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1위 건강기능식품 ODM 제조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사업장 소재지인 충북 음성군의 아동, 청소년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에 후원한다. 지난 8일 콜마비앤에이치 정화영 공동대표와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청에서 드림스타트 후원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식에서 콜마비앤에이치는 2,0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성장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사업으로 아이들의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정화영 공동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작지만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취약계층의 건강 회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12월에도 어려움에 놓여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 ODM 3사가 지난해 코로나19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실적개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지난 3일 국내 ODM 전문 화장품업체들에 대한 실적 분석을 발표하며 3사 모두 이익부분에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의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콜마의 지난 2020년 영업이익이 15.22% 증가한 1,149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내 당기순이익은 1,608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대비 378.1% 상승한 수치다.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7% 감소해 1조 3,1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맥스는 연결기준 매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스맥스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해 1조 3,8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어이익은 동기간 23.4% 상승한 666억 원으로 나타났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영업이익에서 쾌거를 거뒀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에서 2.3% 감소한 3,391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16.3% 감소한 33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도 19.2% 증가한 99억 원을 기록…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업종지수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최근 대형주 조정 등으로 화장품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으나 중소형주가 상승의 기반이 됐다. 실적 바닥을 확인한데다 소비 회복에 따른 수혜가 기대를 모으며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올랐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0.4% 상승했다”면서 “중소형 업체들 중심으로 실적 바닥을 확인하고, 소비 회복에 따른 수혜 기대로 주가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주가는 본느가 15.4%, 코스맥스가 12.0% 오르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또 코스온 8.3%, 신세계인터내셔날 7.7%, 코스맥스비티아이 6.7%, 잉글우드랩 5.8%, 리더스코스메틱 5.5%, 씨티케이코스메틱스 5.4%, 펌텍코리아 5.1%의 주가도 5% 넘게 올랐다. 이 외에 잇츠한불 4.0%, 에이블씨엔씨 3.8%, 클리오 3.3%, 코스메카코리아 3.3%, 한국콜마홀딩스 2.9%, SK바이오랜드 2.9%, 한국콜마 2.4%, 엔에프씨 2.1%, 연우 2.0%, 대봉엘에스 1.8%, 아모레퍼시픽 1.1%, 아모레G 0.5%, 애경산업 0.4%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국내 화장품과 생활용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주)드림팜이 ‘화장품과 이너뷰티·케어제품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계약체결을 맺었다. 경상국립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박기훈 교수팀은 지난 3월 5일 드림팜 사무실을 방문해“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 사업(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중·대형 기술이전 성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전계약 체결의 주 대상이 된 기술은 박기훈 교수팀의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고함유된 파바톤 콩잎 개발’에 이용된 ‘대사체농업기술’이다. 해당 연구결과는 경상국립대학교 통합 전 경상대학교 소속 박기훈 교수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소속 조계만 교수의 공동연구 진행을 통해 발표됐다. 이번 기술이전협약을 통해 양 측은 화장품, 이너뷰티 등을 필두로 한 먹는 화장품, 퍼스널케어 제품으로 상용화하기로 했다. 해당 기술 이전료는 6억 원으로 추정됐다. 대사체농업기술은 식물에서 활성대사체 함량을 증가시켜 식의약 소재로서 작물의 가치와 농생명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농업의 혁신 분야이다. 박기훈 교수팀은 파바톤 콩잎이 여성 갱년기에서 유래되는 피부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동물실험에서 검증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회원사의 안전을 위해 제72회 정기총회를 서면(서면기간 2021년 2월 25일~26일)으로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실적보고와 결산승인, 2021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 심의의 안건을 의결했다. 올해예산은 2020년 대비 3.4% 증가된 31억 9,050만원을 편성했다. 올해 수입예산은 전년도 이월금 증가(108.9%)에 따라 회원수입을 0.4% 감액하고 교육사업, 영문증명 등 수입 감소로 사업외 수익을 21.3% 감액했다. 실제 회원사 협회비는 동결(2020년 10% 감액)했다. 또 올해 사업비 지출은 사업비를 7.3% 감액하고 회관건립기금 적립으로 적립금은 65.2% 증액하는 한편 예비비는 필요시 사용토록 결정했다. 서경배 회장은 회원사에게 보내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엄중한 상황으로 전 세계 시장과 경제가 크게 위축되어 있지만, 여러 환경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화장품 산업은 대한민국 대표 수출 산업으로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 협회는 올해 핵심 추진사업으로 국내 화장품 제도의 선진화와 합리화 방안을 연구하고 관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도가 향후 청주 오송읍에 화장품과 바이오산업 등 관련 기업전시관 개최를 위한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 7일 충북도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 화장품산업 기업전시관과 전통무예진흥시설 건립을 비롯한 4개 사업이 2021년 1차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해 지난 2월 26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 결과 4개 사업이 통과돼 충북의 주요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청주시 오송읍에 바이오, 화장품산업 기업전시관과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총사업비 2,088억 원이 배정됐다. 전시관 건립사업은 오송읍 일원 20만 5711㎡ 부지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전시관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2019년 투자심사 이후 2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이와함께 충북도 ▲전통무예진흥시설 건립사업 ▲청주 전시관 건립과 주거상업용지 조성사업(2단계 심사), 제천시 ▲제3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재심사), 괴산군 ▲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이 통과됐다. 전통무예진흥시설은 지역주민 시설이용 활성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제주 왕벚꽃 라인’의 신제품 ‘제주 왕벚꽃 약산성 잼 클렌저’를 출시한다. 3월 벚꽃이 피어나는 시기에 맞춰 새롭게 출시된 ‘제주 왕벚꽃 라인’의 신제품 ‘제주 왕벚꽃 약산성 잼 클렌저’는 수분을 가득 머금은 핑크빛 잼 제형으로 마일드한 사용감과 코끝에 맴도는 은은한 왕벚꽃 향을 겸비해 기분 좋은 아침 세안을 만들어 주는 젤 클렌저다. ‘제주 왕벚꽃 약산성 잼 클렌저’는 핑크빛 수분 젤 제형에 사탕무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베타인과 제주 왕벚나무 추출물을 함유해 세안 시 피부에 매끄럽게 롤링되어 세안 후 더 살아나는 유리광 피부를 만들어 준다. 잼처럼 부드럽고 슬라임처럼 쫀득한 약산성 포뮬러의 젤 제형이 세안 시 거품으로 변하며 부드러운 세정을 도와준다. 미셀라 클렌징으로 피부에 붙어있는 노폐물을 자석처럼 흡착해 씻어낸다. ‘제주 왕벚꽃 약산성 잼 클렌저’는 피부에 부담이 없는 데일리 모닝 클렌져를 찾거나 속 당김으로 인해 아침 세안 시 물세안만 했던 건성 타입과 수분 부족형 지성 타입을 위해 태어난 제품으로 이니스프리 인기 라인인 ‘제주 왕벚꽃 라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2021년 중소기업 파견 기술지원단’ 지원사업의 자문위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9일부터 26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기술전문분야로 기술개발, 자동화, 정보화, 생산관리와 품질관리, 특허와 수출입 기술자문 총 5개 분야이다. 신청자격은 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조교수 이상 재직자, 자문 경력자 등이며 3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여부 심사 후 4월부터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참가기업의 기술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가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 누리집(www.cba.ne.kr)이나 e기업사랑센터 누리집(ebizcb.chungbuk.go.kr)에 게시한 공고문 내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월 26일까지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cj3y1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경제기업과(043-220-3242) 또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043-230-9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북 남원시가 화장품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도약을 선언하고 이에 대한 투자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남원시는 3월 7일 ‘전북도내 화장품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화장품산업육성 및 기술혁신지원 사업’ 진행을 선포하고 관련 모집공고를 발표했다. 이환주 남원시장(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이사장)은이번 사업을 주관을 맡게 됐다며 “남원에 조성된 화장품산업 인프라와 소재원료개발, 제형기술, 피부임상지원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북 도내 화장품기업의 제품 경쟁력과 사업화 기술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기술지원은 오는 2026년까지 약 5년간 총 사업지 25억 원이 투입된다. 대상은 전북에 소재한 ▲화장품제조업체 ▲화장품책임판매업체 ▲화장품원료제조업체 등이 포함된다. 집중 지원분야는 총 7가지로 ▲화장품 소재원료 효능평가 ▲화장품 소재원료 분석표준화 ▲화장품 피부임상 기능성평가 ▲화장품 피부임상 안전성평가 ▲화장품 특화인증 획득 ▲화장품 샘플테스트 생산지원 ▲화장품 전문장비 활용 등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3월 19일까지 남원시화장품지원센터에 신청 접수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이하 숨)에서 만나지 못했던 소중한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하트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숨 하트 에디션은 요즘과 같이 서로 만나기 어려운 시기, 몸은 떨어져 있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픽토그래퍼로 잘 알려진 함영훈 작가와의 만남으로 탄생해 더욱 눈길을 끈다. 픽토그램의 기본 요소인 점(Dot)을 통해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하트를 재창조해 사랑이 가진 다양한 속성을 표현한 LOVE 시리즈를 패키지에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하트 에디션은 숨에서 가장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선보이며 3월은 ‘시크릿 에센스’와 ‘에어라이징TF 대즐링 모이스트 마이크로 폼 쿠션’, 4월에는 ‘워터-풀 타임리프 워터 젤 크림과 ‘워터-풀 CC쿠션’ 기획세트로 출시된다. 하트 에디션 중 3월에 선보이는 피부의 산소 텐션을 높여주는 필수 에센스, ‘시크릿 에센스’는 피부 항산화력을 194%까지 끌어올리고 피부 방어력을 개선해 매일 아름답게 깨어나는 피부를 선사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메이크업 신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국콜마는 최근 전 세계 인종 피부색에 맞춰 35개의 색상과 밝기 선택이 가능한 리퀴드(액체) 파운데이션 개발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리퀴드 파운데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도 자신의 취향의 맞춰 선택을 할 수 있도록 35개의 색상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전 세계 어떤 시장에서도 소비자가 원하는 퍼스널 컬러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인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일반적으로 색상을 짙게 만들수록 색을 표현하는 분말 파우더의 함량을 높여야 한다. 하지만 파우더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분말의 뭉침 현상이 발생해 사용감이 거칠어지고 피부에 발리는 화장이 두꺼워지는 단점이 있었다. 한국콜마는 이 뭉침 현상을 분말 파우더를 균일하게 분산 안정화시키는 자체 개발 공정 시스템을 통해 해결했다. 약 10개월의 연구개발 끝에 기존 18가지 색에서 35개 색으로 확대하는 것에 성공했다. 마스크 일상화에 따른 국내외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지속력'도 강화했다. 고정력이 강한 필름형성제을 사용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메이크업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LG생활건강이 올해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이 예년보다 더 상승함에 따라 올해 매출 실적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KB증권은 3월 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0만원’ 유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KB증권 측은 “최근 주가 조정이 있었지만 올해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일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에 대해 2조 947억 원, 영업이익은 3,70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1%씩 상승한 수치다. KB증권 박신애 연구원은 이에 대해 “ 화장품 부문과 면세점 매출액 등의 성장이 예측되는 가운데 중국법인 매출도 낮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47%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전했다. 실제 LG생활건강의 지난해 1분기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6% 역성장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사적인 이익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다만, 이익 견인세가 올라갈 전망에도 불구하고 LG생활건강 측이 주가조정을 받는 이유에 대해서는 “소비자 부문 내 주가 수익률이 부진했던 종목들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됨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