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오래전부터 우리 조상들은 쌀뜨물을 세안에 활용하며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가꿔왔다. 쌀에는 천연 미백 효과를 지닌 성분과 보습을 돕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피부 곁을 부드럽게 정돈하고 촉촉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쌀겨와 쌀뜨물의 보습, 항산화, 피부 장벽 강화 효능은 현대 화장품 연구에서도 입증됐고 쌀을 활용한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주)미다코스메틱은 이처럼 오랜 역사와 과학적 근거를 자랑하는 쌀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화장품 브랜드다. 2019년 론칭 후 오직 쌀 하나에만 집중해 왔으며 쌀 중에서도 깨끗하고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고창의 친환경 쌀을 원료로스킨케어, 바디케어, 클렌징 등 다양한 클린 뷰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쌀뜨물 세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클렌징 라인 제품들은 피부에 자극 없이 충분한 영양과 보습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좋은 영양 성분을 피부에 흡수시켜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결을 개선해 준다. 쌀이라는 한국의 고유성을 살린 뛰어난 기능성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사로잡고 있는 허남옥 (주)미다코스메틱대표를 직접 만나 브랜드 성공 스토리를들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한류 콘텐츠의 인기와 함께 시작된 K-뷰티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뿐아니라 최근에는 북미, 유럽, 중동 등에서도 K-뷰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뷰티 브랜드들에게 글로벌시장 진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하지만 중소인디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언어 장벽은 물론각국의 복잡한 수출 규정과 유통망 부족으로 인해 많은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제품력이 뛰어나더라도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다가가지 못하면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유통 전문 기업이다.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네트워크를 유통 전문 기업들은 브랜드와 바이어를 연결해 주고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물류적 문제를 해결해 준다. 또 각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가 효과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아시아비엔씨는 10여 년간 브랜드와 바이어, 소비자를 연결시키며 K-뷰티의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롬앤, 누즈, 에스네이처 등 다양한 브랜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K-뷰티의 인기 이유에는 한국 브랜드의 제품력도 있지만그 이면에는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들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생산 역량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화장품 OEM ODM 기업들은 짧은 주기로 유행이 바뀌는 뷰티 시장에서 트렌드를 반영해 빠르게 제품을 개발하고중소 브랜드도 별도의 제조시설 없이 고품질의 화장품을 제작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며현지화 제품을 개발하고 인증과 품질 관리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파트너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이들의 빠른 개발력과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 국제 인증 지원 등이 없었다면 K-뷰티의 글로벌 성공도 없었을 것이다. (주)이앤알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리는 맞춤형 제품,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된 믿을만한 제품으로 K-뷰티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이다. 설립 4년차에 불과하지만이미 많은 고객사로부터 독자적인 연구개발 능력과 우수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으며 해외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K-뷰티 시장에서브랜드의 경쟁력을 만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지난해 1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면세점 최초의 인디 뷰티 브랜드 편집숍이 오픈했다. 뷰티 유통 기업 (주)올그레이스가 시티면세점과 손을 잡고 선보인 이 편집숍은 100여 개의 인디 브랜드를 한데 모은 공간으로소비자들이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한곳에서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대기업 브랜드 위주로 구성됐던 공항 면세점에서(주)올그레이스는 인디 브랜드를 진입시켜 규모가 작은 브랜드들도 해외 소비자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하루에 수십만 명의 국제 여행객이 오가는 공항이라는 특성상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여행객들이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한 셈이다. 또 소비자 입장에서는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비교해 볼 수 있고AI 피부 측정 시스템과 같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제품 체험, 구매 경험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주)올그레이스는 소규모 브랜드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시장의 다변화를 촉진해 국내 뷰티 산업의 생태계를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호평과 함께…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시장에서 천연물 유래 기능성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단순한 미용을 넘어 피부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선호하고이에 따라 친환경적이고 효능이 입증된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천연 성분의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추출하고이를 피부에 최적화된 형태로 적용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천연물에는 다양한 성분이 혼합된 형태로 존재해 특정 성분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다른 불필요한 성분들이 함께 추출되기도 하고추출된 유효 성분은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쉽게 분해되거나 변형된다. 또 천연 유래 성분들은 분자량이 크거나 피부 친화성이 낮아 피부 장벽을 효과적으로 통과하지 못하므로 이를 미세화 하거나 피부 친화적인 지질과 결합시키는 등의 생물전환 기술이 필요하다. (주)에이스엠자임은 이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생물전환 기술을 통해 고순도, 고효능 원료를 추출하고 이를 활용한 프리미엄 화장품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원료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한 뷰티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뿐아니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아시아부터 미국, 유럽까지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K-뷰티. 뛰어난 제품력과 눈길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K-뷰티를 세계적인 뷰티 트렌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그 안에는 브랜드의 뒤에서 묵묵히 제품을 뒷받침하는 용기, 부자재 기업들의 노력이 담겨 있다. 화장품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패키지부터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제품의 기능을 보존하는 용기 설계까지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들이 모두 이들의 손끝에서 탄생한다. 럭스팩은 이러한 화장품 부자재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2010년 설립한 이후 맞춤형 용기 솔루션을 제공하며 수많은 국내외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왔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높은 품질, 신속한 대응력으로 업계를 선도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혁신적인 기술 특허를 확보하며 기존 화장품 용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늘날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이를 뒷받침하는 용기, 부자재 기업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뛰어난 생산 능력과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물류 경쟁력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 중 하나다. 물류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면 기업은 비용을 절감하고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최근 화장품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해외 각국에서 K-뷰티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맞춤형 물류 솔루션이 브랜드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삼영물류(주)는 국내 물류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며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물류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그 중에서도 화장품 특화 물류 솔루션을 통해 고기능성 화장품의 품질을 오래도록 유지하고브랜드들이 쉽고 빠르게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급속도로 늘어난 물류량을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하며 여러 브랜드의 물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삼영물류(주)는 단순한 물류 기업이 아닌지속가능한 물류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친환경 물류, 디지털 전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미래 물류 산업을 선도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물류 파트너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이 뷰티 시장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s)의 합성어로 단순한 미용 효과를 넘어 항산화, 미백, 여드름, 개선, 주름 개선 등 의약품의 전문적인 치료 기능이 더해진 화장품을 의미한다. 지난해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 규모는 약 686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연평균 9.1%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미용보다는 피부 건강과 슬로우에이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피부 개선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많아지면서 코스메슈티컬이 뷰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게 됐다. (주)필코코스팜은 바이오 사이언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가용 화장품과 기능성 화장품, 의약외품을 제조하는 CGMP 인증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화장품 용기 제조를 시작으로 현재는 병의원 전용 액티브 원료 개발, 화장품 OEM ODM, 의료기기 제조, 동결건조 사업 등 다방면으로 영역을 확장해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고객사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 독보적인 연구개발로 탁월한 효과와 안…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최근 뷰티 시장의 주요 트렌드가 된 ‘비건 클린 뷰티’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비건 화장품 시장 규모는 192억 1,000만 달러로 추산되며2032년에는 325억 6,000만 달러까지 확대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비건 클린 뷰티 제품은 피부에 무해한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고민감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색조 제품보다는 피부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강조할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또 동물성 원료나 동물 실험을 배제해 환경 보호와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도 맞물린다. 비건 뷰티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이유다. 메타폴라아로마가 운영하는 올릭은 ‘피부에 필요한 성분만 담는다’는 철학으로 고기능성 클린&비건 뷰티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브랜드다. 비건 뷰티 시장이 커지면서 성분과 기능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지만올릭은 오랜 연구개발과철저한 인증을 통해 오로지 피부 컨디션 강화에 충실한 제품만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독자 원료를 개발하고개인 피부…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겨울철은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계절이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에 계속 노출되고 실내에서는 히터 바람을 직접적으로 맞으면서 피부장벽이 무너지고 건조함을 유발하게 된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가려움증이 나타나고 피부 표면이 거칠어진다. 또 피부를 보호해 주는 수분이 사라져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피부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건조함이 올라오기 전에 꾸준히 보습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튜디오에피소드가 운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넛세린(Nutseline)’은 얼굴과몸 전체에 사용할 수 있는 고보습 멀티밤 제품으로 유명하다. 넛세린의 제품들은 클린뷰티 트렌드에 맞춰 100% 식물 유래 성분만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단순한 보습 기능뿐아니라 각질 제거, 슬리밍 관리 등 여성들이 가지고 있을 뷰티 고민들을 함께 케어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일찌감치 넛세린의 가능성을 알아본 스튜디오에피소드는 지난해 브랜드를 인수한 후 매출을 10배 가량 높이며 넛세린의 성장에 날개를 달았다. ‘아이를 키우는 느낌’이라며 브랜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김민영스튜디…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뷰티 시장에 나타난 변화 중 하나가 ‘홈케어족’의 증가이다.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는 갈수록 예민해지는데대면 활동의 제한으로 피부과나 전문샵의 방문이 어려워지자 집에서 직접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 소비자들의 니즈가 이렇다 보니뷰티 브랜드들도 스킨케어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화장품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좋은 성분으로 빠른 피부 개선 효과를 보여주는 제품들이 시장에 많아지면서 앞으로도 홈케어 열풍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홈 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이 운영하는 브랜드인 톰(thome)은 집에서도 전문적인 수준의 피부 관리를 간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톰의 제품들은 짧은 시간 내에 효과적인 스킨케어를 가능하게 만들어피부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홈 에스테틱 솔루션이다. 톰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매일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 아닌 1주일에 단 한 번, 15분의 자기관리 시간으로 눈에 띄는 변화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적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주름, 탄력,…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한 후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과학기술이발전한 21세기에도 바이러스 하나로 수억 명의 사람들이 위험해지는 모습을 보면서나이가 들고 병이 찾아왔을 때가 아닌 평소 생활습관을 바꿔 건강을 유지하려는 움직임이 생겨난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뷰티 시장에도 변화를 불러왔다. 기존에는 뷰티가 화장품으로 콤플렉스를 감추고 외면을 화려하게 가꾸는 것으로 여겨졌다면이제는 뷰티에도 건강의 개념이 등장했다. 피부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고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피부를 만드는 것이 뷰티의 새로운 정의가 됐다. 특히 먹는 화장품으로 몸 속부터 건강하게 채워 내외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이너뷰티(Inner Beauty)’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간단하게 제품을 섭취하는 것만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만들고 체내건강과 피부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너뷰티’는 자기 관리와 효율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니즈를 제대로 저격했다. 앞으로도 ‘이너뷰티’ 시장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국내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코로나 이후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 약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