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충청북도가 3월 31일 충북도 오송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산하 충북화장품연구회 주관으로 K-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날 웨비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충북화장품연구회는 차세대 바이오화장품 소재 기술개발 등 최신 화장품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충북 화장품 산업 육성방향을 제시했다. 웨비나는 ▲충북 화장품 산업 육성정책 소개 ▲충북도의 K-뷰티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화장품 정책 제언 ▲화장품 중소기업의 뷰티바이오 정책 연구 및 동향 ▲피부진단기기 기반 맞춤화장품 적용 사례 ▲차세대 바이오화장품 소재 기술개발 동향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끝난 뒤 주요 발표자와 충청북도화장품연구회는 'K-뷰티 클러스터 대한민국 1호 충북(오송)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K-뷰티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기업인들의 의지를 밝혔다. 심홍보 충북화장품연구회 회장은 ”충북도가 K-뷰티의 진원지이며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오송이 K-뷰티 클러스터 1호로 지정돼야 한다“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연합회장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는 3월 31일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제8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연합회 구자열 회장과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박복영 위원장이 공동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연합회 소속 20개 협회, 단체 대표와 관련 정부 부처 관계자가 참석해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 개소 현황과 향후 계획, 베트남 ‘빈증전시장’ 운영사업 수주와 거점화 전략, 신남방지역 진출 민간기업 협력사례와 성과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자열 회장은 “연합회는 지난해부터 비상대응체제를 갖추고 정부와 함께 신남방 진출기업의 애로를 해결하는 등 신남방 비즈니스 정상화를 위해 힘써왔다”면서 “세계 각국의 백신접종으로 비즈니스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지금이 바로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대비할 적기이다”고 강조했다. 박복영 위원장은 “백신접종 확대와 각국의 추가 재정 부양책 등 정책적 노력으로 대외 경제환경도 당초 기대보다 빠른 회복이 예상된다”면서 “특히 인도,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경제회복이 빠를 것으로 전망돼 보다 적극적인 신남방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생활건강이 중국 시장에서 향후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증권가들의 관련 주가전망도 200만원~201만원대의 상승세를유지할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3월 31일 LG생활건강(1,585,000원, 4,000원, -0.25%)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이전과 동일한 2,000,000원으로 제시했다. 미래에셋대우 윤정한 연구원은 LG생활건강 리포트에서 다시 성장의 축은 화장품 사업부문이라며 중국 럭셔리 화장품의 고성장 수혜를 전망했다. 하지만 생활용품사업부에 대해서는 위생용품 수요 둔화로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LG생활건강 1분기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P) 지난 3월 29일 대신증권도 동일한 투자의견과 함께 동일한 목표주가 2,000,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LG생활건강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9,940억 원(전년 동기 대비 +5%), 영업이익은 3,448억 원(+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실적은 종전 대신증권 추정 영업이익 3,565억 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3,577억 원을 부합 혹은 소폭 하회한 실적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바이오제약회사 아이큐어(대표 최영권)가 지난 29일 본사에서 온택트 비대면 화상회의를 열고 중국 메이두사 유한회사와 아이큐어 제조공장 중국 진출과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은 2020년 10월 21일 아이큐어와 중국 하이난 메이두사 생물과학기술 유한회사 양사가 도네페질 치매패치 공급 계약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하이난성과 추가 사업에 대해 협의 와 추진하기로 한 공동사업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양사 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구시(海口市) 정부는 20,000평의 공장부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모든 공장설립과 생산설비는 중국 측의 전체 투자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아이큐어는 특허와 기술지원, 원료제공을 진행해 중국 내 생산유통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모든 공장설립과 생산설비가 중국 측의 전체 투자로 진행되는 만큼 유통판매도 중국 측이 전담하게 된다. 한국 아이큐어와 중국 내 판매 수익금을 나누는 구조로 설립되는 중국 아이큐어 제조공장에서는 화장품과 패치제 생산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아이큐어 중국 하이난성의 화장품과 패치 생산공장은 완주 신공장 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환경오염 위험이 심각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플라스틱 용기 문제를 해결하려는 화장품 업계의 적극적인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 화장품 용기 가운데 40% 이상이 플라스틱 용기이며 해당 용기가 복합재질로 이뤄진 데다 화장품 내용물로 세척이 어려워 재활용이 어려운 ‘예쁜 쓰레기’라는 문제 인식에 공감한 대응이다. 특히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기업 경영의 새로운 화두로 자리잡으면서 이러한 업계의 움직임은 좀 더 일상적이고 구체적인 것으로 변해가고 있다. 화장품업계의 ‘탈 플라스틱’ 움직임은 지난 1월 대한화장품협회와 로레알코리아, 아모레퍼시픽, 애경산업, LG생활건강 등이 함께한 ‘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 선언을 통해 힘을 얻었다. ‘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기업은 Beautiful us, Beautiful earth 슬로건을 토대로 4대 중점목표 ▲재활용 어려운 제품 100% 제거(RECYCLE) ▲석유기반 플라스틱 사용 30% 감소(REDUCE) ▲리필 활성화(REUSE) ▲판매한 용기의 자체회수(REVERSE CO…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에 대한 증권가의 매출실적 호전과 수익성회복 전망이 나오면서 주식매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3월 30일 KTB투자증권과 대신증권 등은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각각 310,000원과 290,000원으로 상향수치를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아모페퍼시픽 목표주가 상향과 더불어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1분기 중국에서 화장품 판매가 호조를 보여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익성도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1분기 매출 1조 2,000억 원, 영업이익 1,440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됐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37% 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배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고급 피부관리(럭셔리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펼쳐왔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지난해 기저효과까지 더해 강한 실적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안도림 라펜허브 대표가 3월 31일 오전 7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월 2일 오전 7시 30분 엄수된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2호실 * 발인 : 2021년 4월 2일 오전 7시 30분 * 장지 : 용인 평온의 숲 * 연락처 : 010-8554-1040(안정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 포장재전문기업 연우(대표 기중현)에 대한 올해 실적 전망이 긍정적인 점에 따라 관련 주가상승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하나금융투자는 3월 31일 화장품 포장재 전문기업 연우에 대해 화장품 업황 회복기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3,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매수(BUY)'를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압도적 화장품 용기 기술력과 펌프 용기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국내외 화장품 업황 회복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년도 재고생산 사업구조조정 효과로 수익성 개선의 폭이 클 것이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연우는 올해 2021년 1분기 연결 매출 690억 원(+11% 상승), 영업이익 48억 원(+80% 상승)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때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이중 내수 매출은 전년대비 8%, 수출 매출은 16%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일어날 것으로전망된다. 연우 분기 실적 전망(K-IFRS 연결)(단위 : 십억원, %) 특히 수출매출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기에 국내 주요 브랜드에 대한 매출은 2019년 수준을 넘어섰고 중소형 브랜드와 OEM 업체에 대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과 제조생산(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라이프&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이온코리아와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월 30일 코스메카코리아 판교 CIR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유승욱 코스메카코리아 마케팅사업부 전무이사와 김효숙 라이온코리아 마케팅&연구본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코스메카코리아의 화장품 소재와 제형 기술과 라이온코리아의 마케팅 리소스와 유통망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고효능의 프레스티지 화장품들을 선보여 나가기로 합의했다. 세부적으로는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 ▲화장품 제형기술 개발 ▲상호 발전에 필요한 마케팅 제반 활동 등에 대한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긴밀한 업무협력과 사업제휴를 전개하며 빠른 시일 내에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승욱 전무이사는 “'고객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활에 기여하고 싶다'는 양사의 방향성이 같아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양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 ODM 전문기업 한국콜마(대표 안병준)의 목표주가가 다시 상향수치를 기록했다. 대신증권 한유정과 노희재 연구원은 3월 29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60,000원에서 68,000원으로 13%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국콜마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6일 57,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콜마의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 4,536억 원, 영업이익 1,37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13.3% 늘어난 수치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악의 구간을 지나 성장의 초입에 들어섰다”며, “중국을 시작으로 주요 국가에서 화장품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한국콜마 영업실적과 주요 투자지표 (단위 : 십억원 %)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한국콜마 별도법인과 베이징 법인에서 오프라인 판매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발주량이 급감했다. 올해는 화장품 업황이 개선되면서 한국콜마의 실적도 뚜렷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주요 고객사의 해외 시장 확대 기조에 따라 발주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1분기에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스티펠사가 개발한 165년 전통의 독일 피부 과학, No.1 보습 크림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에서 환절기 무너진 피부 컨디션을 촉촉하고 생기 있게 가꿔줄 시트 형태의 보습과 진정 마스크 2종을 출시했다. 요즘 같은 환절기, 하루에도 몇 번씩 온도와 습도가 크게 변하며 피부가 예민해지고 건조함을 느끼기 쉽다. 이렇게 민감해진 피부는 장벽 약화로 인한 건조, 트러블, 칙칙함 등의 다양한 피부 고민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피부 고민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습을 채워주는 ‘DMT 크림 마스크’와 진정 케어가 가능한 ‘레드 수딩 AI 릴리프 마스크’를 새롭게 선보였다. ‘DMT 크림 마스크’는 피지오겔의 대표 제품인 DMT 크림의 기술인 바이오미믹 테크놀로지를 그대로 적용한 제품으로, 피부 장벽 강화와 깊은 보습 충전 효과를 선사한다. DMT 크림에서 느낄 수 있던 풍부한 보습감과 영양감을 그대로 전달해 주고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피부에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목화 씨앗 안쪽의 여린 솜털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시트는 피부 자극을 줄이고 촘촘하게 얼굴에 밀착된다. ‘레드 수딩 AI 릴리프 마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지난 29일 펫푸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오션(대표 권재철)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이번 인수를 통해 반려동물 시장진출을 본격화한다. 오션은 2014년 6월에 설립된 펫 사료와 간식 전문 생산업체로 반려동물의 사료, 간식, 위생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 유통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이날 최대주주를 포함한 기존 오션의 주주들로부터 구주를 48억 원에 인수하고 오션에 유상증자 40억 원을 투입해 지분 76.61%를 확보하는 최대주주로 등극했다.지분 인수에 따라 오션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권재철 대표는 2대주주가 됐다. 향후 토니모리의 펫푸드 사업진출을 위해 공동경영으로 참여한다. 토니모리 측은 "화장품과 반려동물 제품 소비시장의 주요 고객층이 젋은 여성층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았으며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화장품과 펫푸드의 주 구매결정권자가 20~40대 여성이다. 산업은 다르지만 같은 고객을 보유한 만큼 충분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며, “케이뷰티(K-Beauty) 붐으로 단련된 토니모리의 해외 인프라를오션에 적용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