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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중국 소비회복 수혜 주가 200만원~210만원대 전망

증권가, 중국 소비회복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수요 증가 목표주가 상승세 제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생활건강이 중국 시장에서 향후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증권가들의 관련 주가전망도 200만원~201만원대의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3월 31일 LG생활건강(1,585,000원, 4,000원, -0.25%)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이전과 동일한 2,000,000원으로 제시했다. 미래에셋대우 윤정한 연구원은 LG생활건강 리포트에서 다시 성장의 축은 화장품 사업부문이라며 중국 럭셔리 화장품의 고성장 수혜를 전망했다. 하지만 생활용품사업부에 대해서는 위생용품 수요 둔화로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LG생활건강 1분기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P)

 

 

지난 3월 29일 대신증권도 동일한 투자의견과 함께 동일한 목표주가 2,000,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LG생활건강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9,940억 원(전년 동기 대비 +5%), 영업이익은 3,448억 원(+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실적은 종전 대신증권 추정 영업이익 3,565억 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3,577억 원을 부합 혹은 소폭 하회한 실적이다.

 

이중 화장품 부문은 '후'의 높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면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하며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 법인은 전년 기저 효과와 3월 8일 여왕절 시즌 온라인 매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화장품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와 2019년 1분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용품 부문은 전년 대비 위생용품의 이익 기여 축소 영향은 약 12% 내외로 추정하며 뉴에이본(New Avon)은 수익성 제고 중심의 경영으로 외형 성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음료부문은 탄산음료의 전년 기저 부담에도 외형 성장은 지속되었을 것으로 추정하나 원당, 포장재 등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비 이익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피지오겔의 미국 공식 출시에 이어 올해 1분기 중국 공식 출시한 점도 플러스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 달리 미국, 중국에서의 피지오겔 인지도는 낮은 편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기여도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생활건강 분기, 연간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월 26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중국의 소비 회복으로 자사의 화장품 판매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고 전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00,000원을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 360억 원(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 늘어난 3,566억 원으로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1조 1,673억 원(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 영업이익은 2,451억 원(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으로 전망됐다.

 

LG생활건강 분기, 연간 실적 추정 전망 (단위 : 억원 )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회복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짚으며 “면세점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턴어라운드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레벨의 매출액 규모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중국 화장품 매출액은 2,51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후(Whoo) 브랜드 매출액이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 1~2월 합산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액이 40.7% 증가했고 중국 전체 소매판매액도 3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같은 기간 생활용품 부문 매출액은 4.9% 증가한 5,028억 원, 영업이익은 3.6% 감소한 629억 원으로 예상됐다. 음료 부문 매출액은 4.4% 증가한 3,659억 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487억 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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