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미국 대표 뷰티 브랜드 레브론(Revlon)은 매스마켓용 대량판매 제품 중 환경보호그룹(EWG)의 클린뷰티 기준을 충족하는 최초의 화장품을 출시했다. 레브론의 포토레디 프라임 플러스 퍼펙팅+수딩 프라이머(PhotoReady Prime Plus Perfecting + Smoothing Primer)는 수백만의 대량 매스마켓 구매와 좋은 제품을 꼼꼼히 확인하는 신중한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클린뷰티 제품을 만날 수 있게 실현해 줬다. 레브론 사장 겸 CEO인 데브라 지 페럴만(Debra G. Perelman)은 “레브론은 대량 소매점의 소비자들에게 세계적으로 이용 가능한 최초의 EWG 클린인증 화장품을 출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현대 소비자들은 단순히 구매하는 것보다 구매한 제품과 성분에 대한 추가 보증을 원한다. EWG와의 오랜 파트너십과 건강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레브론은 소비자의 변화하는 요구를 이해하고 접근 가능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깨끗하고 투명한 아름다움을 가져 오는 길을 선도하고 있다”고 제품 출시의 취지를 설명했다. EWG와 레브론은 의회에서 책임 있는 화장품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오랫동안…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침에 따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의 자회사인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경제 성장률을 2.8%에서 2.5%로 낮췄다. 이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중국 경제의 손실이 2003년 사스(SARS :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와 비슷할 것이라는 가정을 기초로 추산한 결과다. 마크 잰디 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과 글로벌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올해 세계 경제는 잠재 성장률(2.8%)을 밑도는 상황이 벌어져 실업자가 늘어나기 시작할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투자은행 JP모건과 모건스탠리 등도 사태 장기화 시 세계 경제의 성장률을 0.30%포인트 내리는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영국 경제 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3%로 하향 조정했다. # '신종 코로나' 세계 경제 성장률 0.30%포인트 하락, 427조원 손실 추산 또 신종 코로나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의 디지털 서비스세 도입 의지가 강한 만큼우리 글로벌 기업들도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브뤼셀지부가 2월 12일 발표한 ‘EU의 디지털 서비스세 도입과 대응’에 따르면, 2018년 12월 EU 차원의 디지털 서비스세 도입이 불발되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올해 말까지 디지털세에 대한 국제 합의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부 EU 회원국들은 합의안이 마련될 때까지 독자적인 디지털 서비스세를 도입하고 나서국내 기업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가 올해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갔고 영국은 4월, 체코는 6월에 각각 시행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작년 7월 EU 회원국 중에서는 처음으로 디지털 서비스세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올해 연말까지 과세를 잠시 유예한 상태다. EU 국가별 디지털 서비스세 내용 보고서에 따르면 EU는 디지털 서비스세 부과대상을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 운영이 주 사업인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하고 있어 아직까지 과세 대상이 된 우리 기업은 없다. 하지만 OECD의 디지털세는 ICT 기술이 이용되는 가전과 자동차, 프랜차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조사기관인 큐앤미(Q&Me)에서 지난 1월 베트남 전국 16세 이상 458명의 여성을 대상으로화장품 시장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화장품 시장 조사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것으로 점차 다양하게 분화되고 성장해 가고 있는 베트남 여성들의 화장품 사용법과 소비경향, 트렌드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었다.특히 베트남은 젊은 소비자층이 50% 이상으로 새로운 화장품 트렌드에 쉽게 반응해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 메이크업 빈도 16~22세 주 2회 28%, 23세 이상 58% 높아 메이크업의 빈도수는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16~22세 고객은주2회 이상 메이크업 하는 비율이 28%로 가낭 낮은 비율을 보였다. 23세 이상의 경우는 58% 이상으로 주로 학교와 오피스 출근 등 정기적인 메이크업을 하고 친구와 만남이나 파티 참석을 위한 특별한 메이크업을 한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이유는 43%가 메이크업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며, 32%는 메이크업시 피부의 느낌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30%는 메이크업 할 정도로 부지런하지 않다라고 답하였다. # 스킨케어, 23세 이상 주…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일본의 화장품 대기업 고세(Kose Corporation)는 중국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악영향으로2019년 회계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고세가지난2019년 4월 26일 발표했던 2019년 회계년도(2020년 3월 31일 마감) 매출액은3,520억 엔(한화 약3조 826억 원)과 영업이익은 540억 엔 (한화 약 5,836억원)이었으나올해 1월발표한 고세의예상 매출액은 5.17% 감소한3,360억 엔(한화 약 3조 628억 원)과 영업이익은 16.7% 감소한 450억 엔(한화 약 4,861억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고세의 이번 매출액 하향 조정 발표는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가 강세를 보였지만 지난 2019년 10월 일본 소비세 인상 전 판매 증가율이 둔화됐고면세점 채널에 미치는 영향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확대, 엔화의 영향으로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중국 후베이성의 수도인 우한에서 시작된 전염병과의 싸움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확인된 사망자 수가 800명으로 급증했으며 홍콩과 필리핀에서 중국 본토 이외 지역의 최초 사망자가 보고됨에 따라 수많은 고급 패션과 뷰티 브랜드가 수백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002년 말부터 지역 여행을 마비시키고 지역 경제를 강타한 사스(SARS) 위기의 반향을 일으킨다. 더구나 오늘날 세계 경제에서 후베이 지역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 보다 크다. 현재 건강 위기가 관광, 명품, 명품 패션과 미용 소매를 포함한 여러 경제 부문에 미치는 영향은 2002년~2003 년 사스(SARS) 전염병이나 2009년 돼지독감 위기보다 더 악화될 수 있다. 이는 현재 중국 관광객수가 2002년이나 2009년 보다 많이 증가했으며 이들이 관광 소매품에 소비하는 영향력이 매우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고급 패션과 뷰티 브랜드는 아시아의 주요 시장에 지원을 표시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을 지원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구찌, 입생로랑, 발렌시아가, 알렉산더맥퀸,…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록시땅 그룹은 '듀오랩'(Duolab)이라는 새로운 자연적이고 방부제가 필요 없는 개인화된 뷰티 시스템 출시를 발표했다. 셉 그룹(SEB Group)과 공동개발하고 로웬타(Rowenta) 브랜드로 생산될 뷰티 스타트업 시스템 '듀오랩'(Duolab)은 '피부 반응관리'라고 하는 새로운 스킨케어 접근 방식을 제공하게 된다. 듀오랩은 ‘세련된 앱과 카운터 탑 기기 외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피부 요구에 적응하고 개인화시키고 자연적이며 방부제가 없는 얼굴케어 포뮬러를 생산해 신선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니즈를 담고 있다. 이 앱은 앱과 피부 진단 도구를 사용해 소비자의 피부 우선 순위, 피드백과 사진을 평가한 후 맞춤형 스킨케어 캡슐을 제조한다. 방부제 무첨가 시스템이다. 록시땅 그룹은 또 시스템에서 생산된 빈 용기를 효과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협력해 소비자가 재활용할 수록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매부터 폐기까지 모든 시스템을 제공한다. 개인화된 스킨케어와 친환경 폐기, 현대 소비자에게 가장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두 가지 주요 트렌드가 동시에 유지되면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중국이 미국산 제품 관세를 인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미국과 유럽, 일본 증시가 모두 상승하는 도미노 현상이 발생했다. 중국 재정부와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미국산 수입품 750억 달러에 대한 보복관세 세율을 절반으로 인하한다고 2월 6일 발표했다. 750억 달러에 대한 관세를 기존 10%이던 제품은 5%로, 기존 5%이던 제품은 2.5%로 인하하며 2월 14일 오후 1시 1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미국, 유럽 증시와 국제 유가 현황 이날 미국의 3대지수는 중국관세 인하 소식과 경제지표 호조가 더해지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TWTR(+15.0%)은 4분기 역대 최대 신규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PM(+2.7%)는 4분기 실적 호조로 상승했다. MU(+3.4%) 역시 레이몬드제임스, 마이크로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했다. 현재 경제 호조세를 달리고 있는 미국은 4분기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 전 분기 -0.2%에서 1.4%로 반등했으며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0만 2천명으로 9개월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럽 주요 증시도 일제히 상승하며 마감했다. 2월 6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유니레버와 썬다이얼 브랜드는 Z세대(Gen Z) 다문화 여성을 위한 새로운 종류의 텍스쳐 헤어케어 제품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소비자 타겟의 이름으로 출시된 이번 개인화 제품은 '차세대 자연주의'를 위해 설계됐다. 이 제품은 6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에서 자연스러운 모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깨끗한 아름다움(클린뷰티)에 해당되는 차세대 제품이다. 썬다이얼의 시니어디렉터 니콜라 청(Nicola Chung)은 “Z세대 여성들은 머리카락을 대담하게 꾸미고 곱슬곱슬하거나 날아 다니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종종 외모를 바꾸고 싶어한다. 우리 제품의 포뮬러는 자연에 의해 강화되고 소비자에게서 영감을 받아 무대나 교실에서 추가 스트레스 없이 원하는대로 머리를 창의적으로 꾸밀 수 있다”고밝혔다. 다문화의 아름다움은 일반 판매 제품으로는 잘 표현되지 않으며 많은 소수 민족 모발 제품은 '가혹한 화학물질'을 함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제품은 다문화 분야에 대한 선다이얼의 전문 지식과 제품력, 그리고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이미 클린뷰티로 잘 알려진 유니레버의 FMCG Heft는 고객의 머리를 손상하지 않도록…
[코스인코리아닷컴 중남미 통신원 김형태] 브라질의 외과용 마스크와 병원 가운 제조업체 관계자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중국 우한폐렴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아시아 국가에서 이미 부족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회사 Sky Descartáveis의 관계자는 “중국의 마스크 공급업체가 재고 보충을 위해 접촉하고 있다”며 “브라질은 새해 행사로 인해 생산이 많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브라질에서도 이같은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3M 관계자는 “상품의 효과와 가용성에 대해 관심이 있는 고객이 접촉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금까지 마스크 판매와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지출하는 사치품인 미용, 기타 부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많은 피해를 입었다. 전 세계 증권거래소에서 LVMH, Louis Vuitton, Kering, Gucci와 한국 화장품 회사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회사의 주식이 타격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발 1주일 전 브라질의 한 대기업 회장은 “중국 도시의 인구집중과 대규모 축산활동이 문제를 많이 일으켰다”며 “어떻게 전염병이 발병할 수 있도록 비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미용소매업체 셀리뷰티(Sally Beauty)는지난해말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환경 지속가능성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중순 셀리뷰티서플라이(Sally Beauty Supply)와 뷰티시스템 그룹(Beauty Systems Group)를 소유한 셀리뷰티홀딩스(Sally Beauty Holdings)는 'SBH 환경친화'(SBH Going Green)이라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셀리뷰티서플라이의 아론 알트(Aaron Alt)는 “셀리뷰티는 혁신을 위해 하향적으로 전념하고 있다. 고객 기반에 대해 보다 친환경적인 셀리를 기대한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개발한 계획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SBH 친환경운동(SBH Going Green)에 대한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 셀리뷰티, 2020년 일회용 플라스틱 쇼핑백 제품 포장 중단 미국 전역의 지방자치단체와 친환경 소매업체가 일회용 플라스틱을 단계적으로 폐지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대안을 기대하기 시작했다. 올해부터 셀리뷰티홀딩스의 소매업체인 셀리뷰티 코스모프로프(Sally Beauty Cosmoprof)와 회사 소유의 암스트롱 맥콜(Armstrong McCall) 매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소피아 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한국 여행 화장품 소매업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포브스(Forbes)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병이 한국의 여행 소매업에서 판매에 악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으며설연휴 기간동안 중국 관광이 감소하면서 면세점을 강타했다고 밝혔다.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중국 우한이 폐쇄되면서 설연휴 기간동안 북한과 남한에서 예상된 중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감소해 면세점 판매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악영향으로 대표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8.4% 하락했고 LG생활건강은 쇼핑과 관광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7.12% 하락했다.치명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한반도 내 유행의 우려가 있는 가운데 공항과 판매점 곳곳에서 선제적인 조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 여파는 의심할 여지없이 한국지역 내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