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필리핀과 화장품 규제외교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고 기능성화장품 제도 도입, 심사 평가 절차 간소화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필리핀 식약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과 3일(현지 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화장품 분야 규제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과Dr. Samuel A. Zacate 필리핀 식약청장 등 양국의 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계기로 필리핀의 한국 기능성화장품 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국내 화장품 제도 수출을 통한 아시아 시장 진출 촉진과국산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추진 중인 식약처의 노력이 만나 체결 논의가 시작됐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화장품 분야 법령, 규정에 대한 정보교환, 규제조화, 교육협력 ▲필리핀 식약청의 기능성화장품 제도 도입에 따른 식약처의 심사, 평가 기술 지원 ▲한국의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필리핀의 심사와평가 절차 간소화 노력 등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LG생활건강(051900)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부터 추진한 글로벌 리밸런싱의 성과로 북미 매출확대에 집중하고 있지만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지난해와 비교해미국 화장품 시장 환경이 악화되면서 이에 대한 성과를 좀 더 지켜 봐야 된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감소한 1조 6,994억 원, 영업이익은 17.5% 감소한 1,24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나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9.0%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뷰티 사업부가 401억 원의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직전 분기(100억 원) 대비 264.1% 증가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다만, 전년 동기(630억 원)와 비교하면36.5% 감소했는데 지난해 1분기 높은 기저 영향에 더해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면세 매출이 50%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음료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484억 원, 생활용품은 2.1%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는 3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 카멜리아홀에서 제주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 ‘산학협력 K-브릿지(K-Bridg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제주지역혁신클러스터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지역혁신 계약Lab과 프로젝트Lab’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 연구원과 제주대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김승영 선문대학교 제약화장품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정지훈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의 ‘기초한의과학의 미래와 사회적 가치’ ▲차혜지 단국대학교 의생명과학부 교수의 ‘첨단 생명공학 기술의 산업적 응용과 발전 전략’ ▲박경완 (주)바오젠 최고운영책임자 전무의 ‘탈모 예방 기능성 화장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등의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제주도는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를 통해 올해 산학협력 프로그램 '지역혁신 계약Lab과 프로젝트Lab'에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현창구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는“제주지역혁신클러스터 인력양성사업은 산학협력 연구개발, 장학금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주)(018250)이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3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꿈나무마을 파란꿈터에서 꽃밭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오늘(4일) 밝혔다. 애경산업(주)은 파란꿈터 내 생활공간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고보육시설 아동들이 식물을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꽃밭 가꾸기 활동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애경산업(주) 직원들과 보둠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백합, 백일홍 등 식물 약 1,000주를 식재하며 화단을 조성했다. 애경산업(주) 관계자는 “애경산업(주)과 자원봉사자가 조성한 화단이 보육시설 아이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맥스그룹의 마스크팩 제조 계열사인 코스맥스아이큐어(주)(대표 김남중)가 설립 10년 만에 청산 절차를 밟는다. 코스맥스(주)(192820)가 아이큐어(주)(175250)와 손잡고 지난 2014년 설립한 코스맥스아이큐어(주)는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인 계열사였던 만큼 갑작스러운 청산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맥스아이큐어(주)는 3일 공시한 2024년 감사보고서에서 사업 청산을 알렸다. 코스맥스아이큐어(주)는 코스맥스(주)와 패치형 의약품,화장품 전문 ODM 회사인 아이큐어(주)가 합작해 2014년 설립한 마스크팩 제조업체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코튼 타입 마스크팩을 생산해 왔다. 코스맥스(주)가 전체 지분의 51%, 아이큐어(주)가 49%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맥스아이큐어(주) 2024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코스맥스아이큐어(주)는 올해 중 청산될 예정이다. 코스맥스(주)와 아이큐어(주)는 지난해 10월 31일 청산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같은 해12월 24일 청산을 전제로 사업 양도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마쳤다. 코스맥스아이큐어(주) 주요 주주 현황 이어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안양시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달말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이용업과 미용업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고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지난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했으며올해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신고된 이용업 142곳, 미용업 1933곳 등 총 2075곳을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는 공정성을 위해 민간인인 명예 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평가반이 각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에 따라 위생서비스 수준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일반 현황과 ▲법적 준수사항▲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업종별 22~25개 항목에 대한 평가점수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녹색 등급)와 ▲80점 이상 90점 미만의 우수업소(황색 등급)▲80점 미만 일반업소(백색 등급) 등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안양시는 평가를 받은 해당업소에 대해 위생등급표를 배부할 계획이며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시 홈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미국 정부가 한국산 수입품에 25%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국내 화장품 기업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다른 산업에 비해 한국 화장품은 관세 부과 기준인 매출 원가가 낮은 중저가 제품으로영향력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 시장의 경우현재 한국 화장품 수출 중 15~20%가 미국향 수출인 만큼 기업의 실적 측면에서 상호 관세가 부정적인 영향이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한국의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17억 1,000만 달러(약 2조 5,000원)이다. 다만, 수출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인 데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한국 화장품이 가격 경쟁력이 높은 중저가 제품임을 감안할 때실제 이익 감소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늘(4일) '트럼프 상호관세 한국 업종별 시사점' 이슈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한국뿐 아니라 경쟁국인 유럽, 캐나다 등 다른 국가에도 동일하게 관세를 부과했다는 점에서 미국에서 다른 수입 화장품 대비 한국 화장품의 가격 경쟁력은 크게 약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안양시 소재 기업 (주)태성산업(회장 배해동)이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과 산불 진화 인력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안양시는 3일최대호 안양시장과 배해동 (주)태성산업 회장이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생활용품을 기탁하기 위해 이날오전 8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태성산업이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에 지원하는 물품은 샤워젤, 바디로션, 화장품 등 이재민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이다. 배해동 (주)태성산업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와야 하는 것이 기업인의 소임이라 생각한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이 생필품인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어려울 때마다 항상 적극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받은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장품 용기 전문 제조업체인 (주)태성산업은 제품의 디자인부터 설계, 금형, 사출, 후가공, 조립, 품질관리에 이르는 모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사회참여, 육아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오는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 활동을 하거나 이를 병행해육아 중인 서울, 경기 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 장애인 20명이다. 2020년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을 처음 시작한 LG생활건강은 지금까지 5년 간 총 137명에게 보조기기를 제공했다. 올해는 ▲이동용(휠체어, 운전 보조기, 경사로 등) ▲학습과업무용(확대기, 특수 마우스, 특수 키보드, 화면 낭독 소프트웨어 등) ▲가사와육아용(높이 조절 유아침대, 베이비 모니터, 배변 알리미 등) ▲호신용(경보기, 삼단봉, 화재감지기 등) ▲건강관리용(휠체어 피트니스기기, 기립 보조기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1인 최대 400만 원 안팎으로 수량과 품목 제한없이 활용 목적에 맞춰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 지원자로 선정되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소속 보조공학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받는다. 이후 사용과관리 교육, 사후 관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남원 유일의 출연연구기관인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영철)의 공직기강의 확립과청렴한 공직문화의 내재화를 위해 공직유관단체 지정을 추진한다. 정부 인사혁신처는 국가와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정지원과임원 선임 등의 승인을 받는 공공성이 있는 기관과 단체에 공직윤리제도를 적용하기 위해공직유관단체로 지정을 추진한다. 올해 1월기준으로국내에 총 1,490개의 공직유관단체가 있다. 공직유관기관으로 등록되면 ‘공직자윤리법’ 적용 대상이 되며기관장과 임직원은 ‘청렴 및 공직자행동강령 수립 의무’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임원의 경우 퇴직 전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이 제한(취업심사대상기관에 취업 제한)되고 직무 관련해외국(인)으로부터 받는 선물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또상근 임원 이상은 재산등록의무를 부여받아 재산을 공개해야 한다.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내부 직원들의 반부패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 기반을 보강하도록 기존 연 1회 교육을 넘어'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을 수시 교육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또타기관의 주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한국콜마(161890)가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에도 연초부터 미국 법인이 약진을 보이면서 올해 1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2일(현지시간) 한국에상호 관세 25% 발표에도 미국 법인과 현지 1공장의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은 미국 법인의 약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6,375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485억 원으로 컨센서스 부합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매출이 10% 증가한 6,324억 원,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519억 원으로 예상했다. 특히 신흥스킨케어 인디 브랜드사의 약진과 카테고리 믹스 개선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2.7%포인트 증가한 10.2%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한다. 한국콜마 분기별 요약 손익계산서 (단위 : 십억원, %)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2조 7,920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K뷰티 유통사 (주)랜딩인터내셔널(Landing International, 대표 정새라)이 K뷰티 브랜드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 한국 사무소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은 팝업스토어 거점을 넘어 최신 뷰티, 패션, 식음료(F&B) 브랜드들의 성지로 꼽히는 상권이다. 특히 다수의 K뷰티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랜딩인터내셔널은 한국 사무소를통해신규 K뷰티 브랜드를 소싱,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망에 대한 인사이트 ▲미국 진출 전략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해외 투자자, 리테일러,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제품의 생산, 유통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브랜드들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주)랜딩인터내셔널은 미국 시장에 정통한 유통업체로 코스알엑스, 한스킨, 믹순을 비롯해 100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를 울타(Ulta), 타깃(Target), JC페니(JCPenney) 등 1,300여 개 매장에 입점시켰으며마케팅과홍보까지 지원해 브랜드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 경희대학교 교수)이 지난 1월 7일 ‘2025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에서 11개 과제를 최종 선정한 가운데 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2개 과제를 선정하는 ‘세계 최고 수준 화장품 소재 기술 개발(A형)’ 분야에는 41개 과제가 접수돼 20.5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추진하는 연구개발(R&D) 지원사업으로 피부과학 기반기술 연구와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을 통해 국민 피부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화장품 산업을 국가 주요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신규 과제 공모는 지난해와 동일하게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평균 경쟁률이 8.5대 1를기록했다. 트괴 2개 과제를 선정하는 ‘세계 최고 수준 화장품 소재 기술 개발(A형)’ 분야에는 41개 과제가 접수돼 20.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 분야는 선정 과제가 당초 예정된 지원 대상 과제 수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지난 3월 25일 추가 모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북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던 K-뷰티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25%’ 발표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예상보다 강도높은 관세에 화장품 기업들도 직간접적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현지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K-뷰티 제품의 가격 변동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에 안도의 한숨을 몰아쉬는 분위기다. 미국 현지 공장을 운영하는 업체나 ODM 기업의 경우 길게 보면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오늘(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2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기존 보편관세 10%에 추가로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기업이 받는 무역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오는 5일부터 모든 국가에 10% 보편관세가 적용되고9일부터는 미국의 무역 적자 상위국에 대해 개별적으로 높은 관세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모멘텀을 키워왔던 K-뷰티 기업들도 영향을 받게 됐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화장품 수입액은 우리나라가 17억 100만 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는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트럼프 관세 대응 TF(전담조직)’ 가동, 긴급 특별경영자금지원, 물류비 제공, 관세피해기업에 대한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 지원에 나선다. 특히 관세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 수출기업에는 미국 내 생산기지 진출 지원 등 추가지원을 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오늘(3일) 이런 내용을 담은 ‘트럼프 관세 대응 위한 경기도 비상경제회의 후속조치'대응책을 발표하고 즉각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31일 김동연 지사가 평택항에서 주재한 ‘비상경제회의’ 후속 조치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31일 평택항에서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중견기업의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자동차 분야 관세 피해 중소기업에 500억 원 규모의 긴급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겠다. 장기적으로 일자리 감소나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해서 면밀하게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미국 행정부 관세 부과에 따른 경기도의 종합 대응계획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중소기업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가운데 긴급경영안정자금인 예비자금 500억 원 규모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ODM 전문기업 (주)비앤비코리아(대표 함봉춘)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해 10월 하이트진로그룹의 품에 안긴 (주)비앤비코리아는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증시 입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중소 인디 브랜드의 성장에 따라 ODM 기업들의 수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비앤비코리아의 상장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비앤비코리아는 최근 5~6곳의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하고 상장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증권사들은 기업 분석과 공모 전략 수립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들이 입찰 제안서를 제출하면 숏리스트를 선정하고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주관사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주)비앤비코리아는 2011년 설립된 화장품 개발 전문 ODM 기업이다. 상품기획 전문 인력과 디자인팀의 역량을 바탕으로 기획, 디자인, 생산, 마케팅, 유통까지 지원하는 Total One Stop ODM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했으며현재는 연구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정부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직격을 맞은 국내 수출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 위해 수출바우처 패스트트랙 지원, 관계부처 협력체계 구축 등 긴급 피해 지원책을 마련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관세청과 공동으로 오늘(3일) 10시 서울본부세관 대회의실에서 '미국 관세 대응 중기부-관세청 공동 수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이명구 관세청 차장 등 정부 관계자와 미국 관세 부과로 피해가 예상되는 수출 중소기업 6개사 대표가 함께 참가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한국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3월 12일에는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이어 이어 2일 상호관세 조치까지 발표돼 예정된 수출물량을 납품하지 못하거나 무기한 연기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가 지난 2월 18일부터 가동한 '관세 애로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례에 따르면, 경기도에 소재한 A사는 매년 70만 달러 규모의 산업용 펌프를 수출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납품 물량을 수주하지 못하고 있다. 또 충남에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오라클코스메틱(주)(대표 노영우)의 스킨케어 브랜드 '큐어소나(CURESONA)'가 이달 초 신규 라인 '리쥬코드(RejuCode)'와 '쿨링코드(CoolingCode)'를 공식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총 7종으로 구성된다. 스페셜 케어와 데일리 케어를 체계적으로 나눠 피부 상태에 따라 단계별로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 루틴을 제안한다. 큐어소나는 지난해 6월 다이소에 입점한 브랜드로 론칭된 이후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MZ세대들의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합리적인 가격과 탄탄한 성분 구성, 직관적인 사용법이 재구매를 이끌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쥬코드와 쿨링코드 라인은 기능성 성분과 뷰티 툴의 조합으로 홈케어의 효과를 극대화 했다. '리쥬코드 롤러 앰플'은 PDRN 1%와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해 피부 재생과 미백을 동시에 케어하며540개의 니들이 장착된 '리쥬코드 더마 롤러'와 함께 사용 시 유효 성분의 흡수율을 높여준다. 또 AHA와 PDRN 성분이 함유된 '에센스 토너', PDRN 성분을 담은 분홍빛 '캡슐 세럼', PDRN과 EGF를 조합한 '리치 크림'으로 구성돼 데일리 수분, 탄력 관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주)티르티르(대표 안병준, 이지철)가 지난달 20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Bologna Fiere Exhibition Centre)에서열린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인 ‘2025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올해로 56회를 맞이한 행사로 약 17만㎡ 규모로 개최됐다. 전 세계 65개국에서 3,000여 개기업이 참가하고약 25만 명에 달하는 전 세계 뷰티 브랜드와 바이어, 참관객이 방문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는 브랜드사 108개 포함해 총 308개 기업이 참가해 K-뷰티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주)티르티르는 국내 브랜드 중에서도 주목받는 부스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주)티르티르는 기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동시에글로벌 바이어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제품 디스플레이 방안을 제시하는 독특한 컨셉으로 차별화된 부스를 선보였다. 부스 내 디스플레이 존에서는 각 유통 채널별 맞춤형 디스플레이를 제공해 바이어들의 큰 관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국제약(주)(086450, 대표이사 송준호)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 크림’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프리미엄 스페셜 세트’를 출시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마데카 크림은 지난 2015년 4월 센텔리안24 브랜드 출범과 함께 오랫동안 동국제약 피부과학의 핵심성분인 ‘TECA’(센텔라 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에 대한 연구와 테스트를 바탕으로 출시됐다.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6,800만개(2024년 12월 기준)를 돌파한 메가 히트 제품이다. 제품은 TECA의 확실한 효능과 효과에 대한 제품력으로 홈쇼핑에서 180회 이상의 매진 기록을 달성했다. 동국제약 공식몰 DK SHOP에서는 “흡수력도 빠르고 발림성도 좋은 인생크림”, “끈적임 없이 발리고 자연스러운 광채가 난다”, “5초만에 효과가 나오는 제품력 인정”, “제 피부 보고 엄마한테 바로 뺏겨버렸어요” 등 4만 건이 넘는 생생한 고객 리뷰로좋은 반응을 얻으며 더마 코스메틱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센텔리안24 출범 10주년을 기념해‘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와 ‘마데카 토닝 에센스 트리트먼트’, ‘마데카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명품 유통사인 에스이인터내셔널(SE international, 대표 한상옥)의 오가닉 코스메틱 브랜드 스나이델뷰티(SNIDEL BEAUTY)가 신라면세점에 입점했다. 스나이델뷰티의 신라면세점 진출은 지난달 롯데면세점에 이어올해들어서만 2번째 입점이다. 지난해 9월 론칭 이후 6개월간 꾸준한 매출세를 확인한 스나이델뷰티는 면세업계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있다. 스나이델뷰티는 신라면세점에서 신규 라인업에 대한 단독 론칭도 겸한다. 포어 스무딩 클렌징 오일, 클레이 필 워시 등 스킨케어 신제품들을 단독 판매한다. 스나이델뷰티 스킨케어 제품은 특유의 '천연재료'로 만든 성분과 효과들이 돋보인다. 카멜리아(동백나무) 꽃과 히비스커스에서 추출한 성분을 유산균으로 한 번 더 발효, 배합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각질을 부드럽게 정돈해 탄력을 더해 준다. 피부 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길러주기에 타 유효 성분들의 효능을 높여주는 시너지 효과 역시 낼 수 있다. 해조류 추출물을 통해 피부 노폐물을 분해해 투명감을 올려주고회향 열매 추출물로 풍부한 수분감 역시 더해 준다. 스나이델뷰티는 분명한 브랜드 USP(특장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초임계ESG연구소(주)(대표 변상요)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2025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s Global 2025)에 참가해 기능성 첨단소재를 출품한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s Global)은 화장품 원료업계 리더들의 허브 역할을 하며 공급업체, 제조업체, 연구자들이 모여 새로운 트렌드와 과학적인 발견, 시장 수요를 알아보는 글로벌 최대 화장품 원료소재 전시회다. 초임계ESG연구소(주)는 이번 전시회에서 저온 리포좀 Coldsome 등 창의적인 기술과 식물엑소좀, 식물펩타이드, 식물줄기세포와 같은 첨단소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ESG 소재를 출품해 환경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의 특징과 트렌드에 부합하는 비지니스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5년대학 연구실에서 시작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초임계ESG연구소(주)는 프리미엄 소재 온라인 쇼핑몰 CI몰(https://cimall.shop)를 통해 세상에 없는 다양한 프리미엄 화장품 원료소재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초임계ESG연구소(주)는 세계 최초, 세상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미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문화, 우주방산, 바이오산업을 3대 경제 축으로 설정하고글로벌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 순천시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6박 8일간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의 선도 도시와 기관을 방문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품목 육성 현장과 바이오산업이 집적화된 클러스터 등을 시찰한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환경, 경제 성장,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산업이다. 순천시의 이번 해외 방문은 이 산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구상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순천시 연수단은 1일 프랑스 아비뇽에서 펫산업 트렌드를 파악한 후록시땅 본사를 방문했다. 록시땅은 프로방스 지역의 천연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지역 농민과의 계약 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또 브랜드 박물관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프로방스 지방은 라벤더, 올리브, 로즈메리, 버베나 등 다양한 천연 식물이 풍부하게 자생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바이오 메디컬 뷰티 그룹 (주)울트라브이(UltraV, 대표 권한진)가 스팩 합병을 통해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주)울트라브이는 최근 교보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교보13호기업인수목적(교보13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상장을 추진 중으로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9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전망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울트라브이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번 상장은 교보13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가액은 11,047원, 합병 비율은 1대 0.1810446으로 책정됐다. 회사의 영업가치는 974억 원, 비영업자산 포함 기업가치는 1,006억 원으로 평가됐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817억 원 수준이다. (주)울트라브이는 2017년 상장을 준비했다가 일정을 미뤘으며2020년에는 기술특례상장 목표로 기업공개에 나섰으나 코로나19로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상장 일정이 미뤄졌다. 이후 스팩 합병 방식을 선택하며 상장 절차를 다시 밟고 있다. (주)울트라브이 회사 합병 결정 2012년 설립된 (주)울트라브이는 바이오 메디컬 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는 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은 전국 대형 산불 진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31일 ‘사랑의열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경북 의성군과 영양군, 청송군, 경남 산청군 등 산불 피해가 큰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용품 2,340 박스를 전달했다. 주요 지원 물품으로는 유시몰 치약, 엘라스틴 샴푸, 온더바디 바디워시, 피지 세탁세제 등으로 이재민들이 즉시 필요로 하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LG생활건강은 대피 생활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는 생활용품, 먹는샘물, 음료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참담한 재난에 직면한 이재민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자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우선 지원했다”며, “현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산불 지원을 비롯해 중부지방 집중호우 복구 지원(2022년), 코로나19 재난취약계층 지원(2020년)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 때마다 지역사회를 적극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애경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애경산업(주)(018250)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그룹의 항공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해석이다. 오늘(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 중인 애경산업(주) 지분 약 63%를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주관사는 삼정KPMG이며예상 매각가는 5,000~6,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만, AK홀딩스는 이날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애경그룹, 모태사업 애경산업 매각 검토’ 등 관련 기사에 대해 “애경그룹은 그룹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며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내용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 중부CC 매각 우선 추진, 애경산업 매각은 차선책 애경그룹은 애경산업(주) 매각에 앞서 중부컨트리클럽(CC) 매각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자금 확보를 계획 중이다. 중부CC는 경기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수도권 명문 골프장 중 하나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비티진(대표 허율)의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공후하'가 새 모델로 가수 이찬원을 발탁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공후하는 1일부터 이찬원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온에어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광고는 엄마, 아내, 직장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가는 여성들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되찾는 여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되찾는 순간을 조명하며온전한 나로 돌아가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찬원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는 피부 건강과 개선을 중시하는 공후하의 브랜드 철학과 부합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엄선된 원료와 독자적인 기술로 고품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후하는 카이스트 출신 연구진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브랜드다. (주)비타진이 연구개발부터 상품기획, 생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D2C(Direct To Consumer) 모델을 채택하고 있으며 브랜드의 신뢰성을 높이고 제품의 품질과 디테일을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 또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 규모가 26억 달러(약 3조 8,100억 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 특히 이같은 수출실적은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보다 13.0% 증가한 수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2일) 국내 화장품의 올해 1분기 수출액이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던지난해 1분기보다 13.0% 증가한 26억 달러(잠정)를 기록했다고밝혔다. 이는 역대 두 번째 수출액을 기록한 2021년 1분기 수출액 22억 달러보다 18.2% 늘어난 것으로 1분기 수출 사상 최대 실적이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 한국무역협회에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연간 수출액은 ▲2021년 92억 달러 ▲2022년 80억 달러 ▲2023년 85억 달러 ▲2024년 102억 달러로 매년 성장세를 기록했다. 연도별 1분기 수출액 증감율은 ▲2021년 22억 달러 ▲2022년 18억 달러(-22.2%) ▲2023년 19억 달러(+5.6%) ▲2024년 23억 달러(+21.0%) ▲2025년 26억 달러(+13.0%)로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월별로 보면 1월 수출은 설 연휴에 따른 휴일로 전년 동기보다 5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자연주의 제주 화장품 ‘아꼬제’가 지난달 20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에서 열린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인 ‘2025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전 세계 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권위 있는 전시회로올해도 전 세계 65개국에서 3,000여 개기업이 참가하고약 25만 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성황을 이뤘다. 아꼬제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주 원료를 활용해제주에서 생산된 제품들의 독특한 차별성을 강조하며자연주의 화장품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 라인을 선보였다. 특히 아꼬제는 제주 오름을 형상화한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전 세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리바이빙 라인을 비롯해 선케어 제품인 프로텍티브 라인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이번에 새롭게 런칭한 브라이트닝 라인은 참신한 제품 라인업으로 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꼬제는 지속 가능성과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클린뷰티’에 대한 글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제주 비건&클린 코스메틱 전문기업 더퓨어로터스(주)(대표오유진)가 글로벌 시장 공략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청정 제주에 기반한 비건&클린화장품 브랜드 더퓨어로터스(주)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에서 열린 '2025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글로벌 바이어들을 상대로 다년간 공급과 상품개발 협력에 관한 계약을 맺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독특한 친환경 패키징을 적용한 신제품 라인과 혁신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앞세워 바이어 상담에 나선 더퓨어로터스(주)는 호주와 뉴질랜드 기반 유통사와 공급,제품개발 협력에 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을 확정했다. 오세아니아 시장은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고 클린 뷰티와 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더퓨어로터스(주)의 제품 콘셉트가 성공할것으로 평가됐다. 유럽 시장에서 꾸준하게 인지도를 높여 온 더퓨어로터스(주)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리투아니아 유통사와의 독점 계약을 연장하는 데 성공했고베네룩스(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기반 유통사와 제품 공급은 물론 향후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더샘인터내셔날(대표이사 임진서)의 글로벌 에코 더샘이 ‘유브이 퍼펙션 포어리스 톤업 선 크림’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유브이 퍼펙션 포어리스 톤업 선 크림’은 피부 톤을 화사하고 매끈하게 밀착 보정해 주는 톤업 선 크림으로눈 시림 걱정 없는 마일드 선 케어 전문 ‘유브이 퍼펙션’ 라인의 세 번째 선 케어 제품이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크림 텍스처가 모공과 울퉁불퉁한 요철 보정을 도와줘예쁜 피부 표현을 연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바르면 바를수록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 톤 케어가 가능하며바르고 난 뒤 번들거림 없이 보송한 마무리감을 연출해 준다. 또색소침착 완화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기미 개선에 도움을 준다. 웜톤&쿨톤 모두 사용하기 좋은 핑크빛 스킨 톤업 효과로 어떤 피부 톤이든 자연스럽게 연출해 준다.48시간 톤업 지속력으로 다크닝 걱정 없이 하루 종일 밝고 화사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자외선 차단은 물론 톤업, 파운데이션, 프라이머, 픽서 기능까지 한 번에 가능한 올인원 제품으로 파데 프리 아이템으로 사용 가능하다. 더샘은 ‘유브이 퍼펙션 포어리스 톤업 선 크림’ 출시를 기념해 4월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K-뷰티의 인기 이유에는 한국 브랜드의 제품력도 있지만그 이면에는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들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생산 역량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화장품 OEM ODM 기업들은 짧은 주기로 유행이 바뀌는 뷰티 시장에서 트렌드를 반영해 빠르게 제품을 개발하고중소 브랜드도 별도의 제조시설 없이 고품질의 화장품을 제작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며현지화 제품을 개발하고 인증과 품질 관리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파트너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이들의 빠른 개발력과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 국제 인증 지원 등이 없었다면 K-뷰티의 글로벌 성공도 없었을 것이다. (주)이앤알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리는 맞춤형 제품,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된 믿을만한 제품으로 K-뷰티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이다. 설립 4년차에 불과하지만이미 많은 고객사로부터 독자적인 연구개발 능력과 우수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으며 해외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K-뷰티 시장에서브랜드의 경쟁력을 만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주)(192820)가 태국법인 신공장 건설에 들어간다. 코스맥스는 태국 신공장을 통해 고성장 중인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며 글로벌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코스맥스(주)는 지난달 27일 태국 방플리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오늘(2일) 밝혔다. 태국 신공장은 15억 바트(약 560억 원)를 투자해 기존 태국 공장 면적 대비 약 4배 수준으로 조성된다. 연면적 35,940㎡에 지상 4층 규모이며 오는 2026년 9월부터 정식 가동할 예정이다. 신공장 가동이 시작되면 코스맥스 태국 법인 생산 능력은 기존 대비 3배까지 늘어난다. 신공장의 연간 생산가능수량(CAPA)는 약 2억 3,000만개다. 태국 신공장은 환경 영향도와 생산 효율성을 고려한 스마트 친환경 공장으로 설계했다.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 저감을 위한 탄소 필터 시스템부터 스마트 폐수 처리와재활용 시스템 등을 갖췄다. 또 '제로 워터 웨이스트'(Zero Water Waste)정책을 실현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재활용하고폐기물 분리와재활용을 강화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ISO 2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올해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지난해보다 3.5%증가한 가운데 화장품 거래액도 1조 원을 넘기면서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1조 616억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3.5% 증가했으며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6조 1,308억 원으로 3.8% 증가했다. 전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3.9%,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6.7% 감소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6.6%로 전년동월(76.4%)에 비해 0.2%p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거래액은 지난해 2월 9,826억 원에서 올해는 1조 1,166억 원으로 증가하면서 13.6%의 증감률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1월 1조 1,517억 원과 비교하면 전월 대비 3.0% 하락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동향 (단위 : 억원) 화장품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8,073억 원에서 올해 8,712억 원으로 7.9% 증가했다. 올해 1월 9,228억 원과 비교하면 5.6% 하락했다.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지난해 82.2%에서 올해 78%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주)(347740, 각자대표 박진오, 이해광)는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뷰티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글로벌제도협력팀’을 신설하고 아모레퍼시픽에서 약 25년간 글로벌 R&D와인증 실무 경험을 쌓은 육심욱 상무를 영입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민텔과 세계 최대 화장품 소재 밸류 체인을 가지고 있는 BASF가 2025년 공통으로 선정한 화장품 산업 트렌드는 ▲정확한 효능을 가진 소재와 제품 ▲과학적 검증과 평가 ▲친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 가치 실현 ▲안티 에이징을 넘어 에이징 예방(슬로우 에이징) ▲프리쥬비네이션(Prejuvenation, 예방 목적 재생술)이다.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 중심의 가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산업 전반에서 화장품 소재, 인체적용시험 등 밸류 체인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국내 인디 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국가별 상이한 인증과등록, 광고에 대한 규제 환경이 해외 진출의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으며안전성 관련 자료준비 의무도 오는 2028년부터 국내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P&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