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생물공학과 엄우람 교수연구팀이 차세대 재생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엑소좀(exosome)’의 피부 노화 방지 원리를 밝혔다. 생물공학과정세영 박사과정생과 박지영 석사과정생, 엄우람 교수는 엑소좀의 작용 원리를 밝힌 논문 ‘Stem Cell-derived Extracellular Vesicles in Skin Anti-aging Treatments’를 나노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ACS Nano’(IF: 15.8)에 최근 게재했다. 최근 급격한 고령화와 미적 요구 증가로 젊고 건강한 외모를 유지하기 위한 항노화 기술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첨단 항노화 소재인 엑소좀은 다양한 항노화 제품의 핵심 유효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엑소좀은 기존 예방 위주의 항노화 성분 대비 주름 개선, 염증 억제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면서 화장품, 의료기기 등에 사용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정확한 작용 원리가 밝혀지지 않아 임상 허가와 고도화된 제품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 엄우람 교수 연구팀은 학계에 발표된 기존 210여 편의 엑소좀 관련 연구를 토대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이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고수(Cilantro)는호불호가 뚜렷한 식재료다. 누군가에게는 향긋한 요리의 완성이고누군가에게는 한입만 먹어도 얼굴을 찌푸리게 만드는 불쾌한 향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고수가 빠진 쌀국수를 상상할 수 없다고 말하고또 다른 사람은 "비누 맛이 난다"며 멀리하곤 한다. # 비누맛 논쟁에서 안티에이징 솔루션까지 하지만 이 단순한 취향 차이 뒤에는우리가 미처 몰랐던 과학적인 이유가 숨어 있다. 고수의 향기를 다르게 느끼는 이유는 후각수용체 유전자의 차이 때문이며그 향기 속에는 놀라운 피부 건강 비밀까지 담겨 있다. # 유전자가 결정하는 고수의 ‘비누 맛’ 고수 향이 누군가에겐 싱그럽고 상쾌하게 느껴지고또 누군가에겐 비누처럼 불쾌하게 다가오는 건 우연이 아니다. 후각을 담당하는 유전자 중 OR6A2라는 유전자가 고수의 향기 성분인 알데하이드를 인식하는데이 유전자에 있는 단일염기 다형성(SNP) 차이 때문에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게 나타난다. 2012년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OR6A2 유전자의 변이에 따라 고수를 비누 냄새처럼 느끼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시 말해, 고수를 싫어한다고 해서 단순히 ‘입맛이 까다롭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스인(대표 길기우)이 2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공단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인 '2025년 수출 바우처 수행기관'으로재선정됐다. 코스인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출 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기업의 해외 마케팅, 홍보광고 업무 수행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2025 혁신 바우처 수행기관' 재선정에 이어 수출 바우처도 재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화장품, 뷰티 기업의 국내, 해외 마케팅, 홍보광고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코스인은 앞으로 혁신 바우처와 수출 바우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브랜드, 제품 마케팅을 위한 국내와 해외 홍보광고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혁신 바우처와 수출 바우처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화장품, 뷰티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리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에이피알이 영국과 프랑스를 포함한 북유럽과 동유럽 등 유럽 전역의 주요 시장에서 판매가 증가하면서 현지 유통사를 통한 판로 확대 등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 기업 (주)에이피알(278470, 대표이사 김병훈)은 최근 유럽발 발주가 증가하며 올해 4~5월 합산 수주 물량이 1분기보다110% 이상 증가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현재 (주)에이피알은 국내 화장품 유통 무역 기업과 유럽 현지 유통사를 통해 약 30종에 육박하는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브랜드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영국을 포함한 각 유통사의 거점을 중심으로 유럽 내 판매처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유럽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K-뷰티의 인기가상승함에 따라 (주)에이피알과 직접 계약을 맺는 현지 유통사의 거점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에이피알은"현재 유럽에서약 20여 개기업들이 (주)에이피알의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브랜드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거점 지역 역시 영국, 스페인, 핀란드 등 기존 진출 지역 외에도 독일, 덴마크,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사 확대와 함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코스메틱클러스터(GCC)는 11일 열린 제10회 일본 JCC 총회에서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협력 강화를 위해'GCC 아시아(GCC Asia)'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출범식에는 아시아 지역의 대표인 한국, 일본, 태국, 대만 등이참석했으며GCC 한국대표부 IBITA 윤주택 회장이GCC 아시아수석부회장으로 취임했다. GCC 아시아의 출범은 GCC 15개국 이사회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글로벌 네트워크의 운영 체계와 사명을 전적으로 공유하고 같은 규정을 적용하게 된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일본화장품센터(JCC),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대만 뷰티밸리, 태국 생명과학우수센터(TCELS), 태국화장품클러스터(TCOS) 등 아시아 주요 각국 대표 클러스터의 참여로 발족됐다. GCC 아시아는 아시아화장품클러스터 간의 지역 협력을 증진하고연구혁신을 촉진하며화장품, 뷰티와 퍼스널케어 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SME)의 국제적 발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한국, 일본 등 15개국 공동협력 방안을 이행하는데 중점을 둔다. 화장품 산업의스타트업, 중소기업, 학술 연구자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주)듀이트리(대표 강수정, www.dewytree.com)가 지난달 육군공병학교에 3,8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부하며 장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육군공병학교는 육군 교육사령부 예하 부대로 리더십과 전투기술 등 임무 수행을 통해 전투력증강은 물론국가 안보와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하며 대한민국과 육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기부는 (주)듀이트리와 군부대 마트(PX)의 14년간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체결됐다. 장병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환경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며 지속적인 격려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위문품은 잦은 외부 활동으로 지친 피부 건강에 도움 주는 올인원 스킨케어 제품, 토너 패드 제품 등 피부 단계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2,000개의 제품을 대량 준비했다. 또 (주)듀이트리는 레바논 평화 유지단, 남수단 재건 지원단 기부와각종 군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장병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회 공헌 활동을 다방면으로 진행 중이다. 한편, 2013년부터 12년 동안사랑받고 있는 ‘울트라 바이탈라이징 스네일 라인’ 중 일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이재명 정부의 '수출 1조 달러 시대 준비' 공약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인 '무역구조 혁신 TF(태스크포스)'를 발족하고 10일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무역 구조를 혁신해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준비하겠다고제시한 바 있다. 지난해 국내 수출액은 역대 최대인 6,838억 달러를 기록해 7,000억 달러에 다가섰다. 코트라는수출 1조 달러 시대 준비를 위한 ‘무역구조 혁신 TF’를 발족했다. 강경성 사장이 직접 총괄을 맡은 이번 TF는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신정부 무역투자 공약(향후 국정과제) 달성을 총력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강 사장은 집중 추진해야 할 전략과제로 ▲수출 시장, 품목 다변화 ▲내수 강소, 중견기업 수출기업화 ▲환경무역장벽 대응 ▲공급망 안정화를 꼽고 131개 해외무역관을 비롯한 국내외 조직과 역량을 총결집할 것을 주문했다. 수출 시장, 품목 다변화는 K-컬처, 디지털서비스, 방산, 조선, AI를 주력 수출산업화하고글로벌사우스 등 신시장을 개척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관세전쟁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기업 코스맥스(주)(192820)가11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회환경 문제해결과사회적경제조직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맥스(주)는 경기도 지역 내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과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맥스(주)의 R&I(Research & Innovation) 인프라와 중소기업의 혁신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선다. 코스맥스(주)는 개방형 혁신 사업을 통해 시각 장애인들의 화장품 사용 접근성을 높이고 화장품을 사용할 때 겪을 수 있는 잠재적 불편함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 연구개발을 확대한다.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친환경 패키지 적용도 확대할 방침이다. 코스맥스(주)는 앞서 4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개최한 ‘2025년 개방형 혁신 지원 사업 리버스 피칭’에 참여하고 약 3주간 협력 기업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리버스 피칭은 벤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기업이 협력 사업의 방향성과 필요성을 역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주)토니모리(214420)가광고 모델로 기용했던 유튜버 ‘잡식공룡’의 지역 비하 발언 논란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잡식공룡의 발언이 SNS 등을 통해 퍼지자 소비자 항의가 잇따랐고(주)토니모리는 사과문을 내며 진화에 나섰다. 11일 뷰티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주)토니모리는8일 ‘쇼킹 립’ 제품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잡식공룡의 지역 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해당 유튜버 논란과 관련해 불편함을 느끼셨거나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토니모리는 “토니모리는 모든 소비자와 지역사회를 존중하며그 어떤 형태의 차별이나 혐오에 대해 강경히 반대하는 브랜드이다”며, “이번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해당 크리에이터와 연락이 닿는 즉시 광고 철회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당 유튜버에 대해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채 광고를 진행한 점에 있어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파트너를 선정하고 콘텐츠 검토 절차를 강화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 같은 (주)토니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베트남 투득시와의 경제교류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성장의 물꼬를 텄다. 김포시는3일부터 10일까지 ‘2025년 제1차 해외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2025 베트남 호찌민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VIPREMIUM)’에 참가하고호찌민시 투득시(Thủ Đức)를 공식 방문해 첫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의 판로확대와 수출 다변화을 위한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단순한 전시회 참가를 넘어베트남 남부권 신산업 도시로 주목받는 투득시와의 공식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실질적인 경제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상공회의소 주관하며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운영을 도와 참가한 ‘2025 베트남 호치민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총 66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약 1,172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 ▲동일에프앤티(주)▲(주)드림셰프▲(주)슬로우코프▲제논코리아▲(주)지에스아이 등 지역 우수기업 5개사가 참여해총 66건의 상담 중 약 299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이 예상되고현장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쇼피코리아는 올해 K뷰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라이브커머스를 확대하고풀필먼트 채널을 강화할 방침이다. 권윤아 쇼피코리아(Shopee) 대표는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진행한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에서 이같은방침을 밝혔다.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가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써밋은 K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동남아 마켓에서 K뷰티가 지닌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해외 진출 방향과 시장 공략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행사는 쇼피코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이 연사로 참여해 전반적인 해외 진출 전략과 함께 실무 마케팅과 해외 물류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협찬하고 뷰티 브랜드 ‘아렌시아’와 ‘스킨푸드’, 쇼피 광고 협력사 ‘메타’, 글로벌 마켓 리서치 기관인 ‘민텔코리아’가 참여사로 함께 했다. 현장에는 뷰티 브랜드와 총판, 유통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많은 예비 셀러들이 시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는 쇼피 데이터로 본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연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K-뷰티의 성공 전략을 파헤치는 책 '화장품은 한국이 1등입니다'가 출간됐다. K-뷰티는 제조, 유통, 창업가 정신 삼박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그 여정을 다각도로 분석하며 단순한 유행이 아닌 지속가능한 산업으로서의 K-뷰티의 성공과 배경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짚어본다. 저자인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매경, 한경 베스트 애널리스트 평가에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 연속 유통과 화장품 업종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화장품 업종을 산업 분석의 궤도에 올려 놓은 증권가 최고의 화장품 산업분석 전문가로서 화장품 산업 전반의 흐름, 국내외 시장 트렌드, 유통 구조, 소비자 심리까지 종합적으로 풀어냈다. 저자는 전작 'K-뷰티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서 2003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 화장품 산업의 변화를 다뤘다.이 책에서 2022년 이후를 설명하고 있다. 전작은 주로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ODM과 면세점을 다뤘다면이번에는 미국,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ODM과 무역 벤더를 중심에 두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전문기업 (주)엘파운더(대표 이자복)가 국내산 완도 자생식물인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us)의 열매에서 유래한 유효 성분을 활용한 ‘탈모 개선 조성물’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미세먼지로 인한 탈모를 억제하고손상된 모발과 두피 건강을 유지, 회복하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엘파운더 연구진은 황칠나무의 종실에서 추출한 물질이 PTEN 단백질의 손실을 억제함으로써미세먼지 등 환경 유해 요인으로부터 모낭을 보호하고 탈모 진행을 늦추는 작용 기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기존 황칠나무 연구는 주로 잎, 수피, 수액 등 식물의 다른 부위에 집중됐으나이번 연구는 열매 부위의 유효 성분에 대한 효능을 밝혀낸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를 바탕으로 (주)엘파운더는 ‘황칠나무 열매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미세먼지 유발 탈모 개선 또는 억제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기존 황칠나무 유래 조성물 관련 특허가 수액 또는 잎을 활용한 사례가 대부분인 반면, (주)엘파운더의 기술은 결실부(열매, 종실, 씨앗 등)를 단독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글로벌 뷰티, 에스테틱 박람회 ‘2025 뷰티썸 인디아(BeautySum India 2025)’가 오는 8월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1위 전시 주최사 (주)메쎄이상(408920, 대표이사 조원표)이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Yashobhoomi) 전시장에서 글로벌 뷰티, 에스테틱 박람회 ‘2025 뷰티썸 인디아(BeautySum India 2025)’를 개최한다고 오늘(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인도, 한국, 프랑스, 중동 등 글로벌 기업이 직접 참가하는 박람회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의 지원을 통해 K-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주)메쎄이상은 지난해 ‘KoINDEX(대한민국산업전시회)’를 공동 주최하며 인도 전시 운영 경험을 축적했고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자체 기획한 첫 해외 단독 브랜드 전시 ‘2025 뷰티썸 인디아’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25 뷰티썸 인디아’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 프랑스, 중동 등 세계 각국의 뷰티,에스테틱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BPC(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리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바노바기 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 지난달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스모뷰티서울’에 참가해 브랜드 모델 이수지를 앞세운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와 신제품 스킨 부스터 마스크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25 코스모뷰티서울’은 국내외 뷰티 산업 관계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전시회로올해는 50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하면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바노바기 코스메틱은리브랜딩 이후 처음으로 참가한 오프라인 전시회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 동안20개국 50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이 중 5개국에는 올해말까지 신규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글로벌 확장세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샘플 체험과 제품 할인 판매는 물론브랜드 모델 이수지를 활용한 포토존과 뽑기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바노바기 코스메틱 부스에는 3일간 약 2,500여 명의 소비자가 방문했다. 유쾌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이수지의 사진은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고관람객들의 SNS 인증 참여로 온라인상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김기현] 이제 클린뷰티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의 디폴트가 됐다. 처음엔 피부에 자극이 없는 ‘안전한 성분’을 뜻했지만 지금은 지속 가능한 포장재와 원료, 윤리적인 공급망,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까지 아우르는 개념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이 변화를 이끄는 주체는 글로벌 유통 플랫폼이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각자의 철학과 전략에 따라 독자적인 클린뷰티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세포라, 컬트 뷰티, 울타, 크레도뷰티 등은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라는 멋진 생태계를 완성해 가고 있다. # 글로벌 유통채널의 클린뷰티 기준, 무엇이 다른가? 세포라(Sephora)는 ‘Clean + Planet Aware’라는 라벨을 부여해 유해 성분 배제는 물론 지속 가능한 원료와 패키지 등 환경에 대한 고려를 요구한다. 컬트뷰티(Cult Beauty)는 ‘Cult Conscious’ 카테고리를 운영하며 입점 브랜드들이 피부에 무해한 클린 성분과 함께 환경적, 사회적 영향을 최소화한다. 또윤리적 기준을 따르는지 125개 항목에 대해 검증 후 구매 화면에서 소비자에게 정보를 공개하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제주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제주클러스터 융복합산업 거점 OpenLAB 구축,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주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는 지난달 30일태국화장품클러스터무역협회(Thai Cosmetic Cluster Trade Association) 관계자들이 제주를 방문해 제주테크노파크의 오픈랩 견학과 화장품 상호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주TP는 제주의 화장품 산업과 청정자원을 활용한 화장품소재 개발 현황, 개인별 맞춤형화장품 등의 제주만의 J-뷰티 현황과 이를 뒷받침 하는 화장품제조 인프라인 제주화장품공장과 품질관리를 담당하는 화장품시험검사기관을 소개하며 제주화장품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rs. Lucksupha Prabhawat 태국화장품클러스터무역협회(TCOS)회장은 “한국 화장품이 한류를 통한 K-뷰티의 영향으로 태국에서4.99%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며, “과거에는 BB크림이 태국 화장품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품목이었지만 현재는 천연 소재를 이용한 화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주)에이블씨엔씨(078520, 대표 신유정)가 오는 16일까지 여름맞이 '썸머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썸머 페스티벌'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상반기 베스트셀러 제품을 중심으로 1+1 혜택과 원데이 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인기 제품을 ‘판매왕’, ‘재구매왕’, ‘루키왕’, ‘입소문왕’ 등 상반기 결산 테마로 운영하고 각 부문별 TOP 3 제품을 1+1 혜택으로 구성해 풍성하고 알뜰한 쇼핑 기회와 재미를 더한다. '판매왕' 부문에서 높은 판매를 기록한 잡티와 탄력 개선용 멀티기능성 앰플 ‘미샤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과 어퓨의 ‘워터락피니셔’와‘워터락 쿠션’ 등을 1+1으로 제공한다. ‘재구매왕’ 부문에는 미샤의‘타임 레볼루션 나이트리페어 앰플 5X’와 어퓨의 ‘퓨어 블록 아쿠아 선 젤 이엑스(EX)’ 초공진의 ‘영안 진 에센스’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들이 포함됐다. ‘루키왕’ 부문에서는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한 SNS 화제템 ‘미샤 팥티놀 모공 리셋 세럼’과 론칭 10일 만에 올리브영에서 1위를 기록한 ‘미샤 파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한 신규 브랜드 출원 과정에서 글로벌 화장품 기업 나투라(Natura & Co)의 자회사 Avon NA IP LLC와 상표권 갈등에 휘말렸다. 지난 2019년 인수한 에이본(Avon)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신규 브랜드를 준비했지만 에이본 브랜드 원소유주와 맞서게 된 것이다. 양측은 현재 법적 공방을 일시 중단하고 협상에 나선 상태다. 업계에 따르면, (주)LG생활건강은 2021년 7월 22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신규 화장품 브랜드 ‘ISA KNOX LXNEW BARE’(이자녹스 엘엑스 뉴 베어)를 출원했다. 해당 상표는 2023년 11월 7일 공식 공고됐지만지난해 3월 나투라의 자회사 Avon NA IP LLC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등록 절차가 중단됐다. Avon NA IP는 (주)LG생활건강의 신규 브랜드 ‘LXNEW’가 자사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ANEW’와 유사해 소비자 혼동을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LXNEW’가 ‘ANEW’의 철자에 ‘LX’만 추가한 구조로 시각적, 발음상 구별이 어렵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씨앤씨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색조 기술 경쟁력을기반으로 고기능성 스킨케어, 하이브리드, 썬케어 등 트로이카 전략을 강화해 K-뷰티 종합 ODM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주)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수아)은 오늘(11일)올해 하반기스킨케어, 하이브리드와썬케어 분야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구체적인전략 로드맵을 공개했다. 색조 단일 축만으로 연매출 2,829억 원을 이끌어온 기술 경쟁력을 기초, 하이브리드, 썬케어 카테고리로 확장해 수익성 다각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종합 뷰티 ODM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로드맵의 핵심은 복숭아, 마누카꿀 추출물, 식물성 PDRN 등 글로벌 스킨케어 트렌드를 반영한 고기능성 제형이다. 피부 회복과 탄력 개선에 탁월한 식물성 PDRN을 시작으로스킨케어 제품의 가장 기본 역할인 수분을 공급하는 마누카꿀 추출물 성분, 콜라겐 세포를 생성하고 활성 산소 제거에 효과가 있는 복숭아 추출물 성분 함유 제형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하반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주)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난 5월식물성 PDRN과 다중 복합 콜라겐을 복합화해 피부 재생과 밀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BGF리테일 CU가 VT코스메틱과 손잡고 프리미엄 리들샷 라인인 '컬러 리들샷' 미니 사이즈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CU가 내놓는 컬러 리들샷은 '리들샷 시카 초록’, '리들샷 비타 노랑', '리들샷 수분 파랑' 3종이다. 각 제품은 시카 리들을 함유하고 있으며 컬러별로 초록은 피부 진정, 노랑은 미백 케어, 파랑은 수분 보충 기능을 제공한다. 컬러 리들샷은 모공보다 14배 얇은 두께인 '시카 리들'이 피부를 섬세하게 자극해 컬러별 유효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프리미엄 리들샷 라인이다. 특히 VT코스메틱에서 판매 중인 컬러 리들샷 본품을 편의점 전용으로 용량과 가격을 줄인 가성비 제품이다. 또 파우치 타입이 아닌 에어리스 용기 타입으로 공기의 유입을 막고 원하는 양 만큼만 사용할 수 있어 제형의 변질없이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CU는 출시 기념으로 6월 한 달간 1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메이크업 전 피부 보습과 쿨링 효과를 통해 화장이 잘 받는 피부 온도를 만들어주는 '스킨팩' 3종도 출시한다. 100매로 구성됐던 본 제품을 30매 소용량으로 줄여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다.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바이오,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주)지에프씨생명과학(KONEX 388610)이식물성 엑소좀과 스킨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을 앞세워 4세대 스킨부스터 시장의 선도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오는 30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앞두고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2002년 설립된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바이오, 화장품용 천연소재 전문 기업으로 식물 유래엑소좀과 스킨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독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엑소좀은 세포 간 신호를 전달해 피부 재생과 회복을 유도하는 나노 입자로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에 비해 안정성과 대량생산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가진다. (주)지에프씨생명과학은 엑소좀의 부스팅, 분리, 검증 등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구현하고 있으며탄성리포좀과 융합해 피부 침투력과 약물전달효율(DDS)을 극대화한 하이브리드 엑소좀 플랫폼도 보유하고 있다. 이기술은 스킨부스터뿐아니라 창상피복재 등 의료기기 분야로도확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4세대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기존 콜라겐 유도 방식과 달리세포외기질(ECM) 재생에 초점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기업 코스맥스가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와 손잡고 K뷰티 동남아시아 진출의 강력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한다. 코스맥스는 오늘(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선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K뷰티 브랜드를 위한 동남아시아 현지화 전략을 발표했다. 최경 부회장은 "코스맥스는 10여년 전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고객사부터 현지 고객사까지 다양한 성공 경험을 토대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은 화장품 구매에 있어 품질, 브랜드 신뢰도, 트렌디함을 중시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와 협업과마케팅 전략이 시장 진입과 확장을 위한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고 제시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한 이래 13년간 동남아시아 지역 대표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는 자생 식물을 원료로 만든 천연 소재부터 현지 소비자 분석을 통한 현지화 전략 제품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사상 최초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제이준코스메틱(주)(025620, 대표이사 손상훈)은중국 지방 정부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 최대 이커머스사인 징둥닷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이준코스메틱(주)의 단순한 온라인 입점을 넘어 신제품 개발부터 판매, 마케팅 등 전방위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징둥닷컴은 지난해 기준 약 215조 원(추정)의 매출을 기록하며 중국을 대표하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최근 '신제품 성장 이니셔티브(New Product Growth Initiative)'를 통해 연간 수십억 위안의 투자를 기반으로 신제품 판매와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600여 개의 연매출 1억 위안(약 18억 원) 이상에 달하는 신제품 개발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제이준코스메틱(주)은 징둥닷컴의 신제품 채널(JD New Products)을 통해 신제품과기존 제품 라인업의 노출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과 소셜커머스,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중국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손상훈 제이준코스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이노진(344860, 대표이사 이광훈)이1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며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주)이노진은 9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사회를 열어 약 10억 원 규모(보통주 485,436주)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자사주 매입은오늘(10일)부터 9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코스닥 시장에서 장내 직접 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이노진은 "이번 자사주 매입 조치는 올해들어 두 번째 대규모 자사주 취득이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2월 (주)이노진은약 8억 원 규모의 보통주 529,499주를 장내에서 매입한 바 있다. 당시 현금배당(주당 80원, 시가배당률 5.3%)을 함께 단행하며 주주 친화적 경영 방침을 천명했다. 이노진 자기주식 취득 결정 공시 (2025년 6월 10일)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단기적인 주가 부양이 아니라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 전략의 일환이다”며, “지속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실제로 자사주 취득 소식이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일본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MZ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오늘(10일) VDL이 지난달 21일부터 1주일간 일본 최대 규모의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COSME) 도쿄’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톤 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를 비롯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본 MZ세대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쇼핑 거리인 ‘하라주쿠’에 위치한 앳코스메 도쿄는 최근 매장을 리뉴얼해 트렌디한 감각의 대형 뷰티숍으로 탈바꿈했다. VDL은 앳코스메 도쿄 2층에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와 제품 홍보를 진행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VDL의 베스트셀러인 톤 스테인 프라이머와 커버 스테인 퍼펙팅 쿠션, 치크 스테인 블러셔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존’이 인기를 끌었다. 톤 스테인 프라이머는 본연의 피부 색을 자연스럽게 보정해 화사하고 투명한 안색을 연출해 준다. 특히 메이크업의 지속력도 높여줘 일본에서는 ‘유리알 프라이머’라는 별칭도 얻었다. VDL 팝업스토어는 새 단장한 앳코스메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화장품소재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주)(078140, 박진오)가3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북미 최대 화장품 원료 박람회 NYSCC Suppliers’ Day 2025에 참가해지속가능성과 고기능을 겸비한 업사이클링 기반 K-뷰티 원료를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였다. NYSCC Suppliers’ Day는 뉴욕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화장품 원료 전시회로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최신 원료 트렌드와 기술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글로벌 B2B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에는 수백여 개의 글로벌 원료 기업과 수천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특히 북미 내 브랜드와 제조사와의 비즈니스 미팅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대봉엘에스(주)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자씨 오일 유래 천연 유사 세라마이드 ▲연근 유래 비건 뮤신 ▲적채 유래 엑소좀 ▲발효 밀 기반 고효율 펩타이드 등 차세대 K-뷰티 원료를 소개했다. 이들 원료는 지속가능성과 고효능을 모두 갖춘 클린 뷰티 솔루션으로 북미 소비자들이 중시하는 자연 친화적이고 효과 중심의 스킨케어 니즈에 부합한다. 대표 원료인 유자씨 오일은 국내 전남 고흥산 유자씨를 업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화장품 ODM 전문기업 (주)제닉(123330, 대표이사 허남)이전방위적 수주 확대와 생산능력 증설을 기반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아마존, 세포라를 비롯해 유럽 주요 유통 채널의 입점이 이어지며 수주가 급증한 데다생산 효율화와 품목 다변화까지 더해져 실적 모멘텀이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지난해부터 (주)제닉은 대표 제품인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수주 급증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적극 확대해 왔다. 지난해말 월 600만 장이던 생산능력을올해 3월 최대 950만 장까지 끌어올렸다. 다음 달에는 최대 900만 장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2분기 중 병목 현상이 우려됐던 포장 공정에 자동화 설비가도입될 예정으로생산 효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도 글로벌 슈퍼 브랜드와의 협업과 고객사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면서수주 물량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제닉은 미국 아마존에서 마스크팩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며이를 바탕으로 미국의 핵심 유통 채널인 세포라 입점에도 성공했다. 미국 온라인 채널에서의 성공은 유럽 진출로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아마존 유럽(프랑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은 2025년 '장원(粧源) 인문학자 5기' 연구자를 선정하고9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연구비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현장에는 서경배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와기획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학교 이석재, 민은경 교수와 광운대학교 강태웅 교수가 함께 참석했으며선정된 4명의 연구자들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선정된 연구자는 김진(중국인민대학 역사학 박사), 김형진(동경대학 일본사학 전문분야 박사), 신성진(미네소타 트윈 시티즈 대학 영문학 박사), 정진혁(연세대학교 조선후기사 박사) 등 4명이다. 연구자들은각자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학계 기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았다. 재단은 앞으로 4년간 매월 400만 원의 연구비를 해당 연구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장원(粧源) 인문학자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인문학 분야의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 연구자 개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2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80여 건의 지원서가 접수됐으며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4인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이석재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유로핀즈C&PC가오는 7월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의료? 미용? 경계에서 길을 찾다 - 미용기기의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규제 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진행한다. 이번웨비나는 미용기기, 기능성화장품 제조업체, 의료기기 스타트업, RA, R&D, 마케팅, 임상기획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웨비나에서는 기능성화장품과 미용기기, 의료기기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위해 미용기기의 임상시험 전략과 인허가 대응 방안을 실무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유로핀즈(Eurofins)의 글로벌 임상시험 인프라와 함께EMERGO by UL의 규제 전문성도 함께 소개된다. 웨비나는 글로벌 시험소 네트워크를 보유한 Eurofins Cosmetic & Personal Care와세계적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그룹 Emergo by UL이 함께한다. 웨비나는 먼저 임재욱 유로핀즈C&PC이사가'기능성화장품과 미용기기의 임상시험 전략'에 대해발표한다. 임 이사는 미용기기와 의료기기의 법적 분류를 비교하고글로벌 시장 적용 가능한 미용기기 임상시험 사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이 홍대 만남의 장소 인근에 남성 고객을 위한 뷰티, 패션 등을 특화한 대형 매장 '홍대놀이터점'을 연다고 오늘(10일) 밝혔다. 11일 공식 오픈하는 '홍대놀이터점'은 지상 3층으로영업 면적 기준 915㎡(277평)규모다. 1층에는 남성 특화 공간인 ‘맨즈에딧(Men’s Edit)’ 존이 최대 규모인 100평으로 조성됐다. 맨즈에딧 존은 남성 고객들을 위한 큐레이션 공간으로뷰티는 물론 헬스용품, 패션, 잡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올리브영은 맨즈에딧 존은 남성 고객이 찾는 뷰티&헬스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쉐이빙 등 남성용 상품만 아니라 남성 고객들의 실제 선호도가 높은 에스트라, 파티온 등 스킨케어 상품도 진열했다. 또 쇼핑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스포츠 브랜드 ‘에이치덱스(HDEX)’와 프리미엄 문구 브랜드 ‘포인트 오브 뷰(Point of View)’를 숍인숍 형태로도 선보였다. 매장 내 체험형 뷰티 서비스도 강화했다. ‘맨즈솔루션’ 공간을 조성해 고객 취향에 맞춰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스타일링을 돕는다. 속눈썹 관리 용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아이래쉬바’와 피부 유형과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는 아시아 6개국 규제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진행하고 상호 신뢰와 화장품 규제 조화를 도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라오스 등 아시아 6개국 규제기관 담당자 12명이 참여한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2018~2022년) 이후 아시아 국가의 국내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와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자국 내 화장품 제도 개선 또는 기술 훈련 지원에 대한 후속 협력 요청에 따라 초청 연수를 마련했다.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교육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초청연수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 산업 동향의 이해 ▲국내 화장품 시장의 이해 ▲글로벌 화장품 규제와 미래전략 ▲심사자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화장품 제조업체, 개발연구센터 방문을 통한 현장 교육을 병행해 운영됐으며 화장품 규제조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서울시와 (주)코이코는 오늘(9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3층에 ‘서울뷰티허브’를 공식 개관했다. 서울뷰티허브에서는 서울 소재 뷰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간 지원과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이승복 부위원장,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 김용일 서울시의원, 황재성 대한화장품학회장, 오은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신행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호지환 올리브영 상무, 이상호 아모레퍼시픽 부사장, 박기철 콜마홀딩스 대외협력팀장, 유승혁 뷰티메이커스 부대표, 안지혜 딘토 대표 등기관과 화장품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참석했다.이와 함께 국내외 뷰티인플루언서, 유통사, 벤처캐피탈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뷰티허브는 서울시가 K뷰티 산업의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2022년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대문을 글로벌 뷰티 허브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글로벌 뷰티산업 허브, 서울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2월부터 지원기업 선정과시범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상북도는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9개국 57명(현장 20명, 온라인 37명)의 구매자를 대상으로‘2025 해외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화장품 등 17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2,1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담회는 종합품목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 외에도 수출협약(MOU) 체결식, 해외통상투자주재관 회의, 기업체 공장 현장 방문, 협력 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해외통상투자주재관 회의는 매달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나 해외구매자초청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주재관이 구매자를 발굴·인솔해 방문함에 따라 현장 대면 회의로 열렸다. 그동안 주재관들은 러시아 소주 수출, 베트남 비료 수출 등 도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상담회는 경북도내 기업 85개 사와 해외구매자 57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다.이중 총 170여 건 이상의 1:1 비즈니스 매칭이 성사됐다. 특히 화장품, 식품, 기계, 생활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현장상담에서 알알이푸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글로벌 뷰티 기업 (주)에이피알(278470, 대표이사 김병훈)이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7월 28일 개최한다. 이번 조치는 약 1,343억 원의 배당 재원을 추가로 확보해주주환원정책의 본격적인 이행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에이피알은 오늘(9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오는 7월 28일 임시주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총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 31층 SKY31컨벤션 컨퍼런스B홀에서 오전 9시에 열리며사외이사 3명을 포함한 이사진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는 약 1,343억 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는 상법 제461조의2에 따른 조치로배당 재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실행하기 위한재무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은 주주 입장에서 세제상 혜택도 크다. 비과세 배당금(감액 배당)으로 활용될 경우, 개인 주주는 배당소득에 대해 15.4%의 원천징수 없이 전액 수령할 수 있으며금융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