품이 안비자 승인을 받았지만 수입은 이루어지지않았다. 펜티뷰티는 프랑스 명품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자회사 켄도가 리한나와 협업해 만든메이크업 브랜드다. 피부색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소화할 수 있는 전 세계인을 위한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메이크업 브랜드 '펜티뷰티' 설립자인 리한나는 1988년 바베이도스에서 출생했으며 그녀의 정식 이름은 로빈 리한나 펜티이다. 리한나는 가수활동을위해만든 예명이다. 바베이도스는 1563년 포르투갈인이 발견했으며 1627년부터 영국령인 서인도 연방으로 있다가 196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윈드워드 제도의 동쪽에 위치하며 카리브 해의 작은 영국이라고도 불린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일본 시세이도가 라틴 아메리카 최초로 브라질에서 전자상거래를 시작한다. 시세이도 브라질은 완전히 재설계된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최근 오픈했다. 시세이도 온라인 플랫폼은 직접 캠페인과인기 브랜드인 울티뮨 파워 인퓨징 콘센트레이트와 UV 프로텍션 콤팩트 파운데이션과 같은 제품의 새로운 판매 채널을 제공한다. 시세이도 브라질의 관계자는 “효율적인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통해 브라질의 광대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이 새로운 웹 사이트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접근을 쉽게했다”고 밝히며 “이미 브랜드에 충실한 소비자와시세이도 브랜드를 알고 싶어하는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또 다른 플랫폼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시세이도 그룹은 브라질 진출 20주년을 맞춰 디지털 미디어의 입지를 확대하는 글로벌 전략에 따라 브라질에서 온라인 플랫폼을본격적으로 시작했다.오모테 나시(말 그대로 '환대, 서빙, 극진하게 대우한다'는 일본어 표현)를 항상 제공한다는 개념에 맞는 웹사이트 출시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소비자별 쇼핑 경험을 독특하고 잊을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시세이도는 미니어처와 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콜롬비아에서 화장품 동물실험이 조만간 금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콜롬비아 의회는 지난 11일 4차 토론회에서 동물에 대한 화장품 테스트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법안은 대통령의 거부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이반 두케 대통령의 재가를 기다리고 있다. 엘 파이스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공동 발의자 중 한 명인 아길라르 상원의원은 "우리는 동물에 대한 미용 목적의 실험을 금지하는 남미지역 최초의 국가이다”라며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인류가 지구를 변화시키고 어떠한 생명일지라도 존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는데 있다”고 전했다. 아길라르 상원의원은이어 “평균적으로 매년 약 1,200만 마리의 동물이 화학실험에 희생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률이 발효되면 콜롬비아에서 동물실험을 거친 제품의 실험, 제조, 수입, 수출과 상용화를 금지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의 대표발의자인 후안 카를로스 로사다 상원의원은 "이 프로젝트는 국내 동물, 야생동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등 모든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는 프로젝트이다"고 강조했다. 이 법안은 법을 어긴 사람들
[코스인코리아닷컴 중남미 통신원 김형태] 화장품 산업은 신제품 출시가 중요한 핵심 전략이다. 화장품의 새로운 색상과 향기, 질감은 참신함에 대한 열망과 소비자의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사회적 활동이 폐쇄되는 동안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아닐까?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어려워진 사회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몇몇 브라질 로컬 화장품 업체들이 신제품을 출시하는 강수를 두고 있다. 화장품 업계 안밖에서는 이같은움직임을 어떻게 보면 좋은지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이같은신제품 출시 여부 논란에대해 브라질 '쏘우 데 자레이로(Sol de Janeiro)' 브랜드에게는 문제가 되지않았다. 브라질에서 영감을 받아 세포라가 유통시킨 한 브랜드는 미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처음으로 시작되기 전날 출시됐으며 큰 성공을 거뒀다.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으면서 유통체인에 의해 이미 유통된 제품은 온라인 판매로 리디렉션되어 멀티 브랜드 전자상거래에서 베스트셀러가됐고 두 번째 제품인 향수보다 900% 더 많이 판매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브라질에서는 많은 화장품 회사들이신제품 출시 일정을 충실히 따랐다. 그…
[코스인코리아닷컴 중남미 통신원 김형태] 소비자가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는 경우 대안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집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브라질 화장품과 미용 사업은 폐쇄된 상황이며 이를 극복하고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위한새로운 방법이 주목받고있다. 지난 3월 초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시작된 자케스 자니네 홈콘셉트 살롱은 며칠 후 주 정부가 채택한 사회적 제한조치가 시작되면서 문을 닫아야 했다. 5개 체인점을 소유한 사업가 빠삘라 히베이로 대표가 선택한 솔루션은 홈 서비스에 투자하는 것이었다. 빠삘라 히베이로 대표는 “우리의 많은 미용실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이전에 이러한 유형의 서비스를 이미 제공했다”면서 “우리는 예를 들어 수술 후나 결혼식과 같은 외부 행사에서 집을 떠날 수 없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빠삘라 히베리로 대표는 또 “우리는 세계보건기구의 건강 지침에 따라 생물안전 소책자를 만든 후 자케스 자니네 홈콘셉트에 이러한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치료를 위해 모든 개인 보호 장비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가장 많이 찾는 프로토콜은 수염과 발치료 뿐 아니라 커트와 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