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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셀리뷰티, '환경 지속가능성' 정책 발표

올해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쇼핑백 제품 포장 중단, 모든 제품 비건 제품 개발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미용소매업체 셀리뷰티(Sally Beauty)는 지난해말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환경 지속가능성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중순 셀리뷰티서플라이(Sally Beauty Supply)와 뷰티시스템 그룹(Beauty Systems Group)를 소유한 셀리뷰티홀딩스(Sally Beauty Holdings)는 'SBH 환경친화'(SBH Going Green)이라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셀리뷰티서플라이의 아론 알트(Aaron Alt)는 “셀리뷰티는 혁신을 위해 하향적으로 전념하고 있다. 고객 기반에 대해 보다 친환경적인 셀리를 기대한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개발한 계획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SBH 친환경운동(SBH Going Green)에 대한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 셀리뷰티, 2020년 일회용 플라스틱 쇼핑백 제품 포장 중단

 

 

미국 전역의 지방자치단체와 친환경 소매업체가 일회용 플라스틱을 단계적으로 폐지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대안을 기대하기 시작했다.

 

올해부터 셀리뷰티홀딩스의 소매업체인 셀리뷰티 코스모프로프(Sally Beauty Cosmoprof)와 회사 소유의 암스트롱 맥콜(Armstrong McCall) 매장은 플라스틱 쇼핑백 사용을 중단한다. 사용중단 방안으로 이 매장은 "소비자에게 재활용 재료로 만든 재사용 가능한 봉투와 종이봉투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며 이러한 포장제는 적은 비용으로 제공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노력만으로도 매년 매립지에서 1억 2,400만개의 비닐봉지를 제거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 셀리뷰티, 향후 몇년 내 모든 브랜드 제품 '비건 제품'으로 출시
 

친환경 계획의 일환으로 셀리뷰티는 자사 제품 라인의 약 30%를 비건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제품 라인은 이미 동물실험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이온 리뉴얼 샴푸(Ion Renewal Shampoo)와 이온 컬러 솔루션 컨디셔너(Ion Renewal color solution Conditioner)와 같은 잘 알려진 헤어케어 제품을 포함해 50% 이상이 비건 제품이다.

 

 

2021회계연도 말까지 셀리뷰티홀딩스는 더 많은 제품을 재구성해 소유한 뷰티 브랜드의 80%가 비건 제품으로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 셀리뷰티, 매장 에너지 사용 30% 이상 절약 지속 추진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셀리뷰티는 지난해 일부 매장의 에너지 사용을 30% 이상 줄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이니셔티브는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셀리뷰티 관계자는 "프로그램 성공을 바탕으로 브랜드는 향후 3년 동안 에너지 사용량이 가장 많은 지역의 매장을 시작으로 추가 매장에서 에너지 절약 계획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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