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상호 편집위원] 화장품 분야의 특정 주제로 ‘주름개선, 처짐방지’에 대한 2015년~2018년 미국, 유럽, 세계특허출원을 선정했다. 앞으로도 흥미로운 주제를 계속 추가해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주요 국가의 특허출원 정보를 소개한다. # 미국, 유럽, 세계특허 (2015. 1 .1~2018. 12. 31) 18-1. 실크계 보습제 조성물과 그 방법 (US-A-180280274, Silk Therapeutics Inc.(미국), 2018. 10. 4) 이 발명의 조성물은 약 0.0001%~90%(v/v)의 실질적으로 세리신을 포함하지 않는 순수한 실크 피브로인계 단백질 단편과 약 0.1%~99%(v/v)의 오일과 약 99%~0.1%(v/v)의 물을 포함하고 조성물의 pH가 4~9의 범위에 있다. 또한 조성물은 안정한 에멀젼을 형성하고 실크 피브로인계 단백질 단편의 평균 중량 평균분자량은 약 5kDa~80kDa의 범위에 있으며 약 1.5~3.0의 다분산성을 가진다. 그림84 본 발명의 PureProC 필름과 경쟁 제품에 있어 1일 용량 중의 비타민 C의 양 이것으로 제조된 실크 단백질 단편 조성물을 포함하는 실크 보습제는 피부의 잔주름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국내 더마코스메틱 대표 기업 더마펌(DERMAFIRM)이 다년간의 연구 끝에 리포좀(Liposome) 기술을 통해 '아스타잔틴' 성분을 안정화시켜 화장품 적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스타잔틴은 최근 각종 연구와 논문에서 피부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한다고 알려지며 비타민C의 6,000배, 코엔자임큐텐의 800배나 되는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입증 받아 ‘자연계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로 각광받고 있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이를 쉽게 제품에 적용시키지 못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아스타잔틴이 열과 빛에 불안정하여 장시간 노출될 경우 색이 빠지는 단점이 있고 붉은색이 빠지면 항산화 효능을 잃기 때문에 아스타잔틴을 어떻게 안정화시켜 화장품에 적용하느냐가 관건이었다. 이와 관련, 더마펌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안정적이면서도 피부 침투율이 우수한 리포좀 기술을 토대로 아스타잔틴 성분을 안정화시켜 화장품 적용에 성공했다"면서 "더마펌이 보유한 리포좀 기술은 펩타이드, 히알루론 크로스링크, 콜라겐, 천연 추출물, 미백성분 등 화장품에 사용하는 다양한 활성성분을 다양한 컨셉으로 리포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고 말…
#피부 상재균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BIOTILY™' 피부에는 세균이나 진균을 포함한 다양한 미생물이 공생하고 있으며 피부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대표적인 피부 상재균은 표피포도상구균, 황색포도상구균, 여드름간균이며 이들의 공생균형이 무너지면 여드름, 염증 등 다양한 피부장애가 야기된다. 또 피부 상재균은 항균 펩타이드(AMP)와 인터류킨-1(IL-1)의 생성을 촉진하는 등의 피부에 유익한 효과를 초래하므로 피부 상재균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각 피부 상재균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그림1 황색포도상구균과 표피포도상구균의 밸런스 개선 표피포도상구균 피부 표면이나 모공에 존재한다. 땀(알칼리성)이나 피지를 먹이로 글리세린이나 지방산을 만들어 피부를 약산성으로 유지한다. 표피포도상구균이 생성한 글리세린은 피부의 장벽 기능을 향상시킨다. 또 항균 펩타이드를 만들어 내고 황색포도구균의 증식을 막는다. 황색포도상구균 피부 표면이나 모공에 존재한다. 피부가 알칼리성 환경이 되면 함께 증식하고 피부염 등을 일으킨다. 여드름간균 혐기성 세균이며 산소가 존재하는 환경에서는 거의 증식할 수 없기 때문에 산소를 싫어하고 모공이나 피지
#바다와 피부에 건강을 '해파리 콜라겐 (Jellicollagen® CIS)' 최근 해파리의 대량 발생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그 발생량은 세계에서 연간 10억 톤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어 더 이상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량 발생한 해파리 중 식용으로 소비되는 것은 극히 일부이며 발전소나 화학플랜트, 해수욕 등의 관광사업에 피해를 줄 뿐 아니라 물고기 알이나 치어 등도 포식하기 때문에 해양 생태계의 밸런스를 흐트러뜨리는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사진 보름달물해파리 산업 배수에 의한 부영양화, 온난화나 어류 남획 등 다양한 요인이 거론되고 있지만 해파리 대량 발생의 근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로서 포획된 해파리는 폐기 처분하는 수 밖에 방법이 없어 문제의 해결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당사에서는 이러한 해파리를 풍부하게 존재하는 미사용 자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적극적인 활용으로폐기코스트를 제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과 연안의 생태를 지속 가능한 형태로의 관리태세로 만들어 풍요로운 바다를 지키고 해파리 콜라겐 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다양한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순환형 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사는 수족관 등
#4종류의 히알루론산 유도체 배합 고보습제 '4D 히알루론산Na SF4' 최근 온난화의 영향으로 에어컨의 이용 확대나 기밀성이 높은 고층 건축물의 증가로 건조한 피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래서 당사는 보습 성분인 4종류의 히알루론산 유도체를 1개로 만든 ‘4D 히알루론산Na SF4’을 출시했다. 그림1 입체 다중 스펀지 구조 이 제품은 독자 기술에 의한 황금 비율의 4중 히알루론산이며 피부의 수분유지, 수분보충수, 보호 등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한다. 스펀지 같은 구조로(그림1) 피부 밖에서 안까지 보습효과를 지속시켜 촉촉하고 생동감 넘치는 이상적인 피부로 이끌어 준다.4종류의 분말 형태의 히알루론산 유도체를 액체화해 작업성도 높이고 있다. 1) 3D 히알루론산Na 24시간 보습 효과를 유지하는 천연 보호막에 의한 수분 증발의 감소와 환경 자극(PM2.5, 꽃가루, 자외선 등)에 대한 보호작용이 있다. 2) 고분자 히알루론산Na 오랫동안 범용적으로 사용됐으며 피부 표면의 보습, 각질층의 영양 보급 등의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3) 아세틸 히알루론산Na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의 수산기를 아세틸기로 바꾸는 것으로써 지용 친화성을 가지며 피
#단풍나무속 식물에 함유되어 있는 희소성분 Ginnalin B의 기능 성과 화장품원료로의 응용 본래 건강한 피부는 그 자체가 아름답고 어떤 메이크업보다도 사람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왜냐하면 인간의 피부는 스스로 미용성분을 생성하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부 기능은 자외선이나 건조한 공기, 불규칙한 생활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충분히 기능하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결과적으로 현대인의 피부는 미용성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름다운 피부를 실현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부의 미용성분을 증가시키는 스킨케어 화장품이 필요하다. 그림1 Ginnalin B의 화학 구조 피부 미용성분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피부 바깥 쪽에서부터 미용성분 자체를 보급’하든지 혹은 ‘피부의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피부 안쪽부터 미용성분을 증가’시키는 2가지 방법을 들 수 있으며 전자는 즉효성 후자는 피부기능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다. 본래 이 2가지 타입의 화장품을 병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현재 시판되고 있는 스킨케어 화장품의 대부분이 전자 타입이다. 그래서 최근 들어 후자의 피부 관리 화장품 다시 말해 피부 기능성을 향상시키고 피부 속에서 미
#본래의 각질층 기능을 높이는 보습 기술 피부는 생체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육상에서 생명활동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외계(공기)와 생체(피부)의 계면에는 각질층이라는 박막이 존재한다. 이 각질층은 생체에서의 수분증발(손실) 억제 등 장벽 기능과 수분을 유지하는 보습 기능을 갖고 있다. 이러한 기능에 의해 각질층의 물리적 특성이 크게 변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결과 시각적, 촉각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림1 각질층의 구조 각질층은 표피 각화세포가 각화된 평탄한 각질층 세포가 치밀하게 쌓인 두께 약 20μm 정도의 얇은 세포 적층막이다(그림1). 각질층세포의 내부에는 세포 골격으로 직경 약 10nm의 섬유상 단백질인 케라틴섬유(keratin intermediate filament : KIF)가 세포 전체에 충만해 있다. 케라틴은 각질층세포 내의 50% 이상, 각질층 전체 단백질 중에서는 약 80%를 차지한다. 또 각질층세포 내에는 필라그린이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미노산을 주체로 한 천연보습인자(natural moisturizing factor : NMF)도 존재하고 있으며 각질층의 주된 보습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1)
#Na+ /H+ exchange 1(NHE1)는 피부 pH와 피부 거칠음에 관여한다 정상적인 피부 표면은 pH4.5~6.0의 약산성으로 유지하고 있다. 피부 표면이 약산성으로 유지되어 포도상구균, 진균(眞菌), 아크네(acne)균 등의 이상(異常) 증식이 억제되어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약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지 중의 지방산, 땀에서의 락틱애시드, 각질층에서의 아미노산, 우로카닌 산(urocanic acid) 등의 외인성(外因性) pH 조절 인자가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1)~4) 최근 내인성(內因性) pH 조절 인자로서 Na+/H+ exchange 1(NHE1)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5)6). 그림1 1개월간 피부 표면 pH 변화(1st : 측정 개시 때, 2nd : 1개월 후) 또 피부 표면 pH값이 피부 상태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되어 있으며 사람 피부에서도 NHE1이 피부 표면 pH값이나 피부 성상에 관련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지금까지 피부 표면은 약산성 상태가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람 피부 표면 pH와 피부 거칠음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해명되지 않았다. 이번에 사람 얼굴 피부에서 NHE1…
#현대 보습제에 요구되는 기능 화장품의 기능 가운데 가장 중요한 기능은 ‘보습’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거의 모든 화장품은 ‘보습’ 효과를 표방하고 있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보습을 소홀히 하면 피부는 건조해져서 살결이 흐트러지고 각질층의 각화 이상이 일어나 결국 노화 촉진의 원인1)2)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모발도 건조에 의해 윤기가 떨어지고 빗질통과성의 저하와 함께 손상을 쉽게 받는3)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그림1 Amitose R의 화학구조 최근 우리는 항상 건조, 다시 말해 습도 저하의 위협을 받고 있다. 습도에는 절대습도와 상대습도 두 가지가 있다. 절대습도는 공기 중에 포함된 수증기의 양을 말하며 상대습도는 공기 중에 포함된 수증기량에 대해 그때 기온의 포화수증기량에 대한 비율을 나타 낸다. 기온이 높으면 수증기를 많이 포함하게 되고 반대로 온도가 낮으면 수증기를 그렇게 많이 포함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같은 수증기량인 경우, 절대습도는 동일하지만 상대습도는 온도가 높은 쪽이 수치가 낮아진다. 현재 이 두 가지 습도가 도시지역에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 도시개발로 인해 자연경관이 감소해 도시에…
#생리활성지질 '포스파티딜이노시톨'(phosphatidylinositol) 고배합 리포좀에 의한 히알루론산 합성 촉진작용과 보습효과 리포좀(Liposome)은 생체막 성분인 인지질로 이루어진 소포체(vesicle)이다. 화장품 원료로서의 유용성으로는 높은 보습효과를 들 수 있다. 여기에는 주성분인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ylcholine, PC)이 중량 환산으로 약 20%의 결합물을 갖는 것 이외에1) 리포좀의 구조와 보습성에 관한 연구에서 리포좀에 유래하는 라멜라 구조가 관여한다고 보고되어 있다2). 그림1 포스파티딜이노시톨(PI)의 대표 구조 또 리포좀은 그 막(膜)에나 내부 수상(水相)에 유용성과 수용성 유효성분을 봉입할 수 있는 캐리어로서 사용된다. 과거 5년간 일본, 한국, 중국에서 발매된 리포좀 배합 화장품의 소구점을 분석하면 75.3% 는 보습을 들 수 있다. 다음으로 안티에이징 58.6%, 리프팅 효과 38.7%, 잔주름 대책 36.3%, 미백효과 34.9% 순이었다(Mintel 조사). 즉, 리포좀의 화장품 소재로서의 큰 이점은 스킨케어의 기본인 ‘보습’ 이외에 유효성분의 봉입에 의해 안티에이징, 미백이라는 기능성을 부여할 수
#인체 섬유아세포의 콜라겐 수용체와 세포외기질 형성 세포 주변을 둘러싼 것처럼 존재하며 세포 사이의 간극을 메우고 있는 세포외기질(ECM, Extracellular Matrix)은 기계적 강도나 가소성을 줄 뿐 아니라 세포외기질 수용체를 통한 세포 간 커뮤니케이션이나 외부환경으로부터의 시그널 전달에 기여해 생체 조직 항상성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1). 그 주요 성분은 콜라겐이며 생체 내 총 단백질 양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그림1 계대 노화 섬유아세포 모델(NHDF)의 콜라겐 수용체 발현량 변화 콜라겐은 세포에 다양한 신호를 전달해 세포극성, 세포 간 접착, 발생, 분화, 상처 치유 등의 조직 리모델링이나 혈액응고 등 다양한 생체 프로세스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세포 외의 신호는 세포막상의 콜라겐 수용체, 예를 들면 Integrin, discoidin domain receptor(DDR) glycoprotein IV, leukocyte-associated immunoglobulin-like receptor-1, Endo180 등을 통해 전달된다2)~5). 이번에 우리는 피부진피의 섬유아세포에 발현하는 콜라겐 수용체에 착안해 피부노화와
2020 뷰티 컨슈머는 복합적이다. 그들은 전반적인 개인의 행복을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며(소셜 미디어에 감사하게도) ‘안전하지 않은’ 성분이 없으면서 트렌디한 성분을 포함하는 효과적인 제품을 요구한다. 브랜드 리더들이 머리아플 만하다. 이처럼 양보 없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뷰티와 퍼스널케어 성분이 2019 California Society of Cosmetic Chemists(CASCC) Suppliers’ Day와 in-cosmetics North America 전시회에서 완전히 드러났다. 본지는 글로벌 코스메틱 인더스트리 매거진(Global Cosmetic Industry magazine)인 GCImagazine이 제공한 ‘2020 원료 트렌드 12’를 번역해 전문을 게재한다. 국내 화장품 업계가신제품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Reprinted with permission of Global Cosmetic Industry magazine ; subscribe for free at / www.gcimagazine.com <편집자> 1. DNA 조작 스킨케어와 바디케어 스킨케어 성분은 노화의 징후, 생기없는 피부 및 피부 건조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