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는 2월 24일 구미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경북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경지원단과 구미분소, 경북수출기업협회 등 수출지원기관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방문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기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배영일 회장)는 650여 개사의 기업회원으로 구성된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기업인 단체이다. 회원상호간 수출증대를 도모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참석한 회장단 기업체 대표들은 “코로나19로 기업체 대표들은 해외출장이 어렵고 수출계약 후 물품선적 시 물류비 급상승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해 수출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이준호 본부장)는 온라인무역사절단, 비대면 수출상담회, 수출컨설팅, 개별전시박람회 참가, 해외규격인증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지 바이어 방문은 힘들지만 비대면사업 추진으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거창군이 지자체 개발 뷰티상품인 아로니아 기능성화장품을 공개했다. 거창군은 지난 22일 아로니아 화장품 개발 관련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아로니아를 소재로 한 크림, 토너, 에센스 등 3종 기능성화장품을 선보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거창군 뿐 아니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거창아로니아연구회, 아로니아영농법인, 지방정책발전연구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공개된 제품들은 항산화 효과가 입증된 아로니아의 안토시아닌, 타닌 등 유효 성분 등을 추출해 피부 미백과 개선에 효과를 도모한다. 보고회에 참여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기능성화장품 3종 추가 개발로 아로니아 미용 관련 제품군으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2019년 아로니아를 활용한 비누, 마스크팩, 올인원 워시를 개발해 현재 판매에 나서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충북산학융합본부(사무국장 이두표)는 산학융합 환경 조성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정보 수집, 유통, 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월 18일 '바이오헬스 산업 정보의 수집·유통·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바이오헬스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줄 수 법무, 기술사업화, 마케팅, 수출과 관세 분야의 각 전문위원들이 참여했으며 향후 상담 접수 시 분야별 전문위원이 기업 방문을 통한 전문가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헬스 산업 정보시스템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조·지원 ▲바이오헬스 산업 정보의 수집·유통·관리 협력 체계 구축 ▲분야별 상담 지원 ▲기타 기업지원 정책 안내 등이다. 이두표 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북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이 어려움을 겪거나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각 분야의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안정적인 기업 경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이러한 기업 상담 지원 사업이 향후 충북 기업지원 프로그램이 모범 사례로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로 지역상권이 오프라인 매출급감과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소비 트렌드가 비대면 소비로 전환되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0년 5월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으로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을 실시했다. 경북도내 중소기업 제품 59개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 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에 입점품평회를 거쳐 12월말까지 중소기업 입점을 지원했고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며 작년 경북세일페스타는 2,364개 기업이 참여 1,996억 원 판매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경북도 대표 온라인 채널 사이소 전년도 매출 164억 원과 비교하였을 때 상당한 매출규모로 이 성과는 행정안전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적극행정 비대면 대응 수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경북세일페스타 매출액 현황 (단위 : 억원) 지난해 경북세일페스타의 운영성과를 분석해 보면 매출 TOP 10 기업은 10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물티슈 제조업체인 (주)순수코리아를 비롯해 한우리영농조합법인(사과) 52억 원, 하모니데코(침구) 47억 원, 대구농산 강동지점(곡물) 36억 원, 웨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은 ICT, SW산업 환경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CBIST 2030 비전선포식'을 온택트 방식으로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인공지능(AI) 특화기반 조성으로 과학기술 수도 충북 실현’을 주제로 4대 추진과제를 제시하며 ▲재단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산업 육성 제안 ▲2021년 빅체인지 공동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4대 추진과제는 ▲AI와 빅데이터 융합기술 산·학·연·관 생태계 조성 ▲전문인력 양성과 재직자 교육 ▲기업, 창업 지원체계 확립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일상에는 신속하고 과감한 기술 혁신이 곧 생존전략이다”며 “빅체인지 선언을 통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새 시대에 맞는 혁신으로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 주길 바라며 그 길에 충청북도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변재일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통위원회 소속)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이 접목된 산업은 기업과 지역,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다”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중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2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헴프(산업용 대마) 산업의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생물자원연구소 이성우 소장 등 관련 연구원과안동시농업기술센터 류종숙 소장, 배도환 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헴프 유전자원(섬유용, 의약용 등) 수집과 특성평가 공동연구 ▲헴프 자성종자 생산기술 공동개발 ▲헴프 재배기술 매뉴얼 공동개발과 농가보급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는 2020년 7월 헴프(산업용 대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헴프를 이용한 건강기능성 식품, 의약품 소재 개발과 헴프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 등의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안동은 과거 섬유용 대마를 이용한 안동포로 유명한 곳이었으나 합성섬유의 등장으로 삼베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여 새로운 용도의 개발을 통한 산업 활성화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헴프 유전자원 수집과 특성을 평가해 우량품종을 육성하고 자성종자(암컷으로 성이 전환된 종자)생산기술 매뉴얼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도시형 소비재산업(뷰티, 식품)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620만 달러의 상담과 1,034만 달러 계약추진의 성과를 달성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내외 주요 전시회가 취소되고 입국 제한 국가가 확대되는 등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도시형 소비재산업(뷰티, 식품)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현지에 온라인 수출상담회장을 조성하고 사전에 제품 샘플을 배송하는 등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의 해외 마케팅 방식을 도입해 좋은 수출상담 성과를 기록했고 상담 편의를 위한 해외 바이어 매칭, 통역서비스 제공 등으로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1차로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 뷰티분야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지역 뷰티기업 20개사와 태국, 말레이시아, UAE, 카타르 4개국 47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총 186건, 약 870만 달러의 상담과 550만 달러의 계약추진이 이루어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충북경제포럼(회장 차태환)은 1월 26일 14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의 내일을 꿈꾼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회의는 패널토론 방식으로 강태재 이사장(충북시민재단), 남기헌 공동대표(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노근호 원장(충북과학기술혁신원), 문희선 대표(플랜A컴퍼니), 오경숙 본부장(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이천석 회장(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이태근 회장(흙살림연구소), 정초시 원장(충북연구원) 등 충북의 사회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총 10개 분야별 토론을 진행했다. 충북경제포럼 차태환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충북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과 164만 도민의 꿈과 희망을 찾아보자는 토론으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토론에서는 경제, 환경, 행정통합, 균형발전과 농촌분야, 인구와 청년문제, 문화예술분야, 복지와 의료, 안전문제, 인재양성과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준비하고 중점을 둬야 할 부분에 대해서 토론했으며 그 결과는 향후 충북연구원에서 총정리해서 도정에 반영되도록 충북도에 건의할 예정이다. 충북경제포럼 원탁회의 프로그램 한편, 이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판로 확보를 위해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공격적인 수출지원에 나선다. 그동안 수출기업들은 해외전시회를 통해 최신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구매자를 확보함과 동시에 무역거래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누려왔으나 코로나19 이후 주요 국제전시회의 취소, 연기, 출입국 제한으로 신규 수입상 발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경북도는 올해부터 온라인 수출상담과 오프라인 현장전시가 함께 진행되는 융합형 국제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해외 유관기관에서 부스임대와 장치, 물류 등을 대행하고 통역원들이국내 기업들 대신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일대일 상담을 현장에서 진행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가 실시간으로 비대면 화상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전시산업 규모가 크고 현장 상담을 중시하는 일본(1월 도쿄자동차기술박람회, 4월 일본콘텐츠산업전시회)을 시작으로 베트남(7월 호치민기계박람회), 미국(8월 라스베가스소비재전), 중국(10월 홍콩메가쇼, 10월 광저우수출입상품교역회) 등 온…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가 'K-뷰티 미니클러스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시행하는 민간 주도 자율형 산학협의체인 'K-뷰티 미니클러스터' 운영기관에 충북화장품산업협회가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연간 1억 1,8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K-뷰티 미니클러스터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 지원기간 간 정보 교류와 현장수요 중심 연구과제 기획, 연구개발(R&D) 지원, 기술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충북도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추진된다. 충북도는 K-뷰티 미니클러스터가 화장품산업단지, 국제 K-뷰티 스쿨 건립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 강소기업 중심의 건강한 화장품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주(오송·오창) 'K-뷰티 클러스터' 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장품산업단지, 국제 K-뷰티스쿨 등과 시너지를 효과를 내면서 강소기업 중심의 화장품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K-뷰티 미니클러스터 운영을 통해 도내 화장품 산업이 더욱 유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며 "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 전북 남원시는 3월 개교하는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에 화장품뷰티산업학과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화장품뷰티산업과 목칠공예 활성화를 위해 산업체 종사자, 공공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월 1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이며 남원시와 산하기관, 지역 산업체 등에서 10개월 이상 재직한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한 학력의 시민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분야별로 20명씩으로 4년 과정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의 핵심 사업으로 떠오른 화장품뷰티산업과 목칠공예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8월 21일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지역산업학과를 개설하기로 협약했다. 2020년 12월 22일에 계약학과 설치 운영규정에 따른 교육부의 이동수업 승인을 거쳐 올 3월부터 정식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운영을 통해 목칠공예와 화장품뷰티산업 현장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으로 실용성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학사 과정의 전문가 육성은 물론 제품개발과 다양한 기술 접목으로 혁신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창업 등이 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기자]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는 개인 맞춤형 화장품 개발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 맞춤형 화장품 개발사업은 피부 상태를 기계로 진단해 제주 특화 원료로 맞춤형화장품을 처방하는 기술로 소비자들은 매장에 설치된 피부진단기와 자신의 설문 결과를 종합해 현장에서 제조된 맞춤형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JTP에 따르면,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기반 기술개발사업은 지난 2018년 JPT가 국가혁신클러스사업 대상자로 확정됨에 따라 지난해 말까지 3년간 국비 70억 원과 민간자본 30억 원을 지원된 사업으로 1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피부 진단기 개발과 화장품 제조 시스템 개발, 개인 맞춤형 화장품 소재와 재형 개발을 추진했다. 연구진은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위해 3,000명의 피부 진단 결과를 측정하고 150명의 동안과 노안 유전체와 400명의 두피와 모발 특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총 243개의 피부 타입을 분류하고 그에 맞춘 기초 제품 레시피 120건, 헤어와 바디제품 레시피 40건의 개발을 완료했다. 이와 동시에 제주 특화 천연 재료의 유효성 평가를 마치고 화장품 제조를 위한 재료 확보 작업을…