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현지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이번 진출은 중국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구매 선호 성향에 맞춰 티몰, 도우인, 징둥, VIP숍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브랜드 공식몰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앰플, 로션, 세럼 등 아토베리어365 라인 전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캡슐크림으로 알려진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7초에 1개씩 팔리며, 누적 판매 700만 개 돌파 등 에스트라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의 전략적 진출을 통해 중국 현지의 민감 피부 고객들을 더 가깝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피부 전문가와의 협업과 오랜 연구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중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태국 등 아시아 진출에 이어 올해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며 K-뷰티를 대표하는 더마 브랜드로 확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마녀공장이 올리브영의 라이브 커머스 ‘요즘 올영’에 첫 주자로 참여해 신제품을 공개하고 주요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요즘 올영은 올리브영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연합 라이브 방송이다. 공신력 있는 데이터로 선정한 트렌드 키워드를 기반으로 뷰티 전문가와 뷰덕(뷰티 덕후)이 함께 다각도 리뷰 토크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라이브는 콘텐츠형과 셀링형 두 가지로 기획돼 이틀간(28시간) 본 방송과 재방송이 연속 편성되며 반복 송출된다. 첫 라이브는 메인 방송이자 콘텐츠형인 요즘 올영으로 전일(4일) 20시부터 90분간 진행됐다. ‘소프트 매트-새틴 스킨’를 주제로 하여 초가을을 앞둔 시점, 매트와 글로우 사이의 건강한 피부 결에 대해 다뤘다. 방송은 댄서 하리무와 인플루언서 혯살이 크리에이터 MC로 참여해 마스터즈(올리브영 뷰티 컨설턴트)의 신뢰감 있는 정보, 셔터브리티(고객)의 제품에 대한 생생한 리뷰까지 전해 첫 회부터 시청자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녀공장은 이번 라이브에서 클렌징 브랜드로 참여해 스킨케어(크림)·메이크업(쿠션) 브랜드 2곳과 함께 제품(퓨어 클렌징 오일)에 대한 제품 시연·사용팁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최근 CPNP 유럽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 회사는 헤드스파K 브랜드를 통해 두피·탈모 케어 전문 제품을 개발해온 기업이다. 이번 유럽 인증은 기존에 확보한 아시아·중동 지역 인증에 이어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이미 중국 NMPA(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사우디아라비아 SFDA(Saudi Food and Drug Authority), 말레이시아 NPRA(National Pharmaceutical Regulatory Agency) 등 주요국 인증을 차례로 획득해왔다. 현재 미국 FDA 인증도 진행 중으로, 전세계 주요 국가별 인증을 확보함으로써 제품의 글로벌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국제 인증들은 단순한 수출 허가를 넘어 제품 안전성 확보와 품질 표준화의 의미를 갖는다. 각국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한 것은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의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 시설이 국제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천연 해양 바이오 물질을 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상반기 수출동향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은 39.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하며 ‘24년 상반기 최고 수출액(32.9억달러)을 경신했다. 이는 총 수출액 55억달러 대비 71.2%에 해당된다. 즉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이 전년 대비 +1.9%p 상승한 수치다. [화장품 전체 수출 내 중소기업 비중(%) : (’24.上) 68.3 → (25.上) 71.2 (1.9%p↑)] 화장품은 K콘텐츠 및 온라인 마케팅 효과에 따라 29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미국(+13.8%)과 일본(+12.6%) 내 수입국 1위에 랭크 되는 등 상승세를 지속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최대 수출국인 △ 미국 (7.2억달러, +13.8%)에 이어 △ 중국 5.7 (+3.4) △ 일본 3.9 (+12.6) △ 홍콩 2.4 (+21.7) △ 베트남 1.9 (△17.3) △ 러시아 1.7 (+9.1) △ 폴란드(1.3억달러, +160.5%) △ UAE (1.1억달러, +63.6%) 순이었다. 이는 K-뷰티 인지도 확대로 미국, 중국과 같은 기존 주력시장 외 아랍에미리트 폴란드 등 신흥시장 수요도 함께 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6호를 발간하고 UAE와 튀르키예의 최신 화장품 시장 동향을 소개했다. 먼저 UAE는 고급 향수와 뷰티 제품의 주요 소비자이자 새로운 브랜드 발신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UAE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들은 두바이를 테스트 마켓으로 삼아 다양한 국가에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그 중 향수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두바이 메이드(Dubai-made)’ 향수 브랜드들은 아랍 전통 향료인 우드(oud)와 머스크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향수를 출시하고 있다. 중동 특유의 강렬하고 독창적인 향조에 세련된 패키지로 재구성하여, 전통+현대를 결합한 정체성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국적이고 감각적인 향’을 추구하는 글로벌 Z세대의 취향 변화와도 맞물려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스털링 퍼퓸스(Sterling Perfumes)는 12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으며, 글로벌 면세점 및 뷰티 전시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라따파 퍼퓸스(Lattafa Perfumes)는 틱톡(TikTok)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젊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로레알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에 로드리고 피자로(Rodrigo PIZARR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로드리고 피자로 신임 대표이사는 총 32년간 로레알 그룹 내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 온 화장품 업계의 베테랑 경영인이다. 1993년 로레알 포르투갈 입사 후, 로레알 그룹 내 유럽, 남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등 다양한 시장에서 탁월한 비즈니스 실적을 거둔 핵심 인물이다. 로드리고 피자로 대표이사는 베네수엘라, 헝가리 등에서 컨슈머 뷰티 사업부(CPD) 총괄직을 거쳤으며, 베네수엘라, 포르투갈, 호주 및 뉴질랜드의 지사장직을 역임했다. 로레알 호주와 뉴질랜드 지사장 당시, 조직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분석 혁신을 주도했으며,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전례 없는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2023년에는 로레알 그룹 남아시아 태평양, 중동 및 북아프리카(SAPMENA) 지역의 최고 트랜스포메이션 책임자(Chief Transformation Officer)로서 커머셜, 마케팅, 오퍼레이션 전반에 걸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해 로레알 SAPMENA 지역의 비약적 발전에 기여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라네즈가 더욱 새로워진 ‘슬리핑 마스크'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라네즈 슬리핑 마스크는 누적 판매 5,830만 개를 기록한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브랜드 특허 성분 Sleeptox™(슬립톡스)를 적용했다. 이는 피부를 먼저 재워 밤사이 피부 컨디션을 회복시키는 기술로, 멜라토닌과 유사한 피부 개선 효능을 통해 꿀잠 피부를 완성해 준다. 이러한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라네즈 슬리핑 마스크는 피부에 마치 4시간 더 잔 듯한, 생기 있고 건강한 피부를 선사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선보이는 라네즈 '워터 슬리핑 마스크'는 3중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더욱 강력한 수분 공급 효과를 선사한다. 쿨링 젤 텍스처가 피부 온도를 즉시 4.5 ℃ii 낮춰주며, 다음 날 아침까지 촉촉하고 광채 나는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시험 대상: 19-49세 여성 31명, 시험기간: 2024.10.21~2024.11.20) 함께 출시한 라네즈 '시카 슬리핑 마스크'는 민감하고 스트레스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마데카소사이드, 센텔라 액티브, 병풀전초추출물을 함유해 무너진 피부 장벽을 효과적으로 케어해주고, 피부에 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구다이글로벌은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의 신임 대표로 전항일 전 G마켓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뷰티 유통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K-뷰티 생태계 확장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전항일 대표는 이베이재팬 대표 역임 시 K-뷰티를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3년간 일본사업을 4배 성장시켰다. 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론칭, G마켓의 초개인화 서비스 도입 등 이커머스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해 온 플랫폼 전문가다. 앞으로 크레이버의 플랫폼 고도화(우마 사업부)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스킨1004 사업부)을 이끌 예정이다. 뷰티 브랜드 스킨천사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인을 앞세워 미국 아마존 선케어 카테고리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성장했다. 2024년 2800억 원 이상의 매출, 150여 개국 진출을 기록하며 K-뷰티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우마(UMMA)는 국내 180여 개 화장품 브랜드를 글로벌 바이어에 공급하는 온라인 뷰티 B2B 플랫폼으로, 현지 물류 거점을 기반으로 한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브랜드 입점 확대, 물류·운영 혁신을 통해 글로벌 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7월 K-뷰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 증가한 9억 8,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7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6월에 이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면서 한국 화장품의 수출 저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5대 유망 소비재 중 화장품 수출이 가장 돋보였다.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9억 8,200만 달러를 기록, 지난 6월 9억 4,900만 달러에 이어 또다시 월간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5대 유망 소비재 수출 추이 (단위 : 백만 달러, %) 화장품 수출은 올해 1월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7억 5,100만 달러로 출발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2월 8억 8,600만 달러(23.6%), 3월 9억 4,000만 달러(21.0%), 4월 10억 3,100만 달러(20.8%)로 회복세를 이어왔다. 5월(9억 5,200만 달러, 8.3%)에는 증가폭이 둔화됐지만, 6월(9억 4,900만 달러, 21.9%)과 7월(9억 8,200만 달러, 18.1%)에는 다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K-뷰티 대표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올해 2분기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외 전반적인 매출 성장과 전략적 리밸런싱 성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급증한 반면 LG생활건강은 중국 시장 부진과 유통채널 재정비 여파로 영업이익이 65% 넘게 줄며 실적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균형 성장으로 실적 반등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950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555.5% 증가했다. 주요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 역시 매출 1조 50억원, 영업이익 737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1.1%, 1673% 급증했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고, 영업이익은 164% 증가했다. ‘설화수 윤조에센스’, ‘프리메라 비타티놀’, ‘아이오페 레티놀’ 등 럭셔리 제품군의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었고, e커머스·MBS 채널 중심의 리밸런싱 전략이 효과를 봤다. 데일리뷰티 브랜드인 미쟝센, 일리윤, 해피바스 등도 핵심 기능성 제품 매출이 고성장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해외 사업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주요 화장품 기업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부 기업의 높은 컨센서스가 주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미국 오프라인·유럽·중동 등의 회복세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현 상황을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로 표현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3.43%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7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61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오른 곳은 엔에프씨(5.50%), 에코글로우(4.62%), 에스알바이오텍(3.90%), 노드메이슨(3.88%), 에이블씨엔씨(2.73%), 씨앤씨인터내셔널(2.60%), 제이준코스메틱(2.33%), 한국화장품제조(0.96%), 코스맥스(0.63%),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수원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뷰티썸 수원’ 전시회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며, 조기신청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를 고려 중인 뷰티·헬스케어기업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를 기대하며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뷰티썸 수원’은 광교 일대에서 열리는 최대규모의 뷰티·헬스케어전문전시회로, 화장품(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케어, 네일, 향기제품, 뷰티디바이스, 헬스케어 및 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까지 ‘수원뷰티페스타’라는 명칭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부터는 더욱 강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뷰티썸 수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전시회는 B2B와 B2C가 결합된 복합 전시 구조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기업은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중장기적인 유통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일반 소비자와의 현장 접점을 통해 즉각적인 제품 반응을 파악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 국내 유통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K-뷰티가 인도 현지 전문가들과의 실질적 접점을 확대한다.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뷰티썸 인디아 2025(BeautySum India 2025)’에서는 전시회 부대행사로 브랜드 중심의 오픈 세미나와, 인도 전역의 미용 인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AIHBA 경연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Insight Meets Innovation – On Stage!’라는 이름의 오픈 세미나는 글로벌 뷰티브랜드와 전문가들이 자사의 제품 철학과 기술, 시장전략 등을 소개하는 실용 발표 프로그램이다. ▲ 지속가능 뷰티트렌드 ▲ 클린뷰티와 피부장벽관리 ▲ 맞춤형 DIY 처방 ▲ 전기요법 제모솔루션 ▲ SSO 기반임상사례 등 총 12개의 세션이 예정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친환경·기능성화장품, 맞춤형 뷰티솔루션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활용법을 접할 수 있다. 행사 주최 측은 “오픈세미나는 현지 실수요자 간 실용적인 정보 교류를 위한 자리”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맞춤형 K-뷰티 전략의 가능성을 직접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 개최되는 ‘AIHBA 노스인디아어워즈 2025’는 인도 전역의 미용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1조 950억 원의 매출(+8.9%)과 801억 원(+555.5%)의 영업이익을 기록, 부활을 알렸다. 글로벌 전지역에서 성장했으며, 아모레퍼시픽 그룹 주요 브랜드 및 핵심 제품의 국내외 시장 성과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관계사는 국내외 사업에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 및 데일리뷰티 사업의 고른 성과, 서구권에서 지속해서 이어온 고성장, 중화권의 사업 거래 구조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매출이 11.1% 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배 이상 늘었다.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 오설록 등 주요 자회사도 브랜드 가치 강화를 통해 아모레퍼시픽 그룹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 매출은 5536억원(+8.2%) 영업이익은 402억원(+164%)으로 큰 폭 상승했다. 럭셔리 부문에서는 '설화수 윤조에센스', '프리메라 비타티놀 세럼 & 마스크', ‘아이오페 레티놀’ 등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강화 및 시장 대응력 제고 노력이 이어졌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피부에 진심, 지구에 안심’을 슬로건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듀이트리가 ‘AC 딥 진정 모공패드’를 리필 기획세트로 올리브영에서 출시한다. ‘AC 딥 진정 모공패드’는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한 듀이트리 대표 진정 패드로 리필 제품 니즈에 따라 선보인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극세사 & 순면 이중 패드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철 피부 열감과 피지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줘 여름철 필수템이다. 실사용자 중심의 만족도와 제품력으로 입소문을 탄 제품이다. 이 제품으로 올리브영 등 H&B 채널 내에서 전년비 109%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듀이트리는 덧붙였다. 본품과 리필이 함께 구성된 실속형 패키지인 만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이라는 기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한국콜마가 자외선차단제의 효능을 자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국제적인 임상시험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보했다. 임상 전문 기관이 아닌 제조업체가 직접 임상 테스트 역량을 인정받은 것은 한국콜마가 최초다. 한국콜마는 최근 프랑스 BIPEA(Bureau Interprofessionnel d’Etudes Analytiques)가 주관한 자외선차단제 국제 숙련도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BIPEA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 세계 시험 기관의 분석 정확도와 신뢰성을 국제 기준에 따라 검증하는 숙련도 시험 운영 기관이다. 특히 자외선차단제 임상 평가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기관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다. 이번 테스트에는 글로벌 전문 화장품 임상 기관들과 함께 한국콜마가 유일한 제조업체로 참가해 주목받았다. 한국콜마는 BIPEA가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제공한 자외선차단제 시험 시료 2종(선오일, 선밀크)의 자외선 차단지수(SPF)를 모두 높은 정확도로 도출해 합격점을 받았다. 이번 성과로 한국콜마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KOLAS(한국인정기구)의 자외선 차단 분야 인정 획득에 나설 계획이다. KOLAS 인정을 받으면 국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에이피 뷰티(AP BEAUTY)가 신제품 ‘리서페이싱 앤 리페어 에센스’를 출시한다. M.D라인 신제품으로 선보이는 '리서페이싱 에센스'는 각질 제거와 리페어 사이클을 동시에 유도해 차원이 다른 피부를 선사한다. 복합 필링 프로그램 원리를 접목해 피부 부담 없이 강력하게 각질을 녹여 맑고 균일한 피부결과 톤을 경험할 수 있다. '리서페이싱 에센스'의 핵심 성분은 PDRN Acid로, 저자극 필링 활성 성분을 섬세하게 조합한 복합체를 적용했다. 피부 표면의 각질을 녹이고 표피 심층부터 턴오버 주기를 관리해 각질 제거와 동시에 압도적인 리페어 효능을 제공한다. 또한 강력한 피부 장벽 리페어 효능의 PDRN Powered Essence를 84% 고농축 함유해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결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산뜻하게 각질 제거를 돕는 리퀴드 필링 포뮬러로,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사용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식약처가 휴가철 온라인에서 많이 팔리는 화장품 등을 집중점검(7.7~7.18)한 결과 화장품 74건을 적발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광고 점검 결과 ▲ 의약품 오인 광고 58건 ▲ 기능성 심사 결과와 다른 광고 15건 ▲ 의료전문 분야 추천·공인을 표방한 소비자 오인 광고 1건 등이다. 이 외에 거짓·과장 광고 등 위반은 식품 175건, 의약외품 67건, 불법유통(판매, 알선) 광고 위반은 의약품 203건, 의료기긱 200건 등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기 전 식약처로부터 허가·심사·인정받은 식품, 의약품 등의 정보를 식품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안전나라 또는 의료기기안심책방 누리집에서 확인 후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법정관리 중인 동성제약(주)(002210)의 경영권 분쟁이 오는 9월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최대주주 브랜드리팩터링과 현 경영진 간의 대립이 의결권 확보 경쟁과 법적 공방으로 확산되면서 이번 주총이 경영 정상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31일 브랜드리팩터링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오늘 9월 12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대리 행사 권유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대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의 보유 지분은 7월 말 기준 14.41%다. 브랜드리팩터링 측은 "현 경영진의 회생절차 신청은 사적 이익을 위한 행위"라며 "실질적으로 재무 위기를 과장한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이번 의결권 대리 행사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정족수 확보와 주주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이라며 "오는 9월 임시주총을 통해 기업 투명성을 제고하고 조속한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동성제약의 회생절차 신청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관련 공시 (2027.7.31.자) 앞서 지난 5월 동성제약은 1억 원 미만의 소액 채무 불이행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LG생활건강은 2025년 2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 1조 6,049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북미와 일본 사업의 성장세는 지속됐지만,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이 더디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8%, 65.4%감소했다는 설명이다. Beauty(화장품) 사업부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원가 부담이 커진데다 면세, 방판 등 전통 채널을 중심으로 국내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 사업부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출이 올랐지만, 고정비용과 마케팅 투자가 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 Refreshment(음료) 사업부는 내수 소비 둔화에 비우호적인 날씨까지 겹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이렇듯 포트폴리오 모두 매출, 영업이익 감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는 진단이다. 이를 반영하듯 네이버 종목토론방엔 “CEO 경질되야 하는 거 아닌가요?” “2분기 실적 쇼킹입니다. 내일은 20만원대 거래됩니다...” “3년 동안 뭘 한 게 있나? 매분기 남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식약처가 포테토Shop, 해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수입대행 업무를 정지시키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외에도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를 했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수 있는 광고를 한 업체 등도 식약처의 처분을 피하지 못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레드문글로벌, 메종드엘레강스, 바른스킨, 바이퍼블릭, 아이리스브라이트, 엠앤디코리아, 이노바인코리아, 이리스, 제이엠플랜넷, 준스코스메틱, 지나바디아트, 포테토Shop, 하이퍼플로우, 해규 등 14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광고업무정지, 수입대행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6월 16일 이리스와 아이리스브라이트가 화장품법의 선을 넘은 광고를 지적받아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이리스는 화장품 ‘더마쉐어시카비타민앰플밤’을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및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해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4개월(7월 1일~10월 31일)에 처해졌다. 아이리스브라이트는 화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8월 1일(금)부터 2025년 해외규격인증획득 2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진출 과정에서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규격인증 획득을 위해 인증, 시험, 컨설팅 등에 지출하는 비용의 일부를 성공조건 부 사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이 되는 인증은 EU의 CE(유럽 통합규격인증), 미국의 NRTL(미국 국가공인시험기관인증, UL인증 등 포함), 중국의 NMPA(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허가) 등 546종이며, 선정된 기업에게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총 소요비용의 50~70%가 지원된다. (100억원 미만 70%,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 60%, 300억원 이상 50%) 이번 참여기업 모집은 지난 2월과 5월(추경사업)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약 20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당 연간 최대 4건까지 신청 가능하나, 연간 총 신청금액이 3,500만원 미만인 경우(소액인증)에는 신청 건수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기업 모집은 8월 29일(금)까지다. (신청 링크: 해외규격인증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화장품 전문기업 ㈜코나드가 미국 FDA OTC 인증을 기반으로 한 썬스크린(SPF50)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로써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함께 OEM 수요 급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겨냥할 수 있게 됐다. ㈜코나드는 미국 FDA의 OTC 실사를 통과하여 미국 내 유통이 가능한 자외선 차단 제품 제조사로 공식 등록됐다. 이를 기반으로 ▲ 무기자차 썬크림(SPF37) ▲ 유기자차 썬크림(SPF42) ▲ 썬스틱(SPF52) 등 3종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이고 현재 미국 시장에서 직접 판매 진행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SPF50 썬크림은 일상생활과 야외 활동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높은 자외선 차단력과 민감 피부도 안심할 수 있는 저자극 포뮬러를 갖춘 제품이다. 촉촉하면서도 가볍게 밀착되는 제형이 특징이다. 데일리 썬케어로서의 활용도는 물론, 클린 뷰티를 지향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제품력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미국 화장품규제현대화법(MoCRA) 시행으로 자외선 차단 제품에 대한 규제가 한층 강화됨에 따라, FDA OTC 인증을 보유한 ㈜코나드의 OEM 생산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코나드는 오랜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화장품의 대 미국 수출 관세가 15%로 확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월 30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 → 15%로 낮추기로 했으며, 2주 안에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무역대표단과 협상을 마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이 한국과 무역 합의를 체결한 사실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90조원)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상호관세는 기존에 부과됐던 25%에서 15%로 대폭 낮췄다. 한국은 1천억 달러 규모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수입할 예정이다. 한국은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을 완전히 개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자국의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자금 투자도 추가로 실행할 예정”이며 “향후 2주 이내,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백악관을 방문해 양자 회담을 진행할 때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도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 …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오직 국익만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화장품 업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이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K-COLLECTION with KCON LA 2025’에 2년 연속 공식 선정됐다. ‘K-COLLECTION with KCON’은 글로벌 한류 행사인 KCON과 연계해,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판촉 프로젝트다. 선정된 브랜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KCON LA 2025’ 현장에서 공식 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소비자와 바이어 대상으로 제품 소개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맥스클리닉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CON LA 2025’ 기간 동안, ‘Festival Grounds’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로즈 비타민 브라이트닝 오일폼과 립타투 팩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 부스에서는 풋볼 토스 게임, 응원 보드 만들기, 댄스 챌린지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SNS 인증과 연계되며, 경품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K컬렉션 최다 개최지로, 누적 참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코스맥스는 지난 30일 신준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이 경기도 성남시 판교사옥에 방문해 AI를 활용한 K뷰티 글로벌 활성화 및 미래 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준수 국장을 비롯한 식약처 관계자는 코스맥스 R&I(Research&Innovation) 센터를 둘러보고 K뷰티를 견인하는 핵심 기술력들을 살펴봤다.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코스맥스의 화장품 제조·개발 선진화 사례도 이날 주요 관심 사안이었다. 코스맥스는 2021년 CAI(코스맥스 AI) 연구소를 개설하고 디지털전환(DX)과 AI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후 코스맥스는 다인종 국가의 메이크업 시장을 겨냥해 색조화장품의 색상을 원료 단계부터 조절하는 '스마트 조색 AI 시스템'을 선보이기도 했다. AI 기반 자동처방과 함께 로봇 기반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뷰티테크 스타트업 아트랩을 인수했다. 아트랩은 ‘핸드폰 기반 피부분석 AI 기술’과 ‘피부과학 지식 기반 화장품 상담 AI 챗봇기술’ 등 다양한 AI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코스맥스와 식약처는 K뷰티 수출 확대와 AI 전환에 따른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화장품과 홈 뷰티 디바이스 등 자사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자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최근 기업 내 자체 효능 평가 기관의 연구개발(R&D) 인력과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면서, 비임상 평가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 인력 및 인프라 확충은 자사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효능과 안전성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검증하기 위한 독자적 연구 기반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그간 에이피알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제품 효능은 물론, 두 제품을 병용했을 때의 복합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2020년 11월에는 기업부설연구소인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설립해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 인체 적용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효능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연구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공신력 있는 저널에 논문을 지속 투고하고, 피부과학 및 향장학 관련 최신 기술과 학술정보도 함께 축적 중이다. 연구소에는 비임상 효력 평가 항목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애경산업 인수전이 태광그룹과앵커에쿼티파트너스, 폴캐피탈코리아 '3파전'으로 압축됐다. 이 중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는 태광그룹은 핵심 생산시설을 찾아 실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K홀딩스(주)는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애경그룹의 모태 사업인 애경산업의 지분 매각과 관련해 매수 희망자의인수의향서를 접수받았으며, 현재소수의 매수 희망자와 실사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애경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누적된실적 부진, 모회사 AK홀딩스의 높은 부채 비율과 재무구조 악화, 제주항공 사고 등 복합적악재가 겹치며창사 71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이에항공(제주항공)과 화학(애경케미칼)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기 위한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올해 초 애경그룹은 사업 재구조화 작업의 일환으로 애경산업을 매각대상으로 결정하고, 지난 4월 매각 주관사(삼정KPMG)선정, 5월 예비입찰 등 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매각 대상은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애경산업 주식 63.38%다.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 (2025.7.29.자)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재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더샘(대표이사 임진서)이 신제품 ‘스킨 퍼펙션 글루타치온 토닝 쿠션’을 올리브영에서 단독 선런칭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잡티 커버와 동시에 본연의 피부까지 밝혀주어 화사한 동안 피부로 만들어 주는 리얼 토닝 쿠션이다. 은은한 세미 글로우 윤광을 연출해 주어 매끈하고 고급스러운 피부를 연출해 준다. 총 64%의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메이크업 단계 하나로 피부 톤 보정과 미백 케어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톤 개선에 효과적인 글루타치온, 생기 있는 피부로 가꾸어 주는 비타민 C, 브라이트닝과 진정 효과를 더하는 마데카화이트 등 주요 토닝 성분을 조합했다. 실제 기미와 잡티 개선 관련 임상 시험도 완료했다. 또한, 파우더 입자를 고르게 분산시키는 X-fine™ 기술을 적용해 매끈한 피부 표현과 컬러가 균일하게 발색 되며, 얇게 밀착돼 건조함이나 들뜸 없이 오랜 시간 깔끔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컬러는 피부 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19호를 위한 뉴트럴 베이지 ▲ 19N 클리어 베이지, 20~21호를 위한 쿨 베이지 ▲ 21C 페탈 베이지, 20~21호를 위한 뉴트럴 베
[코스인코이아닷컴 길태윤 기자]네이처리퍼블릭이 야구장 이벤트로 선스틱 체험 마케팅을 전개한다. 오는 31일, 부산 사직야구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인기 제품인 ‘캘리포니아 알로에 선스틱’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경기장 내 마련된 싱글즈 브랜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스틱’ 또는 ‘캘리포니아 알로에 쿨링 수분 선스틱’ 본품이 포함된 샘플링백이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알로에 선스틱’은 SPF 50+/P++++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춘 제품으로, 넓은 곡선형 쉐입을 적용해 얼굴은 물론 팔, 다리 등 다양한 부위에 손에 묻히지 않고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쿨링 선스틱’은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효과와 땀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액티비티 프루프’ 기능을 갖춰, 야구 관람을 비롯한 장시간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6월 수원야구장에 이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능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여름 필수템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브랜드 접점을 넓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액티브 비건 솔루션 브랜드 ‘닷솔루션’(dot solution)에서 트러블 케어는 물론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에이솔루션 트러블 패치’를 다이소에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트러블을 짜기 전 초기 진정과 트러블 애프터 케어를 도와준다. 트러블 케어 외에 페스티벌, 물놀이, 체육대회 등 상황에 맞춰 개성 무드 연출을 위한 별, 하트, 꽃잎 등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했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패치는 트러블 크기에 맞춰 10mm와 12mm의 두 가지 사이즈로, 트러블 케어 단계별로 ➊ 짜기 전 사용하는 ‘트러블 스팟 패치’ ➋ 애프터 케어 ‘트러블 클리어 패치’ 2종으로 구성됐다. 함유된 주요 성분은 어성초와 칼라민으로 초기 트러블의 빠른 진정을 도와주며, 얇고 밀착력이 좋은 플라스타 밴드를 적용해 밀착 케어한다. 또 피부 진정 성분인 셀룰로오스검이 함유된 하이드로콜로이드를 적용해 스팟 부위를 부드럽게 보호해 준다. 닷솔루션 브랜드 담당자는 “1020 잘파세대(Z+Alpha Generation)가 겪는 트러블 케
[코스인코리아닷컴 기자 길태윤]주식회사 제이디티앤티 (대표 방지현)의 프리미엄 패밀리 스킨케어 브랜드 필로디 (Feelody)가 베트남 호치민 SECC에서 개최된 ‘2025 코스모뷰티 비엣뷰티(Cosmobeaute Viet Beauty, 7.24~26)에 참가,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전시 면적 1만 7600㎡ 규모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25개국 및 지역에서 700개 업체, 3000여 브랜드가 참여했다. 스킨케어·헤어·메이크업·네일·화장품 원료·패키징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필로디는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진 전세계 모든 사람들의 하루 스킨케어 루틴을 간편하지만 확실하게 제안한다. 아이부터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리미엄 패밀리 스킨케어 브랜드다. 필로디 Teen 라인의 △ 멀티 에센스 선스크린 △ 5중케어 시럽앰플 △ 생크림 비타 폼클렌징 등은 간편하지만 확실하고 즐거운 스킨케어 경험을 청소년부터 온가족에게 선사한다. 필로디 Derma 라인의 스킨 부스터 에센스와 재생크림은 PDRN, 엑소좀, 7종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피부 장벽
우리에게 ‘향을 맡는다’는 행위는 너무나도 자연스럽다. 아침에 커피 한 잔의 향을 들이마시면 기분이 환기되고 라벤더 향이 실내를 채우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이 모든 반응은 코 속의 후각수용체가 향 성분을 감지하고 이를 뇌에 신호로 전달하면서 일어나는 일이다. # 후각수용체가 바꾸는 피부 과학의 패러다임 그런데 최근 과학은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우리가 향기를 코로만 인식한다고 생각했던 오랜 고정관념에 균열을 낸 것이다. 우리의 피부 역시 향을 인식할 수 있으며 나아가 그 향에 기능적으로 반응하는 생물학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감각의 확장이 아니라 피부를 회복시키는 새로운 경로를 의미한다. 후각수용체의 존재는 이제 향기의 감각을 넘어서 피부와 신체의 건강을 조절하는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 1조 가지 향을 구분하는 인간, 그 비밀은 후각수용체 한때 인간이 약 1만 가지의 냄새를 구분할 수 있다고 믿어졌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연구는 이 수치를 1조 개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처럼 정교하고 복잡한 향 인식 능력의 중심에는 후각수용체(olfactory receptors)가 있다. 코 안의 점막 세포에는 약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실리콘투(257720)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 불확실성으로 북미 시장은 일시적으로 주춤했지만, 유럽과 중동 등 신규 지역에서의 외형 성장이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키움증권은 2분기 실리콘투의 매출이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623억 원, 영업이익은 44% 늘어난 559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예상치는 매출 2,728억 원, 영업이익 575억 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5억 원, 21억 원 상향 조정됐다. 실리콘투 국가별수출 비중 (단위: %) 지역별로 보면 북미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49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미국 내 K뷰티 수요는 견조하나, 최근 관세 부과 여파로 물류 이동이 일시적으로 지연되면서 단기적인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7월 들어 주요 파트너사와의 관세 분담 협의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물류 출하가점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는 데다,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 '메디큐브', '아누아', '바이오던스', '닥터엘시아'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미국에서 ‘디지털 네이티브 브랜드(Digital Native Brands)’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이다. 디지털 환경에서 탄생한 브랜드라는 뜻으로 온라인 채널 기반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D2C(Direct-to-Consumer) 모델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는 우리나라 화장품 스타트업의 브랜드 빌딩에도 시사점을 준다. 코트라 LA무역관에 따르면 DNB의 성공 전략 첫째는 고객과의 ‘거리감 없는’ 관계 형성이다. 대기업이 광고로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DNB는 소비자와의 대화로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간다. 둘째 단순 구매 고객이 아닌 팬덤을 만든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후기를 공유하고 브랜드 해시태그로 사진을 올리며 브랜드 앰버서더 역할을 한다. 이런 자발적 홍보는 광고비를 쓰지 않고도 큰 파급력을 만들어낸다. 브랜드가 고객에게 파는 것은 제품이 아니라 제품을 통해 공유되는 가치와 경험이다. 셋째 DNB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홈페이지 방문 패턴, 장바구니 데이터, SNS 상의 상호작용 등을 분석해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고 재방문과 재구매를 유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